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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VOD에 맥스무비 영화 평점·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KT스카이라이프는 12일 상암동 본사에서 맥스무비와 '영화 빅데이터 미디어융복합 서비스사업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주문형비디오(VOD) 영화서비스에 맥스무비의 영화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맥스무비의 영화 추천서비스 및 평점 등을 이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스카이라이프 VOD에 맥스무비 영화 평점서비스가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 VOD 이용고객은 맥스무비가 제공하는 영화 평점을 활용해 VOD 영화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다. 연령별, 성별, 지역별, 선호 콘텐츠별로 보다 세분화된 영화 큐레이션(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 맥스무비의 영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는 향후 스카이라이프 OTT서비스인 텔레비(TELEBEE)에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또 스카이라이프 가이드채널을 통해 맥스무비 추천영화를 소개하거나 시청자를 대상으로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추가 프로모션도 검토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상호 협력을 통해 차기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내 영화 음성검색 서비스 등 AI 서비스 토대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2017-12-13 15:41: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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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구글 한자리에…방통위원장 "평평한 운동장 만든다"

"규제를 풀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들겠다."(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내외 포털·인터넷 사업자간의 '기울어진 운동장' 규제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바로잡기 위해 나선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주요 인터넷사업자 대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규제정책 전환 등을 통해 규제의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방송통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이르면 이달 말에서 내년 초 사이 '인터넷 상생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20여명 내외로 정부, 기업, 소비자단체, 학계, 연구계 등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현재 섭외 중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협의체에서는 인터넷기업의 고민을 듣고 정부와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에서는 현행 법제도 내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바로 해결하고, 새롭게 법을 개정하거나 제도를 만드는 방안도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인 한성숙 네이버 대표, 임지훈 카카오 대표를 비롯해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 조용범 페이스북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준환 콘텐츠연합플랫폼 대표, 이오은 이베이 부사장, 김대욱 MCN협회 사무총장 등 8개 인터넷사업자 대표들은 상생방안과 국내외 인터넷기업의 역차별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양대 포털의 경우 그간 불거진 국내외 인터넷기업간 규제 역차별 문제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간 구글·페이스북 등 해외 인터넷기업에 대한 규제 실행력 부족으로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사업자에만 규제의 칼날을 들이댄다는 지적이 제기돼 온 바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서버가 국내에 있고 해외에 있고 따라 규제의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규제 완화 등으로 평평한 운동장을 만든다면 국내 인터넷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도 "공정한 운동장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 활용 규제 문제에서도 글로벌 스탠더드 원칙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특히 한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광고 문제, 영상물등급 심사기간 문제 등을 국내외 기업 역차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국내외 역차별 해소 위해 해외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측면이 아니고 미국이나 중국처럼 친기업 정책으로 가야 한다"며 "네거티브 규제 하에서 균형있게 정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정부에 인터넷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인터넷기업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상생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는 "구글코리아 서울에서 스타트업 지원, 유튜브를 통해 국내 창작자들의 전세계 방송 등 인터넷 상생 생태계 조성을 하겠다"며 "인터넷을 자유롭고 완전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범 페이스북 대표는 "안전한 인터넷 플랫폼이 되기 위해 기술 인력을 보강하겠다"는 상생 방안을 내놨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인터넷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인터넷 발전을 위해 어떻게 상생할 거냐는 문제를 주로 논의했다"며 "규제를 풀어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겠다. 사전 억제보다는 사후 처벌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기업 역차별 문제와 관련해서는 "역차별은 합의의 문제가 아니고 위원회에서 규제의 집행력 얼마나 확보하느냐의 문제"라며 "적절한 선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12-13 15:41: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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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신입·경력·인턴 개발자 인재 찾는다

