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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 영국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TV 선정

삼성전자는 삼성 QLED TV가 영국 소비자 조사기관이 진행한 TV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유럽 유력 테크전문매체인 AV 포럼스에 따르면 영국의 소비자조사기관인 브라이터(Bryter)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AV 전문매체 '왓 하이파이(What Hi-Fi)'의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인 앤디 클로와 공동으로 글로벌 3대 제조사의 상위 TV 모델을 대상으로 TV 선호도를 조사했다. 이 조사는 영국 런던 시내의 한 이벤트홀에서 일반 소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TV 제조사나 구체적인 기술명 등을 밝히지 않은 채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조사방식은 ▲일반 콘텐츠와 HDR 콘텐츠의 화질 ▲스마트와 게임 기능 ▲디자인과 연결성 부문으로 나눠 만족도와 선호도를 묻는 형태로 이뤄졌다. 모든 설문조사 진행 후 참여자들의 최종 구매 의향을 조사한 결과, 약 90%의 소비자가 삼성 QLED TV를 선호한다고 전해졌다. 삼성 QLED TV는 컬러볼륨 100%와 최대 HDR 2000의 밝기 등 현존 최고 수준의 화질을 갖춘 TV로 번인이나 잔상이 없어 게임 등 특수한 사용 환경에서도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매직스크린·매직케이블 등으로 모바일과 연동돼 쉽고 빠른 TV 초기 세팅과 주변기기 자동 인식 등 스마트한 사용성까지 가졌다. 삼성 QLED TV는 시장조사업체인 IHS 마킷 조사 결과, 75형 이상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58.5%로(올 1분기 금액 기준)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8-07-18 15:32:12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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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도 요금제 대폭 손질…이통사 요금경쟁 점화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SK텔레콤도 데이터 제공량 확대를 골자로 한 'T플랜' 요금제를 내놓았다. 이동통신사들의 '요금전쟁'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SK텔레콤은 다소 복잡했던 기존 9종 요금제를 '스몰·미디엄·라지·패밀리·인피니티' 등 5종으로 단순화한 'T플랜' 요금제를 18일 출시했다. 이들 신규 요금제는 이동전화·집전화 음성과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2년 내 T플랜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요금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족 결합 혜택이다. 가족 중에 한 명이 '패밀리(월 7만9000원, 데이터 150GB)'나 '인피니티(월 10만원, 데이터 무제한)'를 이용하면 매월 각각 20GB, 40GB의 데이터를 나머지 구성원에게 공유해 줄 수 있다. 매번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아야 하고, 선물 한도나 횟수에 제한이 있던 방식도 손질해 실시간으로 나눠 쓰거나 구성원 별로 데이터 사용한도를 할당할 수 있게 했다. 가족 중 한 명을 제외한 모든 구성원의 요금을 3만3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스몰' 요금제로 낮춰도 온 가족의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수 있는 셈이다. '패밀리', '인피니티' 이용자에게는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료 지원, 멤버십 VIP 등급 혜택이 기본 적용된다. SK텔레콤 측은 "가족 간 데이터 공유 기능은 약 1600만명의 SK텔레콤 가족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소량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늘렸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스몰'은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한다. 데이터 제공량은 유사 금액 대 이통사 요금제 중 최고 수준으로 기존 '밴드세이브(월 3만2890원)' 보다 4배 늘었다. '밴드1.2GB(월 3만9600원)' 이용자는 더 저렴하게 동일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미디엄'은 5만원에 데이터 4GB를 제공해 기존 '밴드3.5G(월 5만1700원)'보다 낮은 요금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0시부터 7시까지 데이터 사용 시 사용량을 차감하고, 영상·부가통화 제공량도 확대해 새벽에 근무하는 근무자와 배달, 운전업계 종사자를 겨냥했다. SK텔레콤 측은 "T플랜 출시 이후 단기적으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가 4인 가구 기준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손실 있더라도 고객 혜택있으면 과감히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올해 2월부터 T월드 매장에 적용한 'T요금추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합리적인 요금제로 변경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그간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요금제 개편에 촉각을 기울였다. 정부가 법제화하려는 월 2만원대 보편요금제 도입을 방어하기 위해 파격적인 요금제를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컸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KT의 요금제 개편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요금제 인가 관련 협의를 해왔다. 다만, 이번 SK텔레콤의 요금 개편이 예상보다는 파격이 덜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KT의 월 4만9000원 '데이터온 톡' 요금제는 매월 기본 데이터인 3GB를 초과해도 최대 1Mbps 속도 제어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SK텔레콤의 요금제는 5만원대의 미디엄 요금제에도 400kbps로 속도를 제한한다. 가족 결합 시에도 데이터를 소진하면 400kbps의 속도 제한이 걸린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올해 초부터 약정제도, 로밍, 멤버십, 렌탈, 요금제 등을 선보이며 건전한 시장경쟁을 선도하고자 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신뢰 회복을 목표로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의 요금제 개편을 통해 이동통신사의 요금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중저가 요금제를 선보이지 않은 LG유플러스는 중저가 구간 데이터를 확대한 방안으로 요금제 개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하게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18-07-18 15:31:24 김나인 기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중소 게임 개발사 대상 1억원 신규 게임 출시 지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중소 게임 개발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신규 게임 출시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를 준비하는 게임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31일까지 웹페이지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최종 5개 게임사는 2000만원 상당의 게임 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신작 게임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혜택도 함께 받는다. NBP 임태건 상무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게임사의 인프라 비용 부담을 줄여주며, NBP의 활용 가능한 모든 마케팅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중소 게임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BP는 ㈜원스토어와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개최하는 '제4회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도 후원한다.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는 우수한 모바일 게임의 창작을 활성화하고, 개발 지원을 통한 시장 성공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프로젝트로, 이번에 선정된 게임사 중 희망하는 회사에게도 일정 기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를 지원한다.

