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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한컴MDS, 트레이스32 고객 초청 컨퍼런스 첫 개최

한컴MDS는 산업계 표준 개발도구인 '트레이스32(TRACE32)' 고객들을 초청하는 '트레이스32 유저 컨퍼런스 2019'를 오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이스32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디버깅 툴(소프트웨어 오류를 찾아서 수정하는 도구)로, 독일 라우터바흐에서 1979년 출시됐다. 다양한 최신 개발환경을 지원할 뿐 아니라, 퀄컴, 인텔, 인피니언 등 전 세계 주요 칩 벤더 및 솔루션 업체들로부터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개발도구다.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제품 검증 및 최종 양산 단계까지 전체 개발 프로세스에서 사용 가능하여 개발 기간의 단축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필수 개발도구다. 한컴MDS는 1997년에 라우터바흐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트레이스32를 20여 년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트레이스32는 지금까지 모바일, 가전, 자동차, 국방·항공 등 전 산업군에서 2000개 고객사와 17만명의 개발자들에게 공급됐으며, 한컴MDS 성장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컴MDS가 트레이스32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유용한 기능 소개 등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 라우터바흐의 트레이스32 개발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라우터바흐가 최초로 내한하여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트레이스32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 직접 소개한다. 한컴MDS에서 트레이스32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우준석 사장은 "트레이스32는 출시 이후 세계 유수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최신 개발 환경을 발빠르게 지원하는 독보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컴MDS가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와 함께 미래 개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본 컨퍼런스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공식 후원하며, 한컴MDS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19-04-09 16:09: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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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디지털 혁신 도울 '오픈 이노베이션 랩' 국내 출시

레드햇이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 서비스를 9일 국내에서 출시했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은 고객이 레드햇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해 사람, 방법론 및 기술을 통합해 혁신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챌린지를 가속화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IT팀은 레드햇 컨설턴트, 엔지니어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업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변경)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및 데브옵스 방식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 레지던시는 일반적으로 1~3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IT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술, 방법 및 스킬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핸즈온 교육 방식 및 멘토링을 통해 팀들은 애자일 개발 방식, 데브옵스 프랙티스 및 많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 원칙 및 열린 문화를 가까이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산업을 주도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규모에 관계없이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혁신에 대한 접근방식과 어떻게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2016년 처음 발표된 오픈 이노베이션 랩 서비스는 레드햇이 보유한 오픈소스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및 IT 챌린지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관심으로부터 탄생했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은 고객이 속도, 민첩성, 확장성 및 보안성이 강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몰입형 환경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고객은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 컨테이너에 구축하고 데브옵스 방법론을 활용해 물리, 클라우드 및 모바일 환경에서 온디맨드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게 스케일 업 또는 스케일 다운이 가능하며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레드햇 아시아 그로스·이머징 시장 부문 부사장 및 총괄 데미안 웡은 "디지털혁신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혁신을 이루는 방법과 서비스를 더 빠르게 제공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은 보다 빠르게 기업 혁신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2019-04-09 15:44: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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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넷플릭스, 영상 작업용 차세대 압축 기술을 지원할 고성능 코덱 AV1 스케일러블 공개

