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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삼성SDS, UNIST와 빅데이터 분석기술 산학 협약 체결

삼성SDS는 27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활성화와 공동연구 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Brightics Academy)'의 일환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이화여대에 이어 이번이 7번째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SDS 전문가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해 강의와 연구를 지원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브라이틱스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머신러닝·딥러닝· 등 AI·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의 프로그래밍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분석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산학 협약을 체결한 학교에서 데이터 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을 정규 과목으로 강의하고, 캡스톤 프로젝트 등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SDS는 지난 11월에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I·분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브라이틱스 AI의 오픈소스 버전인'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SDS는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AI·분석 관련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브라이틱스 아카데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 윤심 연구소장(부사장)은 "AI·분석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업이 먼저 기술을 오픈하고, AI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오픈소스화하고 학계와 공동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7 08:15: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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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종합] UAE 왕세제 삼성행… 5G장비場 '들썩'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와병 중인 '칼리파 빈 자에드 UAE 대통령'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국정 전반을 운영하는 차기 UAE 대통령 계승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세이크 만수르의 형으로도 정평이 났다. 눈여겨볼 점은 모하메드 왕세제가 선보인 행보다.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26일 밤 예정된 청와대 비공개 만찬 행사에 앞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 및 수원 5G(5세대) 이동통신 사업장을 방문한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삼성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수장인 이재용 부회장과 5G장비 관련 협력을 논의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 부회장 안내를 받으며 5G전시관 및 반도체 생산라인 등 현장을 둘러봤다. 그리고 삼성의 미래사업 추진 현황도 브리핑 받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는 윤부근·김기남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향후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력한 경쟁력을 선사할 수 있다는 얘기기도 하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아부다비(UAE 수도)에서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나 5G 사업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두 사람은 보름만에 재회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셈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삼성공장을 방문한 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 행사에 참여한다. 오는 27일 오전에는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 공식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UAE는 우리나라의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핵심우방국)'다. 우리나라의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국은 UAE를 비롯해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3개 국가다. 한편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5년만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참여정부 때 1번(2006년 6월), 이명박 정부 때 2번(2010년 5월·2012년 3월), 박근혜 정부 때 1번(2014년 2월) 각각 방한했다.

2019-02-26 18:26:0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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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삼성전자 둘러싼 'GF 포기談' 솔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삼성전자에 글로벌파운드리(GF) 매각을 건의했지만, 삼성전자가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관측은 26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모하메드 왕세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면서 불거졌다. 현재 이 사장은 모하메드 왕세제 요청에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F는 세계 3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상)업체로 UAE 국부펀드가 소유 중이다. 재계 일각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가 삼성전자 수장에 이어 SK하이닉스 수장과도 만남을 가지는 데 대해 GF 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추정했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 일본의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를 단독 인수하려고 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 등 반대세력으로 인해 다국적 컨소시엄 구성에 그치게 됐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GF 인수 시 미국의 압박이 부담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 미국 정부는 자국보호무역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GF를 매각한다면, 이는 트럼프 정부에 부정적인 태도로 비칠 가능성이 있다.

2019-02-26 17:5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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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삼성공장 간 UAE 왕세제가 불편한 화웨이, 왜?

