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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좋은 사주도 때가 맞아야

필자의 글을 인터넷을 통해서 보고 있다며, 꼭 뵙고 여쭤보고 싶은 게 있다며 찾아온 B씨가 있었다. 해도 바뀌고 새로 맞는 무술년을 맞아 신년 운세도 보고 싶다 했다. 그러면서 그는 묻기를 그 전에도 몇 번 사주감명을 받은 적이 있었고 자신의 사주가 좋은 편이라 들었었단다. 승진이 더딘 것은 아니나 사주가 좋다면 고속 승진에 합류하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의아해한다. 그가 내어 놓은 생년월일을 보자니 정관(正官)을 일주에 깔고 앉아 있고 시지(時支)의 상간에는 천덕이 투출되고 있었다. 게다가 태어난 달의 월 지지가 정재(正財)격으로서 이는 직업적으로 조직생활을 하는 직장인 사주가 된다. 즉 먹고 사는 일에는 굴곡이 없다는 의미다. 신강의 정재격이니 아내 자리도 좋아 외견상으로는 매우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관이 시지에 자리 잡고 있으니 한창 활동해야할 3, 40대보다는 5, 60대에 명에가 더욱 발전하는 형국으로 해석된다. 만약 자신이 금의환향이 아니라면 자식의 운대가 좋아서 자식덕을 잘 보게 되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사주의 의미는 태어난 연월일시의 네 기둥으로서 각 기둥은 육십갑자의 천간과 지지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한 기둥에 두 글자요, 네 기둥이니 여덟 글자가 되므로 사주팔자(四柱八字)라 이르는 것이다. 문제는 네 기둥의 여덟 글자의 구성만 좋아서 되는 것이 아니요, 각기 맞는 대운(10년 마다 맞게 되는 운기의 흐름) 과 세운(매년 맞이하는 운기)의 관계 속에서 합·충·형·해·파의 상호작용까지 살펴야 실제적인 운기의 좋고 나쁨을 판별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주의 좋고 나쁨을 따진다 함은 마치 방정식을 푸는 것과 같다. 즉, 전체적인 운기의 기운과 흐름이 조금만 좋아도 이는 대단히 좋은 사주에 속하는 것이니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으로 담담하고 겸손하게 임한다면 흉도 감할 수 있는 것이며 복은 배가되는 것이다. 자신의 사주가 좋다고 얘기를 들었던 경우는 인생의 큰 고비가 없는 가운데 관운과 재운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니 그 정도면 당연 좋은 사주라는 소리를 듣기에 무방하다. 다만 평소에 사주 좋단 소리를 듣고 있었으니 본인의 기대가 심중에 늘 있었으므로 고속 승진에 대한 기대가 컸었던 것인데 더 높은 직급으로는 올라가지 못하여 내심 실망이 컸던 것이다. 그러나 정사생(丁巳生) 무자(戊子) 일주인 B씨는 시지에 천덕이 투출하므로 향후 3년 뒤 신축년에 지지합이 되면서 원하는 자리로의 승진이 아니면 자식이 원하는 시험에 붙게 될 것이다. B씨의 아들은 마침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려 한다하니 적극 독려하였다. 사주가 좋아도 때가 맞아야 하는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0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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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저격' 시작…3월 가요계, 감성에 주목하라

봄맞이 '감성' 저격 신곡 릴레이 믿고 듣는 감성 발라더, 대거 컴백 예고 걸그룹→보이그룹 컴백 봇물 평창동계올림픽이 온 국민의 염원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 이와 함께 잠시 숨죽였던 가요계도 다시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3월 가요계는 올림픽 만큼이나 뜨거울 전망이다. '레전드', '대세'로 불리는 솔로, 그룹들이 대거 컴백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겨울의 끝, 봄의 초입에 돌아온 이들의 '감성'에 주목할 때다. ◆노을부터 헤이즈까지, '믿듣가수' 컴백 이른 봄을 깨울 보컬 강자들의 귀환에 음원 차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알리, 노을, 민서, 헤이즈 등 '믿고 듣는' 감성 발라더들이 그 주인공이다. 2월 음원 차트에서 '사랑'을 이야기하는 멜로 음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알리는 지난 2일 일찌감치 봄 감성을 담은 '너만'을 발매했다. 이어 보컬그룹 노을은 5일 새 싱글 '그날의 너에게'로 1년 9개월만의 컴백을 알렸다. 이별의 순간, 전할 수 없었던 위로를 담은 이 곡은 노을만의 진한 감성을 담아냈다. 