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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아이돌은 어떻게 뮤지션이 되나?

전설은 하루 만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전설이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긴 여정이 따르기 마련이다. 팝 음악계의 전설 비틀스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스타가 되고 전설이 되기 위해 시련을 겪고 성장하는 시간이 있었다.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한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는 영국 리버풀 출신의 4인조 밴드 비틀스가 어떻게 팝 음악계의 전설이 됐는지를 다룬다. 비틀스의 이야기는 그동안 여러 차례 영화와 TV 다큐멘터리로 다뤄졌다.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의 이야기도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영화는 흥미롭다. 비틀스의 이야기를 한 밴드의 성장담으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영화는 비틀스의 활동 시기 중 유일하게 공연 투어를 다녔던 초창기 1963년부터 1966년까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현재 생존해 있는 멤버인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의 인터뷰, 여기에 먼저 세상을 떠난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의 생전 인터뷰 자료가 함께 엮은 구성이 인상적이다. 비틀스 멤버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느낌이다. "우리는 그저 연주를 하고 싶었어요." 처음 비틀스의 꿈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저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게 좋았을 뿐이다. 무엇보다 그들은 청춘이었다. 1963년 영국에서 첫 번째 앨범 '플리즈 플리즈 미(Please Please Me)'를 발표하며 스타덤에 오른 비틀스는 같은 해 두 번째 앨범 '위드 더 비틀스(With the Beatles)'를 발표하고 인기를 이어간다. 그러나 '스타'라는 세간의 주목도 치기어린 청춘의 모습을 지워내지 못한다.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을 향해 농담을 마다하지 않는 비틀스의 유쾌한 모습이 이를 잘 보여준다.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다양한 게스트들의 이야기다. 가수 엘비스 코스텔로, 배우 우피 골드버그, 시고니 위버 등이 등장해 어린 시절 겪었던 비틀스에 얽힌 추억담을 털어놓는다. 비틀스가 출연한 영화 '하드 데이즈 나이트' '헬프!' 등을 연출한 리차드 커티스 감독은 당시 비틀스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이야기한다. 여기에 1964년 미국 진출과 함께 출연한 전설적인 '에드 설리반 쇼'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장면이 더해져 60년대 비틀스의 인기를 체감하게 만든다. 청춘은 고통과 마주하며 성장하고 변화한다. 영화는 1965년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바꿔 이들의 성장을 쫓아간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공연 스케줄 속에서 점점 지치기 시작한 비틀스 멤버들은 자신들과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비로소 고민하기 시작한다. '여성 팬을 울리기 위한 가사'를 쓰는 데만 온힘을 쏟았던 '아이돌 스타' 비틀스는 고민과 마주하면서 '뮤지션'이 되고 '아티스트'로 나아간다. 엘비스 코스텔로는 비틀스가 1965년 발표한 '러버 소울(Rubber Soul)'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처음에는 이상해서 듣지 않았다. 그런데 6주가 지난 뒤 계속 이 앨범을 듣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뮤지션이 음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것을 그때 처음 느꼈다." 결국 비틀스는 1966년 8월 미국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중단하고 앨범 작업에만 매진한다. 그리고 그 과정은 '서전트 페퍼스 론리 하츠 클럽 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와 '화이트 앨범' 등 비틀스 후기의 명반으로 이어진다. 폴 매카트니는 잦은 공연으로 지쳐 있을 무렵 "비틀스의 문제는 성장할 동안 순회공연을 하느라 성장기를 놓쳤다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을 털어놓는다. 그들이 전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뒤늦게나마 그 성장기를 되찾았기 때문이라고 영화는 이야기한다. 그래서일까. 아이돌 스타로 시작해 어느 순간 뮤지션이 된 비틀스의 모습을 담은 영화 후반부는 왠지 모르게 뭉클하게 다가온다. 특히 명곡 '어 데이 인 더 라이프(A Day in the Life)'와 비틀스의 초창기 모습이 오버랩되는 장면은 전설의 등장과 탄생을 보여줘 오랜 잔상을 남긴다. 1966년 공연을 중단한 비틀스는 1969년 딱 한 번 공연을 한다. 런던 애플사의 옥상에서 펼쳐진 공연이다. 영화는 이 전설적인 공연의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지친 기색 없이 공연을 즐기는 네 명의 멤버들의 모습은 기나긴 성장을 거쳐 정점에 선 예술가의 성취와 여유를 느끼게 한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1965년 8월 뉴욕 셰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연 실황이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친 선명한 화질로 함께 상영된다. 역사상 최초로 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전설적인 공연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비틀스의 활동 시기 중 가장 흥미로운 60년대 후반부가 많이 다뤄지지 않는다는 아주 작은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는 비틀스를 접하기 위한 훌륭한 입문서와도 같다. 비틀스의 팬이라면 영화를 보며 다시 한 번 추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10월 20일 개봉. [!{IMG::20161003000021.jpg::C::480::영화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미디어로그}!]

