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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SKB '옥수수', 뮤직 서비스 본격화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음악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옥수수의 음악 사업은 '보는 뮤직'을 중심으로 크게 네 가지 분야로 확장된다. 우선 신규 서비스인 '뮤직관'을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세로 형태의 라이브로 반향을 일으켰던 딩고와 손을 잡고 '고음질의 세로라이브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에는 딩고와 함께 자체 기획 콘텐츠도 추가할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의 합작으로 라이브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영상' 콘텐츠도 서비스 된다. 한 화면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각각의 영상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아이돌 직캠 영상 서비스'는 5G 기술을 접목할 콘텐츠다.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 장면을 별도의 멀티뷰 화면으로 호출해 초고화질(UHD)로 시청할 수 있다. 하나의 공연 영상을 볼 때 퍼포먼스 전체를 볼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특정 멤버를 클로즈업한 부분만 골라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홀로그램, 공연 가상현실(VR) 콘텐츠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옥수수의 음악 사업은 옥수수에서 기획하는 '뮤직 오리지널'과 'MOD(주문형 음원)' 서비스로 구성된다. 11월 중순에는 오리지널 음악 예능 '아이돌 라이브 퀴즈쇼 덕계왕'을 방영할 예정이다. 또 뮤직메이트와 연계해 100위 안의 인기 음원들을 수급한다. 드라마 시청 시 배경으로 깔리는 사운드 트랙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추가할 예정이다. 옥수수는 24시간 무제한으로 음악을 제공하는 '15개 장르별 오디오 채널 서비스'를 비롯해 'NCT 라이프 인오사카', '레드벨벳의 레벨업 프로젝트',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등 프로그램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음악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관련 노하우를 다져온 바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대중들은 동영상 중심의 음악 소비에 익숙해져 가고 있으며 이를 옥수수 '보는 뮤직'의 차별화를 통해 개척하여 플랫폼 경쟁력을 선점할 것"이라며 "특히 5G 기술력이 결합된 실감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생태계 확장에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5 14:14: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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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탈리아 명품 가구 나뚜찌와 유럽 이어 미국 스마트홈 공략

LG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미국 스마트홈 공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와 나뚜찌는 현지시간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서 열리는 가구박람회인 2018 추계 하이포인트마켓에서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가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와 공동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 리빙 컨셉'은 섬세한 가구 디자인과 편리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시한다. 대표 솔루션인 '스마트 거실'은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 제품을 나뚜찌 콜로세오 소파와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사용자는 소파에 앉아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매직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TV 시청 ▲독서 ▲음악 감상 ▲휴식 ▲일시 정지 등 다양한 실내환경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고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인공지능 스피커에 "TV 볼래"라고 말하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진다. 실내조명의 밝기는 낮아지고 커튼이 자동으로 닫히는 등 주변 환경이 TV 시청에 최적화된다. 매직 리모컨에 "잠깐 정지해줘"라고 말하면, TV가 일시정지되면서 커튼이 열리고 소파는 고객이 일어나기 쉬운 각도로 세워진다. "책 보고 싶어"라고 하면 TV가 꺼지고 소파가 독서에 적합한 각도로 움직이면서 조명이 밝아진다. "음악 듣고 싶어"라고 하면 TV가 꺼지면서 인공지능 스피커에서 음악이 재생되며 음악에 맞춰 조명의 색깔이 변한다. LG전자와 나뚜찌는 '스마트 리빙 컨셉' 외에도 스마트홈 기술 개발, 공동 마케팅 등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나뚜찌 최고마케팅커뮤니케이션책임자 파스콸레 주니어 나뚜찌는 "생활가전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와 함께 스타일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생활을 경험하는 공간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스마트 가전과 명품 가구를 대표하는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스마트홈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1:20:30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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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인공지능 프로젝트 70%는 "매우 성공적"... 가트너 조사 결과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전자상거래에 적용된 인공지능(AI)의 대부분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자상거래 조직 중 70%는 자사의 AI 프로젝트가 '매우' 또는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답했다. 가트너는 전자상거래에서의 AI 관련 도입, 가치, 성공,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AI를 사용 중이거나 시범 운영 중인 전자상거래 기업 307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중국의 기업 관계자들 중 전자상거래 관련 전략적 의사 결정에 참여했던 이들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응답자 중 75%는 자체 평가 기준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뤘다고 답했다. AI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지표는 고객 만족, 매출, 비용 절감이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고객 만족, 매출, 비용 절감 부문에서 각각 19%, 15%, 15%의 개선을 달성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들의 43%는 솔루션을 스스로 개발하거나 서비스 제공업체의 솔루션을 변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보다 큰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63%는 상용 AI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전자상거래에 AI를 적용하는 프로젝트 개발에 평균 130만 달러를 투입했다고 답했다. 보다 성공적인 기업들의 52%는 개발에 100만달러 이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는 100만달러 이상 200만달러 이하를 사용했고, 500만달러 이상을 사용한 이들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기업 중 최소 60%가 AI를 사용할 것이며, 전자상거래 매출의 30%는 AI 기술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리서치 디렉터 샌디 셴은 "전자상거래는 AI 기술이 발전하기에 매우 적합한 분야"라며, "고객 응대와 백 오피스 운영에 대한 다차원 적인 데이터가 풍부한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8-10-15 11:20:1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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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그널로 내가 받을 혜택과 나에게 딱 맞는 상품을 알려준다

