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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이크로닷, 부모사기 논란..고정출연 방송은?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 사기설이 방송가에 영향을 미칠까. 현재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채널A '도시어부' 측은 이날 "사건의 경위를 확인 중이다. 확인이 되면 별도의 공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이 고정 출연 중인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 측은 "오늘 방송은 이미 녹화가 완료돼 편집 없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라며 "최근 진행된 5, 6회 녹화에는 이슈와 관계없이 마이크로닷이 참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JTBC '날 보러 와요' 측 또한 "제작진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향후 마이크로닷의 출연 여부에 관해서는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닷, 산체스 형제의 부모가 19년 전 충청북도 제천에서 사기를 저지른 뒤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글이 퍼지면서 '부모 사기설'에 휩싸였다. 관련 의혹이 지속되자 마이크로닷의 소속사는 지난 19일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같은 날 피해자들이 지난 1999년 충북 제천경찰서에 마이크로닷의 부모를 고소했었다는 내용과 이를 증명할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이 추가로 공개되며 의혹이 거세졌다.

2018-11-20 11:59:5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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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강남 클럽에서 1억 돈다발 뿌린 '헤미넴' 누구?

'실화탐사대'에서는 하룻밤에 1억의 돈을 뿌리는 한 남자, '헤미넴'의 실체를 오는 21일 방송을 통해 밝힌다. 한 클럽에 마치 좀비떼를 연상시키듯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 이유는 바로 한 남자가 자그마치 1억의 돈을 뿌린 것. 그런데 이 남자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거쳐 수억 원의 돈을 날렸다고 한다. 무려 2억 5천만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술을 시키기도 했다는 이 남자가 클럽에서 쓴 금액만 수십억 원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자칭 '헤미넴'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의 정체를 '실화탐사대'가 추적한다. 헤미넴은 기부의 명목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엔젤투자' 사업을 하겠다며 자신의 소통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비트코인 닷컴 CEO 로저버와 각별한 친구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 투자전문가라 자처하며 강연까지 열었는데, 전문가들은 그의 발언이 전혀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설명한다. 많은 궁금증을 남긴 채 모든 SNS와 홈페이지를 닫고 종적을 감춰버린 그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그의 흔적을 찾게 된다. 과연 수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액의 돈을 뿌리는 기이한 행동으로 인기와 유명세를 얻고 돌연 사라져버린 남자는 누구인지 '실화탐사대'에서 그의 정체가 밝혀진다.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2018-11-20 11:43:38 최규춘 기자
서울도서관 '대하소설 토지가 당신에게 건네는 말' 강연 "선착순 무료"

서울도서관은 이달 29일 사서교육장에서 '대하소설 '토지'가 당신에게 건네는 말' 강연을 시작한다. 12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 이어지는 강연은 '나, 참 쓸모있는 인간'의 저자 김연숙 교수가 진행한다. 김 교수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2012년~2017년 '고전 읽기 : 박경리 '토지' 읽기' 강의를 진행했다. 토지학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가 한국 고전으로서 가지는 의미와 서사전략을 시작으로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의 '사랑' '욕망' '나라' 등의 주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을 알아보며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11월 29일에는 '인간의 땅, 인간의 삶'을 주제로 박경리 작가가 '토지'를 창작한 과정과 '토지'의 독특한 서사전략에 대해 살펴보면서 한국 고전으로서 '토지'가 가지는 의미를 알아본다. 12월 6일에는 '어두운 운명을 비추는 등불 하나'를 주제로 '토지' 속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신분과 운명 앞에서 살아가는 모습과 그들이 각자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방식을 살펴 볼 예정이다. 12월 13일에는 '얼마면 충분한가, 욕망과 내 삶의 목적'을 주제로 등장인물들이 소유와 욕망에 대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들어보고 나의 모습을 되짚어보는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나라사랑과 세계사랑의 나들목'을 주제로 등장인물이 나라를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왜 국가를 사랑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연숙 교수와 '토지'를 읽으며 궁금한 점과 강연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강연은 20일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좌별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2018-11-20 10:19:2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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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더 가깝게" 서울대공원 재개장 동물사 20일 특별설명회