2018-07-18 15:20: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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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카카오 IX로 사명 변경

카카오프렌즈가 '카카오 아이엑스(IX)'로 사명을 변경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일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IX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 및 성장에 시동을 건다고 18일 밝혔다. IX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IX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게 된다. 각 브랜드는 '따로 또 같이' 동반 성장을 이루게 되며, 이외에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꾸준히 개발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국내에서는 연간 700만여명이 방문하는 강남과 홍대의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통합법인의 첫 시너지가 가시화된다. 카카오 IX는 해당 공간을 기존 캐릭터 제품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던 스토어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점화, 중국, 미국, 유럽 등 각 현지의 특성에 맞는 시장진입을 추진 예정이다.

2018-07-18 15:03: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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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업무방식 변화로 사업 키워야" 주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취임 후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메시지로 업무방식의 변화를 꼽았다. 하 부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2·4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그동안 LG유플러스를 지켜봐 왔는데 지난 몇 년간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물려받은 자산을 잘 운영해서 임직원들이 이 회사에서 영속적으로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업을 멋지게 키워내야 한다는 목표로 LG유플러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업무혁신을 통해 사업성과를 달성하자고 주문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하 부회장이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이후 임직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하 부회장은 이날부터 주요 경영진들과 차례로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구상에 나선다. 하 부회장은 "앞으로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며 "그 행동은 저 혼자가 아니라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현장 중심 경영철학도 강조했다. 덧붙여 직원들과 눈높이 경영을 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하 부회장은 "활기 넘치고 비전 실현될 수 있는 LG유플러스를 꼭 만들겠다"며 "영광스런 일들을 여러분과 같이 한다는 점에서 CEO로서는 엄청난 책임감 느끼며 책임 완수할 수 있도록 같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8-07-18 14:50: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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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SK에너지와 복합 네트워크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 SK본사에서 SK에너지와 사회·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체국과 주유소가 결합한 복합 네트워크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체국과 주유소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 네트워크 개발과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모든 추가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 골자다. 우선 양측은 우체국과 주유소가 결합된 복합 네트워크 개발을 추진한다. 노후 우체국이나 주유소 재개발 및 신규 개발 시 우체국과 주유소 기능뿐만 아니라 전기충전소 등의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한 미래형 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측은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고객에게는 접근 편의성에 기반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에 수도권 내 노후된 우체국 재개발 및 전국 혁신도시에 위치한 신규 우체국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복합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우체국과 SK주유소를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활용해 우정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SK에너지와의 인프라 공유 사업은 우체국의 정보·물류·금융을 신속·정확하게 연결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 구현('I-KOREA 4.0') 등 미래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는 "공적인 영역에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SK에너지가 공유 인프라 모델에 공감해 함께 손을 잡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제적 가치를 뛰어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양측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18 14:50:14 김나인 기자
케이블TV-KT 휴대폰 결합상품 9월 나온다…"가계통신비 절감"