지난해 말, 전국에 '좋아' 열풍을 불러 일으킨 민서는 6일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한다. '멋진 꿈'은 '청춘의 일기장(The Diary of Youth)'을 테마로 한 데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민서는 데뷔 프로젝트의 4곡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면서 20대, 또래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계획이다. '음원 퀸' 헤이즈는 오는 8일 새 미니앨범 '바람'으로 또 한 번 차트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더블 타이틀곡 '젠가(Jenga)'와 '내가 더 나빠'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긴 신보 '바람'은 '위시(Wish)'와 '윈드(Wind)', 두 가지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기존 헤이즈의 감성을 담은 '내가 더 나빠'와 새로운 모습을 담은 '젠가'를 통해 상반된 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향 저격…'핫'한 컴백 릴레이 봄을 앞둔 가요계가 더욱 분주한 이유는 계절이 가진 특별한 상징성 때문이다. 봄은 곧 시작을 의미하기에, 다양한 갈래의 감성이 음악을 통해 쏟아져 나온다. 365일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그룹의 컴백에도 유난히 관심이 쏠리는 이유 중 하나다. 제각각의 개성과 감성으로 중무장한 그룹. 이들 중 누가 팬덤을 넘어 대중의 취향까지 저격할지 주목된다. 2월에는 걸그룹 컴백이 이어졌다면, 3월은 보이그룹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15년 차 '레전드' 동방신기부터 '괴물 신인' 워너원까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친 동방신기는 3월 신보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앞서 유노윤호는 솔로곡 '드롭(DROP)'을, 최강창민은 솔로곡 '여정(In A Different Life)'을 통해 상반된 감성을 선보였던 만큼, 두 사람이 새롭게 선보일 음원에 기대가 모인다. 데뷔 4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당해 신인상을 휩쓴 워너원은 올해 '황금기'를 예고했다. 오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는 그 시작이다. 5일 발매된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의 서막을 연 워너원은 이미 티저 영상과 이미지 등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열 중이다. 3대 소속사의 보이그룹들도 차례로 컴백한다. SM은 동방신기와 더불어 NCT가 출격 대기 중이고, JYP의 갓세븐과 YG의 위너, 아이콘도 보이그룹 대전에 참가한다. SM의 신개념 그룹 NCT는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18'로 컴백한다. 연합팀 NCT U, 서울팀 NCT 127, 10대 멤버로 구성된 청소년 연합팀 NCT DREAM(드림) 등 18명의 멤버가 총 출동한다. NCT는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운다.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과 변신을 선보이는 만큼 뮤직비디오만 총 6편이 제작됐고, NCT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영상 시리즈도 준비돼 있다. 갓세븐은 '작곡돌'로 입지를 굳힌다. 오는 12일 발매되는 신보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는 지난 앨범 '7 for 7'에 이어 또 한 번 멤버 전원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룩(LOOK)'은 '7 for 7'의 타이틀곡 '유 아(You Are)'를 통해 갓세븐만의 감성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은 리더 JB의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YG는 위너와 아이콘으로 쌍끌이 흥행을 노린다. '사랑을 했다'로 독특한 사랑을 노래하며 2월 한달 동안 차트 1위를 수성한 아이콘은 5일 '고무줄다리기'를 기습 발표하고 '음원 강자'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 아이콘과 또 다른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위너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REALLY REALLY'로 차트 안팎을 뒤흔든 위너는 대중성까지 겸비한 팀으로 거듭났다. 이들이 보여줄 두 번째 봄 감성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이밖에도 장문복, 마마무, 에이프릴 등이 컴백하고, 비투비의 정일훈, 인피니트 출신 호야(이호원)이 솔로 음원을 발매한다.

