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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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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日서 한중일 회의중 중도 귀국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기 위해 중도 귀국했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2시부터 개최되는 대정부질문 4일차 교육·사회·문화분야 참석 차 귀국하고 용호성 제1차관이 대신해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참석을 위한 이석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유 장관이 아침 비행기로 귀국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외교·국방장관이 불출석하자 문체부 장관까지 불똥이 튄 것으로 해석된다.유 장관은 지난 10~11일 일본 고베에서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고, 교토에서 12일 한중 관광장관회의 및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수행하기로 예정돼 있었다.한중 관광장관회의에서는 비자문제 간소화 등을 논의하고,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일본에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관련 후속조치 이행 요구 등을 할 계획이었다. 대정부질문 일정보다 한중일 회의가 더 먼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발 전부터 야당과의 이석협의가 순탄치 않아 최종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출국했다가 중도 귀국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국제 회의를 수행 중인 장관이 국회 일정으로 중도 귀국한 것은 문체부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2024-09-12 10:19: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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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AI가 추천하는 음악 듣다 보면 어느새 고향 집!…추석맞이 플레이리스트 공개

추석 귀성길 듣고 싶은 음악을 AI가 알아서 골라줘 안전운전과 고향가는 길을 심적으로 단축시킬 예정이다. 드림어스컴퍼니(대표 김동훈)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AI가 만든 추석 연휴 맞이 플레이리스트(이하 플리)서비스를 12일부터 일주일간 공개한다. 해외 팝부터 추억의 싸이월드 감성의 K-가요, 인디, 트로트 등 8천만 곡 음원을 바탕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리로 준비했다. 플로가 자체 개발한 오디오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하는 '조인트 임베딩 아키텍처'를 통해 자연어 검색으로 AI가 텍스트에 맞는 플리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엄마 아빠랑 드라이브하며 듣기 좋은 2000년대 해외 팝 들려줘'와 같은 자연어로 검색하면 해당 텍스트에 맞는 플리를 AI가 만들어준다. '아바(ABBA)', '스팅(Sting)', '퀸(Queen)',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등 글로벌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명곡과 7080년대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팝송들로 부모님께는 추억을 전달한다. 또한, 이 플리에는 80년대 프랑스 영화 '라붐'의 'Reality', 90년대 영국 영화 '노팅힐'의 'She', 2011년 한국 영화 '써니'로 다시 주목받은 'Sunny' 등 영화 OST로 큰 인기를 끌었던 팝송들도 포함됐다. 세대간 격없는 음악들로 이뤄져 귀성길 온가족이 함께 듣기 편안하다. 추억의 K-가요도 준비되어있다. 싸이월드 BGM 차트에서 엄선된 이 플리는 '박효신', '성시경', '거미', '윤하' 등 2000년대 감성 가득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다. 가수들의 시원한 가창력은 운전하는 동안 귀성시간을 단축해준다. 플로는 신나는 플리뿐만 아니라 잔잔하고 감성 가득한 인디 음악으로 구성된 플리도 공개한다. 이 플리를 통해 '스텔라장', '곽진언', '카더가든', '존박' 등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의 싱어송라이터들의 곡을 들을 수 있다. 섬세한 감정이 묻어나는 음색과 감동적인 멜로디가 여행의 순간을 기억에 남게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플로는 ▲교통체증 날려줄 속이 뻥 뚫리는 노래 ▲온가족이 함께 봤던 추억의 드라마 OST ▲명절엔? 전 세대를 아우를 트로트 등 연휴 및 드라이브에 어울리는 다양한 플리가 준비되어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이준규 큐레이션unit장은 "장기 연휴를 맞아 이용자들이 장거리 이동 시 지루하지 않도록 듣기 좋은 추석 특별 플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플로는 AI 기술과 큐레이션팀의 섬세한 선곡을 통해 양질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각자의 상황과 취향에 맞춰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5:44: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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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백아연, 첫 컬래버! 프로젝트 싱글 '뻔한 단어' 발매