케이블TV의 초고속인터넷과 KT의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쓸 경우 할인되는 '동등결합' 상품이 오는 9월 출시된다. 이번 KT와의 동등결합 상품 출시는 지난해 SK텔레콤의 '온가족케이블플랜'에 이어 두번째다. 케이블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와 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동등결합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등결합이란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케이블TV 사업자가 자사 방송·통신 상품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사업자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결합해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동전화 서비스를 보유하지 않아 경쟁에서 뒤처지는 케이블방송 업계와의 상생 차원으로 나온 상품이다. 이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KT는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서비스가 융합된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을 9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결합상품의 할인율은 케이블 사업자 초고속인터넷 요금 3만원 미만은 20%, 3만원 이상은 30%의 할인율이 제공된다. KT 이동전화 할인은 KT가 운영 중인 'KT 총액 결합할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SO-SK텔레콤 동등결합상품 출시에 이어 케이블 가입자 혜택을 확대하고 결합상품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두번째 동등결합이다. KT와 SO는 구체적인 홍보 방안을 기획하고 동등결합상품 판매 전담인력 구성 등 상품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동등결합상품 출시 이후에도 효과적인 동등결합상품 판매를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케이블TV사업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자들도 KT와 조속한 협의를 통해 동등결합상품 판매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이통사와 동등결합 확대로 SK텔레콤뿐만 아니라 KT이동전화를 사용 중인 SO초고속인터넷 이용자에게도 동일한 할인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가계통신비 절감 등 이용자 혜택이 큰 동등결합상품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8 13:46: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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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영화 소개 프로그램 인기에 VOD 영화 시청 2배 증가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서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주문형비디오(VOD) 영화 시청횟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은 ▲박경림의 무비 큐 ▲무비 바리스타 ▲무비 소믈리에 ▲유플러스 타임으로 구성돼 U+tv의 영화 가이드채널인 1번과 37번에서 볼 수 있다. VOD 영화 이용현황 분석 결과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 매주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와 영화 추천으로 고객들이 볼 영화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성이 있지만 극장에서 크게 흥행하지 못한 '웰메이드 영화'와 개봉 후 시간이 많이 흐른 '구작 영화' 경우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후 2배 가까이 시청횟수가 증가했다. 또 새롭게 선보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일평균 시청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기존 프로그램 대비 시청 고객 수와 시청 시간이 모두 23%씩 증가했다. 고객 설문 조사 결과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시청한 고객 중 73%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했으며, 긍정 평가 이유로는 '영화 소개가 흥미롭다'(79%), '영화 선정이 좋다'(69%), '소개하는 영화를 시청하고 싶어진다'(68%) 등이 꼽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 반응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18 09:45: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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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나노급 기술로 1.5배 빨라진 모바일 D램 개발

