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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치료제 어디까지 왔나…긴급투여 '지맵' 눈길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의사와 자원봉사자가 '지맵'이라는 실험단계 치료제를 긴급 투여받고 호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NN 방송은 4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를 담당하다 감염된 켄트 브랜틀리(33) 박사와 자원봉사자 낸시 라이트볼(60) 여사에게 지맵이 긴급 투여됐다며 이 약물이 이들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맵 투여로 상태가 호전돼 미국 송환이 가능해졌다. 현재 브랜틀리 박사는 지난 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도착해 에모리대학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라이트볼 여사도 5일 이 병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맵은 에볼라 치료제·백신 가운데 하나로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바이오벤처 '맵' 바이오제약이 개발, 영장류 실험만 마친 실험단계 치료제다. 맵 바이오제약은 2012년부터 미 국방부 국방위협감소국(DTRA)과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에볼라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생물무기로 사용될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이번 실험약물 투여는 매우 이례적으로 질병 치료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 임상시험 약물의 사용을 예외적으로 승인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규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 두명에게 투여된 것으로 지맵의 효과를 확신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지맵이 당장 서아프리카에 확산하는 에볼라 퇴치에 활용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2014-08-05 17:41:13 조선미 기자
日 방위백서 발표…"독도는 일본 땅" 10년째 반복(상보)

일본이 방위 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또다시 주장했다. 10년째 반복되는 주장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5일 각의(국무회의)에 제출한 2014년도 일본 방위 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나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백서에는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한 지도도 실렸다. 독도에 관한 서술과 지도 표시는 지난해와 같다. 올해 백서에는 용어 색인에 '다케시마' 항목만 추가됐다. 방공식별구역에 관한 지도에서도 한국 영토에 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이 추가됐다. 방위성은 지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주변에 일본 영공 표시를 추가했다. 방위성은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해양 진출 정책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기술했다.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것과 관련, 해양에서 이해가 대립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고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국방 예산이 최근 26년간 40배로 늘어나는 등 급증했다고 밝혔다. 북한에 관해서는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스커드 미사일을 개량해 사거리가 1000㎞로 늘어난 스커드 ER을 배치, 일본을 사정권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정부 간행물에서 10년째 반복하자 한국 정부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면서 강력히 항의했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최초로 희생된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과거 침탈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겠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일본은 자국의 방위 정책을 알리고자 매년 여름 지난 1년간의 방위 정책과 주요 사건을 정리해 백서로 펴낸다.

2014-08-05 16:41:17 조선미 기자
日 방위백서 발표…"독도는 일본 땅" 10년째 반복

일본이 방위 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또다시 주장했다. 10년째 반복되는 주장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5일 각의(국무회의)에 제출한 2014년도 판 일본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나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표현이 들어 있다. 백서에는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한 지도도 실렸다. 독도에 관한 서술과 지도 표시는 지난해와 같지만 올해 백서에는 용어색인에 '다케시마' 항목이 추가됐다.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이 일본 방위 백서에 담긴 것은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이후 10년째다. 이와 함께 방위성은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해양 진출 정책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기술했다. 백서는 중국의 국방 예산이 최근 26년간 40배로 늘어나는 등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에 관해서는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스커드 미사일을 개량해 사거리가 1000㎞로 늘어난 스커드 ER을 배치, 일본을 사정권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일본은 자국의 방위 정책을 알리고자 매년 여름 과거 1년간의 방위 정책과 주요 사건을 정리해 백서로 펴낸다.

2014-08-05 10:58:15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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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의심증상 美남성, 에볼라 아닌 듯"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뉴욕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미국인 남성이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시 보건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마운트 시나이 병원과 협의한 결과, 해당 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 보건국은 "에볼라 감염 여부를 확실히 밝히기 위해 환자의 샘플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검사 결과는 나오는대로 질병통제예방센터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뉴욕 맨해튼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고열과 위장 질환 등 에볼라 의심증상을 보여 철저히 격리된 상태에서 에볼라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최근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전력이 있어 에볼라 감염 여부가 의심됐다. 앞서 라이베리아에서 구호 활동을 하던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귀국한 미국인 의사 켄트 브랜틀리는 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도착,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다른 감염 미국인인 낸시 라이트볼은 5일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4-08-05 10:30:56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