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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 높이고 사회경험 쌓고' 영등위 인턴, 본격 운영 들어가

'직무능력 높이고 사회경험 쌓고' 영등위 인턴, 본격 운영 들어가 2017 상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운영…총 8주간 대학생 24명 활동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3일 '2017 상반기 대학생 인턴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위 대학생 인턴은 영상매체의 주요 소비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겨울방학기간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17 상반기 대학생 인턴프로그램은 이달 3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다양한 전공을 가진 전국 대학생 24명이 두 기수(20, 21기)로 나누어 각각 4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 인턴들은 등급분류 및 부서별 업무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영상산업 유관기관 방문, 위원장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진로탐색과 사회경험의 기회를 갖는다. 이경숙 위원장은 "부산 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에서 지원한 대학생 여러분을 보니 무척 반갑고 공공기관의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되새기게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해 인식을 다시하고 예비 사회인인 여러분께 값진 추억과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05 09:5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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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지난해 관객 수 1500만 돌파…올해 600개관 확대 목표

CGV 4DX, 지난해 관객 수 1500만 돌파…올해 600개관 확대 목표 오감체험 특별관 4DX가 글로벌 1위 특별관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했다.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연간 관객 1500만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2억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대비 관객 수는 약 20 % 이상, 박스오피스 매출은 25% 증가한 수치다. 4DX로 제작된 영화 편수 역시 크게 늘어 현재까지 누적 400여편을 넘어섰고, 작년 한 해에만 무려 105편 이상의 영화를 4DX로 상영했다. 현재 4DX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 44개국 350개 4DX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4DX가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는 데는 중국, 일본, 유럽 등 기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끊임없는 신규 시장 확보가 주요인으로 손꼽힌다. 특히 중국은 4DX가 설치된 44개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109개 4DX 상영관이 운영되고 있다. 2016년 59개관을 추가해 2015년 대비 118% 증가율을 보였다. 전 세계 4DX 상영관 중 32%가 중국에 설치된 셈이다. 이를 위해 CJ 4DPLEX는 완다 시네마를 비롯해 따디, 야오라이, 골든하베스트 등 중국 내 주요 14개 극장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완다 시네마, SFC 등을 통해 다수의 4DX 상영관 오픈이 예정돼 있어 중국 내 확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탄탄한 4DX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에 첫 상영관을 연 후 2014년 8개에 불과했던 4DX 상영관은 2016년 49개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초 4DX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걸즈&판쳐' 극장판이 일본 내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총 27개관 첫 주말 평균 객석점유율 97%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2016년 한해동안 16개관이 추가로 확장됐다. 유럽에서의 선전도 눈길을 끈다. 2015년 유럽 11개국 27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던 4DX는 지난해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세르비아 등 총 3개국을 추가 공략했다. 그 결과 현재 유럽 내 14개국 47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유럽 전역에서 59편의 4DX 영화가 개봉됐으며, 프랑스 1위 극장 사업자 파테(Pathe), 노르웨이 1위 극장 사업자 노르디스크(Nordisk)와 파트너십을 체결, 올해 초 4DX관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럽 시장 확장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의 캐나다, 남미 지역의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공화국, 중동 지역의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에 4DX를 도입함으로써 2016년 한 해에만 총 10개 국가에 신규 진출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4DX에서 일어난 바람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4D 영화는 이미 하나의 영화 관람 형태로 자리 잡았다" 며 "4DX는 4D 프로그래밍을 더욱 고도화시키며 올해 말까지 전 세계 600개관 이상의 4DX관을 구축하고, 2020년에는 양적·질적으로 압도적인 글로벌 1위 특별관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DX는 CJ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영화의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프로그래밍 작업이 핵심 기술로 IT와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한 창의적인 산물로 평가 받고 있다.

2017-01-05 09:41: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