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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스토어, 12일부터 韓 서비스 시작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한국 서비스를 오는 12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 유통 시스템이다. '디비전2'와 '메트로:엑소더스', '월드워Z'를 포함해 총 12개 작품이 론칭 타이틀로 결정됐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용자들은 '더 위트니스'를 에픽게임즈 스토어 정식 론칭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플랫폼 수수료를 12%로 책정하고, 2주에 한 번씩 인기 게임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에픽게임즈는 게임뿐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분야에 대한 언리얼 엔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포트나이트의 한국 서비스도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에픽 온라인 서비스의 국내 서비스 역시 해외 지사 중 유일하게 전담인력을 채용,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에픽 온라인 서비스는 어떤 엔진을 사용하든, 어떤 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든 상관없이 개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다. 현재 게임분석과 티켓팅 시스템이 제공 중이다. 올해 안으로 업적, 순위표, 통계, 파티, 매치메이킹, 음성채팅, 플레이어 인벤토리 등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10주년을 맞은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에픽 온라인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가며 개발자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게이머분들이 가장 혜택을 누리는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3 15:04: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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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맞아 상생 나서는 LGU+, 방문증 없앤 열린 공간 5G 이노베이션 랩 개소

3일 서울 LG유플러스 마곡 사옥. 방문증을 없애고 오픈한 1층 로비 '5G 이노베이션 랩'에서 내 구비된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실행하니 아이돌 스타가 눈앞에 나타나 데이트 신청을 한다. 옆에 마련된 증강현실(AR) 실내 내비게이션에서는 광각렌즈와 같은 화면으로 직접 걸어다니듯 실내를 안내한다.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LG유플러스가 5G 이노베이션 랩을 개소하며, 5G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약 230㎡ 규모의 5G 이노베이션 랩은 서버룸과 네트워크존, 운영지원실 및 프로젝트룸, 플랫폼존과 VR개발존 등으로 구성됐다. 서버룸에는 5G 상용 기지국 장비가 설치돼 있어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네트워크존에서는 쉴드박스를 이용해 외부 전파로부터 간섭 받지 않는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으며 5G CPE(5G 무선 라우터)를 활용해 스마트폰 이외의 디바이스를 활용한 테스트 환경도 제공한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환경도 구축해 5G 데이터 처리, 보안 등의 테스트도 가능하다. 플랫폼존에서는 드론, CCTV, AR, VR, 빅데이터, 영상전송 등 LG유플러스 서비스의 연동규격과 스마트폰과 함께 HMD, AR글래스 등 출시 전 각종 디바이스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 8K 모니터와 PC용 VR 개발환경을 갖춰 따로 고가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도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퀄컴과 협력을 통해 퀄컴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테스트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룸은 아이디어 공유와 사업 논의 등을 위한 공간이다.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 최창국 상무는 "마곡에는 사이언스파크에서 LG 계열사들의 연구·개발(R&D) 센터가 모여 있다"며 "타 계열사에 연계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들고 오는 스타트업이 있다면 팀을 통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접속을 하지 않고 현장 방문 해도 상주하는 운영 인력을 통해 신청해도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논의를 통해 협력여부가 결정된다.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경우에는 이노베이션 랩 상주를 통한 네트워크·기술·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이상민 FC부문장(전무)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로비에 방문증이 없어도 누구나 오도록 마련했다"며 "외부에서 와서 장기간으로 서비스나 아이디어를 개발 가능하도록 하는 공간도 마련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한일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KDDI는 지난해 9월부터 디지털게이트라는 이노베이션 랩을 운영, 6개월여만에 110여개의 업체에 컨설팅을 진행을 완료하고 현재 스마트팩토링분야 상품화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KDDI 외에 핀란드 이동통신 회사와도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 제휴를 추가로 추진, 글로벌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업체와 5G 핵심 기술 개발과 서비스 발굴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동을 강화하고 성공사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우선 5G 핵심 기술을 AR, VR, AI, 빅데이터 등으로 14개 분야로 분류하고, 100여개의 핵심 기술에 대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보유 중인 5G 핵심기술 공유도 추진, 중소 벤처기업들의 신규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FC부문에 5G O/I팀을 구성했다. 5G O/I팀은 5G 신규 기술 업체의 발굴 및 협력 확대를 위해 정기 기술 세미나와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유관 단체 및 기관의 협력을 강화한다. 기술보유 업체가 자유롭게 기술이나 사업 협력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9-04-03 14:53: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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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초(超) 5G' 5일 출격…올해까지 8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

