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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 신경전 고조…패치 문제 놓고 옥신각신

세계 굴지의 IT기업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날선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10월 13일 MS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 8.1'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 MS 측에 통보하고 90일의 보완 시간을 부여했다. 하지만 90일이 지난 뒤에도 MS가 이에 대한 패치를 내놓지 못하자 구글은 해당 취약점을 공개해버렸다. MS는 구글의 조치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즉각 올렸다. MS 연구소의 크리스 베츠 시니어 디렉터는 "우리가 1월 13일에 패치를 내놓을 예정이니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부 내용 공개를 미뤄 달라고 구글에 요청했으나 구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구글의 이러한 행동은 원칙이라기보다는 '잘 걸렸다'는 것처럼 느껴진다. 구글에게 옳은 것이 늘 고객에게도 옳은 것은 아니다"고 비난 강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구글은 "절차대로 했을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자제했다. 한편 구글과 MS는 각각 크롬과 인터넷 익스플로러(IE)로 대표되는 인터넷 브라우저 점유율 전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과 무료 원격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격돌하는 등 경쟁 구도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5-01-14 17:22:23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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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5:3:2' 점유율 고착화 타개책을 찾아라

이통사 5:3:2 점유율 고착화 고객혜택 증가 차원 타개책 절실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5(SK텔레콤):3(KT):2(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자율경쟁체제를 통해 고착화된 시장점유율을 움직일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야 고객 혜택이 보다 증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10여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은 5:3:2의 이통 3사 시장점유율이 단통법 시행 이후 고착화되고 있다. 특히 단통법으로 인해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가입자간 휴대전화 보조금에 대한 차별화가 사라지면서 번호이동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단통법 시행 이전인 지난해 1~9월 기기변경 가입 비율은 26.2%였다. 기변 가입 비율은 법 시행 이후인 12월 현재 41.0%로 14.8%포인트 증가한 상황이다. 반면 번호이동 가입자 비율은 지난해 1~9월 38.9%에서 12월 29.7%로 9.2%포인트 감소했다. 번호이동 가입자 비율이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통사를 옮기는 이유가 사라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단통법 시행 이전엔 기변 가입자에겐 보조금이 거의 제공되지 않는 반면 번호이동 가입자에겐 보조금이 대폭 제공되면서 이통사를 변경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물론 보조금을 대폭 제공해 가입자를 끌어오는 것이 제대로 된 시장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이통사가 가입자를 끌어온 뒤 장기 고객 확보로 연결하기 위해서라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고민해야만 한다는 데서 필요악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결과론적으로는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이 같은 상황이 모두 변화됐다. 시장점유율 고착화가 이어지면 그만큼 시장 지배적 사업자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는 자사 가입자만 꾸준히 유지해도 마케팅비는 줄이면서 매출은 확대, 그만큼 영업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휴대전화의 경우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망내 무제한 요금제만 하더라도 휴대전화 이용자 2명 중 1명과 무제한 통화가 가능, 서비스에서도 우위 효과를 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시장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타개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실제 이통사간 차별화된 서비스가 사라져가고 있고, 특정 이통사에서만 서비스되는 단말도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통사가 자사만의 색깔있는 서비스를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 그동안 통신업계가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보조금 지급, 특정 혜택 제공 등을 해왔지만 단통법 시행 이후 모든 것이 불법이 돼 버렸다"면서 "현재 이통시장에서 특정 업체가 자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하기란 매우 어렵다. 한 곳에서 새로운 요금제를 내놓으면 당일 똑같은 요금제를 타사에서 볼 수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느냐"라고 토로했다.

2015-01-14 16:58:0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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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중심사회' 실현 위한 온라인 포털 15일 오픈

미래창조과학부는 개방과 소통의 소프트웨어(SW) 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SW 정책 추진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SW중심사회' 포털을 15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SW중심사회 포털은 지난해 7월 23일 'SW중심사회 실현전략 발표회'의 후속조치로, 당시 발표된 전략들의 차질 없는 진행과 SW중심사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축됐다. SW개발자나 SW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관련 전공 대학(원)생, 초중고 학생, 학부모 등 SW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목표로 다양한 정보들이 준비돼 있다. SW중심사회 포털은 SW개발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나 코딩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인재양성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무료 강좌 사이트를 연결한 SW배움터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여러 사이트에 분산돼 있는 SW 관련 최신정보를 뉴스, 행사정보, 정부 지원정책, 동향분석보고서, 통계 등의 형태로 제공해 SW에 관심있는 누구나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 SW커뮤니티 메뉴를 통해 업계 종사자의 고충을 상담해 주고 정책수립 과정에서 민간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의견 교환의 창구의 역할도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SW중심사회 포털은 쉽고 자유로운 사용을 위해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 하고 액티브X 사용을 하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모바일 사용자 편의를 위해 '반응형 웹' 기술도 적용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SW중심사회 포털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정책수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정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창구로 삼을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호흡해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면 SW중심사회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4 15:27:5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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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한적십자사, 민간주도 국민안전체계 구축 협력

