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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생활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흥' 오픈

맛집 애플리케이션(앱) '식신'은 연합뉴스와 함께 생활 밀착 정보 매거진 콘텐츠 플랫폼인 '#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흥은 재미있고 즐거운 감정을 뜻하는 '흥(興)'과 해시태그를 뜻하는 '#'을 합쳐 만든 서비스명으로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정보 콘텐츠를 한데 묶어 제공하는 공간'을 뜻한다. #흥에는 푸드, 트래블, 패션뷰티 등의 주제로 연합뉴스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에디터로 참여해 콘텐츠를 만든다. 전국 맛집 정보 컨텐츠를 서비스 하고 있는 '식신'은 #흥의 개발부터, 참여할 스타트업의 모집과 총괄 운영까지 담당하는 MCP를 맡았다. 식신을 필두로 #흥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업은 글랜스TV, 글로우픽, 만개의 레시피, 설레여행, 우먼스톡, 카썸, 코자자, 헤이뷰티다. 푸드 카테고리에서는 '만개의 레시피'가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요리 레시피를 소개 할 예정이며, 식신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사랑받는 맛집과 테마별 맛집 정보를 선보인다. 트래블 카테고리에서는 '설레여행'에서 해외 여행정보와 이용자들의 리얼 여행기를, '카썸'에서는 커플에게 유용한 여행정보와 즐길거리에 대한 팁을, '코자자'에서 전국의 독특한 공유민박 숙소 정보와 인기 여행지와 숙박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패션뷰티 카테고리에서는 '글랜스TV'에서 패션과 뷰티 팁 영상을, '글로우픽'에서는 에디터가 추천하는 뷰티템과 랭킹을, '우먼스톡'에서 패션 뷰티템의 추천 상품과 상세한 리뷰를, '헤이뷰티'에서 뷰티 트렌드 콘텐츠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 #흥은 연합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반응형 웹으로 구성돼 SNS로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식신 임석영 이사는 "2월 중으로 리빙과 자동차 섹션을 추가하고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을 참여시켜 생활 컨텐츠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신은 연합뉴스 이외에도 네이버, 야놀자, 관광공사, 후후, 우리은행, 국민카드, 한겨레 등과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ICB와 함께 중국 알리페이 앱에도 서울, 부산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등 콘텐츠 제휴 채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2017-01-20 15:21: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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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바뀌니 단통법 개정 논의 급물살…미방위, 첫 법안소위

