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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벌 흉내내는 사립대학

4년제 사립대학의 적립금이 약간 줄어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의원이 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전국 154개 4년제 사립대의 2014년 결산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사립대학의 적립금은 8조1872억원에 이른다. 2013년의 모두 8조1887억원보다 15억원 감소한 것이다. 사립대학들은 지난해 적립금 1조3천618억원을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실제로는 1조1242억원만 쓴 반면, 당초 계획됐던 6822억원보다 80%가량 웃도는 1조2148억원을 새로 적립했다. . 적립금을 쌓고보는 악습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은 셈이다. 이화여대나 홍익대 연세대 등 일부 대학은 여전히 수천억원의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대학이 그렇게 많은 적립금을 쌓아둘 필요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대학은 기본적으로 비영리기관이다. 따라서 대학은 수익을 남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적립금을 쌓기보다는 교육여건 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래도 모자라면 정부나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서라도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책임이 있다. 특히 적립금을 쌓을 정도로 재정에 여유가 생기면 등록금을 인하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들은 등록금 인하에는 여전히 미온적이다. 교육여건 개선도 지지부진하다. 특히 일부 대학은 적립금과 이월금을 부당하게 운용했다가 학생들에게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대학답지 않은 이기적인 행태라 니할 수 없다. 사내유보금을 쌓아두면서 임금인상이나 배당, 협력업체 하도급 대금에는 인색하기 그지없는 재벌과 다를 바 없다. 말하자면 사립대학이 재벌 흉내를 내는 셈이다. 최근 등록금 인하요구가 거세게 일자 대학 적립금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에게는 '소귀에 경읽기'일 뿐이다. 재벌의 과도한 사내유보금 축적을 억제하기 위해 기업소득환류세제가 마련됐듯이, 대학의 지나친 적립금에 대해서도 새로운 세금이 부과돼야 하는 것일까?

2015-09-01 08:01:32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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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정부 개입 포기 소식에 내리막

中증시, 정부 개입 포기 소식에 하락 FT "시장불안 행위 처벌로 선회" 中공안 유언비어 유포 197명 처벌 투자심리 위축, 증시 다시 하락 [메트로신문 송시우 기자] 중국 정부가 대규모 매수 개입을 통한 증시 부양 정책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중국 고위관리들의 입에서 나왔다. 중국 정부는 대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세력을 찾아 처벌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중국 공안당국은 최근 증시 폭락사태, 톈진항 폭발사고와 관련한 유언비어 유포자 등 197명을 처벌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31일 중국 증시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 27일 당국의 증시 개입은 이례적인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매수 개입은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증시 부양은 전승절 열병식을 앞두고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시적 조치였다는 설명이다. FT는 앞으로 중국 정부는 정부의 증시 부양을 이용해 이익을 보거나 증시 부양 노력을 방해하는 개인이나 기관을 처벌하는 정책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중국 증권당국은 지난 주 증권사와 증권 거래소, 선물 거래소, 정부 산하 업체의 고위 관계자들을 소환해 시장에 대한 감시 강화를 주문했다. 또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최근 증시 폭락 사태와 톈진 폭발사고와 관련해 유언비어 유포자 197명을 처벌했다. 이들은 증시 사태와 관련해 "남성이 베이징에서 주가 폭락 때문에 투신해 사망했다"거나 "증권회사가 5000만 고객에게 리스크 경보를 발표했다"는 유언비어를 유포했다가 적발됐다. 유언비어 중에는 "공산당 지도자의 가족이 홍콩에서 공매도를 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이 같은 소식에 더해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6포인트(0.82%) 하락한 3205.99로 장을 마감했고, 선전종합지수는 마지막 거래일보다 56.52포인트(3.06%) 내린 1790.31로 장을 마쳤다.

2015-08-31 19:02:22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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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Sumsung Corp merger, 'application for an injunction for stopping the procedure of merger that the minority shareholders of preferred stock posed' stays as a variable

