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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밑바닥에서 전합니다! 外

◆밑바닥에서 전합니다! 브래디 미카코 지음/김영현 옮김/다다서재 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영국으로 이주해 빈민가에 정착한 브래디 미카코다. 트럭 운전사인 그의 배우자는 노동자 계급 출신으로 평생을 노동당에 투표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극우 정당 지지를 선언한다. 책은 전통적으로 노동당 지지층이던 빈민층이 이주민과의 일자리 싸움에 지쳐 극우 정당으로 돌아서는 과정을 추적한다. 일자리는 인건비가 낮은 외국인에게 옮겨가고 실업자가 된 영국인은 빈민으로 전락한다. 저임금 일자리를 놓고 다투는 그들의 위에는 인건비를 줄이며 이익만 좇는 상류층이 있다. 저자는 "영국의 하층민이 극우 정당에 올라탄 것은 오랫동안 상층의 정치가 하층민을 완전히 무시해왔기 때문"이라며 "하층민의 우경화는 정치에 대한 복수라 해도 무방하다"고 지적한다. 384쪽. 1만8000원. ◆삶의 태도 반건호 지음/북플레저 '분노를 한꺼번에 폭발시키지 말기, 욕 안 하기, 짜증 부리지 않기···.' 매년 새해가 되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하는 결심들이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이러한 다짐들을 오래 유지하기는 어렵다. '사람의 천성은 바뀌지 않는 걸까' 지난 40년간 '인간의 마음'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탐험해온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긍정적으로 변화한 사람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건 바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삶의 태도였다. 책은 변화를 이끌 5가지 마법의 도구로 ▲유머 ▲공감 ▲회복력 ▲메타인지 ▲긍정 심리학을 제시한다. "아기의 첫걸음이 미미한 변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첫발을 떼고 나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듯이, 작은 시작이 있어야 더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380쪽. 2만2000원. ◆가장 평범한 아픔 김명희 지음/이글루 한국은 건강 불평등이 심각한 나라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기준 일곱 가구 중 1가구가 빈곤층에 해당하며, 노인 빈곤율은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40.4%에 달한다. 허나 '가난의 자격'을 얻은 사람은 극소수다.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은 수년째 3퍼센트라는 견고한 철옹성을 지키고 있다. 책은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사건이, 이미 버틸 수 있는 한도의 경계에 다다른 이들에게는 결정적 타격이 될 수 있다"며 "사회적 역경과 고통은 우리 몸에 아주 오랫동안 지속될 상처를 남긴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모두가 건강권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공공병원'과 '주치의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보장은 건강권의 기본 요소이며 국가는 이를 보호하고 충족시킬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308쪽. 1만8000원.

2024-12-12 14:04: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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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원 작가, 'DREAMing draWING'전 개최...갤러리 피카고스 15일까지