KT는 내가 받을 혜택과 나에게 맞는 상품을 즉시 확인하는 'KT시그널' 서비스를 시작하고, 매장에서 패드로 한번에 개통하고 무인 키오스크로 요금도 내는 가입 및 요금 납부 편리성을 위한 셀프처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는 'KT 시그널'과 '간편주문/ 셀프개통', '패드개통' 그리고 '키오스크', '동영상CS' 서비스다. 고객은 KT SHOP사이트내 KT 시그널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KT SHOP내 간편주문/셀프개통과 연결되어 주문, 개통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패드개통 서비스를 통해 빠른 상품 신청과 개통이 가능하다. KT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KT 고객채널을 변화시키려 한다. EASY & WOW로 디지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쉽고 편한 방식으로 변화해서 고객에게 'WOW'를 줄 수 있도록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것이 목표다. 'KT시그널' 서비스는 게임처럼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이 각각의 라운드마다 선택을 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상품들을 추천한다. 디지털 세대의 특성에 맞게 고객 스스로가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부담 없이 자기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추천, 고객이 주도적으로 거부감 없이 선택하도록 했다. 고객이 추천 대안 중 하나를 선택 시, 구매 경험혁신을 위한 '간편주문/ 셀프개통' 단계로 연결된다. 이후 간단한 프로세스를 거쳐 순식간에 구매, 개통이 가능하다. 고객이 대리점에 가서 상품 신청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상담과 동시에 '패드'에서 즉시 신청과 개통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신청에서 개통까지 약 15분이면 완료되는데 기존 대비 약 50% 정도의 시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들은 직원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요금수납/번호변경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매장 내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는 KT 직영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영상 CS는 고객문의 시, 고객이 문의한 궁금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의 URL을 문자로 보내주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하고, 따라 할 수 있다. K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TF를 총괄하는 커스터머 부문장 김철수 부사장은 "이번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KT 상품서비스를 찾고, 사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며 "고객경험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 끝에 나온 것이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을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5 11:20:0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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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브라운 색상 '삼성 큐브' 신제품 출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삼성전자가 메탈 실버·화이트 색상의 '삼성 큐브' 라인업에 신규 색상인 메탈 브라운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삼성 큐브'는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국내 매출 확대에 기여했고 백화점 경로의 공기청정기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업계 최초로 메탈을 적용해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메탈 실버 색상은 국내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 큐브' 메탈 브라운 색상은 나무 재질처럼 자연스러운 톤과 유광 무광 사이의 은은한 광택감을 적용했다. 메탈 특유의 차가움은 덜어내고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트렌드인 화이트톤이나 우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충격과 오염에 강한 크롬·티타늄을 첨가해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고 생활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 역시 예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통한 초순도 청정 성능 ▲찬바람 걱정 없는 조용한 무풍 청정 ▲사용 공간에 따라 분리 결합이 가능한 큐브 디자인 등 기존 제품의 기술은 그대로 적용됐다. 메탈 브라운 색상 '삼성 큐브'는 15일부터 청정 면적 47·94 제곱미터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삼성 큐브는 강력한 청정 성능·무풍 청정 기능·모듈형 디자인 등 혁신적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왔다"면서 "특히 거실은 물론, 각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1:19:5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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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플랜' 가입자 30만 돌파…데이터 소비 많은 1924세대에 인기

SK텔레콤은 지난 8월 13일 출시한 요금상품 '0(영)플랜'의 가입자가 출시 두 달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6년 프로모션으로 출시된 '밴드 YT'의 가입자 증가 속도보다 3배 빠른 수준이다. 대다수 가입자는 '1924'세 사이의 대학생들이다. 이 고객층은 데이터를 전체 이용자 평균 대비 약 2배 사용한다. 0플랜은 기본적으로 T플랜보다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몰은 원 3만3000원에 2GB, 미디엄은 월 5만원에 6GB를 쓸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은 각각 T플랜 스몰의 1.7배, 미디엄의 1.5배 수준이다. 기본 제공량이 소진돼도 스몰 400Kbps, 미디엄 1Mbps, 라지 5Mbps 속도로 추가 요금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주로 캠퍼스에 머무르는 1924 대학생들을 위해 웹사이트에 접속해 '0캠퍼스'에 가입하면 대학 캠퍼스 내에서 데이터 1GB, 클라우드 저장공간 100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무료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0플랜' 미디엄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옥수수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옥수수 전용 데이터는 내년 12월31일까지 제공된다. 가입자가 다른 요금상품으로 변경 시 혜택이 종료된다. 기존 '0플랜' 미디엄 가입자에게도 소급 적용되며, 'T플랜' 미디엄 가입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2018-10-15 10:22: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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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 단말기 자급제가 '신의 한 수' 될까?…불붙은 찬반 논의

