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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게리 올드만·프란시스 맥도맨드 男女주연상

할리우드 배우 게리 올드만과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이 진행됐다. 게리 올드만은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게 됐다. 게리 올드만은 "내 고향과 삶 가족 그리고 오스카에게 감사하다"면서 "난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고 사랑과 우정을 받아왔다. 정말 멋진 선물을 계속 받아왔다고 생각한다. 영화에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우스런던에서 온 남성에게 꿈을 줬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한지 몇 십년 만에 오스카상을 받았다. 오스카는 기다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티모시 찰라멧(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다니엘 데이 루이스(팬텀 스레드) 다니엘 칼루야(겟 아웃) 게리 올드만(다키스트 아워) 덴젤 워싱턴(로만 J. 이스라엘, Esq)이 올랐다. 여우주연상에는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호명됐다.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영화 '쓰리 빌보드'를 통해 강인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여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로 꼽혀왔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샐리 호킨스(셰이프 오브 워터), 프란시스 맥도맨드(쓰리빌보드), 마고 로비(아이, 토냐), 시얼샤 로넌(레이디 버드), 메릴 스트립(더 포스트)이 올라 치열하게 경합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2018-03-05 14:09: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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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적아문 : 가장 좋았던 우리' 안방극장에 따뜻함 선사

'최호적아문 : 가장 좋았던 우리' 안방극장에 따뜻함 선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의 계보를 잇는 첫사랑 로맨스 드라마가 온다. '최호적아문 : 가장 좋았던 우리'(총 24편, 원제: 最好的我們)가 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월, 화요일 저녁을 책임진다. '최호적아문'은 지난 2016년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방영된 웹드라마로, 공부와는 거리가 먼 여고생 겅겅(탄송윈)과 우등생 위화이(류하오란)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향수를 자극하는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방영 당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기준 누적 20억 뷰를 달성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호적아문'이 중화TV에 편성된다는 소식에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 중 한 명인 류하오란이 외모, 공부, 운동 등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우등생 위화이로 분해 화제를 모은다. 순수하면서도 첫사랑 역에 잘 어울리는 그의 순수한 매력이 설렘을 극대화하며 국내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들 전망. 또한 그는 현재 중화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랑야방2:풍기장림'에서 소평정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중화TV 임진영 팀장은 "'최호적아문 : 가장 좋았던 우리'는 특유의 따뜻한 영상미와 풋풋한 첫사랑 스토리로 올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이해하기 쉽고 문장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처음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부터 2회 연속 방송한다.

2018-03-05 11:59: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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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성혁, 남녀 1인2역 도전한 소감 전해

'화유기' 성혁, 남녀 1인2역 도전한 소감 전해 배우 성혁이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종영소감을 전했다. 성혁은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판타지를 소재로 한 내용과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이 색다르고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동안 촬영한 드라마였지만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이어 성혁은 "이런 소중한 기회에 함께한 스태프들과 감독님, 작가님, 좋은 배우분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성혁은 지난 4일 종영된 '화유기'에서 한 개의 몸에 깃든 두 가지 영혼, 동장군과 그의 여동생 하선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동장군일 때는 동생을 향한 애틋함과 우직함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하선녀일 때는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이질감 없이 연기했다. 특히 성혁은 '화유기'를 통해 첫 여장에 도전, 메이크업과 의상·헤어 등 완벽한 여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고 대사부터 몸짓까지 철저히 준비하며 1인 2역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03-05 11:5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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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무지개꽃' 물결? "미투·타임즈업 운동 성장"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무지개꽃 물결이 일고 있다. 5일(한국시각) 제90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 앞 레드카펫에 다시 여러 색깔의 드레스가 등장했다.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 때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라는 의미의 성폭력 고발 캠페인)와 '타임즈 업'(Time's up: 성범죄와 성차별을 반대하는 여성운동)에 동참한다는 의미의 올 블랙 퍼포먼스와 달리 이날 배우들은 특별한 드레스 코드 없이 화려한 의상으로 자리를 빛냈다. 물론 미투와 타임즈업 핀을 착용한 배우와 제작 관계자는 있었다. '셰이프 오브 워터'의 리처드 젠킨스와 '쓰리 빌보드' 샘 록웰, '그레이티스트 쇼맨'의 작곡가 저스틴 폴, 브래들리 윗퍼드 등이다. 의상 콘셉트가 사라진 이유는 왜일까. 미투 운동을 처음 시작한 멤버 중 한 명인 터라나 뱅크스는 AP 통신을 통해 "즐거운 행사이고 여기는 축하하는 자리다. 드레스코드는 필요없다"면서 "우리의 운동이 지난 6개월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축하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할리우드 주류의 운동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한 만큼 더 이상 의상으로 정신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는 의미인 것이다. 더욱 단단해진 정신으로 자리에 참석한 배우들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빛날 뿐이었다.

2018-03-05 11:43:52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