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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과의 정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돌봄 업무의 공공성이 확대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및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돌봄 종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한 워크숍 지원 사업비가 예산 부족으로 삭감되는 등 지속적인 추진이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도 차원에서 안정적인 예산 지원 체계를 마련해 종사자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은 가정과 사회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핵심 인력으로, 이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탱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해 조례 개정 등을 통한 지속할 수 있는 예산지원과 처우 개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기도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아이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도내 아동복지시설(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호봉제 도입 등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정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0-15 16:31: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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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카자흐 부총리와 면담…“제조·플랜트 협력 강화”

내년 '희소금속 기술센터' 구축 계기로 공급망 협력 강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카나트 보줌바예프(Kanat Bozumbayev) 카자흐스탄 부총리를 만나 양국 간 산업·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누르벡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사파르베코프 산업건설부 차관 등 카자흐스탄 정부 장·차관급 인사 4명이 동석했다. 보줌바예프 부총리는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인 '알라타우 신도시 프로젝트(Alatau RISE With Kazakhstan)' 해외 로드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면담에서 김 장관과 보줌바예프 부총리는 1992년 수교 이후 양국이 긴밀하고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제조업, 플랜트, 핵심광물 공급망 등 전략 분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 장관은 플랜트 분야 협력과 관련해 신규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의 참여 확대와 공사 중인 사업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 핵심광물 공급망과 관련해서는 내년부터 산업부 ODA로 지원하는 '희소금속 기술협력센터' 구축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산업부는 2026~2030년까지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알마티 내 파일럿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수출기반 제고 등을 지원하는 '희소금속 기술협력센터'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조업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하면서 카자흐스탄에 새로 진출한 기아차 관련 물류인프라 부족 문제, 한국 가전제품 위조품 유통 문제 등 기업애로에 대한 조속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또 카자흐스탄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알라타우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친환경, AI,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우리나라가 선진 기술과 경험을 가진 분야이므로 협력을 지속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15 16:3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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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현대차 등 국내 기업 'K-테크' 경주로 집결…'경주 APEC'지원 총력