가계 통신비 인하와 관련, 보편요금제에 대한 논의가 사그라지고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새 해답으로 떠오르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통신비보다는 비싼 단말기 출고가가 가계 통신비에 큰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 이에 대해 이동통신 유통점들을 중심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유통점을 말살하는 정책이라고 반발하는 등 찬반 논의가 불붙고 있다. 1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싼 가계통신비 주범이 통신비에서 단말기 가격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광온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이후 플래그십 단말기 출고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이후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67개 가운데 34개의 출고가가 1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X'는 155만원대로 사상 가장 높은 출고가로 출시됐다. 내달 초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폰XS 맥스'의 출고가는 2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면, 2017년 이후 출시된 67개 모델 가운데 80만원대 스마트폰은 7종에 불과했다. 90만원대는 18종, 100만원 이상은 34종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단말기 자급제가 거론되고 있다. 단말기 자급제란, 휴대전화 판매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제도다. 자급제폰은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제조사나 일반 유통 매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것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우리나라의 가계통신비 부담완화 정책은 통신서비스 요금뿐만 아니라 단말기 시장 구조개선이라는 입체적 접근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우리나라도 자급률이 높아진다면 단말가격이 평균 22%까지 인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의 유통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는 지난 2014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 대리점별로 다른 단말기 가격과 보조금 차별 등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통신비 요금인하 정책에도 그간 소비자가 체감할 만한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아 요금인하 압력이 제조사, 유통사로 옮겨가고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 이번 국정 감사에서도 올해 초 이슈로 떠오른 보편요금제에 대한 논의는 사라지고 비싼 단말기 출고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도 단말기 자급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모양새다.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비싼 단말기 출고가 문제를 위해 기본적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완전자급제로 인해 기존 이동통신 유통망이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영민 장관도 완전자급제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통신유통 종사자 6만여명의 일자리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되면 이동통신 중소유통점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입장 자료를 통해 "단말기 자급제 추진은 요금 인하로 인한 피해를 유통망에 전가하기 위해서"라며 "단말기 자급제를 강행하게 되면 6만여명에 달하는 이동통신 유통인들이 생업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협회 측은 단말기 자급제가 통신비를 절감시키는 '신의 한 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했다. 국내 단말기 판매 시장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LG전자·애플 등 글로벌 제조사가 국내 시장만 고려해 저가 가격 경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2018-10-14 18:53: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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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진단] 5) 5G 최초 상용화 뒤에 가려진 외국산 핵심 장비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등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지금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5G 서비스 개시를 향해 맹렬히 질주하고 있다. 10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정감사장에서 5G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다. 통신 3사는 정부와 협력해 올해 12월에 5G 전파를 쏘고 내년 3월에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고정형은 미국통신사가 먼저 할 예정이지만 이동형 5G 서비스로는 한국이 최초가 될 것이 확실하다. 정부는 5G 활용 유망 분야 수익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실감미디어,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분야에 2020년까지 86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통신사는 자율주행차, 드론 등 5G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렇지만 마치 환한 빛 뒤의 그림자처럼 화려한 성과인 5G 최초 상용화 뒤에는 외국산 핵심 장비 의존이란 그림자가 붙어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5G 서비스와 단말기를 국내 업체들이 뽐내고 있는 사이, 뒤쪽에서는 기지국 장비를 둘러싸고 업체의 고민이 깊어지는 중이다. 세부원인은 비교적 복잡하지만 국내 5G 장비 가운데 외국장비를 확실하게 대체할 제품이 없다는 게 핵심이다. 5G서비스를 위해서는 우리가 들고 쓰는 스마트폰(단말기) 외에도 신호를 받아 중계하는 기지국, 신호를 적절한 곳에 분배하는 교환기가 있어야 한다. 전파를 쏘는 이통사는 국내업체이고 사용자가 쓰는 단말기는 국내 제품 인기가 높고 선택지가 많다. 하지만 기지국과 교환 장비에서 국내업체 점유율은 높지 않다. 9월 14일 SK텔레콤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들이 공급하는 장비는 기지국과 교환 장비이며 이들은 LTE 도입 때도 SKT에 무선 장비를 공급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아직 선정 작업 중이며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LTE도입 때 화웨이 장비를 쓴 만큼 이번에도 화웨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문제는 국내 장비 업체가 흐름을 주도할 만큼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장비 업체 가운데 화웨이는 기술적으로도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도 높지만 최근의 보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대체할만한 장비 가운데 에릭슨과 노키아는 가격이 높은 편이며 제품 출시 시기도 빠르지 않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이라 가장 메리트가 높지만 5G 상용화 일정에 장비 납품을 맞추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지난 7월 유영민 장관은 "우리나라가 5G 글로벌 주도권 선점을 위해선 사업자 간 최초 경쟁을 지양해야 한다"면서 "5G 상용화를 통해 서비스와 장비, 단말, 콘텐츠 등 연관 산업이 함께 발전하고 다른 분야로 경제적인 효과가 파급돼 ICT 생태계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서비스, 장비, 단말기 등 관련된 산업의 '국산'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한다. 그렇지만 막상 선정 중인 통신사는 국산장비가 압도적인 기술력이나 가격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게 고민이다. 안정적이지만 비싼 외국산과 저렴하고 성능 좋지만 논란거리가 될 외국산 사이에서 갈등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유일한 국내장비 업체인 삼성전자는 바쁘게 뛰고 있다. 5G 상용화를 앞두고 해외 네트워크 장비 사업에서 신규사업 수주로 올해 2분기 미국 LTE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었고 국내에서는 3.5GHz 대역 5G 기지국 장비 적합 인증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5G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20%와 한국, 미국, 일본에서 메이저 3위 업체를 목표로 잡고 있다. 중국언론에서는 화웨이와 ZTE가 미국과 호주 시장에서 정치적 이유로 배제되자 삼성전자가 기회를 잡았으며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더 유리한 입지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18-10-14 18:43:5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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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7일부터 'V40 씽큐’ 예약판매 돌입