2016-10-03 11:48: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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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가수' 무적기타, '강아지 VS 고양이' 발표

'서민 가수' 무적기타, '강아지 VS 고양이' 발표 기타실력을 바탕으로 팬들과 호흡하는 무적기타의 신곡 '강아지 VS 고양이'가 30일 정오에 전격 공개됐다. 정규3집으로 돌아온 무적기타는 지난 1집에는 코믹송 가수의 컨셉으로 활동했으며 2집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컨셉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로 활동해 왔다. 이번 앨범 활동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순수하게 어쿠스틱 기타 하나만으로 아날로그적인 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함께 희망을 주는 가삿말과 멜로디로 '희망을 전하는 서민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오토튠을 사용하지 않는 무적기타의 순수한 목소리는 원테이크 방식으로 녹음하고 있어 라이브 음악에 가까운 레코딩을 보여주고 있다. '강아지 VS 고양이'는 뮤직프로듀서 PD블루와 함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늘 우리 곁에 친구가 되어주는 반려동물인 강아지와 고양이를 노래의 주인공으로 삼았다. 특히 무적기타는 레이더로 찾아낸 미래 희망 뉴스라는 컨셉으로 설립한 종합미디어회사 '레미컴미디어렙'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희망, 서민, 일상 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는 음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음악의 후반부 작업에는 실력파 뮤지션 해마음악소가 참여했다.

2016-10-03 11:3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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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아수라' 정우성 "공감 안 간 한도경, 규정 않고 따라가봤죠"