구글코리아가 검색과 안드로이드, 사물인터넷, 구글 어시스턴트 등 전 분야 걸쳐 채용을 실시한다. 구글코리아는 현재 개발 중인 제품 개발에 참여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부문 채용을 00명 규모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팀은 그동안 글로벌 혁신 제품 개발에 참여해 왔다. 특히 검색 서비스 중 금융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안드로이드 부문 멀티미디어 및 시스템 분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및 구글 어시스턴트의 검색 연동 기능 개발 등에 집중해왔다.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정보를 연결하고, 탐색하며,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테크놀로지를 개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탐색해 잘 정의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적극적 자세가 중요하다. 또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빠른 학습 능력을 가진 역량있는 지원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팀을 총괄하고 있는 홍준성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팀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위해 상시적으로 채용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폭넓은 구글 서비스의 기술 개발 수요에 대응하고자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국내 개발자들을 전 분야에 걸쳐 집중 모집할 계획"이라며 "특히 모바일 시대를 넘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세계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혁신 기술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엔지니어 분들에게는 언제나 꿈을 펼칠 기회가 열려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글은 포춘(Fortune)에서 6년 연속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구글코리아의 채용이 국내 역차별 이슈와 관련있지 않냐는 지적도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네이버는 역차별 문제를 제기하며 구글의 국내 직원 채용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한편, 각 분야별 구체적인 모집 분야 및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구글 채용 페이지에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12-13 13:02: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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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TV 속 들어가 외국어 학습하세요"

KT의 가상현실(VR) 기술 기반 어린이 콘텐츠 서비스 'TV쏙'이 실시간 모션인식 증강현실 (AR) 기술을 만났다. KT는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 업계 최초로 '실시간 모션인식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 양방향 놀이학습 서비스가 가능한 'TV쏙 2.0'을 시범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TV쏙 2.0 서비스를 이날부터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내년 1월 초부터는 기가지니 이용 고객, '올레 tv UHD' 상품 (GX-KT601EL, IC1100, KT600EJ 모델부터 순차적용) 중 '올레 tv 라이브' 수신방식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본격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TV쏙 2.0은 KT가 지난 5월 출시한 IPTV '하이퍼 VR' 서비스 'TV쏙'에 '실시간 모션인식 AR' 기술을 더한 것으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 앞에 있는 객체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이다. TV 속의 단어 풍선을 온 몸을 이용해 터트리면서 영어·한자·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단어를 익힐 수 있다. TV쏙 2.0은 기존 서비스보다 쌍방향 교육·학습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회사 측은 빠르게 성장하는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IPTV를 단순한 놀이의 대상을 넘어 영·유아 교육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앞으로 AR 교육 콘텐츠를 언어·수학·자연·생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고, 동물·공룡·곤충 이름 맞추기, 덧셈·뺄셈·곱셈, 구구단 맞추기 등을 모션인식 체험으로 제공한다. 또 양질의 영·유아 교육 콘텐츠를 AR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 등 글로벌 키즈 콘텐츠 공급자들과 협업하고, 출시시점 10편 이상의 AR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전무는 "업계 최초로 IPTV 하이퍼 VR, 실시간 모션인식 AR 등을 선보인 KT가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 기술로 IPTV 1등 리더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13 13:02: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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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공인인증서 불편 개선한 '이지싸인' 출시…개인인증서 사용 무료

핀테크 전문업체 티모넷은 클라우드에서 공인인증서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지싸인'(EasySign)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말까지 무료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지싸인은 공인인증서를 클라우드 상의 안전한 보안모듈(HSM, Hardware security module)에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전자서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인증서 서비스다. 이지싸인은 공인인증서를 저장한 USB 등을 휴대할 필요가 없고, 그간 문제가 되어온 액티브X 설치도 필요 없으며, 복잡한 비밀번호 입력 대신 간편하게 지문으로 이용할 수 있어 공인인증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액티브X 설치나 보안성이 떨어지는 보관 방법들로 인해 공인인증서 사용에 불편을 호소하던 이용자들이 이지싸인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이 안전하게 인증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범국민 사이버안전 캠페인 차원에서 개인인증서 사용자에게는 이지싸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서 이용하는 사업자용 인증서에 대해서는 기기통제 기능이 추가된 사업자용 유료 이지싸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자용 이지싸인의 기기통제 기능은 공인인증서를 공동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한 기능을 제공한다. 대표기기에 추가기기를 등록하고, 추가기기 인증서 사용은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다수의 업무별 담당자 PC와 USB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공유하여 오남용, 분실 및 해킹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던 인증서 관리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것이다. 사업자용 이지싸인 서비스는 오픈 이벤트를 통해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윤원석 티모넷 상무는 "이지싸인은 현재 사용하는 공인인증서 가입자 소프트웨어와도 표준으로 호환돼 민원24, 연말정산 등 민원 사이트와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공인인증서 사용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며 "2017년도 진행된 KISA의 '융합보안기술 협업 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검증된 기술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리고 공인인증서 뿐만 아니라 사설인증서, 생체인증서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인증서 이용의 일대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모넷은 12일 이지싸인 출시와 동시에 한국공인인증서비스, 아이티네이드 등 공인인증서 등록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법인고객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제휴 채널과 이용기관 간의 제휴를 통해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인증서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12-13 09:38:0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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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3줄로 알려주는 네이버 '요약봇', 편집권 침해냐 글로벌 추세냐