2018-03-06 07:00:0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6일 화요일 (음 1월 19일)

[쥐띠] 60년생 직장을 그만 두게 되는 운입니다. 72년생 지갑 조심 돈 조심 불량배를 조심하세요. 84년생 잘 나가는 자는 곤란을 겪을 것입니다. 96년생 선전을 위하여 분주히 이동을 하게 됩니다. [소띠] 61년생 꿈자리가 사나우니 불길한 징조 입니다. 73년생 동기간으로 인한 망신 수를 겪습니다. 85년생 마음이 해이하면 업무 처리에 곤란함을 겪습니다. 97년생 이성과 여행 수가 보이는 날입니다. [범띠] 50년생 물건을 파손할 수 있습니다. 62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74년생 서류상의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86년생 감정보다 법으로 처리 하여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서류상의 문제라면 풀릴 기미가 보입니다. 63년생 명예를 양보하고 실리를 취함이 이득입니다. 75년생 투자는 불길하고 보험 등은 이득을 창출합니다. 87년생 애인과의 외출은 흉합니다. [용띠] 52년생 호되게 당하는 날입니다. 64년생 임자를 못 만난 경매 물건이 도처에 널려있는 격입니다. 76년생 자식으로 인한 기쁨이 따릅니다. 88년생 같은 일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하루가 즐겁고 편안합니다. 65년생 명예도 높아지고 하는 일도 잘 풀립니다. 77년생 금전적인 이득이 따라오고 이성문제도 잘 풀립니다. 89년생 아랫사람이 모양을 갖추어야 합니다. [말띠] 54년생 막혔던 재물의 물꼬가 터집니다. 66년생 광고를 열심히 한 만큼 효과를 봅니다. 78년생 냉철한 이성으로 오늘을 이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90년생 성공의 때를 기다리세요. [양띠] 55년생 사업의 확장이나 투자는 금물입니다. 67년생 상대가 양보하지 않습니다. 79년생 자녀 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91년생 자기 발전을 위해 매진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중요한 협상은 내일로 미루세요. 68년생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부딪혀 보세요. 80년생 자신이 있다면 강직하게 밀고 나가세요. 92년생 주머니가 배로 늘어 납니다. [닭띠] 57년생 만족할만한 결과로 일이 마무리됩니다. 69년생 노력을 닦은 결실이 맺어집니다. 81년생 자신 있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93년생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매매는 미루고 소송은 당기심이 좋습니다. 70년생 노력하지 않으면 하늘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82년생 분주하고 소득이 없습니다. 94년생 육신이 고달프니 외로운 마음입니다. [돼지띠] 59년생 티끌 모아 태산이 되니 노력의 대가입니다. 71년생 결과에 연연하니 실력 발휘가 안됩니다. 83년생 과감한 변신이 필요한 때 입니다. 95년생 귀인이 도와 어려움이 해결됩니다.