우리나라를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26일 삼성전자 반도체 및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장을 방문한 가운데, 재계의 시선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쏠리고 있다. 통신장비업체 1위 화웨이의 입장에서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5G 외교'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 대해 재계 일각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화웨이를 향해 '5G 통신장비 주도권' 싸움에 신호탄을 올렸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는 '5G'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함이 하나의 목적이다. 삼성전자의 수장인 이재용 부회장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11일 아부다비(UAE 수도)에서 '5G' 관련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4대 미래 성장 사업 중 하나로 5G를 꼽고 있다. 이 중 5G 통신장비의 역할은 미래 성장 사업의 포문을 연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청와대 역시 지난 19일 모하메드 왕세제 공식 방한 브리핑 때 "반도체·5G·ICT(첨단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 뿐 아니라 한 국가의 정상이 삼성전자의 모국 5G 통신장비 사업장을 방문하는 모습은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게 재계의 또 다른 분석이다. 이런 모습은 통신장비시장의 주도권을 쥔 화웨이 입장에서 당연히 불편할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모하메드 왕세제가 삼성공장을 방문한 시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MWC 19' 시기와 겹친다. MWC 19에서 삼성전자가 화웨이보다 더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글로벌 장비시장 점유율은 2017년 5% 내외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2분기 11%로 올랐다. 화웨이와 에릭슨 등에 미치기에는 낮은 점유율이지만 향후 과감한 삼성전자의 5G 장비 투자와 협력으로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을 20%로 목표를 잡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선보인 저력도 화웨이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1등 경쟁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말 '갤럭시노트 7'의 폭발사고 여파로 미국 스마트폰 기업 애플에 그해 말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뺐기며 위기를 맞았다. 이도 잠시, '갤럭시S8 시리즈'를 선보이며 다음해인 2017년 초 3개월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러한 저력이 5G장비 시장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2019-02-26 16:24: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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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문재인 대통령보다 이재용 먼저 찾은 UAE 왕세제

[b]靑 만찬행사 앞서 삼성전자 공장 찾은 UAE 왕세제[/b] [b]이재용 부회장과 지난 11일 만나 '5G' 면담 가져[/b] [b]보름 만에 재화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 유지 중[/b]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재인 대통령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먼저 찾는 행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이달 들어 UAE와 한국을 오가는 회동을 통해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26일 밤 예정된 청와대 비공개 만찬 행사에 앞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 및 수원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장을 방문한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를 전담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에는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중론은 이 부회장의 지난 11일 아부다비(UAE 수도) 방문의 연장선상이라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나 5G 등 미래사업 분야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보름 만에 재회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 개발에도 성공했다. RFIC는 올 2분기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지원 주파수와 통신 성능을 개선했으며, 저전력 성능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강화됐음을 뜻하기도 한다. 나아가 모하메드 왕세제가 방문하는 수원사업장은 5G 통신망용 네트워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곳을 둘러보고 삼성전자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향후 UAE의 차세대 통신망 구축 시 삼성전자의 5G 장비와 정보기술(IT)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청와대의 이전 발표 역시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통해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며 "모하메드 왕세제와 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한 후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다가올 정상회담 때 두 정상은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핵심우방국가)'로서 기존 교역·투자 및 건설·에너지 등 협력에서 반도체·5G(5세대 이동통신)·ICT(첨단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와병 중인 '칼리파 빈 자에드 UAE 대통령'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국정 전반을 운영하는 차기 UAE 대통령 계승자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세이크 만수르의 형으로도 정평이 났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하메드 왕세제는 공식 방한이지만 (청와대는) '국빈'에 준하는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의 비공개 만찬 행사 소식을 알렸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5년 만이며, 작년 3월 문 대통령이 UAE를 공식방문한 데 대한 답방 격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2019-02-26 15:22: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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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의 카풀 업체 고발에 무상 카풀로 맞대응…대타협기구 이번주 결론 내놓을 예정