계류됐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분리공시, 지원금 상한제 등 이동통신 시장의 뜨거운 쟁점들의 실마리를 어떻게 풀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앞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계류돼 있던 109건의 법안을 법안소위에 상정한 데 이어 이날 오후 2시 법안소위를 열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국회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안은 과학기술기본법 등 80% 이상 비쟁점 법안이라 대부분 통과됐을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단통법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미방위는 20대 국회 개원 이후 14개 상임위원회 중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개회되지 않은 유일한 상임위원회로 남아있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의 법안소위 회부를 놓고 여야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단통법 등 가계통신비와 관련된 현안 등 민생과 직결된 문제들은 갈 곳을 잃고 표류하고 있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법안심사 소위 회부로 개정 논의에 급물살이 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대 국회 들어 발의된 단통법 개정안은 ▲분리공시 ▲휴대폰 지원금 상한제 ▲위약금 상한제 신설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등 총 11건이다. 그 중 가장 '뜨거운 감자'는 지원금 분리공시 도입이다. 11건의 개정안 중 절반이 넘는 6건으로, 가장 많은 의원들이 발의한 개정안이다. 분리공시제는 이동통신사가 지원금을 공시할 때 삼성·LG전자 등의 제조사가 지원하는 금액이 얼마인지 공개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분리공시를 통해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의 마케팅비를 확인해 단말의 출고가를 투명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분리공시는 단통법 시행과 함께 도입하기로 했지만, 제조사들의 반발로 막판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영업 비밀 등의 유출로 글로벌 경쟁력이 악화된다는 이유에서다. 일몰까지 9개월도 채 남지 않은 지원금 상한제도 쟁점 사항이다.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 후 15개월이 지나지 않은 단말에 대해 이동통신사의 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단통법 시행 후 3년 한시적 적용하는 조건으로 오는 9월 일몰로 법적 효력을 잃는다. 지원금 상한제는 이동통신 시장 경쟁을 제한해 '이동통신사 배만 불렸다'는 부정적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상한제 폐지 개정안이 국회 논의로 통과될 경우 조기 폐지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단통법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여전하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이날 최근 3년간 가계통신비가 지속적으로 인하된 것은 단통법의 효과가 아니라 알뜰폰의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3년간 이동통신 가입자 현황' 및 '이통3사와 알뜰폰 ARPU 현황 및 통계청 가계통신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경우 2012년 이래 지속적으로 1인당 평균 매출(ARPU)이 상승했다는 것. 3사를 종합하면 2012년 3만1295원에서 3만5791원으로 약 14.3%가 늘어났다. 녹소연 관계자는 "단통법 시행 이후 이통3사의 ARPU가 올라갔다는 점에서 오히려 단통법 시행이 가계통신비 인하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통계상 나타난 가계통신비 하락은 낮은 ARPU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알뜰폰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이라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법안심사소위에서 검토된 법안들은 이후 미방위 전체회의 의결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다만 오는 20일 1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지만 미방위 계류법안들은 2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심사 소위는 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여야 각 5명,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7-01-20 07:00:11 김나인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작년 영업익 781억원…전년比 20.1% 감소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 4분기 매출 1548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2.6%(42억원), 47.9%(82억원), 7.2%(10억원)씩 각각 줄어든 수치다. 회사 측은 프로그램 사용료 일시 인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총 매출은 6251억원, 영업이익 781억원, 당기순이익 659억원으로, 2015년보다 0.2%(13억원), 20.1%(197억원), 11.4%(85억원)씩 각각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위성전용상품과 UHD상품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접시 없는 위성방송 DCS와 안드로이드TV 상품 가입자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2015년 실질적인 영업이익이 74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2016년 영업이익은 2015년에 비해 4.3%(32억원) 늘어난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총 가입자는 436만명으로 전년 대비 5만명 늘었다. 가입자 증가 추이를 보면 위성전용상품과 초고화질(UHD)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위성전용상품 가입자는 모두 23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5만명 늘었다. UHD상품 가입자(위성전용, OTS 포함)는 2015년 6월 상품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45만6000명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UHD와 DCS, 안드로이드TV 상품 판매에 주력해 수익성(ARPU) 개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기술 개발과 신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가입자 증가세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드로이드TV 상품의 판매를 강화하고 위성방송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 (IPTV) 전송방식을 결합한 DCS를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고품격 UHD채널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최첨단 스마트셋톱박스를 개발하고 OTT 등 새로운 IP 연결 융합 서비스도 발굴해 위성방송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17-01-19 17:29: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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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핵심 '음성 API' 하루 2만건 무료 제공

카카오는 자사 음성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의 무료 이용 범위를 하루 2만건으로 기존의 5000건보다 4배 확대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이용 범위 기준으로 한국어 음성 API 중 최대다. 카카오가 음성 API 무료 이용량을 확대한 것은 지난 3년 간 음성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개인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음성 기술을 공유해 더 많은 영역에서 음성을 기반으로 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입력된 목소리를 문자로 변환, 음성 검색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음성 인식 엔진 '뉴톤'을 자체 개발하고 2014년 2월 API를 개방했다. 같은 해 6월에는 입력된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서 사람이 읽어주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음성 합성 엔진 '뉴톤 톡'을 개발, 인식과 합성이 모두 가능한 음성 API를 완성했다. 다년 간 구축해 온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와 고도화된 딥러닝 경험 등을 바탕으로 완성한 한국어 음성 엔진을 개방한 것은 국내 최초다. 현재 카카오 음성 API를 이용하는 기업 및 개인은 470여곳이다. 업종 역시 쇼핑, 교육, 병원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장애인 관련 서비스 및 기업에서도 음성 API를 활용하고 있다. 주소나 지역 명 등의 검색 빈도가 잦은 배달 업종에서도 음성 검색 기능으로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일례로 배달 대행 업체 제트콜은 카카오 음성 API를 앱에 적용, 배달 주문이 접수되면 이를 음성으로 변환해 매장과 배달 담당 직원에게 안내한다. 제트콜 측은"점주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 일일이 주문을 확인하지 않아도 음성으로 내역 알림을 받기때문에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된다"고 평했다. 카카오 김재범 미디어처리파트장은 "모바일 기기의 발전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 등에 힘입어 음성 기술에 대한 필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양한 음성 기반 서비스의 출시는 궁극적으로 국내 음성 기술 수준의 향상과 개발 역량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자체 서비스 내 음성 기술 적용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음성 검색이 가능한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다음앱 외에 카카오지하철과 카카오버스 앱에도 음성 검색 기능 도입이 예정돼 있다. 상반기 중에는 음성 합성 엔진을 이용해 다음뉴스의 뉴스 콘텐츠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뉴스 읽기 서비스도 추가된다.