2018-03-06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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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밀당 케미 기대감 상승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밀당 케미 기대감 상승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본편 예고가 최초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부터 시작해 신성우-김서형에 이르기까지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가 아찔하게 그려지며 '유혹게임'의 서막을 흥미진진하게 열고 있다. 오는 3월 12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본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슈퍼루키 군단'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의 신선한 만남으로 주목 받는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앞서 공개된 1, 2차 티저 예고편에서는 우도환(권시현 역)-박수영(은태희 역)-문가영(최수지 역)-김민재(이세주 역)의 '스무살 치정'을 위태로우면서도 가슴 설레게 그려내 화제를 모았다. 반면 오늘(5일) 최초로 공개된 본편 예고 영상에서는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의 관계를 중심으로 신성우(권석우 역), 김서형(명미리 역) 등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예고 영상은 '스무살의 유혹자' 우도환의 치명적인 눈빛과 함께 시작돼 '명문가 악동 3인방' 우도환-문가영-김민재의 관계를 짚고 있다. 문가영의 "니들은 내 편이지?"라는 말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당연하지"를 외치는 우도환-김민재의 모습이 끈끈한 우정을 그리는 듯 하지만, 곧이어 보여지는 우도환-문가영의 닿을 듯 말듯한 입술은 이들의 관계가 우정인지 사랑인지 아찔한 의구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우도환을 향해 점점 관심을 갖는 박수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수영은 "잘생기기는 했네. 이름이 시현이고만"이라고 말하며 싱긋 미소를 짓는가 하면, 함께 버스에 탄 우도환의 옆모습을 힐끗 훔쳐보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든다. 더욱이 우도환과 박수영은 "니들 아는 사이야?"라고 묻는 정하담(고경주 역)을 향해 각각 "어", "아니"라고 대답하고 있어 향후 두 사람이 펼칠 '밀당'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러나 이와 함께 문가영이 극중 박수영의 절친인 정하담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우도환-박수영의 설레는 투샷에 위기감을 싹 틔운다. 한편 극중 우도환의 아버지인 신성우와 문가영의 어머니인 김서형이 강렬하게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신성우는 우도환에게 서류 하나를 건네며 "니가 내 아들이 아니라는 의학적인 증거. 질문 따위는 죽은 네 엄마한테나 가서 해"라며 싸늘한 눈빛을 보내며 우도환의 반항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김서형은 신성우와의 결혼에 반발하는 문가영에게 "나 포기 안 해. 너 시현이 좋아하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의 냉랭한 태도에 문가영의 눈빛에서 깊은 원망이 돋아나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이 극에 파란을 예고하며,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위대한 유혹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본편 예고는 온라인 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예고영상 공개될수록 현망진창되고 있음! 첫 방송 날짜 빨리 됐으면", "우도환-박수영 케미 실화냐? 비주얼부터 눈빛까지 오졌다", "이번 월화 드라마는 너로 정했다!", "3월 12일 빨리 오게 해주세요. 심장 아프단 말이에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로 오는 3월 12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8-03-05 17:4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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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시인 "고En 시인의 추행 증언"…어떤 내용?

박진성 시인이 고은 시인의 성추문에 증언을 보태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시인 박진성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고En 시인의 추행에 대해 증언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박진성 시인에 따르면 고은 시인의 성추행은 2008년 4월 C대학교에서 주최한 강연회 이후 진행된 회식자리에서 벌어졌다. 당시 박 시인은 H대학의 문예창작과 교수 K로부터 참석을 제안받고 회식에 참가했다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하고 그도 모자라 그들 앞에서 바지 지퍼를 열고 성희롱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En 시인이 참석자 중 옆자리에 앉은 20대 여성의 손을 만지기 시작했고 팔을 만지고 허벅지를 만졌다"며 "여성이 저항하자 무안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지퍼를 열고 신체 일부를 노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다. 그건 그냥 당시 동석자였던 여성 3명에 대한 '희롱'이었다"며 "저도 엄청난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인은 "고En 시인의 진정한 사과를 바란다. '성범죄'를 당했던 여성들에게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은 시인은 지난해 12월 시인 최영미가 인문교양 계간지 황해문화를 통해 발표한 시 '괴물'이 뒤늦게 주목을 받으며 성추행 의혹에 휘말렸다. 하지만 지난 2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 의혹을 부인하고 "시간이 지나 진실이 밝혀지고 논란이 잠재워지길 기다린다"고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2018-03-05 17:08:3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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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vs 윤박 한밤의 난투극?