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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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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보호무역 조치 인정"…트럼프와 타협한 G20

"정당한 보호무역 조치 인정"…트럼프와 타협한 G20 도널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에 반대 목소리를 높여왔던 세계 지도자들이 "정당한 보호무역 조치를 인정한다"는 입장으로 한 발 물러섰다. 유럽연합(EU) 측에서는 양보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트럼프 측에서는 자신들의 성과로 자랑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G20 정상들은 행사 폐막 직전 발표한 최종 공동성명에서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한다는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국제교역은 상호호혜적이어야 한다"며 "정당한 보호무역 조치는 사용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스티브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은 보호무역에 대한 "놀라운 합의"라며, 미국 측이 협상 과정에서 '상호호혜적 무역'이라는 문구가 포함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쉽지 않은 협상"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보호무역에 반대해 온 유럽 측은 정당한 보호무역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이미 규정하고 있는 내용에 불과하다며 입장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G20은 기후변화협정에 대해서는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를 발효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그 결과 트럼프를 제외한 19개국 정상들만이 기후협정을 수호하겠다는 다짐을 공동성명에 포함시켰다.

2017-07-09 10:00: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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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할머니♥16세 소년, 역대급 연상연하 커플 탄생

정말 사랑에 나이 따위는 없는 걸까? 무려 '5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해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일단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주 까랑엔다 마을에서 71세 할머니 로하야 씨와 16살 소년 슬라맛 리야디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로하야 씨는 슬라맛이 말라리아로 인해 한 달 간 고생할 때 그의 곁을 지켜준 유일한 한 사람이었다. 그때의 일을 계기로 10대 소년은 할머니와 사랑에 빠지게 됐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들의 사랑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어마어마한 나이차에 두 번의 결혼 끝에 과부가 된 로하야와 어린 소년의 사랑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았고, 게다가 인도네시아에서 결혼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나이는 '19세'로 16세인 리야디는 마을 지도자의 허락 없이는 마음대로 결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주장했고, 급기야 리야디는 "우리의 결혼을 허락해주지 않으면 나는 자살할 것"이라며 "내가 없으면 그녀도 없다. 우리 모두를 잃게 될 것"이라고 강경히 나와 지도자들의 허락을 이끌어 냈다. 마침내 두 사람은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하지만, 이는 해당 지역에서만 인정받은 것일 뿐 국가의 인정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 부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사랑에 많은 이들이 '소년이 할머니의 돈을 보고 결혼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리야디의 가족은 로하야에게 결혼 지참금으로 우리 돈 약 1만 8000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2017-07-06 13:58:2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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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5) 나쁜 공기와의 전쟁, 중국의 '숲의 도시' 실험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5) 나쁜 공기와의 전쟁, 중국의 '숲의 도시' 실험 황사와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과 싸우고 있는 중국의 녹색도시 실험을 메트로월드뉴스(MWN, 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소개한다. 중국은 유럽에서 선보인 '버티컬 포레스트'(나무로 뒤덮여 흡사 수직의 숲처럼 보이는 빌딩)를 올해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대도시 난징에 '난징그린타워'를 세우기로 한 데 이어, 최근에는 광시장족자치구 류저우시 인근에 버티컬 포레스트들로 이루어진 '포레스트 시티'라는 이름의 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했다. 난징그린타워는 이탈리아 밀라노나 스위스 로잔의 버티컬포레스트를 보다 확대한 빌딩 수준이지만, 류저우시의 '포레스트 시티'는 수직 숲 도시로는 세계 최초다. 버티컬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이탈리아 건축회사 '스테파노 보에리'에 따르면 포레스트 시티의 건물들에는 총 4만 그루의 나무와 100여 종 이상 100만 개체의 식물들이 심어지는데, 이를 통해 매년 1만t의 이산화탄소와 기타 대기오염 물질 57t을 정화하고, 동시에 산소 900t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포레스트 시티는 공해 없는 지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교통망 역시 공해 없는 급행전철을 류저우시와 연결할 계획이다. 175만㎡ 규모로 총 3만 명을 수용하게 될 이 도시는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일단 변두리 소도시인 류저우에서의 실험이 성공할 경우 난징, 상하이, 선전 등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대도시에서도 포레스트 시티 건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시아의 첫 버티컬 포레스트인 난징그린타워는 총 6000㎡에 600그루의 큰 나무와 500 그루의 중간 크기 나무, 2500 개체의 관목 등 식물을 심는데, 매년 25t의 이산화탄소 흡수하고, 매일 60kg의 산소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7-06 13:02: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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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만든 귀걸이 팔아도 문제 (feat.하리보 젤리)

'하리보 젤리' 모양 귀걸이가 실제 젤리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까지 쇼핑몰 쿠치마치는 귀여운 곰돌이 모양으로 유명한 '하리보 젤리' 모습을 본뜬 귀걸이 제품을 판매했다. 상품은 실제 젤리와 똑같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젤리 모양의 귀걸이가 실제 식용 젤리로 만든 것으로 밝혀져 구매자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한 구매자는 후기 게시판에 ""고무 재질도 아니고 그냥 젤리"라며 "물 살짝 묻었는데 찐득거리고 머리에 달라붙고 난리이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다른 구매자는 자신이 직접 찍은 귀걸이의 사진을 올리며 "한쪽이 사라져서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였는데 아마 개미가 가져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해당 쇼핑몰은 결국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쇼핑몰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처에서 별다른 설명을 듣지 못해 젤리 모형인 줄 알고 팔았다"며 "실제로 맛을 보신 고객의 후기를 보고 구입처에 확인한 결과 진짜 젤리로 만들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젤리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안 뒤 상세 페이지 내에 따로 기재가 없었던 부분 죄송하다"며 "귀걸이는 상품에 침만 꽂은 것이 아니라, 약품 처리와 코팅 처리 과정을 거친 상품"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2017-07-06 11:02:1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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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는 소중하니까 이해해' 4대 주차공간 차지한 비양심 차량

주차공간을 4곳이나 차지한 비양심 차량이 포착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은 4대의 주차공간에 모두 걸쳐진 채 주차된 하얀 색 차량 사진과 그에 대한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의 누리꾼들 반응 및 차량 소유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차량 소유자는 파비오 실바. 그는 이기적인 주차로 인해 SNS상 논란거리가 됐다. 그리고 수많은 악플이 쏟아지자 그는 기꺼이 해명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SNS를 통해 파비오는 "네 칸을 차지하며 주차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죠. 월 할부금 수백 파운드(수십만 원)를 내고 차를 보세요. 내가 어느 계층 출신인지는 짐작할 수 있겠죠? 멍청이들이 저의 우월감이자 즐거움인 차를 망치게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고 자신이 주차공간을 넓게 사용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그의 해명에도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한 SNS 이용자는 "정말 저질 유전자를 가졌다"라고 했고, 또 다른 이는 "얼른 가서 차 보험을 더 비싼 걸로 바꾸도록 해라. 조만간 제대로 한 번 당할 것 같으니"고 매서운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남의 차에 대놓고 문콕을 하는 운전자를 직접 본 사람으로서, 파비오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며 파비오의 행동에 맞장구치는 사람도 있었다.

2017-07-05 13:44:3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