인텔은 미국 방송장비전시회(NAB 쇼)에서 넷플릭스와 함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개발자,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로열티 없이 오픈소스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영상 코덱을 9일 발표했다. AV1용 스케일러블 비디오 테크놀로지(SVT-AV1)는 영상 처리 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비주얼 클라우드 부서 총괄 린 콤프는 "SVT-AV1 코덱은 고성능과 고효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코덱 H.264 AVC 대비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대역폭 사용을 최대 절반까지 절감시켜준다"며 "최근 출시된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포함한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이 코덱을 통해 온디맨드 영상에서부터 4Kp60/10-비트 콘텐츠의 실시간 방송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SVT-AV1은 영상 클라우드 작업 시 성능, 지연 시간 및 영상 품질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케일러블 코덱이다. SVT-AV1의 뛰어난 성능은 SVT-HEVC, SVT-VP9, SVT-AV1을 비롯해 이미 여러 세대의 코덱을 지원한 일관되고 고도로 최적화된 코덱 아키텍처인 SV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SVT-AV1 코덱으로 인코더는 높은 품질의 온디맨드 영상(VOD)에서부터 실시간 방송까지 목표 애플리케이션의 품질과 지연 시간 요건을 기반으로 성능 수준을 확장할 수 있다. 넷플릭스의 인코딩 기술 담당 디렉터 데이비드 론카는 "인텔과의 SVT-AV1 협력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AV1 솔루션의 대안을 제공해 더욱 빠른 AV1 알고리즘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차세대 영상 압축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9-04-09 13:52: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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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스팸 신고 건수 500만 돌파…'010' 국번이 대다수

올해 1·4분기 동안 접수된 스팸 신고 건수가 5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게임 및 도박' 유형이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했다. 후후앤컴퍼니는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를 통해 신고된 스팸 건수 통계를 9일 공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스팸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0만건 이상 늘어난 501만3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간의 신고 건수가 500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3년 8월 앱 출시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많은 스팸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으로 162만8209건에 달했다. 전체 스팸 신고 건수 중 32%를 차지했다. 대출 권유(109만 2511건)와 텔레마케팅(60만230건)유형 등이 뒤를 이었다. 후후 앱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스팸 신고를 받은 상위 10개 전화번호 중 9개의 전화번호가 모두 010 국번을 사용했다. 이는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휴대폰을 통한 광고 메시지 대량 발송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후후앤컴퍼니 플랫폼전략그룹장 류형근 팀장은 "스팸 메시지가 휴대전화 번호로 수신되는 경우 인터넷 전화의 070 국번이나 일반전화 02 국번보다 상대적으로 경계심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며 "스팸으로 인한 민원과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후후와 같이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걸러주거나 신고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하는 등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4-09 09:54:22 김나인 기자
KT스카이라이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긴급 방송복구 지원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피해지역의 긴급 방송복구와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특별 재난지역이 선포된 5일 오전 9시부터 강원 지역 비상 근무에 돌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해당 지역 가입자의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서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대형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최우선으로 출동해 AS를 지원한다. 아울러 수신기가 소실된 경우 초고화질(UHD)이나 안드로이드 수신기로 교체하고, 파손된 안테나도 교체할 예정이다. 지원 서비스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피해가구 전체에 안정적인 방송 시청환경 확보를 위해 3개월 간 무료시청을 제공한다. 고객의 피해 상황에 따라 무료시청 기간 연장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해지를 원하면 할인반환금이나 장비 분실비 등 소요비용 전액을 면제해 처리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해 피해를 입은 고객 중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 김영삼 CS기획실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라며, 해당 지역 고객들의 방송 시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9 09:09: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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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찾아가는 이동 AS버스' 헌혈 현장에 지원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와 '이동 AS 인프라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의 헌혈 현장에 '찾아가는 이동 AS 서비스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실현을 목표로 헌혈,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민 헌혈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AS버스를 헌혈 현장에 지원한다. SK텔레콤은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5대의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를 대한적십자사의 이동 헌혈차량과 함께 현장에 보내 헌혈자들에게 단말기 AS및 스마트폰 이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 AS버스는 격오지, 군부대 등 고객들이 휴대폰 AS에 불편을 겪는 시간과 장소에서 고객단말 상담, 점검, 진단,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서비스가 함께하는 이동 AS인프라다. 