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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종합] 文정부만? 삼성전자·SK도 UAE와 '결혼'

[b]'결혼생활' 언급하며 韓우호 강조했던 칼둔 UAE 행정청장[/b] [b]韓-UAE 5G MOU 체결에 웃음꽃 핀 삼성전자[/b] [b]모하메드 왕세제, 방한 첫날 文 보다 이재용 먼저 찾기도[/b] [b]1조원대 '푸자이라 프로젝트' 원유비축시설 수주한 SK건설[/b] "결혼생활은 항상 좋을 수만은 없고, 안 좋을 때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화합해 나가는 것 아닌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의 최측근으로 정평이 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행정청장이 작년 1월9일 당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칼둔 행정청장은 "외교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터놓고 얘기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음을 당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했다. 그해 UAE는 중동국가 최초 우리 정부의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핵심우방국)'이 됐다. 우리나라의 핵심우방국은 UAE를 비롯해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3국뿐이다. 1년이 흘렀다. 우리나라와 UAE간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가 27일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 게 이를 방증한다. 양국의 정상회담 후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은 산업·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했다. 또 산업·투자, 친환경산업, 원전, 석유·가스 등 총 7건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업부가 밝힌 이번 UAE와의 정상회담 결과는 이렇다. 양국은 산업·투자 분야에서 ▲기업 친화적 경제 환경 조성, ▲산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환경 개선, ▲UAE 내 투자하는 우리나라 투자자 지원 등을 합의했다. 산업부와 UAE 정부는 MOU 이행을 위한 실무그룹회의와 투자협력로드쇼 개최 협의 등을 상반기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체·5G(5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제3국 공동진출, ▲반도체 관련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합의했다. 석유·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는 UAE 국영 석유회사(ADNOC)와 우리기업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SK건설·GS에너지 등이 MOU를 체결했다. 유전·가스전 개발 및 탐사 원유저장시설 건설 등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양국의 이번 MOU 체결 관련 "산업·투자, 친환경, 원전, 석유·가스 등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반도체·5G 네트워크 등 고부가 가치 신산업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UAE의 MOU 체결로 함박웃음을 지은 기업들이 있다. 바로 삼성전자와 SK건설이다. 삼성전자는 모하메드 왕세제가 우리나라를 방문함(26~27일)과 동시에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모하메드 왕세제가 26일 우리나라에 도착하자마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경기도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5G 사업 관련 논의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아부다비(UAE 수도)에서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난 바다. 두 사람의 만남은 보름만에 재회한 셈이다. 여권관계자 역시 27일 메트로신문과 만나 "모하메드 왕세제가 5G 관련 논의를 위해 삼성공장을 찾았다"고 했다. 현재 이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 개발에 성공했다. RFIC는 올 2분기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지원 주파수와 통신 성능이 개선됐고, 저전력 성능도 높다.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 경쟁력이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우리나라와 UAE가 5G 관련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MOU를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추후 5G 시장 내 영향력이 대폭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얘기다. SK건설은 작년 UAE의 1조원대 원유비축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SK건설은 작년 하반기 푸자이라(UAE) 지역에 4천만 배럴 규모의 원유비축시설 프로젝트를 수주, 오는 2020년 완공을 예고 중이다. 청와대는 SK건설의 푸자이라 원유비축시설 수주를 성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UAE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SK건설 등 국내기업과도 결혼과 비슷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모하메드 왕세제의 우리나라 방문은 작년 3월 문 대통령의 UAE 방문 후 1년만의 답방이자 지난 2014년 2월 이후 5년만의 방한이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 목적은 문재인 정부 때 격상된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2018년 3월)를 공고화하기 위함이 골자다.

