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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CJ헬로 인수로 성장 기회 교두보 마련할 것"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CJ헬로 인수를 공식화 한 것과 관련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14일 오후 임직원들에게 사내 이메일을 보내 "CJ헬로 인수는 기존의 고착화된 통신 방송 시장의 경쟁 구도에서 LG유플러스가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통신시장은 가입자 포화로 현재와 같은 수준의 성장으로는 본질적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내외 통신사들도 IPTV, 케이블TV 등 미디어사업 분야 성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활용한 확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J헬로는 업계 리더로서 케이블TV 사업자 중 가입자 및 커버리지 측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고 유무선 결합을 위한 잠재고객 확보 측면에서도 LG유플러스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부회장은 "확대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 사업자들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홈·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디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5G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오늘 이사회 의결 이후 수개월에 걸쳐 정부 각 기관의 인허가 절차가 진행된다"며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CJ헬로 전체 지분의 '50%+1주'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수가는 8000억원이다.

2019-02-14 16:26: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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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올해 인력 채용 줄이고 본격적인 수익화 나서겠다"

카카오가 지난해 이뤄진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력 채용을 줄이고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급격히 감소한 영업이익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8년 연결 매출 2조4167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연간 영업이익은 7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6% 감소한 수준으로 인력 채용, 성과급 지급, 신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카카오는 지난해 필수인력 333명을 채용했고, 4분기 160억원의 상여금을 지급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14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인력 투자에 대한 마무리가 이뤄졌기 때문에 올해 신규 인력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다소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재현 카카오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공격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올해는 수익화를 본격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도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의 경우 카카오톡 신규 광고 모델 출시와 비즈니스 솔루션 성장, 카카오 페이지, 카카오M, 카카오IX가 가진 지적재산권(IP) 자산을 이용해 글로벌 매출을 확대할 것이고 영업이익의 경우 1분기 중엔 큰 폭의 개선이 어려워 보이나 2분기부터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카풀 시범서비스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여 대표는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택시와 카카오의 플랫폼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며 "카풀 서비스 출시 여부에 대해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여 대표는 "카카오T는 국내에서 여전히 압도적인 플랫폼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까지 카카오T, 카카오T 대리 등 모빌리티의 주요서비스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이 목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2분기 중 카카오톡에 유의미한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적용할 계획이다. 여 대표는 "카카오톡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인만큼 변화에 대한 시도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는데 오랜 기간 준비한 노력들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카카오톡 유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적합한 메시지를 실시간 노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모델은 화제성 있는 캠페인 진행, 카카오톡 대화방 내에서 결제 가능한 구조, 선호 브랜드와 사용자 간 지속적 관계 구축 등의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영상, 웹툰 등 콘텐츠를 필두로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 게임은 해외 유명 IP와 컬래버레이션, 캐주얼 게임에 대한 전략적 투자 등을 통해 모바일 해외 매출과 이용자를 확보한다. 카카오M은 확보한 한류 스타 배우군과 작가, 감독 등과 함께 드라마를 비롯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작년 말 인수한 인도네시아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 '네오바자르'를 통해 동남아 시장까지 유통 생태계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일본에서 환전 없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은 자체 개발한 글로벌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9-02-14 16:14: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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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권 들어온 '미디어빅뱅'…LGU+, CJ헬로 인수 남은 과제는?

