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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노키아-퀄컴과 5G 데이터 통신 시연 성공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 단말칩셋 제조사인 퀄컴과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5세대(5G) 국제 표준 기반의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5G 국제표준화 단체인 '3GPP'가 지난해 12월에 5G 표준으로 승인한 'NSA(Non-Standalone)' 기반으로 진행됐다. NSA는 5G와 LTE를 융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3GPP는 NSA 표준에 이어 올해 상반기 5G 1차 규격 표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통신·장비사들은 3GPP의 표준 규격에 맞춰 5G 기지국과 단말을 개발하게 된다. 그간 대형 글로벌 사업자들은 5G 표준 대신 자체 규격으로 실험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기지국과 단말 간 유선으로 연결하여 시험하는데 그쳐 실제 무선통신환경과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연은 5G 국제표준 규격으로 진행했고, 기지국과 시험 단말을 무선으로 연결해 시험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장비·단말 제조사들이 LG유플러스와 함께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연에는 LG유플러스와 노키아가 개발 중인 5G 표준 규격 기반 상용 기지국 장비와 퀄컴 시험용 단말이 활용됐으며, 5G 표준 주파수인 3.5㎓와 28㎓대역에서 초고속 데이터 통신과 초저지연 VR, 비디오 게임 등 5G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들 3사는 지난해 3GPP 표준 규격 기반의 장비와 단말 개발에 착수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장비·단말을 개발해 왔다. LG유플러스는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표준 기반 5G 장비를 5G 테스트 필드에 설치하고 장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희 LG유플러스 5G 전략담당 상무는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통신 기업과 협력하여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을 모색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07 11:02: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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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지난해 영업익 440억원, 전년비 23%↓…"자체 퍼블리싱 확대할 것"

웹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1%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영업수익은 4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7억원으로 240.9% 증가했다. 전년대비로는 영업수익·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각각 24.2%·7.6%·27.8% 감소했다. 웹젠의 중국에서 '뮤(MU)'지식재산권(IP) 제휴 게임들이 흥행하고, 국내에서 직접 출시한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웹젠의 지난해 연간 누적실적은 영업수익 1663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당기순이익 300억원으로 2016년 대비 24.4%, 23.0%, 33.2% 감소했다. 지난 1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후속작은 현재 중국 내 iOS매출순위 5위권을 유지하면서 1분기 매출 상승을 이끌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은 올해 상반기 중 이 게임의 한국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출시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대천사지검 H5(한국 서비스명 미정)' 등 HTML5로 개발한 게임들의 국내외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시장을 노리고 준비해 온 모바일전략게임 'FIRST HERO(퍼스트 히어로)'의 글로벌서비스를 상반기 중 시작한다. 웹젠은 'FIRST HERO'를 비롯해 국내 개발사 및 게임개발 자회사에서 직접 개발한 게임들의 국내외 게임서비스(퍼블리싱) 경험을 쌓고, 게임서비스 장르를 넓히면서 게임회원들을 유치해 게임퍼블리셔로서의 입지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작게임 발굴 부서를 정비해 퍼블리싱 계약과 투자 대상 개발사와 접촉하는 등 대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과 직접 퍼블리싱 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과 사업 부문 모든 임직원들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개발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은 계속하고, 국내외 여러 개발사들을 만나 투자 및 퍼블리싱 사업 기회를 찾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02-06 18:00: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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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기공으로 클라우드 사업 강화

삼성SDS가 6일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에서 춘천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열고 클라우드 사업 강화에 나섰다.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데이터센터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되며 축구장 크기 5.5배인 3만9780㎡ 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금융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고효율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춘천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삼성SDS는 기존 미국·독일·인도·브라질 등 해외 데이터센터와 함께 국내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해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진용을 갖추게 된다. 춘천 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가상화하여 소프트웨어로 자동 통합 관리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인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로 운영된다. 삼성SDS는 최근 아마존, MS, 오라클, 버투스트림, 스팟인스트 등 클라우드 선도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확보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춘천 데이터센터는 시스템 성능과 효율성에서 국내·외 최고의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데이터센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2-06 17:18: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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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성적표 받아든 이통3사, 웃지 못하는 이유는?