2019-02-27 23:20:57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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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KT-STC, 중동에 미래 신사업 분야 사업 공동 추진

KT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통신기업인 STC 그룹과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MWC 19 행사장 내 STC 부스에서 '미래 신사업 분야 사업 공동 개발·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중동지역 최대 통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STC 그룹과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 ▲스마트 시티 ▲스마트 미디어 ▲차세대 기술 ▲R&D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기가 와이어, 기가 아이즈 및 5G,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역량에 STC 그룹의 중동 지역 내 사업 영향력 및 전문성을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협력 가능한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사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MOU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KT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통신기업 STC 그룹이 만나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 편익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7 17:37: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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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KT '지니페이'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 부문 수상

KT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19'에서 기가지니 음성간편결제서비스인 지니페이가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 부문에서 통합제어체계 기술로 최우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통신 분야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목소리를 인증하는 방식의 결제가 이뤄지는 '화자인증 결제 기술'을 적용한 '지니페이' 상용개발에 성공했다. 지니페이는 스마트폰이나 TV리모컨 조작없이 이용자의 목소리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니페이는 최신 생체인증 방식인 화자인증기술을 국제표준인 FIDO로 구현하고 위조방지 등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상용화된 음성결제 서비스 중 가장 보안성이 우수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T는 지니페이를 기가지니 주요서비스(쇼핑, 컨텐츠 등)에 적용하고, 지니페이에 적용된 화자인증기술로 사용자인증 서비스를 제공 결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수철 KT 금융거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KT의 우수한 음성결제 기술력을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뿐만 아니라 AI호텔, AI아파트, 자율주행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지니페이를 확산시켜 음성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7 17:35: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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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중국 상하이서 팝업 전시 오픈

카카오프렌즈가 일본 정규 스토어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 팝업 전시를 연이어 오픈하며, 글로벌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3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중국 상하이 '스마오 광장'에 첫 팝업 전시를 오픈한다. 중국 상하이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난징동루 보행자거리 초입에 위치한 스마오 광장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달하는 곳으로, 카카오프렌즈 팝업 전시는 광장 중심 1층 야외 단독 공간 형태로 자리하게 된다. 팝업 전시는 카카오프렌즈가 중국에 처음 여행 왔다는 의미를 담아 '카카오프렌즈의 상해 여행'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매장 내외부에는 팝업 전시장 자체가 하나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3.5m 크기의 대형 라이언과 각종 캐릭터 구조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눈길을 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는 휴대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한 후 3가지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LED 머리띠, 라이언 풍선,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등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의 카카오프렌즈 공식몰을 팔로우한 고객들에 한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한 후 포토 액자에 넣어 준다. 티몰과 연동된 '티몰 자판기'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전신 키체인 7종이 들어있으며, 랜덤으로 한 개 제품을 특별 우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댄스공연과 방문객들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팝업전시 오픈 기간 내 지속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중국은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K 컬처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팝업 전시 오픈 이후 중국 내 대형 온라인몰 입점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발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프렌즈에 대한 해외 쪽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일본 도쿄점과 더불어 이번 중국 상하이 팝업 전시도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12월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은 오픈 1개월 만에 35만명이 방문하고, 매출 목표를 144%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9-02-27 16:12: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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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도 손잡은 UAE 왕세제