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vs 윤박 한밤의 난투극?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과 윤박이 한밤의 아찔한 난투극을 예고,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여심을 훔치는 두 명의 남자가 있다. 바로 톱스타 DJ 지수호(윤두준)와 개망나니 PD 이강(윤박)이다. 시작부터 라디오 생방송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쳐온 두 사람의 공통점은 라디오국의 힐링녀 작가 송그림(김소현)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 일부터 사랑까지 사사건건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이 남자들은 오늘 밤 한밤의 결투를 치를 예정이다. 한 여자를 좋아하는 라이벌로 늘 투닥거리는 수호와 이강. 하지만 DJ와 PD로서는 서로를 인정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 같았던 두 남자는 지난 10회 방송에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남주하(오현경)에 의해 라디오국을 뒤흔들었던 '지수호 라디오 하차설'로 서로에게 오해가 생긴 것. 생방송을 준비하다가 갑작스럽게 지수호가 라디오에서 빠진다는 소식을 통보받은 이강은 수호를 찾아와 "너는 네가 어디로 가는지도 몰라?"라고 외쳤다. 이어 "넌 연기만 써준 대로 하는 게 아니라, 인생도 써준 대로 사는구나?"라고 말해 한층 깊어질 갈등의 골을 그리며 위태로운 라디오 팀의 앞날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늘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함께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라디오 3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만취한 그림을 바라보는 두 남자의 시선에는 걱정과 애정이 담겨 있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뿐. 이어지는 스틸 속에는 잠이든 그림을 사이에 둔 수호와 이강이 서로의 멱살을 잡은 채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엉망이 된 얼굴로 나란히 주저앉은 모습에서 한바탕 난투극을 벌였을 것 같은 두 남자에게는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촬영에서는 술에 취한 귀여운 작가 송그림에 완벽 빙의한 김소현과 취중 난투극 연기에 몸을 아끼지 않는 윤두준, 윤박의 찰진 연기로 현장 곳곳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개성 강한 3인방의 아찔한 케미로 펼쳐질 오늘 방송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오늘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2018-03-05 16:4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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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멸종 위기 동물 위한 캠페인 '세이브 투게더' 첫 주자로 나서

존박, 멸종 위기 동물 위한 캠페인 '세이브 투게더' 첫 주자로 나서 가수 존박이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포토아크(Photo Ark)'와 함께하는 '#SaveTogether(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존박이 나선 '#SaveTogether(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생물다양성과 종 보전의 사명을 가지고 시작한 포토아크(Photo Ar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생물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5일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존박은 특유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캠페인 멘트를 호소력 있게 전달하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포토아크 프로젝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대표 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tore)가 시작한 21세기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다. 지구 상의 모든 생물종은 크든 작든 다 동일하며, 각각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5월 27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약 10여년 간의 프로젝트의 중반부를 집대성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 동물들을 위한 방주'를 통해 더 상세히 접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포토아크'와 함께하는 '#SaveTogether(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연예 웹진이자 페이스북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페이지인 '디즈컬(Dizcul)'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되며 향후 존박의 뒤를 이을 스타들의 참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03-05 16:48: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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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입대, 신병교육대 앞 팬들로 '인산인해'