KT와 대한적십자가 민간이 주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국민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손 잡았다. 황창규 KT 회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4일 적십자사 본사 사옥에서 비상상황 감시, 구호지원 등 재난안전분야 토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14만 봉사자와 전문 요원·장비·물품 등 구호 인프라에 KT의 ICT 노하우를 접목해 실시간 감시부터 상황 전파·공유, 현장 구호활동 지원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현장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구호활동 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LTE 무전기 보급 ▲재난 발생 시 KT그룹 임직원의 구호활동 적극 참여 등이다. 새로 구축되는 시스템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재난현장 및 위험상황 관련 영상을 대한적십자 본사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DB)화된 영상정보 분석을 통해 관련 공공기관과 연계한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룹통화 기능 등으로 일사불란한 구호활동을 지원하는 LTE 무전기도 보급한다. KT는 지난해 10월 KT파워텔이 세계 최초로 상용 출시한 재난 전용 LTE 무전통신 단말기 '라져 1(RADGER 1)' 48대를 대한적십자 본사 및 전국 14개 지부에 나눠 제공한다. 이 밖에 재난 발생 시 양사간 신속한 상황공유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에 KT그룹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KT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호활동 교육을 시행하고, KT는 IT서포터즈를 통해 재난통신 관련 IT기기 활용법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황창규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와의 이번 협력은 KT만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ICT를 기반으로 재난대응체계를 혁신하고, 이를 통해 국민안전을 보다 구체적으로 현실화시켜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ICT 기반 재난 감시·구호 체계를 서비스 모델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4 15:19: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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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이통3사 '중고폰 선보상제' 관련 사실조사 착수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부터 이동통신 3사의 본사, 전국 주요 유통망 등을 대상으로 '중고폰 선보상제' 관련 이용자 이익 침해행위가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고폰 선보상제'는 휴대전화 구매시 합법적으로 제공하는 지원금과는 별도로 18개월 이후 반납조건으로 해당 중고폰의 가격까지 책정해 미리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이통 3사가 '프리클럽(SK텔레콤)', '스펀지제로플랜(KT)', '제로클럽(LG유플러스)'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고폰 선보상제 가입자만 43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신규 단말기 구매 시 34만~38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을 받고 해당 단말기를 구매했다. 방통위의 지난주 실태점검 결과에 따르면 사업자가 특정 고가요금제, 일정금액 이상 요금납부 및 특정 단말기 가입자로 한정해 중고폰 선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어 부당한 이용자 차별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단말기 반납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용조건(이통사의 반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반납불가 및 이에 따른 위약금 부과) 등을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음으로써 추후 분쟁발생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18개월 이후 형성될 중고폰 가격이 불명확함에도 미리 현재 시세보다 과도하게 책정해 제공한 측면이 있는 등 우회 지원금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용자가 서비스 가입시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을 사업자로부터 명확하게 고지 받지 않은 경우 이용약관에 따라 계약의 취소도 가능하다"면서 "이용자들은 중고폰 선보상제의 복잡한 조건을 꼼꼼하게 체크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사실조사를 통해 관련법령 위반사실이 확인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등 엄정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15-01-14 15:16:5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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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갑 '얍'(YAP) 깔면 GS25 20% 할인

모바일 앱 얍(YAP)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GS25에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통합 O2O(온라인을 이용해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각종 비즈니스) 커머스 플랫폼 얍(YAP)은 편의점 GS25와 제휴하고 GS25 매장에 자사의 고유 비콘기술인 '팝콘'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얍(YAP)은 먼저 서울에 있는 2000여 개 GS25 매장에 '팝콘'을 설치를 완료했다. 얍(YAP)을 설치한 고객이 GS25에 방문하면 스마트 폰에 매장 정보와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자동 팝업 알람으로 받아볼 수 있다. 얍(YAP)은 서울 외 지역의 GS매장에도 '팝콘'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31일까지 GS25에 방문하는 고객은 상품별 최대 20%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을 얍(YAP)에서 받아볼 수 있다. 화이트 하임, 눈을 감자, 오징어땅콩, 조지아 클래식 라떼 등 여러 종류의 상품에 대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의 종류는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얍(YAP)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매장 정보와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 할인, 모바일 스탬프, 멤버십 적립, 결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GS25에 앞서 CU편의점, 반디앤루니스, 보떼, 비욘드 등 전국 1만3000여 개의 매장에 팝콘을 설치했다. 안기웅 얍(YAP) 부사장은 "최근 편의점에서 O2O의 수단으로 비콘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추세다"며 "현재 후발로 등장하는 비콘 서비스보다 독자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팝콘 기술이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며, 앞으로도 o2o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4 15:00:1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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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Biz 전자세금계산서', "계약부터 세금계산서까지 원스톱 제공"

LG유플러스는 'U+ Biz 전자세금계산서'에 그동안 별도 서비스로 제공해 온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U+ Biz 전자세금계산서'는 세금계산서 업무를 인터넷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건별 발행, 엑셀 파일 업로드를 통한 대량 발행, 이용 기업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 발행 등 다양한 발행 방식을 제공하고 국세청 전송까지 가능하다. '전자계약' 기능은 종이 형태의 계약 문서 형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 계약 문서 작성·전송, 전자 서명 처리 등을 해 당사자가 직접 대면하거나 서류를 주고 받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그동안 'U+ Biz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계약'을 모두 이용할 경우 각 사이트에 따로 가입을 한 후 이용 서비스에 따라 공인인증서도 각각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 Biz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에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이 같은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에 따라 'U+ Biz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의 ID만 있으면 서비스 내에서 전자계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U+ Biz 전자세금계산서' 전용 인증서를 발급 받으면 '전자계약'에 필요한 전자서명도 별도 인증서 발급 필요 없이 등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동일한 계약서로 여러 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해야 할 때 한번에 계약서를 각 업체에 전송할 수 있는 '다중계약서' 기능도 추가했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IoT사업담당 상무는 "'U+ Biz 전자세금계산서'에 전자 수·발주, 견적 기능과 전자계약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그동안 대기업 업무 역량에 크게 기여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중소기업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 확대는 물론 기존 오프라인으로 주고 받았던 종이 문서 업무를 전자화해 친환경 그린 IT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 Biz 전자세금계산서'의 전자계약 기능 오픈을 맞아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가입 고객 전원에게 전자계약 50% 할인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방문 상담을 받을 경우 CGV 영화 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2015-01-14 11:19:3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