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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장난에..' 머리에 플라스틱 총알 수십발 맞은 강아지

머리에 총을 수십발 맞은 떠돌이 강아지가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panda)에 따르면 최근 레바논 베이루트 시를 지나던 아말 안다리(Amal Andari)라는 여성이 길가에 홀로 앉아있는 가엾은 유기견을 발견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물이라도 주려고 강아지 곁에 다가간 그녀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녀석의 이마에 한눈에 봐도 심각해 보이는 큰 상처가 나있었기 때문이다. 충격을 받은 안다리는 재빨리 강아지를 데리고 근처 동물병원으로 향했고, 곧바로 엑스레이와 피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녀석의 얼굴과 상반신에는 셀 수도 없는 플라스틱 총알이 박혀 있었다. 더군다나 떠돌이 생활로 파보바이러스도 감염돼 있던 상태. 이러한 녀석의 상태를 본 수의사는 '가망이 없다'고 말했지만, 안다리는 포기 않고 4주간의 집중 치료로 녀석을 살려보기로 했다. 다행히 꾸준한 병원 치료와 안다리의 보살핌 덕에 기적적으로 고비를 넘긴 떠돌이 강아지. 무사히 건강을 되찾은 녀석은 현재 안다리의 집에서 임시로 지내면서 '본독'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평생 함께할 주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아지의 부상에 대해 안다리는 10대의 소행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녀는 "아마도 어린아이들에게 플라스틱 총알이 발사되는 장난감 총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어린 아이들의 학대에도 녀석의 눈빛에는 살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반짝반짝한 눈빛을 보면서 녀석을 꼭 살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IMG::20170725000078.jpg::C::480::<사진/'Animals Lebanon'>}!]

2017-07-25 15:05:2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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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제1회 텔레워크데이' 시행…도심 사무실 텅 비어

도쿄서 '제1회 텔레워크데이' 시행…도심 사무실 텅 비어 2020년 올림픽을 주최하는 도쿄에서 24일 첫 '텔레워크데이'가 시행됐다. 이날 오전 도쿄 도심 주요 회사들은 사무실이 텅 비어 과로사로 악명 높은 일본에서 이례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지지통신은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사인 일본전신전화(NTT) 본사 인사본부의 사무실이 오전 8시 30분이 지나서도 조용했다며 본사를 포함 2900명이 텔레워크데이로 인해 재택 근무를 한 결과라고 전했다. 텔레워크데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재택근무에 동참한 기업과 기관의 수는 모두 927개 단체에 달했는데, NTT는 대규모 참여로 특히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회사 고위관계자는 지지통신에 "최신 기술을 사용하면 집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있다"며 "여름에는 서늘한 지방에서 일을 하는 스타일이 미래에 일반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시히신문은 도쿄 치요다구 소재 NEC의 개인용 컴퓨터 본사 역시 평소 약 800 명이 근무하는 사무실이 거의 무인지경이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NTT나 NEC 등 대기업들이 동참하면서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올림픽 교통난 해소와 새로운 직장문화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 때 매일 92만 명 가량의 해외인파가 몰려들어 심각한 교통난이 발생할 것을 우려, 올해부터 2020년까지 올림픽 개막일인 7월 24일 매년 텔레워크데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2012년 런던올림픽의 경험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런던 올림픽 때는 영국 정부가 지역 기업에 재택 근무를 호소, 약 80 %가 실제로 채용했다. 일본에서는 올림픽을 계기로 교통난 해소는 물론, 과로사로 악명 높은 직장문화까지 개선하겠다는 생각이다.