유료 방송 시장 4위 사업자 LG유플러스가 3위인 CJ헬로를 품에 안으며 시장의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 LG유플러스는 14일 이사회 의결을 거치고 CJ헬로 전체 지분의 '50%+1주'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수가는 8000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내달 주주총회를 열고 CJ헬로 인수를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일단은 경영권만 확보하고 당분간 CJ헬로의 케이블 사업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CJ ENM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CJ헬로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게 되면, 단숨에 SK텔레콤 계열의 SK브로드밴드(13.97%)를 뛰어넘고 1위 KT 그룹(30.86%)에 이어 유료방송 사업자 2위를 차지하게 된다.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점유율을 합치면, 총 24.43%다. ◆ LG유플러스, 말바꾸기?…공정위 심사 '관건' 다만, 아직 인수합병(M&A) 절차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한다. LG유플러스는 조만간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은 공정위가 서류 접수일로부터 최장 120일 이내 기업결합 심사를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가 이 과정에서 '말 바꾸기'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실제 2015년 말 SK텔레콤이 CJ헬로를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겠다고 발표한 당시 LG유플러스는 KT와 손잡고 시장지배력 전이를 이유로 합병을 저지하기 위한 여론전을 펼친 바 있다. 공정위는 SK텔레콤의 CJ헬로 인수 추진 당시 8개월 만인 2016년 8월 불허가 결론을 내렸다. 이번에도 최대 쟁점은 시장지배력이다. 기업결합을 통해 1위 사업자가 되면 요금제 등의 독과점 논란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인수주체의 차이로 당시 SK텔레콤이 이동통신 1위 사업자였던 것과 달리 LG유플러스는 3위 사업자였다는 점도 공정위 심사 기준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방송통신 융합이 글로벌 추세라는 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김상조 공정위원장도 당시 공정위의 판단에 대해 "CJ헬로 기업결합 승인 심사 요청이 다시 들어온다면 전향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방송통신시장에서 전통적인 사업 영역을 넘어 융합 및 대형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2016년 12월 유료방송발전방안을 통해 사업자간 자유로운 구조개편을 지원하는 정책방향을 발표했으며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위성-SO간 소유겸영규제가 폐지되는 등 규제 방향성에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LG발 M&A 신호탄? 업계에서는 이번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 국내 방송통신 M&A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LG유플러스의 선제적인 움직임으로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도 케이블TV 사업자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점유율 9.86%의 티브로드, KT는 6.45%의 점유율을 가진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인수전이 성공하게 되면 KT는 1위 격차를 넓히고, SK텔레콤은 격차를 좁힐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여건 성숙과 사업상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G 시대를 앞둔 이동통신사는 정체된 전통적인 이동통신 시장 대신 새 성장동력으로 미디어와 콘텐츠를 공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케이블TV를 인수하면 가입자를 확보해 시장경쟁력을 단숨에 높일 수 있다. 국회에서 논의되는 합산규제가 SO 인수전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다만, 불붙은 SO 인수전에 케이블TV 업계에서는 케이블TV의 경쟁력 체제와 지역사업권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케이블TV 업계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추진에 대해 건전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인수 이후에도 케이블TV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네트워크 사업자로서 케이블TV 역할 강화 ▲케이블TV 지역사업권 유지 및 지역성 구현 ▲고용 승계 및 보장 등의 사항이 인수과정에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측은 "인수 후에도 기간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감안해 정부는 네트워크 경쟁체제 유지, 국가 정보통신 경쟁력 강화 및 유사시 대체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케이블TV사업을 지속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2019-02-14 15:37: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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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상담원 복지 향상 노력도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자사의 상담 서비스 품질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딜리버리히어로 통합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각 서비스 별로 운영해오던 센터를 하나의 공간에 통합 운영하며, 체계적인 상담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체 서비스의 상담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확장 운영되는 딜리버리히어로 통합 서비스센터는 현재 전화상담 외에도 웹사이트, 카카오톡 등을 통해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 되고 있다. 특히 앱 내에서 바로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점 사장님을 대상으로는 챗봇을 통한 간편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새로 단장한 통합 서비스센터는 총 300석 규모로 상담업무를 전담하는 '서비스 히어로' 150명과 외부 협력업체 소속의 딜리버리히어로 전담 인력 150여 명이 오는 4월까지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 히어로가 한 공간에서 근무하게 됨에 따라 자사의 서비스별 상담 프로세스를 모두 일원화할 수 있게 되어 상담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새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서비스 히어로들의 업무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운영되고 있는 대다수 센터들과 달리 서비스 히어로들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고려해 교대역 역세권 지역에 센터를 전격 배치했다. 개인 업무 및 사무 공간도 이전보다 1.5배가량 확대해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은 서비스 히어로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센터 내 카페테리아 및 안마의자를 비치한 휴식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감정 노동으로 간혹 어려움을 겪는 서비스 히어로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보호 및 케어 프로세스도 갖추어 운영 중이다. 상담 고객이 심한 언사나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 상담사 보호 프로세스를 작동시키고 이후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각종 케어 프로세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김신명 서비스운영본부장은 "딜리버리히어로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와 사장님들에게 더욱 신속하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행복하고 맛있는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2-14 15:29: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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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공기관 전용 클로우드 서비스 대폭 강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NBP는 공공기관이 보다 똑똑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AI 상품과 대용량 스토리지 상품을 제공하고 공공 전용 플랫폼 내 네이버 지도 응용프로그램 사용환경(API) 상품을 추가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AI서비스 부문이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의 음성인식·합성 기술과 얼굴인식 서비스,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인공신경망 번역 서비스 등이 클라우드 상품에 추가됐다. 기존에는 공공기관에서 AI 상품을 활용하기 위해서 민간 전용 클라우드 포털에 별도로 가입해야 하고, 세금계산서도 따로 발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공 전용 플랫폼만으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장기간 데이터 백업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상품 '아카이브 스토리지'도 공공 전용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의 지도 API 상품인 '맵스'도 공공 전용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돼, 위치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맵스의 월별 사용량 쿼터는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어 이용 요금의 한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공공기관 등 집행 예산이 정해져 있는 고객이 목적에 따라 적합한 이용금액을 설정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공공기관이 보다 똑똑하고 편리한 대국민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19-02-14 15:26: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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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8000억원에 CJ헬로 안는다…지분 50%+1주