택시 업계가 카풀(승차 공유) 업계에 대한 고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카풀 업계는 더욱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홍보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택시 업계는 카풀 서비스 자체를 '불법'이라고 주장하지만 카풀 업계는 불법은커녕 '모빌리티 혁신의 과정'이라고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4개 택시단체로 구성된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카풀 플랫폼 풀러스의 서영우 대표와 운전자 24명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여객자동차법 제81조 제1항 제1호(사업용이 아닌 자동차의 유상 운송은 불법이지만 출·퇴근 시간에 한해 유상 운송을 허용)를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택시 업계는 이들이 법의 예외 조항을 악용해 유상 영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풀러스는 고발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합법적인 취지에 맞춰 카풀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출퇴근 경로에 맞는 운행을 하도록 운행시간과 횟수를 제한하는 등 관리감독 의무를 다 해왔으며 불법 유상카풀이 모니터링에 적발될 시 이용을 정지시켜왔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풀러스는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카풀 서비스 확대에 힘쓰고 있다. 카풀이 교통 혼잡, 출·퇴근 시간 택시 부족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풀러스는 3월 한 달간 무상 카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결비와 여정비 모두 0원이다. 다만 탑승자가 원한다면 운전자에게 최대 5만원의 팁을 제공할 수 있다. 앞서 풀러스는 지난 18일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오르자 서비스 이용 요금을 동결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풀러스 관계자는 "우리 같은 스타트업들이 여러 시도를 통해 모빌리티 혁신을 이루고 승객의 이동 편익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상운송과 같은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풀러스 서영우 대표는 "택시 업체의 소모적인 고발 등이 있긴 하나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풀러스는 20-30대의 젊은 유저층의 지지가 있는 만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개선,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카풀 플랫폼 타다는 택시와 협력해 모빌리티 혁신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타다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인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에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100대로 시작해 연내 1000대까지 늘리는 게 목표다. 앞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는 서울개인택시조합으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이번주 중 카풀과 관련한 결론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가급적 이달 안에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민주당, 국토교통부, 4개 택시단체, 카카오모빌리티로 이뤄진 대타협기구가 카풀 갈등 해결을 위해 지난달 22일 결성된 후 현재까지 3차례 회의가 진행됐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3차 회의 중에는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기사가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급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주 중 4차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희 의원실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서로 간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지고 절충,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을 이끌어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2019-02-26 15: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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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3·1운동 100주년 특집 편성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오는 3월 1일 서울, 천안,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특집 프로그램 등을 특별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3·1운동 100주년 특집기획으로 '그날의 함성'이란 주제로 캠페인과 지역 내 3·1절 연관 장소를 소개한다. 아울러 이에 얽힌 스토리를 담아낸 기획 보도,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와 유적지를 발굴하는 특집 기획시리즈 등을 편성하고 있다. 또 민족시인 이상화의 고향이자 대한광복회가 처음 결성된 곳,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 대구를 조명한다. 3월 1일 당일에는 '인천 3·1운동혁명가들', '안양 사람 원태우, '나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로소이다 석오 이동녕', '3·1정신으로 역사문화벨트를' 등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티브로드 서울방송은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1운동의 발원지인강북구 봉황각에서 열리는 3·1절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생중계한다. 티브로드 애플리케이션(앱)과 주문형비디오(VOD), 티브로드 지역채널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이번 3·1절의 역사적 의의는 물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지역채널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2-26 14:09:03 김나인 기자
풀러스, 완전 무상 카풀 '풀러스제로' 시행