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인터넷TV(IPTV) 등 신사업 호조로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올해 정부가 보편요금제 등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5세대(5G) 구축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면 실적이 다시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통3사,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평가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7조5200억원, 영업이익 1조5366억원, 순이익 2조657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2.5% 증가해 3년 만에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미디어 사업 성장과 11번가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0.1% 증가하고 순이익도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0.1%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000억원을 돌파하는 성적을 거뒀다. 총 매출은 12조2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고, 단말 판매를 제외한 실질적 매출인 영업 매출은 9조462억원으로 4.2% 늘었다. 다만, KT의 경우 선택약정 요금할인 상향과 평창 동계올림픽 5세대(G) 시범서비스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1조3757억원으로 4.5% 감소세를 보였다. 매출은 인터넷·인터넷TV(IPTV) 등 핵심 분야 사업의 성장과 미디어·금융·부동산 등 자회사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8% 증가한 23조38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 매출이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실적은 보편요금제·5G가 '변수' 이동통신 3사 모두 미디어와 인터넷 매출 등 신사업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한 모양새다. 그러나 잘 뜯어보면, 주력사업인 이동통신 매출은 한계에 직면했고, 마케팅비 등이 늘어나 갈수록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25% 선택약정 할인제도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올해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통신 3사의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3조93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59억원으로 9.4% 줄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영향이 본격화한 시점이다. 가장 부진한 성적을 받은 KT는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선택약정 할인 상향과 평창올림픽 비용 등을 꼽았다. 4분기 마케팅비도 3.3% 늘어난 2조440억원으로 과열 기준인 2조원을 넘었다. 25% 요금할인으로 가입자가 쏠리는 것을 막고, 아이폰8·X(텐)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된 영향이다. 올해는 보편요금제 적용 등을 통한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 등과 5G 투자 본격화로 인해 실적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보편요금제는 데이터 1GB·음성 200분을 월 2만원대에 제공하는 요금제다. 현재 이동통신사가 3만원대에 제공하는 요금제를 1만원 가량 낮추는 셈이다. SK텔레콤의 유영상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5% 요금할인 등의 영향으로 올해 별도 기준 이동전화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전반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등 강력한 변화를 추진하고 시스템화된 요금제를 제공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5G 투자도 본격화된다. 다만, 본격적인 5G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필수설비 공용화 문제, 5G 주파수 경매 등에 구체적인 비용과 일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설비투자(CAPEX)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LG유플러스의 김대희 5G 전략담당은 "5G 투자규모는 LTE 장비와 5G 장비가 구조 차이가 있고 가격이 다르며, 타사도 업체 선정 작업을 하고 있어 정확히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투자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2018-02-06 16:14: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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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원 시대 연 넷마블, 해외 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

넷마블이 연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4분기(10~12월) 연결기준으로 매출 6158억원, 영업이익 926억원, 당기순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4248억원, 영업이익 5096억원, 당기순이익 362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0%, 전 분기보다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5%, 전 분기 대비 17.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전 분기 대비 35.7% 줄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418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아시아, 일본에서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출시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북미 자회사 카밤의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잼시티의 '쿠키잼'도 북미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54%, 총 1조3180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지난 2016년 글로벌 파이어니어라는 미션을 세우고 일본, 미국 등 빅마켓에서 글로벌 강자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왔으며, 지난해 매출 2조원, 해외매출 1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며 "지난해 말부터 레볼루션을 통해 서구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자체·외부 IP 게임들을 통해 빅마켓 공략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06 16:1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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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공인인증서 폐지에 "정리할 문제 많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가 공인인증서 폐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차위는 지난 1~2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제2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을 개최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방안 ▲공인인증서 폐지에 관해 논의했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폐지 방침에 따라 시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유도 방안, 빅데이터 구축·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의 조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1일 해커톤에서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경직된 규제로 새로운 시장 및 산업창출에 애로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차 해커톤에는 산업계와 시민단체, 법조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정부부처가 참여해 1박 2일 12시간 동안 끝장토론을 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방안 모색에는 이상용 4차위 사회제도혁신위원(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의제리더를 맡았고 공인인증서 제도 개선(전자서명법 개정)은 이희조 4차위 사회제도혁신위원(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의제리더를 맡았다. 