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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혁신기업 제품 공모전…'대상'등 10개社 선정

202개 기업 응모…선정 상품 TV홈쇼핑 방송 지원등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을 추가로 발굴해 판로를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4회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202개 기업이 응모해 서류 평가와 전문가 PT심사를 거쳤다.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돼 대상 1500만원(1팀), 최우수상 1000만원(1팀), 우수상 500만원(8팀)의 상품개발지원금을 수상했다. 대상인 중기부 장관상에는 ToforTo의 'Kay Totebag'이 수상했다. 제품은 재생가죽을 활용해 특허를 획득, 환경까지 고려해 제작한 핸드백이다. 최우수상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은 특허, 상표, 실용신안 28건을 보유한 올인닷컴의 '삼탠바이미 32형 구글 TV'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바이오케미랩 의 NMN 안티에이징 리포좀 크림 등 총 8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외에 AI 프린터, 한옥쉐이드 블라인드, 달래양념 꼬막장, 무가당 두유 등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상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들 선정된 상품은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 전 원스톱 통합 지원을 통해 상품화 코칭도 진행한다. 아울러 기업별로 홈쇼핑 영상 제작 비용 350만원은 물론 방송 시 수수료 감면 혜택도 받는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2년에 시작한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을 통해 현재까지 40개 기업이 판로 지원 기회를 얻었다. 공영홈쇼핑 이종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공모전으로 청년, 지역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5 08:0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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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지자체와 자원순환체계 구축…천안市와 협약

관내 공동주택 종이팩 회수→재활용→재생 활용등 협력 한솔제지가 지방자치단체와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솔제지는 천안시, 남양유업, 동아제약, 삼육식품,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과 함께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청에서 진행한 협약은 천안시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 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지역 순환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천안시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 및 배포하고, 가정에서 배출된 종이팩은 관내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회수한 종이팩은 별도로 선별작업을 거친 후 한솔제지의 종이 생산 과정에 원료로 투입되며 남양유업과 동아제약, 삼육식품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한솔제지가 생산하는 재활용 종이제품에 대해 '우수재활용(Good Recycled, GR)'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종이팩 회수·재활용 체계에 대한 홍보, 캠페인, 교육 활동 뿐만 아니라 재활용 제품 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솔제지 한경록 대표는 "최근 종이팩의 낮은 재활용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천안시와 함께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솔제지는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5 07:3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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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온기'와 협약…기부금 전달, 손편지 봉사활동

자립준비청년등에게 위로·희망 메시지 전달키로 SK매직이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과 함께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친다. 25일 SK매직에 따르면 온기우편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전국 단위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온기우편함'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온기가 운영하는 비영리 정서돌봄 프로그램이다. 전국 85개 지점에 설치된 우편함을 통해 익명으로 접수한 고민 편지에 자원봉사자들이 손글씨로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SK매직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24개 지역, 총국장과 지국장으로 구성된 조직장 총 240명과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Magic Care)로 구성한 봉사단이 복지시설 퇴소 후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SK매직 박미영 중부4총국장은 "정서적인 위로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CSR 활동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온기우편함 손편지 봉사활동 외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연중 지속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2025-05-25 07:2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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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개최…금탑훈장등 92점 정부 포상

36회 행사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려…350여명 참석 이상춘 에스씨엘 대표, 서호권 신도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훈 36회째를 맞는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올해 중소기업인대회에선 금탑산업훈장에 이상춘 에스씨엘 대표, 서호권 신도 대표가 수상했다. 두 대표 를 포함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근로자, 우수단체에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3점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이 돌아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대회에 오영주 중기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공헌 등 대한민국 경제·사회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 축제다. 금탑훈장을 수훈한 이상춘 대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부품들을 국산화에 성공·양산해 수입대체에 기여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저소득 청소년·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재단 및 사단법인을 설립해 장학금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호권 대표는 '냉간단조 공법'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부품산업에 집중해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 특허 11건을 취득하며 관련 부품을 국산화했다. 또한, 상시 대응 가능한 메타버스 전시관 운영 및 탄소배출 저감공법 활용 등 세계시장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며 한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급감했던 매출액과 수출액이 급성장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관련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3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대선후보자께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양당 후보에게 전달한 바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중소기업계 지원정책이 차기 정부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중기부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이 한국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항상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추경에 확보된 4조8000억원의 예산을 수출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지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과 AI 등 신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3 12:16: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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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서울 구로에 직영 쇼룸…고객 접점 확대