싱어송라이터 윤현상과 백아연이 첫 컬래버레이션 '너랑' 프로젝트 첫 싱글 백아연의 '뻔한 단어(Prod. 윤현상)'를 발매한다. '너랑'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창작자와 가창자 그리고 리스너를 연결하고자 하는 (주)문화인의 프로젝트다. 첫 싱글 '뻔한 단어'는 이별을 겪으며 느낀 슬픔과 그리움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뻔한 단어'는 백아연의 청아한 보컬과 잔잔한 스트링 선율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애절한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현상은 '뻔한 단어'의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서 인연을 맺은 윤현상과 백아연이 함께한다는 점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현상은 'K팝스타'로 얼굴을 알린 뒤 '언제쯤이면 (Duet. 아이유)', 'attitude', 'LOVER', '오늘부터' 등 색깔 있는 음원들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최근 군대 전역 후 싱글 'i.E'로 내면의 마음을 들여다본 깊이 있는 음원을 공개하며 차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백아연은 지난 2012년 미니앨범 'I'm Baek'으로 데뷔한 후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Young K)', '쏘쏘',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 'LIME (I'm So)' 등의 음원들을 발매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Young K)'는 지난 2015년 5월 발표 한 달 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기 시작해 실시간 1위까지 안착했다. 멜론 연간차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백아연을 '차세대 음원 퀸'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한편, 윤현상과 백아연이 참여한 프로젝트 '너랑'의 첫 싱글 '뻔한 단어'는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9-11 14:53: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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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땡큐 MA1 : 헬로 누에라' 日 팬 미팅…특별 완전체 퍼포먼스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그룹 누에라(NouerA)가 오는 23일 일본 도쿄 고토구의 도요스 PIT에서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소통한다. 일본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는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 큰 사랑을 보내준 글로벌 팬 메이트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일상소년들이 누에라로 새롭게 탄생하기까지 그들 곁을 지켜본 팬 메이트들이 눈앞에서 누에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누에라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출발점에서 서게 된 일곱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Thank you MA1 : Hello NouerA'에서 베일을 벗는다. 'MA1'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부터 오리지널곡 '쿵쿵'과 '하이어 와이어'까지 누에라만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누에라 멤버들은 'MA1'에서 보여준 다양한 미션 곡들을 일곱 멤버들의 색깔로 재탄생시켜 특별한 퍼포먼스와 깜짝 편곡 버전의 넘버까지 선보인다. 누에라의 일본 팬 미팅은 이들이 새롭게 이름을 얻은 이후 해외 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얼굴로 첫 도장을 찍는 셈이다. 특히 누에라는 이번 팬 미팅을 발판으로 오는 1월 정식 데뷔까지 더욱 단련할 예정이며 앞으로 그려갈 설렘 가득한 날들을 준비하겠단 각오다. 한편 'MA1'의 최종 데뷔 조로 결정된 빙판, 린, 미라쿠, 장현준, 노기현, 전준표, 한유섭은 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보이그룹 누에라를 결성하고 오는 2025년 1월 정식 데뷔한다.

2024-09-11 14:50: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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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플레이어스, 쿼터 뮤지션 페스타 랩·힙합 부문 우승 '바쿠만' 정식 발매

쿼터뮤직이 진행하는 '2024 쿼터 뮤지션 페스타'에서 7월의 랩/힙합 리그 우승자 투플레이어스(2P)가 싱글 '바쿠만'을 발매한다. 투플레이어스의 싱글 '바쿠만'은 동명의 만화 '바쿠만'에서 영감을 얻었다. '바쿠만'은 만화가가 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도박처럼 거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 명은 글을 쓰고 한 명은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도 투플레이어스와 비슷하다. 이번 싱글은 청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사와 반복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은 "원하는 인생을 쟁취하기 위해 도전적으로 나아간다는 주제를 가지고 아티스트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대중들에게 중독성 있는 훅과 재치 있는 펀치라인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라는 의견을 종합해 투플레이어스의 '바쿠만'을 이번 쿼터 뮤지션 페스타 랩·힙합 부문 1위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입상자는 244개국 150개 이상의 글로벌 음원 사이트 동시 발매되며, 우승자인 투플레이어스(2P)는 라이브클립 촬영의 특전이 주어진다.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 라이브클립 영상은 발매와 동시에 쿼터뮤직 유튜브 및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7월 랩/힙합 리그의 순위권 팀으로는 1위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이 9월 10일 정오에 발매되는 것을 비롯해 차우인, WYAKIT(와야키)의 'Beginner'가 8월 29일 정오 발매, MOONLIGHT의 'everytime' 9월 5일 정오 발매되었으며, 이후 Laurice, RISE의 No Concept가 9월 16일 정오 발매, 박우진의 'ISLAND'가 9월 20일 정오 발매가 진행될 된다.

2024-09-10 14:08: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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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Z세대와 브랜드 교감… 풍성해진 '앙중크루 2기' 성료