우선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주제 해커톤에 대해 이상용 위원은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빅데이터는 활용 가치가 높지만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있다. 논의할 이슈가 많아 다 다룰 수 없었다"며 "개인정보 관련 개념과 제도가 불명확한 탓에 기본적 개념체계를 우선적으로 논의했고 다른 이슈는 추후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개인정보와 개인정보 비식별조치로 분류됐던 개인정보 관련 법적 개념체계를 EU의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과 마찬가지로 ▲개인정보 ▲가명정보로 구분하기로 했다"며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은 ▲익명정보로 분류해 개인정보보호법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익명정보를 규정할 경우 추가적인 규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이희조 위원은 "정부가 공인인증서 폐지를 발표했지만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도 개선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이 없도록 연착륙할 필요가 있으며 공공서비스부터 시범사업을 구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침 아래 해커톤에서는 ▲전자서명 정의와 법적 효력 재정의 ▲인증서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 의무화 해제 ▲관련 법령을 시행령 이상에서 둘 것 ▲국민이 불편 겪지 않는 단계적 도입 등에 합의가 이뤄졌다. 이 의원은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 다양한 인증서가 난립할 수 있다"며 "국민들이 인증서 안전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만들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증수단 제한에 대한 규정이 감독규정에 있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공인인증서와 마찬가지로 오남용이 이뤄질 수 있다. 관련 규정을 시행령 이상의 법령으로 마련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령이 없음에도 정부기관들이 공인인증서 사용을 강제한 일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것이다. 해커톤을 통해 다뤄야 할 문제가 많다는 두 위원과 참가자들의 요구에 해커톤 개최 일정도 조정됐다. 4차위는 "규제혁신을 위한 공론장인 해커톤은 해커톤은 연 2회 실시하기로 했었다"며 "참가자들의 80~90%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이번처럼 한 번의 해커톤으로 부족한 경우도 있어 해커톤을 격월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에 다음 해커톤을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대한 논의가 추가로 이어지고 해커톤이 불발됐던 라이드셰어링 문제도 다뤄질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4차위는 "택시업계와 협의해 다음 해커톤 의제를 '4차 산업혁명과 택시산업 발전'으로 바꿨다"며 "개별 회사가 아닌 노조 등이 나온다.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드셰어링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인 주제에서 특정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며 "결론이 도출되지 않더라도 각자의 입장과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논의의 장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02-06 15:13:0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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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확장 무기 들고 온 방준혁 넷마블 의장, 글로벌 시장 공략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올해 추진할 핵심 전략으로 플랫폼 확장과 자체 지식재산권(IP) 육성, 인공지능(AI) 게임 개발, 신(新) 장르 개척이라는 4가지 무기를 꺼내들었다. 모바일 게임에서 벗어나 콘솔, 온라인게임까지 영역도 확장한다. 방준혁 의장은 6일 구로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4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넷마블은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위해 빅마켓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장변화와 기술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자사의 올해 주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NTP는 넷마블의 창업주인 방준혁 의장부터 권영식 대표 등 넷마블의 주요 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넷마블의 대표적인 행사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그간 NTP에서는 넷마블이 거둔 성과와 라인업, 글로벌 시장 공략을 포함해 '글로벌 파이어니어', 'RPG의 세계화' 등 주요 전략이 공개됐다. 이날 방준혁 의장은 그간 쌓아온 넷마블의 글로벌 성과와 함께 중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의 시장 잠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매출 중 54%를 해외 시장에서 기록했으며 텐센트, 넷이즈에 이어 글로벌 퍼블리셔 3위를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넷마블의 대표 게임으로 떠오른 '레볼루션'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올리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다만, 현 시점의 국내 시장을 상위 50위로 확대 분석해보면 해외 기업들이 60%를 잠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준혁 의장은 "특히 중국 기업은 자본 경쟁력, 게임개발 역량 경쟁력, 스피드 경쟁력등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빅마켓에서도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제 중국 기업은 경계가 아니라 벤치마킹하고 겸손한 자세로 배워야 하는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플랫폼 확장 ▲자체IP 육성 ▲AI 게임 개발 ▲신 장르 개척 등 4가지 방향성을 내놨다. 우선 넷마블은 자체 IP와 개발 스튜디오 투자를 통해 콘솔 게임과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 게임 개발도 적극 투자한다. 콘솔 게임으로는 넷마블의 자체 IP인 '세븐나이츠'가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로 개발된다. 콘솔 게임에 타이틀로 개발하고 있는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사인 니오스트림 인터랙티브도 지분 30%를 투자한다. 자체 IP 육성도 강화한다. 방 의장은 "2년 전에는 넷마블 내부에 좋은 IP가 없어 글로벌 시장에 자체 IP를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그 사이 IP가 잘 성장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시아 쪽에 반향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인기게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MMORPG '세븐나이츠2', 스톤에이지 IP를 MMORPG로 개발 중인 '스톤에이지MMORPG(가제)',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인 '리치 그라운드(가제)', 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확장하는 '극열마구마구(가제)', 넷마블의 인기 캐릭터 쿵야를 활용한 '쿵야 캐치마인드', '쿵야 야채부락리'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AI 게임개발로는 자사 AI 서비스 엔진인 '콜럼버스'를 고도화한다. 지능형 게임 개발을 위한 AI 게임센터 설립 및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북미 AI 랩 등도 오는 3, 4월 구체적인 방향이 드러날 예정이다. 