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새로운 아이디어의 적·창의적 질문법 外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문학동네/이누이 루카 지음 인생의 분기점으로 돌아간 이들의 시공을 초월한 재회가 담긴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는 시간의 잔혹함과 덧없음을 그린 수작이다. 부조리한 운명에 조금이나마 저항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뜨거운 감동부터 고통스러운 비극까지 다채로운 색깔을 두루 갖췄다. 독자는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304쪽, 1만3800원. ◆그 길에 서면 알게 되는 것들 학민사/이철수 지음 평범한 직장인이던 저자가 용기를 내 산티아고 순례 여행길에 올랐다. 산티아고의 길 위에서 느낀 솔직 담백한 감동을 글로 써내려갔으며 생생하게 매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리고 책으로 펴냈다. 부록에는 순례여행에 도움되는 자료와 준비물들이 기록돼있다. 208쪽, 1만2000원. ◆할머니 탐구 생활 샨티/정청라 지음 저자는 할머니를 '오래된 미래'이고 '살아 숨 쉬는 지혜'이며 '우리 안에 되살려야 할 골동품'이라고 말한다. 시골 생활을 결심한 저자가 마을 할머니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깨달은 것들을 기록했다. 책 속에 실린 할머니들의 사진과 마을 풍경은 사진작가 임종진이 찍은 것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272쪽, 1만5000원. ◆새롭게 인생을 디자인하는 창의적 질문법 북인/장인수 지음 24년 동안 교단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쳐온 장인수 교사가 펴낸 책이다. 저자는 2% 비율로 진행한 질문식 수업에서 변화를 보인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책을 펴냈다. '질문 수업법'은 교실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바꿔놨다. 독자에게 이 책은 어떻게 질문을 유도하면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216쪽, 1만2000원. ◆성공커넥션 4단계 알고리듬 이너북/제시 워렌 티블로우 지음 책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에 초점을 두고 개개인의 인생 경영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조언한다. 저자는 가장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하는데 그 과정을 4단계 알고리듬(선택해라, 몰두해라, 창조해라, 연결해라)을 통해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328쪽, 1만3800원. ◆새로운 아이디어의 적 가치창조/군터 뒤크 지음 2006년 독일 파이낸셜타임즈로부터 '올해의 경제서적' 상을 받은 군터 뒤크가 기업과 개인의 혁신은 어떻게 이뤄지는가에 대해 논한다. 이 책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위해 개인이 해야할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60세가 넘은 지금도 비즈니스 엔젤(벤처기업의 창업 자금난을 해결해주는 천사)의 대변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세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 376쪽, 1만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