SK텔레콤은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LG V40 ThinQ(이하 V40 씽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V40 씽큐'의 출고가는 104만9400원이다. 'V40 씽큐'는 국내 최초로 5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 탑재된 ▲일반 ▲초광각 ▲망원 등 총 3종의 카메라로 한 곳에서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초광각 카메라를 이용 시 촬영 대상의 주변을 최대한 넓게 찍을 수 있고 망원 카메라를 통해 일반 렌즈보다 최대 2배 줌인(Zoom-in)해 촬영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V4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은 단말 구매비용과 통신 요금을 최대 112만88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농협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NH농협 T라이트카드' 이용 시 매월 1만5000원씩 청구 할인을 받아 24개월간 최대 3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렌탈'과 'V40 클럽'을 활용해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T렌탈' 이용 시 구매할 때 보다 약 8000원 저렴한 월 3만8400원에(24개월 기준) 'V40 씽큐'를 빌려 쓸 수 있다. 'V40 클럽' 가입 고객은 개통하고 19개월 차(30개월 할부 기준)에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다음 V시리즈 단말을 구매 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40%를 면제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공식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하는 고객은 'V40 씽큐' 전용 '롤링 붐박스(스피커)'를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에서 'V40 씽큐'를 예약하는 고객은 LG전자가 1년에 1회 제공하는 액정 파손 무상 수리와 후면 커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V40 씽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LG 정품 케이스 2종과 액정필름, 총 40만원 상당의 넥슨 4종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중고폰 보상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는 경우 최대 22만원의 보상액을 받을 수 있다.

2018-10-14 13:20:42 김나인 기자
SK텔레콤, 5G와 LTE로 동시에 데이터 전송한다

5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와 LTE 주파수를 동시에 활용해 데이터를 전송해 5G 성능을 높이는 주파수 융합 표준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이동통신표준화 기구 3GPP 회의에서 자사가 보유한 모든 5G·LTE 주파수로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주파수 융합 표준을 국내 최초로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3GPP 승인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5G 주파수(3.5㎓, 28㎓)와 LTE 주파수(800㎒, 1.8㎓, 2.1㎓, 2.6㎓)를 동시에 활용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듀얼 커넥티비티(Dual Connectivity)'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LTE에서는 여러 주파수 대역으로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이라는 주파수 묶음 기술이 활용됐다. 그러나 5G-LTE와 같이 세대가 다른 통신 기술을 동시에 활용해 여러 주파수 대역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이 필요했다. SK텔레콤은 이번 3GPP 회의에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5G·LTE 주파수 융합 조합을 제안했다. 또 이 조합으로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파수 간 간섭에 대한 분석 결과와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정 주파수 출력·보호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를 표준으로 승인 받았다. 향후 실제 상용망에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하면 이용자는 5G와 LTE가 모두 구축돼 있는 지역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 상용화 초기 단계에는 5G와 LTE가 병행 사용된다"며 "이번 주파수 융합 표준 승인을 계기로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제조사 및 장비 업체와 5G 기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4 11:48:3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