정용화가 수많은 팬들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씨엔블루 정용화(29)는 5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 15 보병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이날 부대 앞에는 그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수백명에 이르는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지만 정용화는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차량에 탑승한 채 곧장 위병소 안으로 향했다. 그가 차에서 내리지 않은 이유는 입대에 앞서 대학원 입학을 둘러싸고 '특혜 논란'이 일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조용히 입소하길 원했으며, 소속사에서도 최소한의 인원만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한 팬들은 허탈한 마음을 안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팬들은 "섭섭하긴 하지만, 무사히 군 복무 마치고 돌아오세요", "얼굴보며 배웅하진 못 했지만 잘 다녀와요 충성!"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정용화는 입대 전날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내일 입대를 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전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2018-03-05 16:43:4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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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뮤직]"황금기 또 왔다"…영리한 홍진영의 본업+부업 '뽀개기'

[ME:뮤직]"황금기 또 왔다"…영리한 홍진영의 본업+부업 '뽀개기' 가수 홍진영이 또 한 번 '대박'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노래도, 예능도 그야말로 승승장구다. 편견을 깬 파격 행보가 본업과 부업의 '윈윈'(WIN WIN)을 이끈 것이다. 지난달 7일 새 앨범 '잘가라'로 돌아온 홍진영은 KBS '아침마당'에서 컴백한 뒤,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독특한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홍진영이라 납득 가능한 행보였다. 트로트 장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연령의 장벽을 허물고 싶다는 바람을 꾸준히 밝혀온 그는 장르적 특성을 살린 이색 행보로 멀티테이너로서 새 길을 개척하고 있다. 홍진영은 컴백과 함께 각종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을 비롯해 KBS 2TV '불후의 명곡', JTBC '아는 형님' 등이 그 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홍진영은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김영철의 '따르릉'을 만들어 성공시킨 데 이어, 이번엔 강호동과 컬래버레이션까지 성공시켰다. 강호동, 홍진영의 합작품인 '복을 발로 차버렸어'(이하 복.발.차)의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17일 공개된 뒤, 이틀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현재는 200만 뷰를 훌쩍 넘긴 상태다. 이 가운데 5일에는 또 다른 콘텐츠가 '홍진영'이란 이름 하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바로 매니저의 '답가'다. 지난 2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잘가라'의 답가 '잘갔니'는 홍진영의 매니저, 일명 썬드래곤(최선용 실장)이 부른 것으로, 공개 하루만에 통합 조회수 25만을 뛰어 넘었다. '잘가라'가 여자의 쿨한 이별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라면, 답가인 '잘갔니'는 이별 후 여자 때문에 힘들어하는 남자의 감정을 그려냈다. 언뜻 윤종신의 '좋니'와 김민서의 '좋아'를 보는 듯하다. 지난해 하반기 큰 사랑을 받은 두 곡은 '좋니'가 먼저 발매된 뒤, '좋아'가 답가로 공개돼 더욱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잘가라'에 이어 '잘갔니'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부터, 남녀의 이별을 그리는 분위기까지 통통 튀기 그지 없다.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잘갔니'를 부른 최선용 실장은 '잘가라' 홍보를 위해 바쁜 스케줄을 오가면서도 틈틈이 작업에 참여했다. 약 일주일 동안 녹음, 재킷 촬영, 의상 제작,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이렇듯 홍진영, 그리고 홍진영을 아우르는 이들은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이를 콘텐츠로 완성해낸다. 여기에 그 모든 것들을 자신있게 선보이는 과감함까지 갖췄기에 홍진영의 다음 행보에 더욱 기대가 걸릴 수밖에 없다. 여러 갈래의 활동을 펼치는데, 잘 하는 것만 잘 뽑아내니 자연스레 믿고 보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행보는 이번 활동에서 정점을 찍고 있다. '잘갔니'와 '복.발.차'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원더케이 채널 콘텐츠 '無뜬금 라이브' 잘가라 타조농장 버전까지, 200만 뷰를 넘은 영상만 3개다. 본업 '가수'인 홍진영이 온라인 조회수와 TV 시청률까지 꽉 잡을 수 있었던 데엔 그의 멀티테이너 기질이 있었다. 홍진영은 자칫 '문어발식' 활동으로 비춰질 수도 있을 만큼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특유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로 대체 불가한 캐릭터 하나를 꿰찼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홍진영이 본업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메가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이번 신곡 '잘가라'까지, 꾸준히 신곡을 선보이고 있는 데다 성적도 빠지지 않는다. '잘가라'는 발매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 트로트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지금까지 1위 및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이와 함께 '따르릉', '산다는 건', '엄지척', '사랑의 배터리'까지 차트 10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근 '잘가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홍진영은 대중이 자신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할 만큼 꾸준히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가 쉬이 질리지 않는 이유는 음악과 음악 외 활동을 적절히 배치한 영리한 행보, 그리고 본업부터 탄탄한 진짜배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올 한 해 더 큰 활약을 예고한 그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2018-03-05 16:15:3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