서울 평창동 소재 갤러리 피카고스는 송용원 작가의 '드리밍 드로잉(DREAMing draWING)'전을 지난 3일 오픈해 오는 15일까지 열고 있다고 밝혔다. 송용원 작가는 자신의 꿈속 이미지들을 세상에 구현하는 '드로잉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그의 작품들은 스테인리스사로 만든 조형에 실을 감고 검은 색으로 덧칠해 완성된다. 또한 작품에서 실은 시간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배웠던 희생과 노고를 상징한다. 송 작가는 "나의 작품은 작가의 심리 상태에서 기인하여 발생하듯이 무의식과 의식의 결합체인 '꿈의 세계'를 나타내 보고자 하였다"며 "작품을 이방인의 덫에서 보면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통로 역할을, 외부와 내부가 해체된 인간과 개가 영혼의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고 드로잉 시리즈에서는 보이지 않는 벽 너머의 세계에 떠있는 섬을 형상화하여 제작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드로잉24 시리즈'에서는 작가의 꿈의 기억과 시간이 아름다운 컬러 세상으로 변신한다. 작가는 공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시도했다.'Drawing24_Horse'에서는 자수 캔버스, 일루전 큐브, 금속 드로잉의 3단계 레이어를, 'Drawing24_Dreaming Child'는 도형 구성의 나무판, 크레용 드로잉, 금속 드로잉의 3단계 레이어를 중첩하고 있다. 'Geometric Sculpture시리즈'도 이번 전시에서 새로 시작된 주목할만한 작업으로 보여진다. 하나의 뷰포인트를 갖지 않는 이 시리즈 작품은 모든 방향에서 능동적으로 바라보기를 관찰자에게 허락한다. 송작가는 홍익대 조소과 및 동대학권 조소과를 졸업했다. 제4회 동화약품 가송 예술 어워드 대상, 제12회 전국 대학,대학원생 조각대전 대상, 해태 크라운 공모전에서 은상 및 특선, MBC구상조각대전 특선을 수상하고, 코리아 투모로우(Korea Tomorrow)영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이어가고 있다.또 일찍이 국내는 물론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유명 갤러리들과도 인연을 맺고 있다. 작품의 무게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내외 대기업들이 그의 작품을 주로 컬렉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작가는 "만드는 것을 뽐내고 싶은 마음을 덜어내고 진짜를 만들어내고 싶다"며 "절실함과 고뇌의 흔적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만큼 관람자의 가슴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1 10:31: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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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생명 파괴, 모든 행위에 반대"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후 "문학을 읽고 쓰는 작업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강 작가는 10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24회 노벨상 시상식에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로도 처음이다. 한강은 이날 시상식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경제학상 수상자 10명과 블루카펫을 밟으며 입장했다.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에 이어 네 번째로 호명된 한강은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메달과 증서를 수여 받았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됐다. 아시아인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2년 중국 소설가 모옌 이후 12년 만이다. 한강을 소개한 엘렌 맛손 스웨덴 한림원 종신위원은 한강의 작품이 죽음과 슬픔을 상징하는 흰색과 삶과 고통을 상징하는 빨간색이 만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강의 목소리는 매혹적으로 부드럽지만, 형언할 수 없는 잔혹함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며 "흰색과 빨간색은 한강이 작품 속에서 되짚는 역사적 경험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2024-12-11 09:50: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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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2024 연말 대상' 개최…유쾌해진 시상 부문 화제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올 한 해 롯데시네마와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2024 롯데시네마 연말 대상'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차를 맞은 '롯데시네마 연말 대상'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1년 동안 롯데시네마에서 독특한 기록을 세운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다. 매년 센스있는 콘셉트와 재치 넘치는 경품을 선보이며 롯데시네마를 대표하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연말 대상'은 총 9개의 이색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한우물상은 동일 작품 최다 관람자에게 '고급 한우 세트와 생수'를 선사하며 올해는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을 총 47회 관람한 고객에게 돌아갔다. 또한 롯데시네마 이벤트에 누구보다 많이 응모했지만 당첨이 되지 못한 고객에게 ▲인생무상과 함께 '롯데상품권 10만원'을 선물하며 그간의 설움을 말끔하게 씻어주고자 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상 부문으로 3인 이상 영화 최다 관람자에게 선사하는 ▲확신의 E상이 있다. 부상으로는 '멀티비타민'을 제공한다. 1인 조조, 심야 영화 최다 관람자에겐 ▲확신의 I상과 함께 '1인용 좌식 리클라이너'를, 가장 다양한 매점 메뉴 구매자에겐 ▲이븐(EVEN)상과 함께 '전기 그릴'을 지급한다. 'D, R, A, G, O, N' 총 6개 열을 합산하여 최다 관람한 ▲청룡롯시상도 있다. 개봉 당일 영화 최다 관람자에게는 ▲스포방지상을 수여한다. 이밖에 롯데시네마의 수퍼시리즈인 '수퍼플렉스', '수퍼MX4D', '수퍼LED'를 최다 관람한 고객에게는 ▲수퍼노바상을, '롯시픽 보석발굴 프로젝트' 작품을 최다 관람한 고객에게는 ▲마이 프레셔스상을 수여한다. '롯데시네마 연말 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1 09:1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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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즐리, 새 EP 'SO WHAT!' 발매! 유쾌+반항적 사운드 6곡 수록

아티스트 그리즐리 (Grizzly)이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각종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새 EP 'SO WHAT!' 발매 소식을 알렸다. 가장 먼저 공개된 앨범 티저 영상에는 차에 기대어 있는 그리즐리의 무력한 모습과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공개된 타이틀곡 'FTS'의 음원 일부가 담긴 숏폼 영상에서는 파격적인 가사와 폭발적인 멜로디가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함께 오픈된 리릭 포스터에는 타이틀곡 'FTS'와 수록곡 'From. heaven'의 가사 일부가 감각적으로 나열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9일 공개된 타이틀곡 'FTS'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은 빈티지한 질감의 영상미와 거침없는 매력의 가사가 통쾌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리즐리의 새 EP 'SO WHAT!'은 음악과 패션, 언어 등 그 어떤 것에서도 경계를 두려 하지 않는 아티스트의 생각을 자유롭고 반항적인 사운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앨범의 전반적인 무드를 관통하는 타이틀곡 'FTS'를 비롯해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즐은 앞서 발매한 싱글 'Pretty Lady', 'Gorgeous', 'I gotta go'에 이어 올해 아티스트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완성하는 강렬하고도 유쾌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그리즐리의 새 EP 'SO WHAT!'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2024-12-10 14:09: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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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새 코너 '아는 노래', 웃음 넘어 감동까지…新 시그니처 코너로 급부상