악(惡)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수라'는 범죄로 가득한 가상의 도시 안남을 무대로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고자 안간 힘을 다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폭력적인 도시의 밑바닥에는 '이기는 편이 내 편'이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다. 정우성(43)이 연기한 주인공 한도경이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온 정우성에게도 '아수라'의 한도경은 익숙함보다 새로움이 더 큰 캐릭터였다. 액션 느와르의 주인공답지 않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보통의 느와르 영화 속 주인공이 남성성을 매력으로 드러낸다. 반면 한도경은 자신보다 더 큰 힘을 가진 이들로부터 그 남성성을 끊임없이 짓밟히는, 어떻게 보면 답답하면서도 안쓰러운 남자다. "한도경은 스스로가 주인공스럽지 못한 인물이에요. 안남이라는 가상의 도시에 등장하는 영화적인 캐릭터 사이에 끼어 있는 듯한 느낌이죠. 40대가 겪는 방황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인물 같았어요. 40대는 꿈을 상실하고 꿈을 가질 수도 없는 데다 책임질 건 많잖아요. 불확실함과 불안함으로 책임져야 할 것도 많고요." 정우성도 처음에는 한도경에게 공감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오히려 더 호기심이 갔다. "보통은 기획 단계에서 감독님에게 캐릭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죠. 그런데 '아수라'는 '이 텍스트 뒤에 숨겨진 게 뭘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게 곧 한도경이니까요. 그걸 찾아가는 작업의 여행이었어요." 그 실마리는 첫 촬영 때 풀렸다. 극중 형사로 등장하는 한도경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사망한 형사반장 황인기(윤제문)의 장례식을 가는, 완성된 영화에는 편집된 장면이었다. "한도경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를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장면이었어요. 첫 촬영부터 말도 못할 피로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때 한도경이라는 인물에 들어간 것 같아요. 확신이 생겼고요. 한도경을 규정하면서 연기하지 말고 한도경을 쫓아가며 그의 모든 걸 다 받아들이자고 생각했죠." 영화는 안남시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과 그런 박성배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검사 김차인(곽도원),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한도경을 통해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 지옥도를 그린다. 잘 생긴 외모로 스크린 속에서 빛나는 역할을 주로 연기해온 정우성이 거대한 권력 앞에서 남성성이 짓밟히며 한없이 무너지는 한도경을 연기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배우 입장에서는 힘든 경험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우성은 "그 모습도 남자가 갖고 있는 진실된 모습이라서 재미있었다"며 웃었다. "연기할 때는 그 상황에 몰입해 있다 보니 짜증나는 감정이 들죠. 하지만 그 감정에서 빠져나오면 그 상황이 재미있게 느껴져요. 남자들이 그렇잖아요. 자신보다 더 강한 상대에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 결국 무너지고 마니까요." '아수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영화 후반부 한도경이 펼치는 차량 추격신이다. 잃어버린 총을 찾기 위해 빗속에서 차를 몰고 가는 한도경의 모습이 극한의 스트레스 속에서 폭발적으로 그려지는 장면이다. 한도경의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정우성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스트레스가 자의에 의한 게 아니라 그냥 폭발한 거잖아요. 그때 저도 모르게 혼잣말을 엄청 많이 했어요. 갑자기 감독님의 무전이 오더라고요. '우성아, 욕은 그만해야 할 것 같아'라고요(웃음). 그런데 진짜 그때는 미쳐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욕이 나오는 걸 어떻게 할 수 없었으니까요." '아수라'는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의 15년 만의 재회로 화제가 됐다. 정우성에게 김성수 감독은 "영화 작업의 의미를 보여준 형이자 선배님" 같은 존재다.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등 지금의 정우성이 있게 해준 작품을 함께 한 이가 바로 김성수 감독이기 때문이다. 이번 '아수라'에서도 김성수 감독의 변함없는 뚝심을 확인했다. "감독님은 정말 매일 치열하게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타협도 안 하시고요. 그래서 제 동료들도 그런 감독님의 현장을 맛보게 하고 싶죠. 오랜만에 다시 만나니 더 치열해지셨어요. 에너지도 더 강해지셨고요. 현장에서 감독님이 '죽기 전 마지막 영화라는 심정으로 할 거야'라고 자주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그전에도 늘 그런 심정으로 한 작품 한 작품 해오신 것 같아요." 오랜만에 거칠고 어두운 이야기로 돌아왔지만 정우성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호감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스스럼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대중은 그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 정우성은 "제가 원래 그랬던 걸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계획적인 건 아니었지만 (대중의 마음을) 잘 파고든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아수라'의 40대 한도경은 스트레스 속에서 끝내 지옥으로 침몰하지만 40대 배우 정우성은 앞으로 나아갈 생각만 하고 있다.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은 아니에요. 스트레스를 내 안에 담는 게 아니라 잘 해소하는 법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하고요. 무엇이든 내 책임이잖아요.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과정이고 결과니까요. 그래서 스트레스가 없어요."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16-10-03 10:51: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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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종영 소감 "행복한 시간 보내"

가수 겸 배우 이정신이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정신은 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겨울에 촬영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열정에 추운 줄도 몰랐다. 추위마저 녹이는 따뜻하고 훈훈한 촬영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이정신이 되겠다"는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정신은 "조건 없이 무한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따뜻한 심성의 강서우 역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서우의 애틋했던 마음을 담은 OST '고백'과 '별이 쏟아지는 너'를 발표했던 것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강서우 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신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재벌 3세 톱스타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이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강서우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라디오에서 은하원(박소담)을 향한 사랑을 간접적으로 고백하는 등 순수한 첫사랑을 달콤하고 수줍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정신이 출연하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이들의 정신 상태를 개조해야 하는 신데렐라의 동거 로맨스로 1일 종영한다.

2016-10-01 15:14: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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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中 콘서트 성공적 개최…항저우서 글로벌 인기 재입증

아이돌 그룹 엑소가 중국 항저우의 밤을 은빛으로 물들이며 서울, 방콕에 이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엑소는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 황룡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The EXO'rDIUM-in HANGZHOU(엑소 플래닛 #3-디 엑소디움-인 항저우)'를 개최했다. 다채로운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현지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다. 지난달 1일 진행된 티켓 예매는 약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데뷔곡 'MAMA'르 시작으로 정규 3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Monster'와 'Lucky One'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늑대와 미녀 (Wolf)' '으르렁 (Growl)' '중독 (Overdose)' 'LOVE ME RIGHT' 등 히트곡을 포함한 총 28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엑소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엔딩 무대인 '너의 세상으로 (Angel)'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항상 곁에서 지켜 줄게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한글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엑소 멤버 전원을 감동케 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4일 3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의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IMG::20161001000013.jpg::C::480::}!]