케이블TV 1위 업체 CJ헬로가 LG유플러스에 안긴다. 인수 가격은 8000억원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14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CJ ENM이 보유한 케이블TV업체 CJ헬로 지분을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3.92% 중 CJ헬로 지분 절반(50% 지분에 1주 추가) 이상을 8000억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후 CJ ENM의 CJ헬로 지분율은 3.9%가 된다. 지분 50%에 1주를 추가로 획득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과반을 확보했다는 평이 나온다. 이후 LG유플러스는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정부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의 인허가를 득하면 CJ헬로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지난해 4·4분기 기준, CJ헬로는 420만여명의 케이블TV 가입자와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만여명의 알뜰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가입자 376만명을 보유한 LG유플러스는 단숨에 789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KT그룹에 이어 유료방송 2위 사업자로 부상하게 된다. CJ ENM 관계자는 "방송통신시장의 트렌드가 M&A를 통한 대형화,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플랫폼 강화로 변화하고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지향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 지분인수와 시너지 발굴을 통해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5세대(5G)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방송서비스와 5G를 기반으로 한 가상·증강현실(VR·AR) 서비스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서비스를 접목한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송통신 산업 관련 다양한 사업자와의 상생협업을 지속해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보편성, 다양성, 지역성 등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 부사장은 "CJ헬로 지분 인수를 통해 방송통신 융합을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정체돼 있는 방송통신 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촉진해 본격화되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분인수는 국내 유료방송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방송통신 융합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9-02-14 15:2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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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만 발목"…지상파연합 '푹' OTT규제법 반대의견 제출

최근 SK텔레콤의 '옥수수'와 연합을 선언한 지상파3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푹'이 정부의 OTT 규제 강화에 반대 의견을 냈다. 국내 업체만 OTT 규제 리스크를 떠안아 유료방송 시장 경쟁력이 약화돼 규제에서 벗어난 글로벌 OTT들의 앞마당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김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송법 전부개정법률안(통합방송법안) 관련 사업자 의견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방송법안은 OTT를 유료방송에 포함시키면서 실시간TV를 제공하는 유료서비스는 등록제,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는 신고제로 규율하도록 했다. 이 규제가 통과되면, 국내 방송사 및 통신사 제공 OTT는 강화된 규제 대상이 되고 '넷플릭스', '유튜브' 등 대형 글로벌 서비스들은 상대적으로 약한규제 또는 방송규제를 받지 않게 된다. 콘텐츠연합플랫폼 측은 "국내에서 유튜브와 같이 크게 성장한 무료OTT와 달리 여전히 취약한 유료OTT 시장에 대한 규제강화는 시기상조"라며 "해외사업자의 세금 및 망 사용료 역차별 해소가 OTT규제 주요 명분으로 제기돼 왔지만 법안은 오히려 역차별 심화를 불러올 것이 우려된다"고 의견개진 취지를 설명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통합방송법안 OTT규제의 문제점으로 ▲국내-해외사업자 규제 역차별 심화 ▲유료방송 동일규제 근거 희박 ▲사업 지원 없는 과잉규제 ▲OTT간 규제 형평성 문제 등을 꼽았다. 낮은 수준의 국내 유료방송 요금으로 유료 OTT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어 유료방송 대체재 보다는 보완재로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통합방송법의 OTT 규제 조항을 삭제하거나 현행 부가통신사업 역무 수준의 최소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콘텐츠연합플랫폼 이희주 본부장은 "유럽의 경우 미국 OTT서비스로부터 자국산업 보호 관점에서 규제를 진행해 온 반면, 금번 통합방송법안은 토종 서비스 성장만 가로막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잠식에 맞서 토종 OTT 연대 등 자구책을 찾고 있는 상황으로 규제 보다는 진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9-02-14 14:12: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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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토르 내세운 '트라하' 4월 18일 출시…자체 IP로 승부

넥슨이 지난 3년 간 공들인 첫 기대작 '트라하(TRAHA)'를 오는 4월 18일 정식 출시하며, 신작 모바일 게임 경쟁의 포문을 연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독창적인 IP를 바탕으로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존 게임과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 새로운 브랜드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기존 흥행작이 아닌 신규 IP로 새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모아이게임즈가 약 100명의 인력을 투입해 3년째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4월 18일 정식 론칭한다. 트라하는 이용자가 직접 고민과 선택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MMORPG를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해진 동선이 아닌 게임 이용자가 구성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재화 가치가 보존되는 주기별 업데이트를 목표로 한다. 무기를 상황에 맞춰 교체할 수 있는 '인피니티 클래스'도 트라하의 특성이다. 기존 게임 내 캐릭터가 하나의 클래스로 진행되는 전투였다면, 트라하는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무한으로 변한다. 특정 클래스에 구애 없이 상황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고 역할을 다변화할 수 있는 셈이다. 트라하 공식 홍보모델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히어로 영화인 '어벤저스'에서 토르로 활양한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드가 발탁됐다. 깜짝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보고도 믿을 수 없을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성욱 넥슨 부본부장은 "단기간의 매출보다는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용자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9-02-14 14:10:3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