2017-07-24 16:05: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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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들에 손대지 마라" 미국의 대중 경고

"우리 회사들에 손대지 마라" 미국의 대중 경고 미국이 자국 회사를 인수하려는 중국 자본의 시도에 경고메시지를 내고 있다. 알리바바가 배후에 있는 디지털 결제회사 앤트파이낸셜이 미국의 송금회사 머니그램을 인수하는 데 제동을 걸리는 등, 최근에만 최소 5건의 인수에서 중국이 쓴맛을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내부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당국이 중국의 미국 회사 인수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제동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마 회장이 미 상무부의 모임에 참석하는 등 앤트파이낸셜의 머니그램 인수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지만, 심사를 맡은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만 중국 자본의 굵직한 인수 시도가 최소 4건 제동이 걸렸고, 중국 측이 CFIUS에 재심사를 요청하더라도 적게 잡아 두달 반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중에는 석연치 않은 절차로 재심사에 들어가게 된 사안도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중국 자본에 대한 경계는 미국 정치권에서도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馬雲·잭마) 회장이 미국의 송금회사 머니그램(MoneyGram) 인수를 시도하는 가운데 미국 정치권에서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날 미 의회 산하 '중국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크리스 스미스 의원은 뉴욕포스트에 앤트파이낸셜의 머니그램 인수를 정부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는 기고를 올리기까지 했다. 그는 "머니그램은 중국 정부에 미국 금융시장 정보는 물론 미국 국민의 금융거래에 정보에 대한 엄청난 접근경로를 열어주게 될 것"이라며 "미국의 경제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7-07-23 14:06: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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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울트라맨에 뿔난 日 "'이것' 왜 이렇게 길어?"

중국판 '울트라맨' 영화 등장에 일본제작사와 팬들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2일 SBS 뉴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영화제작사가 '울트라맨이 중국 생활을 한다는 줄거리'로 새로운 '울트라맨' 영화를 발표했다. 춤도 추고 요가도 하고 직장생활을 한다는 중국판 울트라맨 가족 이야기다. 하지만 울트라맨의 저작권을 가진 일본 회사 측이 '중국이 저작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강하게 반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21일 일본 쓰부라야프로덕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한 영화사가 울트라맨 후속작을 발표한 것은 저작권 침해이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중국판 울트라맨 외모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일본 울트라맨 팬은 "턱이 왜 이렇게 길어요?"라며 "왠지 심해어 같은 턱이 됐네요"라고 말했다. 일본 팬들은 제작사가 본때를 보여야 한다고 흥분하고 있지만, 해외유통권에 얽힌 복잡한 계약서 때문에 해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제작사 측은 외국 회사로부터 저작권을 사들였다며 이와 관련된 서류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울트라맨 사용 권리에 대해서는 해외 이용권을 가진 회사로부터 합법적인 허가를 받았습니다"라고 주장했다.

2017-07-23 13:36:3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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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주내 또 ICBM 발사…잠수함 움직임도 수상"

"북한 2주내 또 ICBM 발사…잠수함 움직임도 수상" 북한이 2주 내에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나설 것이라고 CNN이 미국 정부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최신정보에 정통한 두 명의 관리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조짐을 확인했다. 미 위성들이 발사 조짐을 나타내는 새로운 위성이미지와 위성기반 레이더 정보를 확보했다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북한이 약 2주 내 ICBM이나 중거리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설 것이라고 두 관리는 전망했다. 또 현재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사용되는 레이더와 통신설비를 주시하고 있다고 두 관리는 덧붙였다. 북한이 잠수함발사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두 관리는 북한이 계속해서 SLBM의 부품들을 시험해 왔다고 전했다. 또 최근 북한의 로미오급 잠수함들이 동해에서 비정상적인 전개에 들어갔다며, 미군이 이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잠수함들은 보통 해안 가까이에서 활동하지만 최근에는 해안에서 100km 떨어진 공해상으로도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정가에서는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다시 단행하기 전 미국의 선제타격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폴 셀바 미 합참 부의장은 지난 18일 상원군사위원회에 출석, 선제타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선제타격 옵션은 미국 대통령의 정책적 선택사항"이라며 "그 옵션을 실행할 지 말지는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2017-07-20 12:37:0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