서울시가 폐기물 재활용 정책 정보와 '서울생활용플라자' 설립 경험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공유키로 했다. UAE가 서울시의 폐기물 재활용 정책과 업사이클 육성사업 경험 노하우를 전수받기 원해서다. 서울시는 27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한-UAE 정상회담' 프로그램 중 하나로 UAE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 사례 및 응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세제 겸 아랍에미리트 통합군 부총사령관, 싸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 UAE기후변화환경부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전날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업무혁얍은 지난해 10월 UAE 기후변화환경부장관 일행이 서울 새활용플라자를 방문,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본 뒤 외교부에 러브콜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UAE는 정부 아젠다 중 하나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주목하고 있다. 2017년 9월 서울시 용답동에 개관한 시민참여형 업사이클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재활용부터 새활용까지 체험할 수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개관 이후 연간 5200만톤의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자원을 재활용했다. 이곳에 입주한 업사이클 기업들은 우산 6000개, 우유팩 3만장, 커피원두자루 10톤, 자동차시트 가죽 260톤, 유리공병 2만개 등 폐자원을 활용해 지갑, 가방, 조명, 장식품 등을 제작해 판매했다. 매주 토요일에 재활용이나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려 개관이후 14만6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았다. 현재까지 경기도, 제주도, 순천시, 통영시, 춘천시, 경남 의성군 등 다수의 지자체가 방문하고 있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신흥 개발 국가들 또한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이곳을 찾았다. 특히 사우디, UAE 등 중동 국가들의 발걸음이 잦았다. 석유자원에 기반한 경제성장으로 자원 부국이 된 이들 국가는 반면 산림자원과 수자원이 부족하고 특히 쓰레기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번 UAE 기후변화환경부와 MOU를 계기로 해외 정부 기관과 업무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랍에미리트는 서울시의 폐기물 재활용 정책과 업사이클 육성사업 경험 노하우를 적극 지원받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UAE 국가 간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고 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UAE는 한국과 양해각서(MOU)를 통해 '이중과세 방지협약'도 체결했다. 양국 국민들의 이중과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UAE 안와르 가르가쉬 외교담당 특임장관이 서명했다. 양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모델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의 균형을 고려해 지난 2017년 2월부터 개정 협상을 시작했다. 같은해 7월 2차 협상, 지난해 12월 3차 협상 이후 2년 만에 타결됐다. 이번 개정은 양국 경제교류와 투자를 활성화하고, 탈세 및 조세 회피 방지를 위한 국제 합의 이행을 위해 이뤄졌다. 개정협약엔 소득이 발생한 원천지국에서도 10%의 세율로 과세할 수 있도록 과세권을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당·이자 소득에 대한 원천지국 과세권 및 제한세율은 현행과 동일하다. 배당 소득의 경우 법인 간에는 5%, 기타 10% 세율이 적용된다. 이자 소득 세율은 10%다.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25% 이상을 소유한 주주가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에 대해 원천지국이 10%의 세율로 과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납세자가 자신의 거주지국이 아니더라도 조약 당사자 양국 모두에 상호합의를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조세정보교환도 모든 조세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며 확대키로 했다. 비과세·저율과세 등 조약 혜택 향유만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는 조약상 혜택적용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조약남용방지 규정도 신설했다. 조약은 향후 양국의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할 예정이다.

2019-02-27 14:38: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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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韓-UAE, 미래지향 동반성장 위해 손잡다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왕세제 겸 아랍에미리트(UAE)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전날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으로, 지난해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이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핵심우방국)'인 양국의 교육·투자·건설·인프라 등 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한-UAE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우리나라와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를 맺은 곳은 UAE를 비롯해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한국-UAE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이후 처음 열리는 정상회담이기도 하다. 한-UAE간 공동성명은 ▲한-UAE간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 발전 확인 ▲호혜적 실질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형 동반성장 추구 ▲사람 중심의 협력 강화를 통한 인적 교류 확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선도하는 관용과 존중의 파트너십 구축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에너지·건설 분야에서 전통적 협력을 넘어 비석유 국가로 협력을 다변화하고 첨단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고위급 인사 교류를 확대하고, UAE의 '앰배세더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청소년 교류 사업도 강화하는 등 인적 교류도 활성화 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초 아라비아 반도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교황이 UAE를 방문해 UAE가 역내 화해와 관용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에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UAE가 한국의 형제국가로서 앞으로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일관되게 지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상회담 종료 후에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 건의 정부 간 협정과 8건의 협력 MOU 서명식이 열렸다. MOU에는 개정 이중과세방지협약을 포함해 관광·스마트 팜 기술·청정생산과 생태산업·산업 투자·수소도시·폐기물 재활용·후라이자 정유시설 계약 등의 8건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 이어 열린 오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최태현 SK 그룹 회장, 허창수 GS 그룹 회장 등도 참석해 한-UAE 경제협력에 대한 재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주화 한국 이슬람교 중앙성원 이맘이 국내 무슬림을 대표해 참석했다.

