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스토브리그' 김민상,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결이 다른 형사 캐릭터 도전

배우 김민상이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형사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죽음 예언자 준우(정재현 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 정윤(박주현 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극중 김민상은 계속해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을 수사하던 중 어딘가 수상한 예언자 준우를 쫓게 되는 강력계 형사 반장 역을 맡아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리, 집'에서도 강력계 형사로 특별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현실 형사 연기를 선보였다. 베테랑 배우다운 노련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김민상이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앞서 김민상은 영화 '노량', '남산의 부장들', '국가부도의 날', '협상'과 드라마 '대행사',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검은태양', '스토브리그', '미스터 기간제' 등에 출연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탄탄하고 연기 내공을 펼치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2024-10-16 13:04:4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감성 싱어송라이터 우수한, 더욱 짙어진 독보적 감성 신곡 '지구인' 발매

'우린 왜 함께일 수 없나요'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예고한 싱어송라이터 우수한이 신곡 '지구인'을 발매한다. '지구인'은 우수한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성인이 되어 사회에 홀로 서있는 우수한이 각박해진 현대를 살아가는 자신, 우리는 혼자여도 진짜 괜찮을까라는 생각에서부터 기획된 곡이다. '지구는 살만한 행성일까, 지구인은 행복할까' 이런 질문들의 시작으로 삭막해지고 차가워진 요즘 인간관계를 뒤돌아보고 사랑이 있기에 오늘이 지구인이 있다, 서로에게 조금 더 온전한 따뜻함을 전하고 나누자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반복적인 몽환적인 일렉 기타 리프와 다소 냉소적인 건반과 드럼 안에서도 우수한 호흡과 함께 느껴지는 부드러운 온기는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지구인으로서의 본능적인 사랑과, 심장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따듯함을 느끼게 한다. 열한시십일분 프로덕션이 기획, 제작한 '지구인' 뮤직비디오는 마치 90년대의 유니크한 그린, 오렌지, 블루톤의 색감을 현실과 꿈을 오가며 그려지는 배우 황성현, 남연주의 만남, 이별,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우수한은 "근대역사를 통틀어 가장 발전된 문명을 살아가는 시대지만 사람과 사람 간의 온정과 사랑은 그 어느 시대보다 가장 후퇴한 현대 시대의 아쉬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부딪혀 서로가 서로를 안아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며, "이번 신곡 '지구인'을 들으시고 조금은 위로와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우수한은 2018년 4월 데뷔 후 어쿠스틱, 발라드, 모던 록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시도를 하는 감성 인디 아티스트로 지금까지 EP '우리가 우리였던'과 싱글 '너로부터', '잊지 말아줘', '종이비행기', '새장', '반딧불'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활동해 왔다. 우수한의 '지구인'은 16일 오후 12시부터 국내외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다.

2024-10-16 13:01:4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릴타치, 디지털 싱글 '시대로미래로'·'결국' 연속 발매...본격 활동

래퍼 릴타치(Lil tachi)가 신곡 '시대로미래로'를 이어 또 다른 신곡 '결국'을 발매했다. 지난 11일 발표한 '시대로미래로'를 첫 싱글 '트리피(trippy)에 이어 2주만에 발매했고 이어서 신곡 '결국'을 14일 발매했다. '시대로미래로'는 미래지향적인 신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랩 장르의 힙합곡이자 중독적인 후렴과 타이트한 릴타치의 랩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 내용도 이른 릴타치의 포부와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어 곡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결국'은 메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트랩 힙합 곡으로 '언젠가 결국에 이뤄낸다'는 릴타치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후반부 레더블랙6(leatherblack6)의 로우톤 보이스의 랩이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릴타치는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을 시작으로 '쇼미더머니8', '고등래퍼3', 웹예능 '드랍 더 비트(Drop the Bit)'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렌디한 플로우와 감각적인 래핑으로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릴타치는 '트리피', '시대로미래로', '결국'까지, 2주간 무려 3곡의 신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24-10-15 14:05:2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KT&G 상상마당,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 개최

KT&G 상상마당이 아티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성장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를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KT&G의 대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인 '상상유니브'가 참여해 '대학생들과 만드는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페스티벌'이라는 의미의 '유니버시티(univerCITY)'를 주제로 운영된다. KT&G 상상마당 부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공연, 댄스, 조형물 전시, 미디어아트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진다. 또, 25일 댄스 공연에는 세계적인 퍼포먼스 댄스팀인 '애니메이션 크루'가, 26일 밴드 공연에는 국내 1세대 밴드인 '크라잉넛'과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모스힐', '휴고', '버닝소다', '시너가렛'이 참여해 대학생 공연팀과 함께 페스티벌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련 세부 내용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고, 부산 지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문화 허브로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5 12:15:5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펙스, 선공개곡 'My Girl' 발매…재기발랄 청춘 에너지

