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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화재 참사 현장서 '웃으며 셀카' 찍는 사람들

최소 58명이 사망한 영국 런던 화재 현장에서 일부 사람들이 셀카를 찍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그렌펠 타워' 아파트 화재 사고 현장 옆에서 관광객들이 웃으며 셀카를 남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참혹한 현장을 뒤로하고 당당히 웃으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여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일부 관광객은 화재 진압이 다 되지 않아 뿌연 연기가 치솟는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또 어떤 여성은 14일 불타고 있던 그렌펠 타워를 배경으로 웃으며 셀카를 찍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화재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을 걱정하는데 셀카족들은 끔찍한 참사 앞에서 환한 얼굴로 카메라를 집어 든 것이다. 결국 현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많은 이들이 분노를 금치 못했고, 논란이 계속되자 급기야 셀카족을 제재하기 위한 경찰 인력이 동원됐다. 이와 관련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칼럼니스트 로버트 하드먼 역시 "셀카족들이 희생자들을 최소한 존중하도록 경찰이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셀카를 찍는 사람들을 막으려 투입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한탄했다.

2017-06-19 14:19:4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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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 부호 코앞에 둔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 비결은?

세계 제일 부호 코앞에 둔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 비결은?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가 주식시장을 뒤흔든 공격 경영으로 세계 제일 부호에 성큼 다가섰다고 CNN머니가 19일 보도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아마존이 유기농 전문 슈퍼마켓인 홀푸드를 인수한 뒤 아마존의 주가가 상승하며 베저스의 재산은 18억 달러가 증가한 846억 달러(약 96조 원)에 이르렀다. 이는 현 세계 제일의 부호인 빌 게이츠의 재산 897억 달러에 50억 달러 모자란 규모이지만 현 추세라면 역전이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다. CNN머니는 "베저스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반면 게이치는 재산을 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아마존이 오프라인 식품시장에 진출하자 기대감에 들떠 있다. 주가 상승은 이로 인한 결과물이다. 앞서 지난 16일 아마존은 홀푸드를 137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수는 역대 아마존 인수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2014년 게임사인 트위치 인터랙티브를 인수할 당시 금액(9억 7000만 달러)의 15배에 달한다. 베저스가 홀푸드를 인수한 것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매출 성장을 촉진시키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최근 아마존은 초기 성장전략인 공격적인 가격정책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영역 확장으로 전략을 선회한 상태. 이번 홀푸드의 인수로 아마존은 젊은 소비자 공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젊은 소비자들이 주 수요층인 유기농 식료품 시장에서 홀푸드는 전세계에 456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이 홀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면 기존 월마트 등 오프라인업체들은 고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 발표 이후 월마트 주가는 4.7%나 하락했다.

2017-06-19 14:04: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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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추한 것 아냐' 결혼식서 당당하게 민머리 드러낸 신부

자신의 탈모를 당당하게 밝히고 민머리로 결혼식을 치른 신부가 화제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탈모증으로 인한 민머리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웨딩마치를 올린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머리카락 한 올 없는 머리를 공개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른 여성은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오크 파크에 사는 27세 여성 카일리 뱀버거. 그는 많은 하객 앞에서 민머리를 자신있게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사실 그녀는 12세 사춘기 때 처음으로 자신의 원형 탈모를 알게 된 후 늘 가발을 챙기고 다녔다. 여러 탈모 치료도 시도해왔다. 하지만, 심각한 탈모증은 막을 수 없었고, 가발의 덥고 불쾌한 느낌 역시 견딜 수 없던 카일리는 결국 2005년 가발을 벗어던졌다. 성장이 멈춰 더이상 자라나지 않던 남은 머리카락도 완전히 밀어버리고 자신감 있게 민머리로 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처럼 탈모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는 강연자로 활동했고, 또한 모델로도 활동해 SNS상에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더욱이 그녀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남편을 만날 수도 있었다. 정작 민머리를 드러내자 아무런 문제도 없던 것이다. 이에 카일리는 "난 정말 눈에 띄는 것이 즐겁고 다르게 느껴졌다"며 "탈모로 건강이 나쁘거나 추해지는 것이 아니다. 난 더 강해질 수 있었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IMG::20170618000095.jpg::C::480::<사진/'Nicole Kline Photography'>}!]

2017-06-18 15:48:0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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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떠난 신랑 기억하기 위해 홀로 '결혼사진' 찍은 신부

한 여성이 먼저 떠난 신랑에 대한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홀로 결혼사진을 찍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어뷰 출신의 한나 다르가 예비 신랑 레인 메리웨더 없이 결혼사진을 찍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한나와 예비 신랑 레인은 중학교 시절 처음 만나 줄곧 우정을 이어오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사랑을 싹 틔었다. 그리고 멀리 떨어질 수 없었던 이들은 오하이오 주립대학에도 함께 들어가 지난해 4월 약혼식을 올렸고, 오는 6월 17일 날짜를 잡고 결혼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월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불행에 부딪히고 말았다. 예비 신랑 레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한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더 이상 슬퍼할 수만은 없었다. 그래서 레인과 사랑하던 때를 생각하며 홀로 결혼사진을 찍기로 결심했다. 한나는 슬픔을 꾹 참고 레인이 처음 청혼했던 강변에서 소박한 꽃다발을 들고 섰고, 사진작가의 손길 아래 떠난 레인과 아름다운 결혼사진을 찍게 됐다. 포토샵이 끝난 사진을 본 한나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한나는 "내가 꿈꿔온 순간이다"며 "그가 마치 '꼬마 아가씨, 그만 울어! 오늘 굉장히 아름답구나. 난 강한 당신이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걸 알아!'라고 말하는 환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진들은 아픔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와 함께한 사진을 가질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가슴 먹먹한 소감을 전했다. [!{IMG::20170615000111.jpg::C::480::<사진/HOLLY GANNETT PHOTOGRAPHY>}!]

2017-06-15 15:33:2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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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도 알아볼 수 없었던 '유기견'의 놀라운 변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온몸 털이 헝클어져있던 유기견이 새 삶을 찾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요크셔주 리즈 길거리에 흉물처럼 떠돌던 한 마리의 유기견이 유기 동물을 관리하는 관리인에게 목격돼 동물구조 서비스 센터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사진을 보면 유기견은 몇 달 동안 제대로 된 손질을 받지 못한 모습. 강아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털이 온몸을 뒤덮고 있었으며, 눈 언저리 피부도 벗겨지는 등 안쓰러운 몰골을 하고 있었다. 이에 동물구조 서비스 구조대원들은 3일 동안 털을 제거하는 정밀 작업을 했고, 마침내 유기견은 본래의 강아지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털을 모두 제거한 유기견은 피부병이 심해 고통스러운 모습이었지만, 동물구조 서비스 단체의 도움 아래 차츰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동물구조 서비스 단체 매니저 아만다 샌즈는 "이 곳에서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고 끔찍한 상황을 본 적이 없다. 그가 아픔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이제 밥을 먹기 시작해서 안심이다"라며 "앞으로 계속 나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다행히 매체에 따르면 현재 유기견은 새 보금자리를 찾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2017-06-15 11:07:1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