20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가 모이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세일즈'를 위한 기업들의 기술 경쟁 등 경제 콘텐츠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참석하는 만큼 각 사가 보유한 기술적 역량을 집결시켜 APEC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한화, LG, 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APEC 정상회의에서 'K-테크 쇼케이스' 등을 개최한다. SK는 APEC CEO 서밋 부대 행사인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하며 국가 AI 생태계를 주제로 한국이 구축해온 관련 육성 경험과 가치 창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경주 APEC 행사 기간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한국 첨단 기술력 알리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행사 별도 세션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글로벌 정상 및 빅테크 인사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최고급 세단인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의전을 위한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 총 192대의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21∼23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 기간에 아이오닉 9과 제네시스 G80 등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상품성을 전 세계에 각인 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 오는 31일 개최되는 정상회의의 하이라이트인 갈라 만찬에서 5만발의 불꽃과 2000여대의 드론으로 경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불꽃·드론쇼를 비롯해 안전 및 환경 관리 등 불꽃 행사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한화는 국내외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APEC CEO 서밋'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공식 후원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방산 분야 퓨처테크포럼을 개최하고 CEO 서밋 세션 연사로 참석한다.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준비되는 퓨처테크포럼에서 국내외 군 및 방위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방산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LG는 경주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절반가량인 70대 차량에 APEC을 알리는 래핑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강남 코엑스·광화문·시청·명동 등 서울 주요 7개 지역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 등 세계 주요 명소에 자리한 대형 전광판에서 APEC 공식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2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세계 각국 정상과 귀빈에게 기업들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각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5 16:2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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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K-게임' 챙긴 이 대통령… "게임 정책방향 바꿔 기회로 만들어가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게임 '배틀 그라운드'를 운영하는 PUBG(펍지)를 방문해 과거 박근혜 정부가 게임을 '4대 중독'으로 규제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대처하고 해결해가면서, 이제는 (게임산업 지원) 정책 방향도 바꾸고 기회로 만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동구 PUBG성수에서 'K-게임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실이 이번주를 '문화강국 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게임 산업을 지원했던 사례를 회상하며 "당시 정부의 기본 마인드가 게임을 마약과 함께 4대 중독으로 규정해서, 여기에 지원은커녕 억압을 하는 바람에 당시 우리가 중국보다 앞서 있다가 갑자기 확 추월을 당했던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게임 중독' 문제를 두고 "아직도 일부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제가 어릴 때 동생이 만화 가게에서 안 나오면 잡으러 다녔는데 지금은 웹툰·애니메이션이 하나의 큰 산업이 돼 있지 않나. 이걸 억압한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 우리가 기회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또 이 자리에서 게임 산업 종사자들의 과도한 노동시간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게임은 청년들 일자리 창출에도 매우 크게 도움이 되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나의 게임이 성공하면 좋은 일자리가 몇개나 생길까, 과연 그게 좋은 일자리가 될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어떤 게임 하나가 성공해서 게임사업자 입장에서 매출이 올라가고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나는 것도 즐거운 일이겠지만, 거기에 종사하는 젊은 직원들은 과연 그만큼의 혜택과 기회를 누릴 수 있느냐는게 제 관심사"라며 "(게임 산업이) 좋은 일자리가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노동시간 잔력적 운영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게 양면이 있다"며 "개발자 입장에서는 노동시간을 자유롭게 풀어줬으면 좋겠다 하고, 개발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은 사장님 앞에서는 그렇게 말 안 하는데 뒤에선 '이러다가 죽겠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용된 청년들이 최소한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거나 소모품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최악의 상황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우리의 일"이라며 "이 두 가지 충돌되는 문제를 지혜롭게 잘 해결해야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더기가 생기면 구더기 막을 연구를 열심히 해야지, 구더기 많이 생긴다고 장독을 없애버리면 안 된다"며 "여러분과 대화를 하는 이유도 그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가 조금 전에 한 PUBG 게임이 작년 한 해 매출만 2조7000억(원)이었다는데, 거기 직접 종사자가 수백 명에 불과한 것 같다. 그러니 영업이익률이나 이런 것이 엄청나게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국부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처럼 자원 부족한 나라,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는 이런 게임 수출이 진짜 진정한 수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가능성도 무궁무진한 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문화산업 중에서도 게임산업을 진흥할 것인지, 이것을 특정 소수가 독점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회와 이익을 함께 나누는 그런 좋은 산업으로 만들 것인지 함께 논의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0-15 16:28:1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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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 대구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은 오는20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대구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2025년 기준, 9개 구·군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7개소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이들 사업으로 조성된 마을회관, 작은도서관, 공연전시시설, 공동판매장 등 공동이용시설은 63개소나 된다"며, "사후관리 대책은 관리계획이나 운영예산이 마련되지 않고 있고, 당초 재생사업 목표나 그 사업효과를 지속시키기 못하고 있다"고 지적히고 사후관리와 운영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시장이 필요한 경우 '공동이용시설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계획은 대구시의회에 보고토록 했으며, 특히 공동이용시설을 관리하는 구·군이나 지역 주민 등에게 시설의 운영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주범 의원은 "재생사업 완료지역에서 운영비용이나 예산이 부족한 구·군이나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계획수립과 운영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도시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이바지하며, 당초 도시재생사업의 목표나 그 사업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5-10-15 16:25:4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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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與, 대법원 현장검증 시도 野 강력 반발…"李 5개 재판 무죄가 목표"