그룹 EPEX (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이하 이펙스)가 두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My Girl(마이 걸)'을 발매한다. 선공개된 'My Girl'은 사랑에 서툴러 어색하지만 용기 내어 고백하는 이야기를 담은 러브송이다. R&B 힙합 장르로 이펙스의 달콤하면서 솔직한 화법과 감성을 풀어냈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에너지가 넘친다. 음원과 동시 공개되는 'My Girl'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에 빠진 청춘들의 재기발랄한 모습을 표현한다. 이펙스만의 밝고 싱그러운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번에 발매하는 정규 2집은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두 번째 챕터 앨범이다. 이펙스는 이번 선공개곡 'My Girl' 활동으로 새로운 챕터의 서막을 알리며, 정규 2집 본편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음악성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 4월 데뷔 첫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청춘에게'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 아시아 투어 'So We are not Anxious(쏘 위 아 낫 앵셔스)', 팬콘 투어 'YOUTH DAYS(유스 데이즈)'를 성황리에 마친 후 일본 TBS 팟캐스트에서 단독 프로그램 'EPEX의 TEPPEN 토크'를 진행하고, 오는 11월에는 도쿄에서 개최되는 패션 페스타 'TGC teen 2024 Winter'에 참석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는 광폭 행보로 꽉 찬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펙스 싱글 'My Girl'은 14일 오후 6시 발매한다.

2024-10-14 13:41:3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국의 한강, 올 노벨 문학상 수상…'새로운 산문, 역사의식'

한국 소설가 한강(54)가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뽑혔다. 10일 스웨덴 한림원 내 노벨위원회의 안데르스 올손 의장은 수상자 선정 기자회견에서 "역사의 상처를 마주보고 인간 삶의 취약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작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을 높이 칭찬했다. 앞서 올 노벨 문학상 수상 예상자 한 명으로 한강이 거론되기는 했으나 같은 아시아권인 중국의 찬쉐나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에는 순위가 뒤졌다. 올손 의장은 수상자 한강이 "대부분 여성인 인물들의 상처입기 쉬운 처지를 거의 '육체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식주의자'(2007년) 및 '작별하지 않는다'(2021년) 내용을 연상시키는 발언이다. 올손 의장은 이어 수상자의 작품은 "역사의 상처와 맞서고 있으며 각 작품마다 인간 삶의 부서지기 쉬운 취약함을 그대로 노정한다. 특히 작가는 몸과 마음, 산 자와 죽은 자가 서로 연결된다는 독특한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통해 현 세대의 산문을 혁신하는 작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제주 4.3학살 그리고 '소년이 온다'(2014년)의 광주 5.18항쟁을 언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노벨 문학위원회의 안나-카린 팜 위원은 작가가 "연약하면서도 동시에 잔인한 그런 강렬한 서정적 산문을 쓰고 있으며 이는 가끔 초현실적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AP 통신 등은 한강이 한국에서 첫 노벨 문학상을 탄 것이며 노벨상 전체로도 2000년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라고 강조했다. 한강은 '채식주의자'로 2016년 영국 맨 부커상의 인터네셔널 부문 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 '소년이 온다'로 다시 최종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 작가 작품 중 처음으로 영어(외국어)로 번역된 작품인 '채식주의자'의 수상과 함께 비로소 국제적 인지와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노벨 문학상은 한강 직전까지 119명이 수상했으며 여성은 2022년 프랑스의 아니 에르노 등 17명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작품 별로 선정되던 때인 1968년 가와바다 야스나리가 '설국'으로 수상했고 작가의 작품 전체를 통괄해 주기 시작한 1994년 오오켄자부로가 수상했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의 라비라드라 타고르가 1913년 처음 수상했으며 일본 수상 전까지 아무도 없었다. 유럽에 가까운 튀르키예의 오르한 파묵이 2006년 수상했으며 이스라엘의 아이작 싱거가 히브루어로 소설을 쓰면서 1976년 수상했으나 미국에서 활동했었다. 노벨 수상자는 13억5000만 원의 상금을 받으며 시상식은 노벨 생일인 12월10일 진행된다. 11일에는 평화상이 발표된다.

2024-10-10 23:55:5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국 첫 노벨문학상 한강.. .1994년 '붉은 닻'으로 데뷔·2016년 맨부커상 수상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은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돼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1998년에는 장편소설 '검은 사슴'을 펴냈고 2002년 '그대의 차가운 손'을 출간했다. 2007년 '채식주의자'를 펴낸 한강은 2016년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바람이 분다, 가라(2010)'와 '희랍어 시간(2011)'을 잇따라 발표하기도 했다. 한강은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 소설 '소년이 온다(2014)'와 삶과 죽음이라는 경계를 무력하게 만드는 소설 '흰(2016)'을 펴내기도 했다. 소설 '흰'은 2018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1995)', '내 여자의 열매(2000)', '노랑무늬영원(2012)'을 펴낸 한강은 2013년 유일한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2021년 펴낸 '작별하지 않는다'가 있다. ◆소설가 한강 작가 수상 목록 ▲1999년 한국소설문학상 '아기 부처' ▲2000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년 이상문학상 '몽고반점' ▲2010년 동리문학상 바람이 분다, 가라 ▲2014년 만해문학상 '소년이 온다' ▲2015년 황순원문학상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채식주의자' ▲2017년 말라파르테 문학상 '소년이 온다' ▲2018년 김유정문학상 '작별' ▲2019년 산클레멘테 문학상 '채식주의자' ▲2019년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 선정 ▲2019년 인촌상 언론·문화 부문 ▲2022년 용아문화대상 ▲2022년 김만중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 ▲2022년 대산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 ▲2023년 메디치 외국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 ▲2024년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 ▲2024년 삼성호암상 ▲2024년 포니정 혁신상 ▲2024년 노벨문학상

2024-10-10 23:53:2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