네이버 뉴스에 들어가면 상단 댓글수 아이콘 옆에 '요약봇'이라는 아이콘이 보인다. 전체 기사 내용을 알아서 3문장 이내로 예약해주는 기능이다. 네이버는 뉴스 요약 서비스가 보편화된 글로벌 흐름에 맞춰 요약봇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자사 서비스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까지 요약봇 서비스가 불완전한 만큼, 기사가 왜곡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네이버의 요약봇은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 적용된다. 정치·경제·사회·IT·생활·세계·랭킹의 스트레이트성 기사에 적용하며, 기사 본문 내용을 단순히 문장 중심으로 짧게 추출해 보여준다. 가령, 기사의 첫 번째 문장이나 주요 문장을 발췌해 작은 창에 보여주는 식이다. 눈에 띄는 점은 기사 요약에 인공지능(AI)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AI 알고리즘이 기사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칼럼이나 오피니언, 짧은 기사와 동영상, 영문지 기사 등은 제외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베타 서비스로 도입한 요약봇을 고도화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자사 서비스 등으로 영역 확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에서도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뉴스 요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베타 서비스인 만큼 요약 품질 낮다는 지적도 있다. 3문장으로 요약되기 때문에 전체 맥락을 담는 문장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가령,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에 대한 의미를 담은 기사에서 요약봇은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하기보다는 첫 번째 문장과 두 번째 문장만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는 베타 서비스로 요약 품질이 낮다고 볼 순 있지만 AI 특성상 점차 고도화되며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이 기사를 쓰는 시대가 다가오는 만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사를 유형별로 빠르고 정확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게 발달한다는 것이다. 기사 요약은 요약봇의 첫 발자국이다. 기사의 경우 소설, 시 등 문학보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제화된 글이기 때문에 요약이 훨씬 간편하기 때문이다. 기사 요약이 고도화되면 향후에는 문학이나 보고서, 논문 등의 글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요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일각에서는 네이버의 요약봇이 뉴스 편집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한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디바이스와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사를 읽는 방식과 이용자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자동 요약 서비스 역시 기사를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 지원 형태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요약은 기사 정보를 압축해 제공하는 편의 서비스로 워낙 많이 쓰고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편집권 논쟁으로 번질 만한 일은 아니다. 요약본 같은 경우 텍스트 안에서 구성돼 큰 틀에서 왜곡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며 "미국에서나 영미권은 이미 요약형 저널리즘이 많이 나오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자연어 처리 등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해외에서는 5년여 전부터 '섬리(Summly), 와비(Wavii) 등을 통해 보편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2015년 출범한 프랑스의 '브리프미(Brief.me)'는 '그날의 중요 뉴스 5가지'를 선정한 뒤 기사 내용을 요약해 저녁에 독자 메일로 보내준다. 미국의 '아골로(Agolo)'는 AI 기술을 이용해 복잡한 자료를 빠른 시간에 정리 요약해준다. 황 교수는 "요약봇의 경우 광범위한 라이팅 테크놀로지(Writing technology) 중 하나로 기사 작성이나 생산 단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12-12 16:33: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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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 CEO "혁신 국가 한국에서 혁신적 서비스 선보이겠다"