SK텔레콤이 '초(超) 5G' 기치를 내걸고 5G 요금제와 주력 서비스, 네트워크 현황 등을 공개하며,5G 상용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3일 '5G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마련한 '5GX 요금제'는 총 4종이다. 우선 일반형 요금제인 '슬림'은 월 5만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8GB(소진 후 1Mbps 속도제어) 데이터, 실속형 무제한 요금제인 '5GX스탠다드'는 7만5000원에 150GB, 5Mbps 속도제어 무제한데이터, 5G 핵심 혜택 등을 제공한다. 완전무제한 요금제인 '5GX프라임', '5GX플래티넘'은 프로모션을 통해 6월 말까지 가입 시 각각 월 8만9000원, 12만5000원에 한도 없는 데이터를 연말까지 제공하고, 매월 프리미엄 혜택을 준다. 프로모션 미 적용시 가격은 각각 월 9만5000원에 200GB, 월 12만5000원에 300GB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무제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추후 요금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커버리지, 단말 확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그먼트·중저가 등 요금제 구성 확대를 가능한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K텔레콤 5G는 VR스트리밍·초고화질(UHD) 영화 감상 등 초고용량 서비스에서는 순간적으로 국내 최고속 2.7기가비피에스(Gbps)로 높여주는 '5GX 터보 모드'로, 스마트팩토리나 자율주행차 등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서비스에서는 5G 반응속도를 최대치로 올리는 '5GX 초저지연 모드'로 전환된다. SK텔레콤의 기지국 수는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내 최다 수준인 약 3만4000개다. 주요 커버리지는 서울, 6대 광역시 등 전국 85개 도시의 핵심 지역과 대학가, KTX, 대형경기장, 고속도로, 수도권 지하철 노선, 해수욕장 등 데이터 사용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전국 120여개 백화점, 쇼핑몰, 공항을 비롯 '건물 내부'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빌딩 토탈 솔루션'은 건물 안에서도 4개 스마트폰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한다. 5G 시대를 대비할 킬러 서비스와 콘텐츠도 약 8000여개를 준비했다. 게임 영역에서 SK텔레콤은 라이엇게임즈와 제휴를 통해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가상·증강현실(VR·AR) 버전으로 만들어 상반기 중 독점 중계한다. SK텔레콤은 해치와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5G 고객에게만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5종 이상을 독점 제공한다. 넥슨과 제휴해 '카트라이더VR'을 상반기 중 서비스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자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분야에서 제휴를 추진 중이다. AR 영역에서는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독점 제휴를 통해 '해리포터 AR'을 상반기 오픈한다. 매직리프와 함께 AR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데이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데이터 다이어트 기술 및 제로레이팅 확대에도 나선다. 우선 옥수수 '5GX관'에 있는 VR, 초고화질 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제공하는 '제로 레이팅' 정책을 6월 말까지 적용한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이나 VR게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도 5GB까지 무료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 콘텐츠 생태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제로 레이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5G론칭 쇼케이스에서 세계 최초 5G가입자 겸 홍보대사로 아이돌 그룹 엑소, 월드스타 김연아 선수, 이상혁(페이커) 선수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아날로그(1G) 통신 시대인 1988년부터 31년간 SK텔레콤을 사용 중인 최장기 고객 박재원 씨와 뇌성마비를 극복한 수영선수 윤성혁 씨도 세계 최초 5G가입자 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들에게 3일 '갤럭시S10 5G'를 전달 후 오는 5일 5G 요금제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50년전 달 착륙이 인류에게 큰 도약이 된 것처럼 SK텔레콤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는 또 한 번 인류의 삶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5G를 통해 우주여행을 하는 '초시대' 개막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2019-04-03 10:49: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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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중소상인 대상 혜택 서비스 제공…건강검진 최대 85% 할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나 중소상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휴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세무 관리, 구인 매칭, 소액 대출에 이어 통신, 렌털, 건강 검진, 가전제품 등으로 점차 혜택 범위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온라인 공간 '사장님사이트' 내에 '제휴 혜택' 페이지를 개설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제휴 혜택은 자영업자로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배달의민족이 여러 업체와 제휴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제휴 혜택 분야는 통신, 렌털, 가전제품 및 건강 검진 등으로 다양하다. 가게 운영에 들어가는 고정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개인 사업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비용을 줄여 자영업자 중소상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눈에 띄는 제휴 서비스는 건강 검진 할인 혜택이다. 