향후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이동 AS버스'에 가상·증강현실(VR·AR) 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5G 고객 체험존을 추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이동AS인프라인 '찾아가는 이동AS버스'와 적십자의 헌혈 인프라를 결합해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헌혈률 제고를 위한 인프라 공유뿐 아니라 재난 및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9 09:08: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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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보편 서비스 통신비 줄일 것…망중립성은 정교하게"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5G 통신 요금은 시장 상황과 기술 흘러가는 속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 경쟁 통해 건강한 가격 구조로 갈 것"이라며 "보편적인 통신 서비스 해당되는 통신 비용은 지속적 줄이는 노력을 정부와 기업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5G+ 전략'을 발표했다. 유영민 장관은 5G 요금 인하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앞으로 5G 서비스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로 옮기면, 적어도 기본적인 인터넷 검색, 음성통화 등 보편서비스와 관련된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전반적인 5G 통신 요금은 시장 경쟁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내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4이동통신 진입과 관련해서는 "이미 시장의 진입규제는 낮춰져 있다"며 "규제 이전에 기존 통신 사업자들이 위협을 느낄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가 들어와야 한다. 경쟁력이 전혀 없는 사업자가 들어오면 위협도 안되고 진입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5G 시대 '망중립성' 기조에 대해서는 "국내 기업이 역차별은 당하지 않아야겠다는 것을 바탕에 깔고 있다"며 "예민한 이해관계자 충돌이 있어 정교하게 시장의 영향을 봐서 관련 부처와 함께 망중립성 관련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망중립성이란, 통신망을 이용하는 어떤 서비스도 차단이나 차별을 받지 않고 공정한 이용환경을 제공받아야 한다는 규칙이다. 그러나 특정 사업자 콘텐츠 이용에 대해 이용자에게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제로레이팅' 활성화 등을 위해 망중립성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최초가 최고를 보장하지 않는다"며 "다만 최초라는 의미가 결국 글로벌 5G 표준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은 분명히 있다. 3년 전부터 기업과 준비한 만큼 더 늦출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목표를 도전적으로 정하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5G 시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4-08 17:04: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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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노리는 韓 5G…민관 30조 이상 푼다

"세계 최초가 최고를 보장하지 않는다. 지금부터 시작이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부가 '5G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내실을 다지기 위한 산업 기회를 모색할 5G+(플러스) 전략을 수립했다.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실감 콘텐츠 등 5개 서비스와 차세대 스마트폰, 드론, 로봇 등 10개 산업분야를 5G 전략 산업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2026년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하고, 생산액 180조원과 수출 730억달러(약 83조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날 열린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5G는 우리 경제의 대동맥이 돼 주는 고속도로에 비견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는 5G 이동통신이 우리 산업과 경제에 새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5G 전국망을 2022년까지 조기 구축하고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으로 최소 30조원 이상 투자할 방침이다. 초기 이동통신사 망 투자와 연구·개발(R&D) 비용, 제조사 장비 투자 등 민간 분야에서 20조원 규모, 정부가 수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관계부처는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5G 테크 콘서트'를 열고, 스마트폰 기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고 '5G플러스 전략'을 발표했다. 5G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5G 전·후방 산업에서 2026년 총1161조원 규모의 신시장이 창출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3일 밤 11시 기습적으로 5G 상용화를 선포하며 '세계 최초' 타이틀을 따냈다. 다만,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만 얽매이지 않았냐는 지적도 이어졌다. 유영민 장관은 "최초라는 타이틀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이 있다"며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다만 최초가 최고를 보장하지 않는 만큼 정부와 기업이 5G 생태계를 같이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선정한 5개 서비스와 10개 산업 분야는 전문가 70여명과 6대 기관이 함께 선정했다. 예를 들어 5G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개발·보급하고, 구급차와 병원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 화재현장에서는 응급구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공장 업종별 솔루션을 개발하고 산업단지를 확산한다. '5G-팩토리' 솔루션을 2022년까지 1000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5G 수익모델 보급·확산을 위해 '5G 플러스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 10대 핵심 산업으로는 ▲차세대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 ▲엣지컴퓨팅 ▲정보보안 ▲V2X(차량통신기술) ▲로봇 ▲드론 ▲지능형 폐쇄회로(CC)TV ▲웨어러블 디바이스 ▲AR·VR 디바이스 등을 꼽았다. 