국정감사를 위해 대법원을 찾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5일 대법원의 지난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을 들여보기 위해 현장검증을 시도했다. 국민의힘은 "인민재판식으로 대법원을 장악하겠다는 대국민 엄포이자 헌정사상 초유의 폭거"라며 반발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를 마친 후 "먼저 대선 후보 파기환송 판결 과정 전산 로그 기록 등 관련 자료와 대법관 증원 관련 소요 예산 산출과 관련해 현장검증한 후 질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천대엽 처장과 관계자는 검증에 적극 협조해달라"며 "오후 질의응답 시에는 대법원장님 인사말과 마무리 종합발언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야당 의원들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입장을 듣자고 요구했지만 추 위원장은 감사 중지를 선포하고 여당 의원들과 이석했다. 이후 추 위원장과 김용민 법사위 여당 간사 등은 대법원 6층에 마련된 처장실에서 천 처장과 1시간 가량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현장검증 시도에 동행하지 않았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취재진에게 "이 상황을 수용할 수 없다. 절차적으로 어떤 상의도 없었다"며 "민주당의 (로그기록) 요구는 사실상 재판 과정 전체를 들여다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선례가 생기면 사법부가 80년 쌓아온 게 무너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틀 전 대법원장 감금에 이어 대법원 점령이다. 응할 수 없다"며 "오후에 국감장 퇴장을 비롯한 국감 보이콧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법사위 야당 간사에 내정된 나경원 의원은 국정감사 전 대법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법부 현장검증을 두고 "대법원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압박이며 사실상 압수수색과 다름없다"며 "오늘 현장검증과 국정감사는 형식도 내용도 모두 불법과 탈법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그 형식도 어떠한 합의나 협의도 없이 (여당이) 날치기 처리했다"며 "그 목적도 대법원장과 대법관의 집무실과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꼬투리가 나올때까지 탈탈 털어서 조리돌림하고 망신주고 인민재판과 여론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사법부 독립의 상징적 자리인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리돌림하고 조작 녹취와 저질 합성 사진으로 온갖 악마화, 희화화해 사법부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것은 대한민국 사법질서, 법치주의를 사유화하기 위한 교활한 사법파괴 시나리오"라며 "결국 민주당이 노리는 것은 명확하다. 5개의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 재판을 무죄로 만들고 내란몰이로 유죄판결문을 찍어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항소심을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두고 '대선 개입'이라며 각종 의혹을 제기해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지난 4월22일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이틀 후인 두번째 합의기일에 대법관 표결을 통해 유죄판단을 결정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대법원 현장검증 일정이 추가된 지난달 30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AI(인공지능)도 아닌데, 6만쪽을 이틀만에 다 읽었다고 한다"며 "국민께서 누가 언제 열람했는지, 전자문서접속기록과 로그 기록을 공개하라고 하는 것에 1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서명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대법관 증원과 관련해 법원행정처가 대법관 1인당 75평 규모의 집무실이 필요하고 대법관 증원 14명에 약 1조4000억원이 소요된다고 밝혀 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한 적절성을 현장 검증에서 밝혀내겠다고 벼른 바 있다.

2025-10-15 16:23: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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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 정체성 담은 '광명역사관' 개관

광명시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광명역사관'을 공식 개관했다. 시는 15일 광명문화원에서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과 '광명시 학술포럼'을 열고 광명의 역사적 가치와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광명역사관은 광명문화원 2층에 자리한 광명시 최초의 공립 역사관으로, 시민이 기증한 고문서 700여 점과 민속품 300여 점 등 1천여 점의 유물을 보관·전시하고 있다. 전시 공간은 ▲상설전시실 ▲보이는 수장고 ▲실감영상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날 학술포럼에서는 정원용, 무의공 이순신, 오리 이원익 등 광명의 대표 인물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유산 발굴과 향후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방향 등이 논의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역사관 개관을 계기로 우리 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미래세대에 이어지길 바란다"며 "역사관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역사관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했으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단체 관람은 광명문화원에 사전 예약하면 되고,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2025-10-15 16:22: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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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공장 짓고 R&D 키우고...삼성·LG, 현지 가전시장 정조준