2016-10-01 13:23: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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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종영 소감 "많은 걸 나눈 작품"

배우 박소담이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1일 소속사를 통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말 마지막이 왔네요. 올 초 하원이의 에너지에 끌렸고, 그 에너지가 저에게 필요했고, 그런 하원이를 뜨겁게 안아주고 싶었는데! 어느덧 정말 마지막… 많이 배웠고, 많은 걸 함께 나눈 작품이기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해요"라며 함께 고생한 이들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표했다. 또한 박소담은 "안녕 은하원! 안녕 신네기! 뿅"이라는 귀여운 말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됐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모여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모두 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이들 가운데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이끈 중심축인 박소담과 정일우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박소담은 하드캐리 신데렐라 은하원으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극중 꽃미남 재벌 3세 강지운 역의 정일우와 실제 커플 못지 않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큰 사랑을 받았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마지막 회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2016-10-01 10:59: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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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웹툰+디지털 일러스트+태블릿 마스터

웹툰+디지털 일러스트+태블릿 마스터 생각비행/길문섭 지음 만화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책이 출간됐다.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만화의 유행도 바뀌고 만화를 그리는 방법 또한 급변하고 있다. 컴퓨터의 발달로 종이 작업이 사라지고 디지털 작업으로 만화를 그리는 흐름이 대세가 되고 있다. 시대적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그림을 배우는 입장에서는 뒤쳐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만화의 문법에 해당하는 기본 메커니즘을 웹툰이라는 새로운 만화의 형식에 맞춰 새롭게 응용하는 법을 익히는 것은 만화작가를 지망하는 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만화도 기본 메커니즘이해와 초보자들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해준 만화 이론서가 나왔다. '웹툰+디지털 일러스트+태블릿 마스터'는 디지털 만화의 기본도구인 포토샵을 토대로 태블릿 활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일러스트 작법과 콘티선 만들기, 캐릭터 표현, 캐릭터를 부각하는 장면 연출등 다양한 실전예제를 통해 그림 그리는 방법을 실었다. 또한, 다양한 글씨체 만들기, 디지털 일러스트의 기초와 응용, 웹툰 및 디지털 일러스트의 타이틀 만들기, 웹툰 실전 테크닉 등에 이르는 만화의 기본 메커니즘과 이를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기 소개한 내용을 제대로 익힌다면 웹툰과 디지털 일러스트의 기본기와 응용 테크닉을 쉽고 빠르게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300쪽 1만8000원

2016-09-30 17:58: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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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사이어티' CGV 아트하우스 DAY 10월 상영작 선정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CGV아트하우스 DAY'의 10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10월 4일 오후 8시 전국 CGV 42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화려했던 사교계 모임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할리우드 여자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뉴욕 남자 바비(제시 아이젠버그)의 꿈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지난 14일 개봉한 작품은 국내에서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6만명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차에도 열기를 이어가며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카페 소사이어티'의 흥행 질주는 20대 여성들을 사로잡았기에 가능했다. 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개봉일부터 2주 동안(9월 14일~28일) 관객층을 분석한 결과 여성 관객 비율이 70%에 이르렀다. 그 중 44%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러브 스토리 영화는 데이트 무비'라는 편견과 달리 '카페 소사이어티'는 1인 관람객이 약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동 기간에 CGV 평균 1인 관람객이 20%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CGV아트하우스 DAY'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독립·예술 영화를 CGV아트하우스 전용관 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관까지 확대 상영하는 행사다.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인 강변, 구로,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암 등 17개 관과 일반 상영관인 목동, 송파, 영등포, 죽전을 포함해 전국 40여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매달 선정된 영화는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2016-09-30 17:14: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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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은 '증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작품으로 문지원 작가의 '증인'이 선정됐다. 올해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는 총 9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대표 명사들의 공정한 심사 끝에 선정된 대상작을 비롯해 2편의 입상 작품과 1편의 부산창조상 작품을 선정했다.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작에는 문지원 작가의 '증인'이 선정됐다. 사람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오미란의 변호를 맡은 국선 변호사 순호의 재판에 사건을 목격한 자폐아 지우가 증인으로 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재의 참신함과 시의성 높은 소재, 그리고 높은 완성도면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각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되는 입상작으로는 역사극 '연비'(조진연 작가)아 '왈츠 포 수지'(홍용호 작가)가 뽑혔다. 지난해 신설된 부산창조상 수상작은 '카페의 연인'(김진환 작가)이다. 총 4편의 수상작은 향후 시나리오 공모전의 주최 측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화에 힘쓰게 된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시상식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8일 오후 4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2016-09-30 17:14:1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