KBS2 '개그콘서트' 새 코너 '아는 노래'가 감동적인 이야기와 웃음을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한 '아는 노래'는 익숙한 노래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는 음악 개그로, 지금까지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 변진섭의 '숙녀에게',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선곡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미니 뮤지컬을 선보였다. '아는 노래'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울렸다. 국민 짝사랑 송으로 알려진 '사랑의 바보'를 '딸 바보' 아빠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것.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이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등의 가사를 미혼 남성이 아닌 딸 가진 아빠의 시선으로 노래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두 번째 방송에선 '숙녀에게'의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 해요'라는 가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청각 장애가 있는 이성에게 첫눈에 반한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강조하고, 수어로 "사랑은 들리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요. 웃음도 똑같아요. 저희가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게요"라고 표현한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했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편에서는 연인 사이의 이야기처럼 보였지만, 사실 반려견과 보호자의 이야기라는 반전을 선사했다.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라는 가사를 보호자를 기다리는 반려견의 마음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애틋함을 더했다. 출연진들의 열연은 '아는 노래'의 감동을 두 배로 배가시켰다. 특히 송필근과 나현영은 마치 정극을 보는 것 같은 실감 나는 연기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사랑의 바보' 편에서 '아빠' 송필근은 '딸' 나현영의 결혼식 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며 "여보! 오늘 우리 딸 시집간다, 이 정도면 잘 키웠지?"라고 외쳐 많은 이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 '숙녀에게' 편에서 나현영은 청각장애가 있는 여성 역을 맡아 수어와 표정만을 활용해 주인공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정범균, 박은영, 윤승현 등 '아는 노래'에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들은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책임졌다. 특히 맏형 정범균은 몸을 사리지 않는 감초 연기로, 자칫 무겁게만 흘러갈 수도 있는 코너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웃음과 감동의 밸런스를 맞췄다. '아는 노래' 무대를 담은 영상은 수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공식 SNS '아는 노래' 영상 합산 조회수가 약 88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아는 노래'가 시청자들로부터 2000년대 중반에 방송됐던 인기 코너 '뮤지컬'이 떠오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아는 노래'는 '개그콘서트'의 시그니처 코너가 될 만한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 앞으로 '아는 노래'가 어떤 노래와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인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KBS2에서 방송한다.

2024-12-10 14:03: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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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정식 데뷔 전 선공개곡 '무한대' 발표…'新 K-POP 세대' 등장

그룹 누에라(NouerA)가 정식 데뷔를 앞둔 가운데 공식 SNS 채널에 선공개곡 '무한대(無限大)' 프로모션 타임테이블과 함께 판, 린, 기현, 현준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누에라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정식 데뷔 전 자신들의 특별한 이야기의 서막을 알리는 디지털 싱글 '무한대'를 발표하고 팬들과 만난다. 누에라의 첫 콘셉트 포토에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녹아든 콘셉트 포토에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호기심과 선공개곡 '무한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에라는 '무한대' 발매에 앞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와 10일 오후 유섭, 미라쿠, 준표의 콘셉트 포토가 팬들을 찾아가며, 11일과 12일엔 새로운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는다. 13일에는 무한한 시너지를 품은 단체 콘셉트 포토를 선물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그리고 14일 글로벌 팬들에게 전하는 누에라의 첫 선물 '무한대(無限大)'가 정식으로 선발매된다. '무한대'발매 이후 1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하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2024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 무대에 오른다. 누에라는 잊지 못할 특별한 퍼포먼스로 '무한대(無限大)' 선발매를 자축하는 동시에 정식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겠단 각오다. 한편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누에라의 글로벌 인기가 남다르다.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 마친 것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은 것. 아울러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품에 안아 화제를 모았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라는 '에라(ERA)'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름이다. 이들은 새로운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단 각오를 품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2024-12-10 13:55: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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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글로벌 영화 시장서 영향력 확대

CGV가 진화된 상영 기술력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기술 특별관을 선보이며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CGV는 지난달 22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 극장에 오픈한 프리미엄 기술 특별관 '스크린엑스 원 앤 스크린엑스 골드 원'(SCREENX 1 & SCREENX Gold 1)이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스크린엑스 원 앤 스크린엑스 골드 원' 상영관은 영화관의 핵심요소인 3S(Screen, Sound, Seat)를 강화해 SCREENX PLF(Premium Large Format),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골드클래스 좌석을 보유한 프리미엄 기술 특별관이다. 관객에게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오픈 후 일주일 동안 평균 60%의 객석률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골드클래스 좌석은 관객들의 높은 선호도로 객석률 90%를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영관은 세계적 규모인 20m 이상의 정면 스크린을 비롯해 좌, 우 벽면까지 3면 스크린이 270도로 광활하게 펼쳐지고,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를 겸비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1~2층으로 구성된 복합층에 총 460석 규모의 좌석을 배치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SCREENX 기술 특별관 최초로 선보인 골드클래스 좌석을 비롯한 프리미엄 좌석에서 영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12월에는 '무파사: 라이온 킹', '크레이븐 더 헌터', '수퍼 소닉3' 등 다양한 작품도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CJ 4DPLEX 방준식 대표이사는 "기술 특별관에 관심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프리미엄 기술 특별관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GV는 향후 진화된 기술력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0 09:21: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