중앙그룹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가 지난 6일 해단식을 끝으로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앙중크루는 중앙그룹이 콘텐츠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전국 단위 모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고, 두 달간 총 200여건의 콘텐트를 제작했다.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중앙그룹과 앙중크루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 상영회와 함께 크루들의 두 달간의 활동 소감과 후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기 최우수상을 받은 왕준희(23) 학생은 "꿈꿨던 미디어·콘텐트 업계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크루들이 하나라도 더 얻어가길 바라면서 Z세대와 교감하려고 노력하는 업계 선배들의 배려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한 크루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자발적으로 동기부여도 되고, 나 자신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후배들에게도 꼭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중앙그룹은 앙중크루 20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고, 활동 우수자와 우수 팀에게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2026년까지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앙중크루 2기는 중앙그룹의 사업과 브랜드를 두루 경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에 방점을 두고 사전 기획됐다. 중앙그룹의 레저 부문 대표사업장인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의 1박 2일 발대식과 F&B, 액티비티 체험이 대표적인 사례다. 크루들은 이 밖에도 보도국 스튜디오 견학, 축구 K리그 중계차 견학, 메가박스 영화 관람, '최강야구' 팝업스토어 체험 등 생생한 콘텐츠 제작 현장을 둘러보며 그룹의 핵심 사업군을 경험했다. 크루들은 콘텐츠 사업과 업계에 대해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학생들이 기업 대외 활동을 통해 가장 원하는 것은 현직자와의 만남 및 정확한 취업 정보라는 점에서 이를 만족시킬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정기모임마다 분야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직원 강연'에 더해, '임직원 커피챗(Coffee-Chat)'도 신설했다. 임직원 커피챗은 입사 1~2년 차 임직원과 크루들이 만나는 취업 멘토링이다. 크루들은 직전에 입사한 선배들을 통해 최신 입사 꿀팁과 업계 동향을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중앙홀딩스의 조성진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콘텐츠의 현재를 향유하고, 미래에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Z세대와의 소통은 그룹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이라며 "지난 두 달간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준 앙중크루들과 바쁜 와중에 대학생 크루들에게 귀한 시간을 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그룹은 최근 앙중크루는 물론, Z세대 콘텐트 소비 연구 발표 등 콘텐츠 주요 소비층인 Z세대를 깊이 이해하려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려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0 10:4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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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Z세대와 브랜드 교감… 풍성해진 '앙중크루 2기' 성료

중앙그룹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가 지난 6일 해단식을 끝으로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앙중크루는 중앙그룹이 콘텐트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전국 단위 모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고, 두 달간 총 200여건의 콘텐트를 제작했다.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중앙그룹과 앙중크루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 상영회와 함께 크루들의 두 달간의 활동 소감과 후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기 최우수상을 받은 왕준희(23) 학생은 "꿈꿨던 미디어·콘텐트 업계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크루들이 하나라도 더 얻어가길 바라면서 Z세대와 교감하려고 노력하는 업계 선배들의 배려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한 크루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자발적으로 동기부여도 되고, 나 자신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후배들에게도 꼭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중앙그룹은 앙중크루 20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고, 활동 우수자와 우수 팀에게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2026년까지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앙중크루 2기는 중앙그룹의 사업과 브랜드를 두루 경험하고 다양한 콘텐트를 제작하는 데에 방점을 두고 사전 기획됐다. 중앙그룹의 레저 부문 대표사업장인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의 1박 2일 발대식과 F&B, 액티비티 체험이 대표적인 사례다. 크루들은 이 밖에도 보도국 스튜디오 견학, 축구 K리그 중계차 견학, 메가박스 영화 관람, '최강야구' 팝업스토어 체험 등 생생한 콘텐트 제작 현장을 둘러보며 그룹의 핵심 사업군을 경험했다. 크루들은 콘텐트 사업과 업계에 대해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학생들이 기업 대외 활동을 통해 가장 원하는 것은 현직자와의 만남 및 정확한 취업 정보라는 점에서 이를 만족시킬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정기모임마다 분야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직원 강연'에 더해, '임직원 커피챗(Coffee-Chat)'도 신설했다. 임직원 커피챗은 입사 1~2년 차 임직원과 크루들이 만나는 취업 멘토링이다. 크루들은 직전에 입사한 선배들을 통해 최신 입사 꿀팁과 업계 동향을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콘텐트의 현재를 향유하고, 미래에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Z세대와의 소통은 그룹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이라며 "지난 두 달간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준 앙중크루들과 바쁜 와중에 대학생 크루들에게 귀한 시간을 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그룹은 최근 앙중크루는 물론, Z세대 콘텐트 소비 연구 발표 등 콘텐트 주요 소비층인 Z세대를 깊이 이해하려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려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0 10:4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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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 뮤지컬 '킹키부츠' 첫 공연 성료..."초연부터 10년간 함께할 수 있어 감격, 사랑해 준 팬들 덕분"

배우 고창석이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돈(DON)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고창석은 '킹키부츠'에서 불 같은 성격으로 이따금씩 갈등을 일으키는 구두공장 직원 돈 역을 맡았다. 2014년 한국 초연부터 2022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꾸준히 돈 역으로 활약하며 '돈 장인'으로 불리는 고창석은 '킹키부츠' 10년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고창석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을 마음껏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극의 웃음을 담당하는 상남자 돈의 매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을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 고창석은 오랜 시간 다수의 작품과 숱한 무대 경험으로 다져진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연기의 신' 타이틀을 재차 입증했다.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롤라의 천적에서 점차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변화하는 돈의 심리 변화를 묵직한 연기로 그려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들었다. 열띤 환호 속에 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 공연 첫 무대를 성료한 고창석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정말 감사하게도 초연 때부터 '킹키부츠'와 함께했는데 벌써 10년이라니, 여섯 번째 시즌까지 함께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오랜만에 '킹키부츠' 팬분들을 뵙게 돼 떨리면서도 즐겁고 행복하다. 늘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고, 더 열심히 하겠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시기, 아주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한 번 들으면 절로 몸이 들썩이는 흥겹고 세련된 음악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모두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스테디셀러 히트작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4-09-09 14:49: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