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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은 시인, 노벨문학상 후보 순위 10위권 진입

고은 시인, 노벨문학상 후보 순위 10위권 진입 고은(83) 시인이 오는 13일 발표되는 노벨문학상의 후보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10일 영국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래드브록스는 고은 시인을 배당률 14대1로 노벨문학상 후보 6위에 올렸다. 해당 사이트에서 고은 시인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노벨문학상 후보 13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주요 후보로 거론되면서 순위가 일곱 계단이나 상승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신작 시집 '초혼'에서 한국 현대사를 아우르며 역사 속에 무고하게 희생된 원혼을 달래는 제의 성격의 시로 다시 한 번 거장다운 작품 세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래드브록스의 노벨문학상 전망은 최근 크게 요동쳤다. 지난달부터 1위를 차지한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5대1)는 2위로 내려가고, 4위로 뒤처져 있던 케냐 출신 소설가 응구기 와 티옹오(4대1)가 1위로 뛰어올랐다. 하루키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지만, 작품 성향이 스웨덴 한림원이 선호하는 이상주의나 사회성·역사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반면, 응구기 와 티옹오는 케냐 정권을 비판하고 탈식민주의를 역설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40년 가까이 망명 작가로 살아온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달 초 2위로 부상했던 시리아 시인 아도니스(7대1)는 3위로, 미국의 대표 작가 필립 로스(12대1)는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떨어졌다.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12대1)가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미국 소설가 돈 드릴로(14대1)가 고은 시인과 함께 공동 6위, 스페인 소설가 하비에르 마리아스(16대1)와 알바니아 소설가 이스마일 카다레(20대1), 조이스 캐럴 오츠(20대1)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2016-10-10 17:1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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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와이드에스 컴퍼니에 둥지

김영광, 와이드에스 컴퍼니에 둥지 오랜 매니저와 독립.. 더욱 활발한 활동 예고 배우 김영광이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소속사와 독자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10일 와이드에스 컴퍼니 측은 "김영광이 최근 오랜 시간 함께 한 매니저와 기획사를 설립했다. 배우로서 더욱 탄탄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작품 속에서 빛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라며 영입 소감을 밝혔다. 와이드에스 컴퍼니는 신생 기획사로서 김영광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가 설립한 매니지먼트로 김영광을 주축으로 해 앞으로 다양한 배우들을 영입해 꾸려나갈 예정이다. 모델 출신 김영광은 큰 키와 시원한 마스크로 데뷔 때부터 이목을 끌었으며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역할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필모그래프를 쌓아왔다. 현재 영화 '원더풀라이프'의 막바지 촬영과 더불어 주연으로 캐스팅 된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촬영을 동시에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새 소속사 와이드에스 컴퍼니와 함께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영광이 출연하는 KBS2 월화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작품으로 수애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6-10-10 15:42: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