신 장르 개척으로 첫 선을 보이는 게임은 글로벌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인 'BTS 월드'다. 이날 깜짝 공개된 BTS 월드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되며 1만장 이상 독점 화보와 100개 이상 스토리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슈가 된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일하는 문화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방준혁 의장은 "사업영역 확대로 빅마켓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넷마블문화재단 출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게임회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지난해 매출 2조4248억원, 영업이익 5096억원, 당기순이익 362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뒤 2년 만에 매출 2조원대를 기록한 셈이다. 특히 4분기 해외 매출은 418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54%, 총 1조3180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2018-02-06 14:55:57 김나인 기자
KT, 지난해 영업익 1.4조…통신비 인하·5G 비용 증가로 전년比 4.5%↓

지난해 KT의 연간 영업이익이 무선 선택약정할인 혜택 확대와 5세대(5G)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서비스 매출의 경우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20조원을 달성했다. KT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3조3873억원, 영업이익 1조375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인터넷·인터넷TV(IPTV) 등 핵심분야 사업의 성장과 미디어·금융·부동산 등 자회사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서비스 매출이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하며 성과가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무선 선택약정할인 혜택 확대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무선 가입자는 세컨드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가입자가 늘면서 2017년 대비 112만명 늘어난 2002만명을 기록,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7조2033억원을 기록했다. KT 측은 "무선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수와 할인폭이 증가하고, 회계기준 변경으로 단말보험 서비스가 매출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선사업은 전년 대비 3.2% 줄어든 4조90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선전화의 이용량이 줄어들면서 유선전화 매출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지만, '기가(GiGA) 인터넷'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유선사업 매출 감소세는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터넷사업의 매출은 기가 인터넷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기가 와이파이', '기가 LTE' 등의 서비스로 2015년 2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4.3% 성장한 2조12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가 인터넷은 1월에 4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IPTV 우량 가입자 확대 및 나스미디어, 지니뮤직 등 자회사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한 2조2384억원이었다. 지난해 별도기준 IPTV 매출은 1조2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늘었으며 IPTV 가입자는 747만명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는 출시 1년만인 1월에 5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금융사업 매출은 국내 매입액 증가와 마스터카드 지분매각에 따른 BC카드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5283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부동산 및 기타 자회사의 사업 호조로 인해 전년 대비 3.7% 증가한 2조2520억원이었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5G 선도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5G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미디어,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팩토리 등 통신과 연계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윤경근 KT CFO는 "지난 3년간 경영위기 극복과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통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개발 및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다가오는 5G 시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8-02-06 11:50: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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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폰 공략하는 KT, AI 탑재한 '무민키즈폰' 선봬

KT가 신학기를 앞두고 음성인식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 키즈워치폰을 선보인다. KT는 '기가지니' 음성AI를 적용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폰인 '무민키즈폰'을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무민키즈폰은 인기 캐릭터인 무민을 디자인으로 적용했고, 기가지니 음성AI로 단말을 제어하고 지식검색, 날씨, 대화, 영단어번역 등을 할 수 있다. 자녀의 현위치 조회와 영어노래 콘텐츠 등을 탑재해 어린이에 특화됐다. 또 국내 키즈폰 최초로 무전기 기능을 적용한 무전톡을 이용할 수 있다. 무민키즈폰을 사용하는 친구와 무전친구를 맺으면 사용 가능하다. 무전톡 메뉴로 들어가서 무전톡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면 동시 접속한 친구들과 무전기 통신을 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핑크 2종이며, 460mAh의 대용량 배터리 및 배터리 절감기술(C-DRX)로 사용성을 높였다. 배경화면·벨소리 설정 기능을 통해 자녀가 선호하는 배경화면 및 벨소리로 설정할 수 있다. 무민키즈폰 출시에 맞춰 LTE 키즈폰 전용 'Y주니어 워치' 요금제도 이날 출시됐다. 월 8800원(부가세 포함)으로 음성 50분, 문자 일별 200건이 기본 제공된다. 기존 키즈폰 요금제 대비 두 배 규모인 데이터 200MB 제공으로 무민키즈폰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KT 지정 2회선과의 음성 무제한을 제공해 부모 모두와 끊김없는 통화도 가능하다. 'Y주니어 워치'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이 적용되는 요금제로, 데이터선택 76.8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족을 등록 시 월정액의 50~100%가 할인된다. 무민키즈폰 출시기념으로 이달 구매 고객에게는 8일 개봉예정인 '겨울왕국의 무민' 영화 예매권(또는 메가박스 예매권)을 증정한다. 구영균 KT 디바이스 본부 융합단말담당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기가지니 음성AI와 세컨드 디바이스가 융합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사용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협업·제휴를 통해 키즈워치폰으로 키즈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2-06 11:21:0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