2017-01-19 14:49: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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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50만원대 '갤럭시A5' 출시…공시지원금 최대 30만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9일 전국 매장과 온라인숍을 통해 올해 첫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A5(2017)'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54만8900원(부가세 포함)으로 갤럭시S7, S7 엣지에 적용된 후면 3D커브드 글래스와 제로디자인을 적용했다. 전후면 모두 1600만 화소 카메라로 밝고 선명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IP68등급의 방수방진, 삼성페이, 고속충전이 가능한 3000mAh 대용량 배터리까지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췄다. 색상은 블랙 스카이, 블루 미스트, 피치클라우드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월 10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KT가 3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의 'T 시그니처 마스터'에 가입하는 고객은 25만6000원, LG유플러스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23만2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갤럭시A5(2017)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시지원금을 선택해 갤럭시A5(2017)을 개통한 고객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알람시계 기능이 탑재된 수면 등을 증정한다. 삼성멤버스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팩이나 라인 케이스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달 말까지 공시지원금을 받아 단말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이어폰 '랙탱글'을 제공한다.

2017-01-19 14:48: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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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NGMN에서 5G 기술·국제표준 반영 계획 발표

KT는 17일부터 이틀 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정기 포럼에 참석해 그 동안 글로벌 5G 표준화를 위한 노력과 평창 5G 시범 서비스 비전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GMN은 2006년 글로벌 통신사들의 주도로 설립된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다. 전세계 28개 통신사와 35개 글로벌 제조사 및 25개 연구 기관들이 차세대 이동 통신 기술과 도입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NGMN '5G 시험 및 시범서비스 선도 프로그램'에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현재는 프로그램 1단계인 기술 구성요소 시험의 의장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번 NGMN 포럼은 에릭슨, 노키아, 보다폰, 오렌지, 도이치 텔레콤 등 5G 표준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주요 회사들이 참여해 5G 표준화 현황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 계획들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KT는 글로벌 제조사 및 통신 사업자와 진행해온 5G 기술개발 성과와 기술검증 방안, 3GPP 5G 국제표준 반영 계획을 발표했다. 또 3GPP 5G 표준화 기준에 준하는 KT의 5G 기술과 평창 5G 시범 서비스 준비현황'을 발표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상용화까지 연계되는 KT의 5G 추진 전략과 비전을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제시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NGMN 5G 표준화 프로그램은 5G 국제 표준화 및 상용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NGMN에서 적극적인 5G 표준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5G 국제 표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5G 상용을 위한 핵심 기술을 3GPP에 반영하기 위해 NGMN 5G 표준화 프로그램 1단계인 기술 구성요소 시험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제조사와 이동통신 사업자의 5G 기술을 논의할 계획이다.

2017-01-19 11:43: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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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인터넷, 무서운 성장세…250만 가구 돌파

KT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지난 16일 기준, 25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10월 출시된 KT의 기가 인터넷은 2015년 12월 가입자 100만, 지난해 9월 200만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기가 인터넷은 기존 유선 인터넷 최대속도(100Mbps)에 비해 10배 이상 빠른 1기가비피에스(Gbps) 이상의 통신 속도를 제공한다. 현재 통신 3사의 기가 인터넷 가입자(회선) 수는 1위 사업자인 KT 250만 가구를 포함해 약 400만 가구로 추정된다. 여기에 1가구 당 평균 구성원 수인 2.53명(2015년 통계청 집계)을 감안하면, 기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국민 수는 1000만 명에 이른다. KT는 지난 2014년 5월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약 3조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까지 전국 아파트 980만 세대에 기가 시설을 구축하고, '기가 와이어' 등 KT만의 독자적 솔루션을 개발해 오래된 아파트에서도 기가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가 인터넷의 빠르고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연계 서비스 출시 또한 기가 인터넷의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KT는 ▲기가급 무선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LTE와 기가 와이파이를 병합한 '기가 LTE'▲안정적인 화면 송출이 특징인 '기가 IoT 홈캠'▲기가 와이파이 기반의 무선 IPTV '올레 tv 에어'▲하이엔드 무선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KT는 새해에도 차별화된 기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1월에는 통신 3사 최초로 인터넷 최저보장속도(SLA)를 기존 최대속도 기준 15%에서 30%로 2배 상향했다. 또 노후화된 빌딩, 아파트 등의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기가 와이어 2.0' 과 'UTP 2.0' 솔루션을 활용, '1G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KT 측은 "광시설(FTTH-R) 비중 또한 지난해 11월 기준, 54%로 3사 중 가장 높아 최상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대칭 구조로 업로드 시 기가 속도 보장이 어려운 광동축 혼합망(HFC)시설과 달리, 광시설은 업·다운로드 모두 최대 1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하다. 향후 KT는 ADSL, xDSL 등의 구형 시설을 광시설(FTTH-R)로 변경하는 투자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7-01-19 10:18:0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