검색 및 로그분석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엘라스틱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샤이 배논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엘라스틱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검색과 로그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2012년 이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수가 1억5000만 건을 넘어섰을 정도로 무수한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엘라스틱의 솔루션을 가용 중이다. 12일 메트로신문과 만난 샤이 배논 엘라스틱 CEO는 "위키피디아, 오픈테이블 등의 웹사이트에서도 엘라스틱을 사용 중"이라며 "오픈소스 자체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에 사용자 수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익 창출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오픈소스 외에도 보안성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시각화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유료 모델도 서비스 중이다. 배논 CEO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 키바나, 로그스태시 등 빅데이터 시각화와 추출 등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합병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엘라스틱의 유료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사도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해 데일리호텔, 스마일게이트, 이베이코리아 등이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G9,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도 엘라스틱서치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간 엘라스틱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엘라스틱이 처음으로 제공한 서비스인 엘라스틱 서치도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지사인 엘라스틱코리아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국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에 대해 배논 CEO는 "다운로드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엘라스틱 서비스를 가장 빨리, 가장 먼저 사용한 지역이 한국이었다"고 즉답했다. 배논 CEO는 "우리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국도 혁신적인 국가"라고 강조하며 "한국에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도 다수 존재한다. 한국어 지원과 한국 진출은 어찌 보면 쉬운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엘라스틱은 한국에서 지역별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서울 엘라스틱온 투어'를 개최했다. 배논 CEO는 "컨퍼런스 참여를 신청한 이가 1000명 가까이 된다"며 "한국에서 엘라스틱에 관심을 두는 이들은 더욱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논 CEO는 인터뷰와 기자간담회 직후 서울 엘라스틱온 투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엘라스틱은 엘라스틱 스택, 엑스팩, 머신러닝, 엘라스틱 클라우드 등 엘라스틱의 솔루션 로드맵은 한국에 선보였다. 또한 소프트웨어 6.0 버전을 공개하고 빠른 검색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17-12-12 14:11: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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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집안 온도 조절"…LGU+, 'IoT 온도조절기' 출시

겨울철 실내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브랜드 하니웰과 함께 'IoT 온도조절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IoT 온도조절기는 LG유플러스 홈 IoT 애플리케이션(앱)인 'IoT@home'에 하니웰 온도조절기를 연동한 것이다. 세대 내 와이파이만 연결돼 있으면 이용자는 통신사와 무관하게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실내 온도를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이용자는 IoT@home 앱을 통해 세대 내에 설치한 온도조절기의 켜짐, 꺼짐 등 각방 난방 상태, 희망 온도 설정, 요일 및 시간대별 예약, 상황 별 동시 실행 설정 등의 맞춤 제어를 할 수 있다. 또 하니웰 온도조절기와 IoT 가습기를 동시에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겨울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장시간 난방을 켜 놓았을 경우에는 사용량 경고 알림을 주고 시간대 별, 일·월 별 난방비 사용 상세 이력 패턴을 표와 그래프로 제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IoT@home 앱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위젯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스피커로의 연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한국 하니웰과 업무협약을 맺고 IoT 온도조절기 연동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한국 하니웰이 보유하고 있는 센서 기술 및 제품들과의 결합을 통해 통합적인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17-12-12 10:3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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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日 기술협력 통해 8K UHD 실험방송 추진

KT스카이라이프는 한·일 기술협력을 통해 8K 초고화질(UHD) 실험방송을 추진하고, 무궁화 7호 신규 위성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2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한·일 8K 위성방송 기술협력 워크숍'을 갖고, ETRI, SMIT 등 국내외 연구기관·학계·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8K UHD 위성 실험방송을 추진한다. 8K UHD는 4K에 비해 4배 선명한 차세대 방송 기술이다. 일본의 경우 NHK 주도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내년 12월 위성 8K UHD 본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일 양국의 기술 협력 아래 진행되는 8K UHD 실험방송은 평창 동계올림픽 시점인 내년 2월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뿐 아니라 신규 위성을 활용한 UHD 다채널 전략으로 UH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무궁화 7호 위성 송출시스템 구축 착공식을 진행했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성 송출시설 구축은 내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UH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파수 대역을 확보해 초고화질, 다채널 UHD 위성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 UHD 가입자수는 11월 말 기준 전체 가입자의 20% 비중인 81만명을 기록했다. skyUHD A+(안드로이드TV)를 집중적으로 확대해 초고화질(UHD) 방송 가입자를 내년 상반기 내 100만명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지상파 UHD 본방송 개시 및 UHD TV 보급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UHD 방송시대가 도래했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끊임 없는 위성방송 기술 고도화를 통해 UHD 방송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2 09:43:0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