2019-02-27 13:59: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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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이통사, 5G 너도나도 '우리가 1등'…VR·AR 핵심 서비스 부상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19'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뽐내고 전략을 밝히고 있다. 특히 가상·증강현실(VR·AR)을 '새 먹거리'로 선점하며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통 3사가 여는 5G 시대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초(超) 시대'를 맞아 '고객가치혁신 2.0'을 선언했다. 올해 고객가치혁신은 ▲새로운 서비스 ▲고객맞춤 혜택 ▲사회적가치 창출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초시대'는 5G가 기존 기술과 서비스를 초월해 현재를 뛰어넘는 새 시대를 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5G 시대는 SK텔리콤이 전방위 글로벌 협력을 통해 ICT 생태계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 ICT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선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를 이통3사 연동, 주요 스마트폰 선탑재, 데이터 프리 혜택 등을 통해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T전화는 단순 통화플랫폼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혼합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한다. 맞춤형 혜택도 늘린다. 이용자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숨은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오퍼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걷기만 해도 통신비를 할인 받는 'T건강걷기'는 올해 건강식품, 건강용품, 다이어트관리 등 헬스케어 분야 전반으로 할인 혜택도 늘린다. 아울러 SK텔레콤이 보유한 T월드 매장과 같은 오프라인 공간을 이용자가 공유, 소통할 수 있는 '행복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5G 혁신이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강조했다. 이를 위해 KT는 '5G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5G 스마트팩토리는 머신 비전, 기업전용 5G와 같은 혁신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가져올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미디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주요 통신사 CEO들과 잇따라 만나 5G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 스타트업 등의 발굴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하 부회장은 "유럽과 미국의 시장선도 사업자들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외 5G시장 니즈를 한발 앞서 파악하여 해외에서도 통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VR·AR, 5G 핵심 서비스로 이번 MWC 19에서 이동통신사들이 특히 주력한 서비스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이다. 이날 SK텔레콤은 VR 기기 제조사 '매직리프'와 포켓몬 고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전략적 제휴를 각각 체결했다. 차세대 AR기기부터 AR 게임 콘텐츠까지 '5G킬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매직리프와 ▲5G AR서비스 및 사업모델 공동 개발 ▲5G, AR 기술 공동 R&D ▲AR 생태계를 위한 콘텐츠 확보 ▲한국 AR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AR로 구현된 현실·가상세계 복합 공간 '디지털 월드'에서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소셜커뮤니티, B2B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양사의 큰 그림이다. 이를 통해 AR글래스를 착용하고 쇼핑을 하고 산업 현장 작업 가이드를 만들 수도 있다. 나이언틱과는 앞으로 출시될 신작 게임들에 대해서도 국내 공동 마케팅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이날 5G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해치엔터테인먼트와 5G VR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올해 해치와 5G VR게임 출시를 위한 베타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TV와 연계한 게임 서비스 출시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2019-02-27 13:48: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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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SK텔레콤,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상 수상

SK텔레콤은 'MWC19' 부대행사로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장에서 발표·시상한다. 이중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은 전에 없는 새로운 기능, 콘텐츠, 편의성을 지닌 모바일 앱을 선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2002년에 출시된 T맵은 1600만명(월 평균 116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T맵은 17년간 쌓은 교통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별 이력을 패턴 정보로 생성해 예측 교통정보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했다. 또 SK텔레콤은 2017년 9월 T맵에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 차세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누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해 주행 중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해 2월에는 T맵' V2X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잠재적 위험 상황을 미리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T맵 V2X는 GPS 정보, 빅데이터를 이용,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의 급제동을 감지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최대 1㎞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0.1초 내에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T맵에 적용된 V2X 및 NUGU 기술은 도로 및 고객 음성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5G 기술을 결합해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GSMA가 수여하는 'IoT 보안 특별상'도 수상했으며, 전날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도 'AI 미디어 추천 기술'로 최우수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02-27 10:35: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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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시니어 당구 강자 모이세요"…총 상금 1200만원

SK브로드밴드는 일반 시니어들이 참가해 당구실력을 겨루는 'B tv VIVA 시니어 3쿠션 당구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50대 이후 시니어 세대 사이에 불고 있는 당구 열풍을 반영해 당구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B tv VIVA 시니어 당구대회는 당구를 즐기는 일반인 참여 대회다. SK브로드밴드 또는 SK텔레콤 서비스 이용자 중 만 50세 이상 당구를 즐기는 남녀 모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28명을 선정해 예선을 치르고, 본선 8강에 진출한 참가자는 국내 프로당구 탑 랭커인 이충복 프로, 황득희 프로가 결승까지 호흡을 함께 하며 직접 레슨을 진행한다. 경기 영상 및 레슨, 연습 장면은 B tv를 통해 제공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내달 24일까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나 대회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월 30일~31일(예선전), 4월 21일에는 본선 8강부터 결승전이 치러진다. 총상금은 1200만원이다. SK브로드밴드 김혁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 tv는 이미 국내 최초로 시니어 전용관을 고객들에게 제공 중"이라며 "시니어 고객이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 tv VIVA 시니어 메뉴를 2.0으로 개편하고, 시니어 특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27 10:35:1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