Sumsung Corp merger, 'application for an injunction for stopping the procedure of merger that the minority shareholders of preferred stock posed' stays as a variable On the 4th of September, The court is going to make a decision on the 'Application for an injunction for stopping the procedure of the merger of Samsung corp.' that the community of minority shareholders came up with. Therefore, whether the merger will be accepted as expected is drawing people's attention. The Seoul Central District civil court department (Kim Yong Dea, a chief judge) proceeded with the interrogation dates on the application of the injunction on the 28th. The community of minority shareholders of Samsung corp. previously posed the 'Application for an injunction for stopping the procedure of the merger of Samsung corp.' On the day, the court said they will look into this issue in terms of the decrease of preferred dividend in total, the drop in number of outstanding stocks, and damage of principles due to the ratio of the merger. Because it is not possible to set a date for the next court due to lack of time, The court also told the attorneys on the both sides to submit additional responses by the first day of next month. Samsung Corp. and Jeilmojic is planning on the merger on the first of next month and registration on the 4th./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삼성물산 합병, '우선주 소액주주 연대 합병 진행정지 가처분' 변수 남았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앞두고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가 제기한 '삼성물산 합병 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내달 4일 이전에 결론을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합병이 예정되로 관철될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가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 절차 진행정치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했다.앞서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는 '삼성물산 합병 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삼성물산을 상대로 제기했다. 이날 재판부는 우선배당금 전체 규모 감소, 유통주식수 감소, 합병비율로 인한 우선주의 피해 등 쟁점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시일이 촉박해) 다음 기일을 잡을 수 없다"며 양측 법률 대리인들에게 내달 1일까지 서면을 통해 추가적인 답변을 제출하라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내달 1일 합병할 예정이며 4일 합병등기를 할 예정이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0831000157.jpg::C::480::}!]

2015-08-31 15:23:2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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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어발확장에 대한 세금우대

우리나라 재벌에 대한 세금이 거의 늘어나지 않고 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상호출자 제한기업 집단(대기업집단)의 지난해 법인세가 6년 전과 비교해 거의 늘지 않았다. 2008년 14조1518억원에서 14조1810억원으로 고작 3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세금을 깎아준 세액은 2008년 3조5456억원에서 4조9757억원으로 40.3%(1조4301억원)나 늘어났다. 이 때문에 대기업집단의 실효세율은 2008년의 21.1%에서 18.7%로 2.4%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중소기업집단의 경우 공제감면세액이 2008년 2조2307억원에서 지난해 2조2283억원으로 도리어 줄어들었다 국세청에 신고된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집단의 법인은 2008년부터 2014년 사이에 1163개에서 1764개로 601개나 늘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자료를 봐도 대기업집단은 그 사이 크게 성장했다. 대기업집단의 매출액은 1010조원에서 1505조원으로 5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자산은 1310조원에서 2258조원으로 948조원이나 증가했다. 비율로는 73%나 된다. 짧은 글 속에 숫자를 너무 열거한 점에 대해 독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또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이 사용하는 기준과 집계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재벌들이 문어발처럼 확장을 거듭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 없다. 한마디로 재벌들은 그 사이 계열사나 자산을 크게 늘린 데 비해 세금은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이는 재벌의 무분별한 확장을 세금으로 뒷받침하고 우대한 것이나 다름없다.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상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경제민주화 공약이 봇물처럼 쏟아진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는 큰 함정에 빠져 있다. 3%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재벌에 대한 과도한 우대정책의 결과 아닐까 추정되기도 한다. 과연 이런 우대정책을 고수하면서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돌아봐야 할 때이다,

2015-08-31 09:53:45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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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글로벌증시일정] 미국 실업률, 중국 PMI...연준 금리 인상시점 결정변수 대거 발표