도로, 항만, 공항 등 인프라 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5G 플러스 스마트 SOC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추진한다. 교육, 농업, 환경, 의료 등에도 5G 솔루션을 보급할 방침이다.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도 추진된다. 정부는 5G 전국망 조기 구축 유도를 위해 내년까지 이동통신사에 망투자 세액공제를 현행 1%에서 2~3% 공제해준다. 신성장 금융 프로그램을 연계한 기업 투자도 진행한다. 아울러 5G 단말·장비, 5G 차량통신(V2X), 5G 드론, 엣지컴퓨팅 등 5대 분야 13개 5G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할 방침이다. 중소·중견 기업에는 스몰셀, 중계기 등 5G 장비 기술사업화 R&D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2022년까지 오는 2022년까지 10대 글로벌 대표 5G 콘텐츠 창출을 위한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거점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통신 요금제와 제도도 손질한다. 2026년까지 5G 주파수를 2680메가헤르츠(㎒) 폭에서 5190㎒로 확대한다. 주파수 할당과 무선국 개설 절차를 통합·간소화하는 '주파수 면허제'도 도입해 행정부담을 줄인다. 5G 요금도 가계통신비 부담이 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유영민 장관은 "5G 통신 요금은 시장 상황과 기술이 흘러가는 속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 경쟁을 통해 건강한 가격 구조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다만 보편적인 통신 서비스에 해당하는 통신 요금을 줄이는 노력은 정부와 기업이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5G 산업과 관련된 규제는 대폭 줄인다.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과 연계한 규제개선 사항 발굴·해소와 위치정보사업 규제완화도 시행한다. 5G 플러스 전략의 추진을 위해서는 관계부처와 민간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5G플러스 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과기정통부 장관과 민간 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해 범부처, 민·관 협력과제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모든 부처와 민·관이 한 팀이 돼 총력을 기울일 때 5G+ 전략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세계 최초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5G+ 전략의 적극적인 실행을 통해 5G 신시장에서 1등을 선점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4-08 15:45: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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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꽃핀 5G…홀로그램부터 원격 협연까지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기념한 '코리안 5G 테크-콘서트'에서 5G 시대에 다가올 실감형 콘텐츠와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부산-광주에서 원격 협연을 진행하기도 하고 홀로그램으로 역사 강연을 진행하는 등 5G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8일 서울 K 아트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SK텔레콤의 '초(超)5G'를 문화와 융합 시킨 신개념 공연을 통해 한류 콘텐츠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부와 통신3사, 제조사, 중소·업계 등 5G 상용화를 일궈낸 각 분야의 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SK텔레콤의 시연은 서울 · 부산 · 광주 등 3곳에서 서로의 공연을 초고화질(4K UHD)로 실시간 시청하며 함께 연주하는 '3원 원격 협연'이었다. 공연은 부산 벡스코에서 양악기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국악기인 장구와 대금이, 광주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양악기인 비올라, 바이올린, 국악기인 해금, 좌고, 아쟁, 피리가 동시에 '아리랑 변주곡'을 연주했다. 서울의 행사장에선 이들의 반주에 맞춰 현대 힙합댄스 콜라보 무대를 펼치는 형태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의 초5G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2.7기가비피에스(Gbps)로 높여주는 '5GX 터보 모드'를 통해 짧은 시간에 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다. KT 또한 이날 행사에서 드론 프리스타일과 5G 기반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였다. KT 소속 김민찬(15) 선수는 드론의 토네이도(회오리를 만들며 좁은 반경을 회전하는 비행), 서클(넓게 서클을 만드는 비행), 고속(이리저리 빠르게 왔다갔다하는 비행) 기술을 선보였다. 이어 5G 기반의 홀로그램으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을 무대에 재현했다. 이상룡 선생은 독립운동가의 산실, 신흥무관학교에 설립에 기여했으며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등을 지낸 애국지사다.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이 올림픽공원 무대에 등장해 이상용 선생을 광화문 KT스퀘어의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2019년에 5G가 상용화됐다는 것에 착안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이상룡 선생을 홀로그램으로 재현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자율주행·스마트 드론·가상현실(AR)을 접목한 5G 공연 'U+5G 드림콘서트'를 선보였다. 특히 드론이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실제 현장을 날아다니는 U+스마트드론이 화면을 넘나들며 일상 속 다양한 장소를 조명했다. 가상현실을 통해 전통시장에 나타난 가수 홍진영, 학교 운동장으로 찾아온 아이돌 가수 아이콘, 루프탑에 온 아이돌 가수 위너 등이 눈길을 끌었다. 5G AR을 공연에서는 인기 키즈 유튜버 '어썸하은(나하은, 11세)'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어썸하은은 롤모델인 아이돌 스타 '청하'를 AR로 만나 호흡을 맞추며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5G의 콘텐츠들을 접목해 스마트 드론이 날고, 가상현실이 진짜 현실이 되는 이색적인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4-08 15:39:5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