카풀 업체 풀러스가 3월부터 연결비도 없는 무상 카풀, '풀러스제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2달간 시행한 풀러스투게더 무상나눔카풀의 폭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기획된 풀러스제로는 연결비도 없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모델이다. 풀러스제로는 연결비, 여정비 없이 0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무상카풀로 라이더(탑승자)가 선택적으로 지급하는 팁 외에는 드라이버(운전자)에게 돌아가는 금전적 보상이 없다. 라이더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드라이버에게 별도 팁을 매칭 요청 전 미리 지급 결정할 수 있다. 팁은 0원부터 1000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풀러스 관계자는 "최근 풀러스가 드라이버 파트너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3000명의 드라이버가 설문에 참여했고, 27.3%의 응답자가 풀러스 드라이버 활동 목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를 주된 이유라고 밝힌 것에 힘입어 본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풀러스제로의 서비스 취지를 이해하고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 혁신에 뜻을 같이하는 드라이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풀러스제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 외 탑승 옵션(풀러베이직, 풀러프리미엄)은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다. 연결비 무료는 우선 3월만 진행한다. 풀러스 서영우 대표는 "택시 업체의 소모적인 고발 등이 있긴 하나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풀러스는 20-30대의 젊은 유저층의 지지가 있는 만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상카풀을 결정, 새로운 호응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며 "긱 이코노미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공유경제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개선,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9-02-26 11:06: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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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박정호 SKT 사장 "5G 시대 초(超) ICT 기업으로 거듭날 것"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19'에서 '초(超)시대'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5세대(5G) 시대, 단순한 통신 회사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초 ICT 기업'으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선언이다. 박정호 사장은 25일(현지시간) MWC 19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5G 시대에는 증강현실(AR) 글래스가 스마트폰, 노트북을 융합하고 대체할 것"이라며 "AR 글래스를 쓰고 다양한 크기의 TV를 시청하거나, 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와 전문 해설 및 실시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향후 1~2년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매직리프'와 '나이언틱'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 독점 제휴를 맺는다. SK텔레콤은 매직리프의 AR 글래스를 독점 도입해 서비스를 선도하고 유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5G 칩을 탑재한 AR 글래스도 나올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집에서 AR 화면으로 TV 시청, 각종 예약, 쇼핑을 하거나, 물리적 공간을 가상현실으로 복제해 해외 박물관, 유명 쇼핑몰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실제처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AR 게임으로 유명한 나이언틱과는 AR 게임 환경 제공과 기술 플랫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원격 진료, 국방, 공정 관리, 교육 등 산업 전반으로 AR이 확산돼 산업 변화를 이끌 전망"이라며 "이런 시대가 향후 5~10년 안에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의 초 혁신은 미디어 분야에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SK브로드밴드의 OTT '옥수수'와 지상파 연합 '푹'을 통합했고, 티브로드와의 합병 발표를 통해 모바일 1960만, 유료방송 760만으로 총 2700만 가입자 기반을 확보했다. 박 사장은 "새로운 옥수수를 통해 국내외 투자를 유치, 국내 2700만 가입자를 비롯해 글로벌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내 제작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5G 기술 기반 미디어에서도 VR를 포함해 다양한 단말기도 준비 중이며, 관련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 산업·스마트오피스·보안·양자암호·모빌리티·AI 등 초 산업으로의 혁신 방향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향후 5G 전용망을 구축해 축구장 3개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장 부지에 연구실, 기숙사 등도 스마트 오피스·하우스로 만들어 '스마트 콤플렉스'를 구축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 종로에 얼굴 인식 기반 출입, 모바일 VDI 등을 적용한 '5G 스마트오피스'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5G는 공장뿐 아니라 유통, 금융 등 산업 전 영역으로 확산 중이며, 산업별 대표 기업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며 "5G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을 '스마트 인더스트리'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아울러 "세계 3위 차량 공유 업체 '그랩'과 협력해 운전자 내비게이션 기반인 'T맵'을 지도 기반의 포털서비스로 진화시킬 것"이라며 구글을 대체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로 불리기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게 될 것이며, 초 ICT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6 10:59: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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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8월부터 포괄임금제 전면 폐지

넥슨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와 포괄임금제 폐지 등 복지와 근로환경 관련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안은 ▲포괄임금제 폐지 ▲전환배치 제도 개선 ▲유연근무제 개선 ▲복리후생 및 모성보호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괄임금제는 연장, 야간근로 등 시간외 근로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지급하는 제도로, 게임 업계의 과도한 야근 등 열악한 근로환경을 야기한 제도로 꼽힌다. 단체협약 잠정 합의에 이어 오는 3월 4일과 5일 양일 간 넥슨지회 조합원 찬반투표가 진행된다. 조합원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협약이 체결된다. 협약에 따라 포괄임금제 폐지 등 일반적인 근로조건 관련 사항은 넥슨코리아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보다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수찬 넥슨지회 지회장은 "상호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에 이르렀던 이번 교섭 과정을 기억하며, 노사가 상생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지난 1월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 산하 네오플분회와 포괄임금제 폐지, 복리후생 및 모성보호 확대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9-02-26 10:54:5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