이번주(8월31일~9월4일)에는 중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미국 등 글로벌 3대 시장의 향후 경기상황과 기준금리 인상 시기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이 줄줄이 쏟아진다. 관심의 초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16~17일(미국 동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대출금리를 올릴 것이냐, 아니면 12월이나 내년으로 인상시점을 늦출 것이냐를 예측하는데 맞춰져 있다. 중국에서는 9월 1일 국가통계국의 8월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49.7로 직전월의 50.0보다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3년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특히 향후 생산활동의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그 반대면 경기 위축을 시사한다. 지난 21일 발표된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예비치도 47.1까지 떨어지며 6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이다. 차이신 PMI는 조사대상에서 중소 제조업체의 비중이 큰 것이 특징으로 1일 확정치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47.3으로 예비치 대비 다소 높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3일부터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자축하는 전승절 기념식을 성대하게 열 예정이다. 중국의 국가체제가 가진 특성상 중국 정부가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1일(한국시간) 미국 ISM(공급관리자협회)가 발표하는 8월 제조업 PMI도 같은 성격의 지표다. 지난 7월에는 52.7로 기준선인 50은 여전히 웃돌았으나, 전달의 53.5에 비해서는 다소 부진했다. 이 수치가 8월에 추가로 더 떨어질 경우에는 미국 경기에 대한 전망도 밝다고만 할 수 없어진다. 한국시간으로 3일 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그리스 사태 이후 유로존 경기에 대한 ECB의 개괄적인 판단이 나올 전망이다. ECB는 2014년 9월 이후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0.05%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실세 금리할 수 있는 유로존 내 시중행 간 단기(3개월) 대출 금리는 하향세를 지속, 지난 4월 중순부터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간 3개월 대출 금리는 지난 7월15일부터 연 -0.02% 상태다. 4일(한국시간)에는 유로존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발표된다. 8월14일 나온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3% 플러스였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의 0.4%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다. 같은 날 나오는 미 연준의 베이지북(경제동향 보고서) 내용도 관심거리다.9월 FOMC를 앞둔 상황에서 베이지북에 실릴 12개 각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기판단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시기 결정과 관련해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같은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실업률과 고용통계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 판단에 가장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해 9월 연준이 설정한 기준선인 6% 아래로 내려온 이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7월 실업률은 5.3%였다. 8월 실업률이 더 낮아질 경우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9월로 잡을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반대로 실업률이 다시 올라갈 경우에는 연준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캘린더) ▲ 8.31.월(이하 한국시간) 06:00 한국 8월 기업신뢰지수 08:00 한국 7월 산업생산, 7월 소매판매 08:50 일본 7월 산업생산 18:00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속보치 ▲ 9.1.화 08:00 한국 8월 CPI 09:00 한국 8월 수출입, 무역수지 10:00 중국 8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0:45 중국 8월 차오신 제조업, 서비스업 PMI 16:55 독일 8월 실업률 17:00 유로존 8월 마르키트 제조업PMI 확정치 18:00 유로존 7월 실업률 23:00 미국 8월 ISM 제조업 PMI, 7월 건설지출 ▲ 9.2. 수 02:10 미국 에릭 로젠그린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1:15 미국 8월 ADP 고용변화 23:00 미국 7월 공장주문 ▲ 9.3.목 00:00 중국 전승기념일 08:00 한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 20:45 유로존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21:30 유로존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 기자회견 21:30 미국 7월 무역수지, 주간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3:00 미국 8월 ISM 비제조업 PMI ▲ 9.4.금 03:00 미국 연준 베이지북 10:00 미국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18:00 유로존 2분기 GDP 21:30 미국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설 21:30 미국 8월 실업률, 8월 비농업 신규고용

2015-08-30 19:44:28 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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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시신 71구 발견된 오스트리아에서 난민 트럭 또 적발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난민 시신 71구 발견된 오스트리아에서 난민 트럭 또 적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지난 27일 오스트리아 동부 간선도로에 세워진 트럭 안에서 부패한 71구의 난민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던진 가운데 현지에서 다시 26명을 태운 난민 트럭이 적발됐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29일(현지시간) 독일 국경에 인접한 서부 브라우나우암인에서 난민을 몰래 태우고 주행하던 트럭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럭에 타고 있던 어린이 3명은 극심한 탈수증 증세로 보여 바로 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트럭이 그대로 계속 이동했다면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탈수증 정황으로 보아 조금만 시간이 지났으며 극히 치명적인 사태가 재차 빚어질 뻔 했던 셈이다. 트럭에 탑승한 난민은 시리아,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독일을 최종 목적지로 했다고 한다. 경찰의 정차 명령을 거부한 루마니아인 운전사는 체포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오스트리아 동부 판도르프 인근 A4 고속도로 비상 주차공간에 세운 냉동트럭의 짐칸에서 난민 7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어린이 4명과 여성 8명을 포함한 시신들을 수습했는데 이들은 트럭 안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난민은 유럽 해안으로 선박에 과다 탑승한 채 밀입국하다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서부 발칸반도를 거쳐 유럽으로 밀입국하는 경로로 몰리고 있다. 그러나 부다페스트와 빈을 잇는 간선도로에서 난민이 트럭에서 떼죽음을 당하면서 이 경로도 난민에게 안전한 밀입국 경로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015-08-30 19:12: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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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中열병식 참석 강행…중일 여론전 치열