서울대공원이 재개장한 동물사 세 곳에 대한 특별설명회와 먹이주기 시연을 20일 오후 2시 진행한다. 이번에 재개장한 동물사는 조류사와 제3아프리카관이다. 조류사는 1년 6개월, 제3아프리카관은 1년간의 공사를 거쳐 11월 재개장했다. 야행관도 7월 재개장하였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의 습성과 생태를 파악해 동물사를 새로 지었다고 밝혔다. 동물 복지를 실현한 환경에서 동물들이 더욱 자연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관람객 또한 몰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서울대공원은 2016년 12월 황새 2수의 폐사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을 막고 멸종위기 조류 보호를 위해 조류사를 재설계했다. 우선 얕은 물가에서 먹이를 찾는 섭금류를 위해, 서울대공원은 '황새마을' 동물사의 연못 크기를 다양화하고 휴식을 위한 나무를 심었다. 기존 황새마을보다 야외 면적을 넓히고 지붕도 높였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새를 위한 격리실도 갖추었다. 황새 마을 2층 관람창에는 점들을 표시해, 새가 날다가 부딪히지 않도록 했다. 격리방사장에는 지붕 차폐 장치를 마련해, 외부 철새의 분변이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야외방사장의 경우, 동물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내부 관람로를 차단하고 별도로 3개의 관람대를 조성했다. 제3아프리카관의 사바나길은 초원의 서식환경이 재현됐다. 사자 방사장은 여러마리의 사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온돌 조형물 5개가 설치됐다. 관람창은 사자 방사장 안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도록 지어졌다고 대공원 측은 설명했다. 관람 동선이 닿지 않았던 치타와 하이에나 방사장도 근접 관람이 가능해졌다. 대공원은 국제규격 이상으로 넓은 초원 속에서 치타가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물을 좋아하는 점박이 하이에나 방사장에서는 인공연못과 바위굴을 조성해 하이에나의 풍부한 생태를 엿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7월 재개장한 야행관은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야외 방사장이 들어섰다. 이집트과일 박쥐 공간은 종유석, 석순과 석주 조형물로 동굴을 재현해 박쥐에게 쉴 공간을 제공했다. 나무타기를 잘하는 킹카쥬에게는 나무 조형물과 마닐라로프로 보다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방사장을 조성해 주었다. 관람통로 또한 내부와 같이 연출하여 관람객이 동물이 사는 공간에 들어온 느낌을 살렸다고 대공원 측은 밝혔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대한민국 동물원의 시작과 변화, 종보전을 위한 앞으로의 모습을 제시하는 서울대공원은 대한민국 동물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라며 "발전해나가는 동물원의 모습을 즐겁게 관람하며 생명존중과 동물 복지를 위한 고민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20 10:10:3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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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성유리, 정말 복숭아 같았다"

옥주현이 성유리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옥주현이 출연해 성유리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옥주현씨가 의리 있다"며 "예능에서 유리를 위해 야간개장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성유리의 첫 인상에 대해 "나는 고교 1학년이었고, 유리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며 "성유리는 캐스팅 전문 매니저에게 캐스팅됐고, 오디션에서 처음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성유리의 첫인상을 보니 '노는 애구나.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노래를 들어보니, 잘 부르진 않았지만 음색이 독특하고 예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래서 성유리에게 '내일 최대한 너다운 모습으로 다시 오라'고 말했다"며 "다음날 유리가 머리를 묶고 맨얼굴로 왔는데, 전혀 다른 애처럼 느껴졌다. 정말 복숭아 같았다"고 밝혔다. 이에 성유리는 "심사위원석에 옥주현과 이진이 있었다. 매의 눈으로 노래를 지켜보더라. 나는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다음날 또 계시더라"라며 "연습을 하면서 '아 멤버였구나'하고 깨달았다.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8시10분 방송된다.

2018-11-20 02:01:22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