종합건강검진 정보 사이트 '검진가자'와의 제휴를 통해 건강 검진을 최대 85%(약 60만 원 상당)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업주 본인은 물론 가족도 이용할 수 있으며 검진받을 수 있는 병원도 전국에 걸쳐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음식점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통신, 렌털 비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광고주가 아니더라도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 가입해 인터넷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가입 시 3개월 동안 LG전자 전용몰에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주방가전 렌털비 할인은 SK매직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업주는 정수기,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오븐 등의 주방가전을 15% 할인된 가격에 렌털할 수 있다. 이 밖에 배달의민족 사장님 대상 전용몰을 통해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가전도 구매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이 같은 제휴 혜택 범위를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04-03 09:11: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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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드러나는 5G 요금제…이통사 '제로레이팅'도 만지작

LG유플러스에 이어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를 공개하며, 5G 요금제 전쟁에 불이 붙었다. KT가 2일 공개한 5G 요금제는 8만원 요금제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롱텀에볼루션(LTE) 보다 저렴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경쟁도 활발하다. 타 회사와의 제로레이팅(콘텐츠 사업자가 이용자의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해 주는 제도) 등을 이용해 5G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며, 승기를 잡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통3사, 요금제 '준비 완료' KT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월정액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5만5000원부터 8만원·10만원·13만원의 요금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5만원대 요금제를 제외하고는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 로밍 데이터 요금도 무제한으로 설정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필재 KT 부사장은 "고객 반응과 요금제 수준 정도 보면 연말 10% 정도의 5G 가입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에 어느정도면 안심하고 쓸 수 있을지 판단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먼저 요금제 구성을 밝히며, 요금제 전쟁의 서문을 열었다. LG유플러스의 요금제는 월 5만5000원·7만5000원·9만5000원으로 구성됐다. 각각 데이터를 9기가바이트(GB)·150GB·250GB를 제공한다. 기존 중고가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와 비교해서도 요금, 서비스 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SK텔레콤은 3일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말 정부에 인가 받은 요금제를 밝힐 예정이다. 막판까지 5G 요금제 구성을 고심하고 내놓을 방침이다. KT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발표에 대해 업계에서도 평이 분분하다.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초강수를 냈지만, 대부분 고가로 구성됐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상위 5%의 초대량 사용자만을 위한 완전 무제한 요금제 중심으로 편중돼 있다"며 "LTE 고객은 보통 6만~7만원대를 쓰고, 8만원 이상 요금제는 전체 가입자 중 5% 이내에 머물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말했다. ◆5G 콘텐츠 데이터 부담없이…제로레이팅 만지작 이통사 5G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요금제 만큼 5G 네트워크로 누릴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도 중요하다. 5G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특성으로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때문에 고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적합해 가상·증강현실(VR·AR)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5G 초반에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5G 콘텐츠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과도한 데이터 유발로 인한 요금 부담을 막기 위해 이동통신사들마다 '제로레이팅'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제로레이팅이란, 콘텐츠 사업자가 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자사 콘텐츠를 이용할 때 소비자 대신 데이터 요금을 내주는 서비스다. 이날 KT는 5G 상용화 초기 핵심 서비스 분야로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8가지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로레이팅 서비스는 정부와 보조를 맞춰 준비할 방침이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8가지 서비스는 모든 KT 고객에게 3개월 정도 데이터 과금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4월부터 제휴사와의 손잡고 고객, KT, 제휴사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시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전날 VR 콘텐츠를 연내 1000편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향후 자사 콘텐츠 위주로 제로레이팅을 도입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

2019-04-02 15:20:0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