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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강한나, 5개월 연습 통해 무희 캐릭터 소화

배우 강한나가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속 무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5개월 동안 무용 연습을 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에서 장군 김민재(신하균), 왕자 이방원(장혁), 왕의 사위 김진(강하늘) 세 남자와 모두 위태로운 관계를 맺는 기녀 가희 역할을 맡아 순수한 첫사랑과 매혹적인 요부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극중에서 가희가 연회 중 붉은 의상을 입고 추는 무희 춤은 민재로 하여금 어릴 적 어머니가 기녀 시절 춘 춤을 떠올리게 하며 그리움과 향수를 자극한다. 이 장면을 위해 강한나는 약 5개월 동안 무용 선생님과 쉬지 않고 연습하며 동작을 익혀 나갔다. 강한나는 "가희가 민재에게 다가가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놓인 춤이기에 음악과 함께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어릴 적 발레를 배우기도 한 그는 "무희 춤은 발레와 호흡도 다르고 동작도 달라서 거의 새로 배우다시피 했다"며 극중 무용 장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음을 밝혔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 가운데에서 서로 다른 욕망을 순수하게 쫓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일 개봉 예정이다.

2015-03-03 09:50: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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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방송머신 예원 효과? 최고 시청률 기록 '역시 예워네이터'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머신 예원 효과? 최고 시청률 기록 '역시 예워네이터' 가수 소유와 예원이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예원과 소유가 게스트로 등장해 본인 소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지난 '무한도전' 출연 이후 '방송머신'이라는 별명이 붙어 주가가 상승한 예원이 출연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3일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시청률은 2.9%(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014년 11월 17일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주 방송분(2.7%)보다 0.2%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해 11월 17일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이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2.5%), TV조선 'TV조선뉴스쇼판'(1.8%), 채널A '채널A 종합뉴스'(1.6%) 를 따돌리며 종편채널 동 시간대 프로그램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연령별로는 여자40대의 시청률이 2.8% (전국 유료매체가입 기준)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50대(2.5%), 남자50대(2.4%) 순으로 시청률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원이 공개한 냉장고에서 곰팡이 핀 콩자반, 군대 양념이 발견돼 질문공세를 받았다.

2015-03-03 09:49:1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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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댄스 드라마?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란 이런 것

'압구정백야' 백옥담 댄스 드라마?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란 이런 것 '압구정백야'에 출연중인 백옥담이 작가 임성한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드라마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도를 넘은 백옥담 띄워주기가 시청자들의 눈을 거슬렸기 때문이다. 2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96회에서는 장무엄(송원근)과 육선지(백옥담)가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른 후 호텔에 머물렀다. 장무엄은 와인을 마시더니 "내가 왜 이러지. 정신이 몽롱하다.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만 못하다"며 난데없이 EXID의 '위아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육선지 역시 남편을 따라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가사에 맞춰 하나둘씩 옷을 탈의하기 시작했고, 춤을 추거나 키스를 나눴다. 오후 9시는 모든 연령대의 가족이 TV를 시청하는 시간대라 다소 민망한 장면이었다. 시청률을 위한 자극적인 설정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백옥담이라는 출연자를 위해 작가 임성한이 무리한 장면을 삽입하는 것이다. 백옥담이 '압구정백야'에서 뜬금 없는 댄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는 몸에 붙는 줄무늬 밀착 원피스를 입고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무려 2분 가까이 전파를 탔다. 댄스 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몸매가 훤히 보이는 노출 드레스를 입고 나와 빈축을 샀고, 백옥담이 입고 나온 웨딩드레스를 극찬하는 대사를 강조하기도 했다. 물론, 작가로서는 극중 백옥담이 맡은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씬으로 삽입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치면 뭐든지 독이 되는 법이다. 캐릭터 하나를 띄우기보다 극 전체의 흐름에 대해 더 신경써야 할 것이다.

2015-03-03 09:33:5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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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암 투병 중에도 무대 복귀 '드럼 대신 DJ 변신'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전태관은 오는 3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리는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 무대에 오른다.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 전태관은 드럼 대신 무대에 설치된 DJ 박스에서 노래와 사연을 소개하는 DJ 역할을 맡았다. 전태관은 지난해 12월 어깨에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통원치료 중이다.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상태가 호전돼 오랜만에 봄여름가을겨울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기로 한 것. 드러머 전태관이 드럼이 아닌 DJ 박스에 앉아 무대에 오르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전태관, 김종진은 1988년 데뷔 이후 꾸준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준 베테랑 DJ기 때문. 특히 두 사람의 평생에 걸친 우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환상적인 호흡과 지적이고 따뜻한 진행은 방송계에 정평이 나 있다. 현재까지도 매 개편 때마다 라디오 DJ 및 토크쇼 호스트 섭외 1순위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주)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전태관 씨가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김종진 씨와 무대에 오르는 모든 뮤지션, 객석의 관객들에게 행복과 긍정의 기운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누구보다 전태관 씨 본인이 가장 많이 준비하고 기다리는 공연이다”고 밝혔다. 전태관은 투병 중에도 봄여름가을겨울 공연 준비를 비롯해 김종진과 함께 설립한 (주)봄여름가을겨울을 통해 오는 3월 5일 정식 데뷔하는 신인가수 이시몬의 앨범 제작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이미 2012년 한차례 신장암 수술을 받고도 꾸준한 치료와 긍정적인 태도, 열정적인 음악 활동으로 병마를 이겨낸 바 있다. 한편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 공연은 3월 13일(오전 11시 / 오후 8시), 14일(오후 5시) 총 3회에 걸쳐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스윗소로우, 김현철, 빛과소금, 이시몬 등의 동료, 후배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2015-03-03 08:53:17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