삼성전자가 10나노급 8Gb(기가비트) LP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8Gb LPDDR4 D램을 양산한 지 4년 만에 차세대 LPDDR5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나노급 D램 기반의 16Gb GDDR6 D램을 지난해 12월 양산한데 이어 올해 들어선 16Gb DDR5 D램(2월)과 8Gb LPDDR5 D램(4월) 개발을 완료해 차세대 시장의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10나노급 8Gb LPDDR5 D램은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1.5배 빠른 6400Mb/s의 동작 속도를 실현한 제품이다. 1초에 풀HD급 영화(3.7GB) 약 14편 용량인 51.2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8Gb LPDDR5 D램은 1.1V에서 6400Mb/s로 동작하는 제품과 1.05V에서 5500Mb/s로 동작하는 제품 2개 라인업으로 구성해 차세대 스마트폰과 자동차용 시스템 시장에 알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전체 셀 영역에서 단위당 관리 구역을 16개(8Bank → 16Bank)로 늘렸다. 데이터 처리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 초고속 특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속 동작을 검증하는 회로도 탑재했다. 소비전력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동작모드(Active)에서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의 속도 변화에 맞춰 D램도 동작 전압을 낮추거나, AP의 명령으로 데이터 '0'을 기록시 해당 영역의 데이터가 이미 0인 경우 불필요한 쓰기 동작을 실행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대기모드(Idle)에서 기존 LPDDR4X D램보다 소모되는 전력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 초절전 동작 모드를 제공한다. 따라서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량을 최대 30% 줄여 스마트폰 성능 향상은 물론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D램 시대를 열어 차세대 모바일, 오토모티브 시장을 동시에 창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한진만 전무는 "업계 유일 LPDDR5 D램 공급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10나노급 차세대 D램 라인업을 확대해 글로벌 IT시장 변화를 가속화하고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7 18:29:45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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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CEO체제 맞은 LG유플러스, 어떤 변화 있을까?

LG유플러스가 지난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임했다. 국내 이통 3사의 한 축을 차지한 LG유플러스가 새 CEO를 맞아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측은 신임 하현회 부회장이 전략적인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경험,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로 하 부회장은 비즈니스 현장으로 돌아와 LG의 ICT사업관련 미래의 큰 비전을 펼쳐나가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LG 시너지팀장을 맡아 모바일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 솔루션 및 친환경 자동차부품 같은 그룹 주력사업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기반을 확립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때는 울트라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2015년부터 ㈜LG 대표이사를 맡아 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기도 했다. 보통 새로 부임한 CEO는 당분간 업무를 파악하고 조직을 자기 색깔대로 정비하기 위해 대외활동을 자제하는 잠행시기를 갖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가 앞에 있어 취임 직후부터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우선 하 부회장은 17일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통3사 CEO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5세대(5G) 통신 상용화 계획 점검과 의견 수렴이 있을 전망이다. 여기서 특히 업계의 관심을 끄는 것은 5G관련 장비도입 부분이다. 이통 3사는 내년 초 상용화 예정인 5G 장비 구축 중인데 유플러스는 앞서 권영수 부회장이 중국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그렇지만 화웨이 장비는 보안 문제로 업계와 여론 모두의 반응이 우호적이지 않다. 또한 과기부 장관 역시 얼마전 국내업체가 만든 5G장비를 추천하는 의미로 읽힐 발언을 했다. 삼성전자는 5G 장비를 일정에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유플러스의 최종결정은 하 부회장이 내리게 된다. CJ헬로비전 인수 같은 미디어 사업 확대를 어떻게 추진할 지도 하 부회장의 손에 달렸다. 만일 LG유플러스가 케이블TV 업계 1위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할 경우 유선방송 사업에서 2위 사업자로 올라설 수 있다. 여기에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제휴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관련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하현회 부회장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는 입장이다. 이미 하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LG유플러스의 이사회 멤버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 왔고 ▲모바일 비디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등 통신산업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취임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하 부회장은 ㈜LG에서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면서 "LG유플러스의 5G와 유료방송 등 미래 핵심 분야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어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07-17 18:29:39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