국내 가전업계가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산층 소비를 기반으로 인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들은 인도를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핵심 생산기지이자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도 현지에 제조공장·판매법인·연구소 등을 잇달아 구축하며 가전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인도는 가구당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대형 가전에 대한 신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인도 가전 시장이 지난 2019년 110억달러(한화 약 15조 8000억원)에서 2025년에는 210억달러(약 30조1600억원)로 약 두 배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17조 489억원, 순이익은 1조 4083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의 인도법인 역시 매출 3조 7910억원, 순이익 3317억원을 기록하며 현지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기준 인도 TV시장에서 23.8%의 점유율로 9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LG전자는 냉장고 및 세탁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중 LG전자 세탁기의 인도 내 시장점유율은 33.5%, 냉장고 28.7%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양사는 현지 제조공장을 증설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스리페룸부두르를 비롯해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서도 스마트폰, 가전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스리페룸부드르 가전 공장에 약 170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밝히며 생산 거점 강화에 나섰다. 해당 공장에선 연간 17조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인도 매출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하며 공모가 기준으로 1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또 인도 자본시장에서 1조 8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국내로 조달해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유입된 자금은 인도 내 생산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신사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노이다, 푸네 공장에 이어 6억달러를 투자해 스리시티에도 신공장을 구축 중이다. 이로써 인도 내 연간 생산능력은 냉장고 360만대, 세탁기 375만대, 에어컨 470만대, TV 200만대 등으로 늘어난다. 인도를 글로벌 R&D 거점으로 키우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삼성전자는 인도 내 3개의 R&D센터를 운영하며 이곳에서 가전과 스마트폰에 탑재할 각종 인공지능(AI)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 LG전자는 벵갈루루의 SW연구소에 지속 투자해 AI, 시스템온칩(SoC)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고 있으며, 생산기지가 있는 노이다에서도 제품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가전기업들의 제품 점유율은 단순한 판매량을 넘어 인도 소비자들이 우리 기술력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최첨단 기술력과 생산 능력 강화, 현지 밀착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15 16:21: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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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ETF에도 몰리는 외국인, 떠나버린 개미...투심도, 수익률도 희비

국내 증시가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는 동안, 개미(개인 투자자)들은 보수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반면, 개미들은 오히려 하락을 점치는 모습이다. 수익률 격차도 6배까지 벌어지면서 개미의 투심이 반전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 2배 하락에 베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6062억원 순매수했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코스피는 12.69% 급등하며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고, 손실률은 25.71%를 기록했다. 해당 ETF는 동일 기간 개인투자자가 2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상품이다. 가장 많이 ETF는 'TIGER 미국S&P500'으로 6975억원을 사들였다. 사실상 개인투자자들의 최근 3개월 간 ETF 순매수 상위 10위권에 국내 증시 관련 ETF는 인버스 상품을 포함해 단 2개뿐이다. 나머지는 미국 증시, 금, 머니마켓형에 집중했다. 반면, 해외 상장 ETF를 통한 국내 주식시장 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국내 ETF 시장은 휴장으로 자금 유입이 없었지만, 미국 ETF 시장에는 1239억달러, 영국 시장에서는 808억달러가 유입됐다. 한시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를 추종하는 'iShares MSCI South Korea' ETF와 'VanEck Defense' ETF 등 방산 ETF를 중심으로 자금이 들어왔다"며 "해외 ETF 시장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패시브 자금 유입은 5주 연속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 미국 ETF 시장에서 MSCI 신흥국, MSCI 한국 지수 ETF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 총 3조2000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ETF 시장에서는 MSCI 신흥국 지수와 방산 ETF를 중심으로 9000억원이 들어왔다. 이는 올해 국내 증시가 글로벌 주식시장을 아웃퍼폼하면서 주요 지수의 한국 비중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52.42% 뛰었고, 올해 2월 10%를 하회했던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비중도 9월 말 11.0%까지 상승했다. 전날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한국을 신흥시장 투자의 핵심 국가로 평가하며, 신흥시장 랠리를 주도했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개미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6개월 연속 순매도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약 10조6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4조2000억원을 털었다. 다만 개미의 국내 증시 불신이 회복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수익률 차이가 약 6배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동일 기간 투자 주체별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을 비교한 결과, 외국인 투자자는 모든 종목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개미들이 선택한 종목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8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대형 반도체주를 쓸었다. 삼성전자(6조6406억원), SK하이닉스(1조2439억원), 삼성전자(8803억원) 순으로 가장 많이 사들였으며, 두산에너빌리티(6171억원)와 삼성전기(5002억원)도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30.62%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한화오션(7152억원), 알테오젠(7145억원), 네이버(5343억원), SK텔레콤(3646억원), 삼성SDI(359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다만 한화오션과 알테오젠, SK텔레콤 등은 불장에서도 평균 4.80% 하락했다. 이외 2개 종목의 수익률 평균도 9.62%에 그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5 16:20:3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