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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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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수 간암 말기…한지일 쾌유 기원

패션디자이너 겸 배우 하용수가 간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 안팎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4일 영화배우 한지일에 따르면 한용수는 경기 양주시의 요양병원에서 간암 말기 투병 중이다. 한지일이 최근 병원을 찾아갔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만날 수 없었다. 하용수는 지난달 초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12월 말 이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한지일은 "지난해 6월 윤복희 선배의 공연(뮤지컬 '하모니')을 함께 보러 갔다. 11월에는 모임에서도 만났다. 그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대병원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하용수가 내가 가져간 과자를 두어 개 먹어서 주변사람들이 반겼다. 뒤에 알고 보니 당시 몸이 안 좋아 식사도 전혀 못할 정도로 먹는 것이 힘들었는데 우정 때문에 일부러 맛있게 먹어준 것"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지일은 "좋은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다. 부디 훌훌 털고 일어나 나와 함께 우리 세대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배우 출신 패션디자이너 하용수는 1969년 TBC 공채 7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혈류', '별들의 고향'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한 하용수는 1970년대 이후 한국 패션 트렌드를 대표하는 간판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하용수는 이정재, 최민수, 이미숙, 예지원 등의 배우들을 발굴해 스타 반열에 올려 놓으며 '90년대 대표 미다스의 손'이라고도 불린다.

2019-01-04 15:54:2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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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개편 후 첫 방송 ‘곰탕’ 미식 토크...'동시간대 1위'

‘수요미식회’가 개편 후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최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188회 미식 주제인 ‘곰탕’에 대한 미식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시청률이 가구 평균 1.5%, 최고 2.1%로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타깃 시청률(남녀 2049) 역시 0.8%, 1.1%를 기록,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수요미식회’의 저력을 입증했다. 방송인 신아영, 박찬일 요리연구가, 송정림 편집장, 송훈 셰프가 새로운 미식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배우 이청아와 이정섭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특히 이정섭은 이청아의 아버지가 자신의 연기 후배였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섭은 "내가 (청아) 너랑 같이 방송할 줄은 몰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찬일 요리 연구가는 4대째 이 어져 내려오는 나주곰탕 장인을 찾아가 장인이 직접 곰탕을 끓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했다. 깊고 진한 국물을 내기 위해 새벽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고기를 넣고 국물을 우려내는 장인의 맛의 비결을 듣기도. 송훈 셰프는 경북 영천식 소머리곰탕 거리를 찾아 40년 장인의 집에서 직접 그 맛을 확인했다. 송정림 편집장은 신아영과 함께 베트남 쌀국수, 일본 라멘 등 아시아의 고깃국물을 논하며 고깃국물과 탄수화물의 조합은 진리라는 결론을 내고 곰탕의 세계적인 가능성도 엿봤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된다.

2019-01-04 11:14:13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