회사 제품 철학, 디자인 역량 직관적 체험 한솔홈데코가 서울 구로구에 첫 번째 직영 쇼룸 '더 한솔홈데코(THE Hansol HomeDeco)'를 열었다. 24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이번 쇼룸은 회사의 제품 철학과 디자인 역량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 한솔홈데코'는 ▲한솔 룸(Hansol Room)▲머티리얼 룸(Material Room) ▲그린 룸(Green Room) 등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공간에는 한솔홈데코의 주요 제품들을 배치해 특성을 살렸다. '한솔 룸(Hansol Room)'은 서재, 주방, 욕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한 전시 공간으로, SB마루 스톤(바닥재), 스토리월(벽면재), 스토리보드(가구재) 등 주요 제품들의 마감과 디테일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톤앤매너 중심의 공간 제안이 특징이다. '머티리얼 룸(Material Room)'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고객을 위한 샘플 전시 공간으로, 바닥재, 벽장재, 가구재 등의 다양한 샘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구 상·하부장을 교체해보며 자재의 패턴을 비교하거나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 차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실질적인 자재 선택에 도움을 준다. '그린 룸(Green Room)'은 한솔홈데코의 가구 소재인 한솔 스토리보드로 만들어진 복합공간이다. 규칙적으로 배열된 모듈 벽체는 입체감을 제공하며,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기획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더 한솔홈데코'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 자재들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형 쇼룸"이라며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자재 선택의 기준이자 창의적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05-23 04:58: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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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대학생 서포터즈 환경보호·자원순환등 실천나서

온오프라인서 다양한 활동…'테라사이클'과 진행 락앤락의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가 자원순환 현장을 방문해 재활용 과정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3일 락앤락에 따르면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그린메이트 24기는 대학생들이 직접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견학은 락앤락의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그린메이트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했다. 그린메이트는 테라사이클이 운영하는 물질회수시설 MRF(Material Recovery Facility)를 방문해 실제 재활용 공정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분류 작업을 직접 경험하고 사출 공정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아선 학생은 "직접 플라스틱을 재질별로 분류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이 체계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작벤치나 산업소재 등이 탄생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락앤락 박선영 CSR 매니저는 "이번 활동은 락앤락의 대표 친환경 프로그램인 '그린메이트'와 '러브 포 플래닛'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국내외로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3:5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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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업銀과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한다

특별출연금 200억 재원…4000억 규모 특별출연 협약보증 기술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추가로 지원한다. 23일 기보에 따르면 전날 기업은행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기술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혁신 역량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200억원을 재원으로 4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5%p↓·5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혁신성장 ▲소재·부품·장비 ▲위기지원 ▲도약지원 ▲수출우수 ▲점프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견 후보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견기업으로의 도약 지원을 위한 협업방안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2:5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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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전자담배 매출 '훌쩍'…주력사업 자리매김

전자담배 1분기 매출 5.6% 늘어…제품공급 1→4개로 증가 아이티엠반도체가 전자담배 사업 부문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며 주력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전자담배사업이 올해 1분기 2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2023년 본격적인 전자담배 사업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올 1분기 전체 매출 1382억원 중 20%를 차지하며 사업 3년 만에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아이티엠반도체는 KT&G 전자담배 모델 중 4개의 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생산 중인 릴하이브리드3.0의 디바이스와 카트리지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반기에는 이 제품 대량 납품을 앞두고 있어 해당 매출이 급상승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KT&G로부터 채택된 전자담배 4종 가운데 3종은 KT&G 글로벌 전략 수출 모델로 유럽 등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국내와 베트남공장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품질 및 공급망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는 "전자담배 제품 종류 증가에 따라 매출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보호회로·전자담배를 주력으로 로봇, 방산 등 신수종사업에도 집중해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를 제고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3 01:5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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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개최…호국보훈 봉사활동 집중 전개

포스코그룹이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 활동으로 올해는 22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30개 국가 2만여 명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이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광양시 옥룡면을 찾았다. 옥룡면은 1919년 당시 광양 3.1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됐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장인화 회장은 옥룡면 옥룡초에서 그룹 임직원, 옥룡초 학생들과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그 한지 위에 태극기를 그리고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글로벌 볼론티어 위크 기간 동안 국내외 사업장 소재지에서 광복의 역사를 알리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인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하고, 중국 대련 여순일본관동법원구지박물관,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등 독립운동 사적지의 노후화된 안내판을 포스코그룹의 고해상도 컬러강판인 포스아트(PosART)로 교체한다. 포스코는 서호주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비 주변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포스코퓨처엠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참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또한 포스코 임직원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과수원 농가를 찾아 불에 탄 창고를 말끔히 정리하고 농민들이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토지 개간 작업을 도왔다. 포스코그룹은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창단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고유의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2 17:21:0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