반기문 中열병식 참석 강행…중일 간 여론전 日산케이 "정부 비난성명 내야" 교도통신 "차기 대권주자라서" 中언론 "日, 천하의 웃음거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일본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3일 열리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본 언론과 중국 언론 간 여론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30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반 총장 측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반 총장의 열병식 참석에 항의한 사실이 일본 교도통신을 통해 알려진 뒤 교도통신에 행사 참석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28일 "반 총장의 열병식 참석은 유엔의 중립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항의한 바 있다. 반 총장은 최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에서 열리는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교도통신에 "반 총장이 폴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지에서 종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비슷한 행사에 참석한 것도 마찬가지 이유"라며 열병식 참석의 명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명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언론을 중심으로 반 총장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중국 언론이 반격에 나서면서 반 총장을 사이에 두고 중일 간 여론전이 한창이다.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 총장이 유엔을 사유화한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본의 극우 언론인 산케이신문은 30일 "유엔이 수행해야할 역할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도록 중국을 설득하는 것이다. 반 총장이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은 유엔의 신뢰를 손상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유엔이 평화 구축이라는 책무를 이행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비난 성명을 정식으로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교도통신도 29일 "반 총장이 한국의 차기 대통령 취임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도 있는 가운데 '장래의 한중 관계를 중시한 결과는 아닌가'(외교소식통)라는 목소리도 있다"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 열병식에) 참석하지 않는 등 회원국 간의 대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반 총장이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본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가 유엔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중국 언론은 한층 강경한 어조로 맞서고 있다. 신화통신은 29일 "종전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패전국인 일본은 침략전쟁에 대해 당연히 반성과 속죄를 하고 영원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해야하는 데도 국제 지도자들의 열병식에 왈가왈부를 하고 있다"고 일본을 공격했다. 또 "일본은 특히 반 총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참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박 대통령이 열병식에 미국과 국내 여론을 우려해 박수를 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조바심을 내고 있는데 이는 천하의 큰 웃음거리"라고 했다.

2015-08-30 18:56: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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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승절 맞아 40년만에 특사 단행

중국 전승절 맞아 40년만에 특사 단행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이 항일승전 70주년을 맞아 40년 만에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전승절 행사를 앞두고 사면령에 서명했다. 앞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전날 '일부 복역 범죄인에 대한 특사 관련 결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특사는 △항일전쟁과 중국인민 해방전쟁에 참여한 사람 △국가주권, 안보,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대외 작전에 참여했던 사람 △만 75세가 넘은 노인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가운데 범죄를 저질러 복역중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이들 중 살인·성범죄 등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과 부패, 뇌물수수, 테러, 조직폭력 등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가안전죄 위반이나 테러 혐의 수감자도 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면 규모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번 사면령은 1975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되는 특사다. 중국은 1949년 공산당 정권 수립 이후 1975년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사면을 실시했다. 사면의 취지는 전승절에 맞춰 사회 통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중국인들의 애국심과 단결심을 고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인대 상무위는 "사회통합과 안정을 위해 사면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전승절 당일 열병식 등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어 미국에 맞서는 군사대국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2015-08-30 18:55: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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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폭탄테러 용의자 체포(종합)

태국 방콕 폭탄테러 용의자 체포 "위구르족 강제송환 화풀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태국 방콕 폭탄테러의 용의자가 태국 경찰에 체포됐다. 태국 경찰은 개인적 원한에 따른 범행이라며 조직적인 테러리스트의 범행은 아니라고 밝혔다. 30일 교도통신에 다르면 태국의 수도 방콕 번화가에서 17일 발생한 폭탄 테러와 관련해 태국 경찰은 전날 외국인 남성을 폭발물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태국 경찰은 테러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며 "나머지 범인도 체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행의 동기와 관련해 솜요트 경찰청장은 "동포가 구속된 데 대한 원한으로 일으킨 범행이다"이라며 태국 정부가 터키계 위구르족을 구속해 중국에 강제 송환한 데 대한 보복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남성은 터키의 위조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 체포 시에 묵고 있던 아파트를 계약했을 때는 터키인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경찰 홍보담당자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남성이 체재 중이던 방콕 교외의 아파트에서 폭탄 재료와 금속 구슬, 여러 개의 외국 여권을 압수했다. 폭탄 재료는 테러에 사용한 것과 비슷했으며 금속 구슬은 폭탄에 들어 있던 것과 같은 크기라고 한다. 남성의 옷에는 화약 성분이 부착돼 있었다. 태국 경찰은 18일에 차오프라야 강 다리에서 발생한 폭발도 17일 테러와의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태국 정부가 7월 중국에서 도망쳐 나온 터키계 위구르족을 강제 송환한 점과 현장은 중국인이 많이 몰리는 유명 관광지인 점으로 보아 위구르족 관련의 보복 테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일에 발생한 폭탄 테러로는 20명이 사망했고 일본인 남성 1명을 포함한 14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폭발 직전에 현장에 가방을 놓고 사라진 남성에 대해 신원 미상의 체포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2015-08-30 18:55:3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