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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구글·MS등과 韓 스타트업 지원

참여희망 창업기업 모집…인텔, 오픈AI까지 11개사가 지원키로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손잡고 스타트업 성장과 해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희망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는 3월25일까지다. 중기부는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했다. 2023년에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기업 9개사와 함께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인텔과 오픈AI가 새로 합류, 글로벌기업 11개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35개사 많은 305개사를 지원한다. 모집은 ▲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협업) ▲엔업 프로그램(엔비디아 협업) ▲마중 프로그램(MS 협업) ▲다온다 프로그램(다쏘시스템 협업) ▲ASK 프로그램(앤시스코리아 협업) ▲지중해 프로그램(지멘스 협업) ▲정글 프로그램(AWS 협업) ▲미라클 프로그램(오라클 협업) ▲IBM 협업 프로그램 ▲인텔 협업 프로그램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선발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각 글로벌 기업의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사업 공고일에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2024-02-28 14:12: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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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투자 '벤처모펀드' 1호 탄생…하나금융, 100% 출자

4개월 만에 1000억 규모 첫 결성…하나벤처스 운용 출자사업 3월 말 공고, 3년간 600억 벤처투자조합에 민간이 투자한 '1호 벤처모펀드'가 탄생했다. 지난해 10월 관련 내용을 담은 벤처투자법이 개정된지 4개월 만의 첫 결실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인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가 작년 11월20일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을 통해 조성을 선포한 이후 하나금융그룹이 100% 출자해 총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운용은 하나벤처스가 맡는다. 하나금융그룹의 민간 벤처모펀드 사업계획에 따르면 하나벤처스는 3년간 약 600억원 규모로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조합 대상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나머지 400억원 내외는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이 투자한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세컨더리 투자 등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출자사업은 3월 말 공고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벤처캐피탈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루키리그를 포함해 25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이후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180억원 내외를 출자할 예정이다.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벤처투자-하나벤처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년간 모태펀드를 운용한 한국벤처투자가 출자사업 평가, 자펀드 사후관리 등의 노하우를 지속 전달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 결성은 본격적인 민간 주도 벤처투자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가 업계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은 "벤처투자 시장의 민간자본 공급 역할을 담당해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4-02-28 13:4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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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좌초하나…올해 추가 지정 無, 예산도 대폭 삭감

중기부, 올해 정책 방향 '양보다 질' 목표 불구, 예산 전년比 20% 수준에 백년가게 1424곳, 백년소공인 959곳 중 올해 추가 지정없이 '퇴출' 집중 '백년소상공인' 법제화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예정 '백년가게'가 좌초 위기다. 정부가 올해 백년가게를 추가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한데다 관련 예산도 80% 가량 줄어 지원사업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백년가게 추가 지정 계획은 없다. 복수의 관계자는 "올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추가 지정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기존의 양적 성장에서 올해는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지난해 8월 백년가게 86곳과 백년소공인 52곳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작년의 경우 경쟁률은 백년가게가 3.7대1, 백년소공인은 5대1을 각각 기록하며 진입 경쟁이 여전히 뜨거웠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처음 시작한 백년가게 사업은 이후 백년소공인까지 더해지며 지난해까지 백년가게 1424곳과 백년소공인 959곳을 포함해 총 2383곳을 지정한 바 있다. 업력 30년 이상인 소상공인, 소기업·중기업 중에서 발굴하는 백년가게는 확인서 및 인증현판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진출 지원, 시설개선, 지원 정책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제조업 기반의 소상공인 가운데 업력 15년 이상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백년소공인 역시 홍보·판로지원, 작업공정 등 시설개선, 소진공 지원사업 우대 지원 혜택을 준다. 지정기간은 백년가게보다 긴 5년이다. 신규 지정이 없는 올해는 기존 지정업체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탈락하는 곳도 나올 예정이다. 탈락이 현실화될 경우 기존보다 갯수는 줄어들 전망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관련 예산도 지난해 23억원 정도에서 올해는 4억원 가량으로 크게 줄었다. 기존의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게 올해 정책 목표지만 편성한 예산만 놓고보면 '생색내기'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백년소상공인의 요건과 지정 및 지정 취소에 대한 근거 등이 새로 담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지난 1월16일 공포했다. 관련 개정안은 오는 7월17일 시행한다. 여기에는 ▲중기부 장관이 백년소상공인의 사업승계 및 후계인력 양성, 전통기술의 보존·전수 및 상품화 지원 등의 사업 지원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포상근거 마련 ▲백년소상공인에 대해 지원하기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사용 등의 근거를 담았다. 이에 따라 법적 용어에서 '백년가게'는 사라지고 백년소공인으로 통합해 사용하게 된다. 아울러 관련 개정안엔 백년소상공인 지정 취소 요건도 명시했다.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받은 경우 ▲부도, 폐업 또는 휴업 등으로 영업을 지속 영위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윤병섭 교수는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이 갑자기 100년이 될 수 없다. 정책은 유행이나 패션이 아니다. (인증)간판을 줬다 뺐는다거나 예산을 늘렸다 줄일 수 있는 성격도 아니다. 정부는 수 많은 소상공인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업에 걸림돌이 없도록 규제 개선에 치중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24-02-28 11:1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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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의류 규매 고객에 AI 서비스 제공한다

아이딕션과 협약…'사이즈톡' 통해 맞춤형 사이즈 추천 홈앤쇼핑이 의류 구매 시 연령·키·몸무게를 기반으로 추천 사이즈를 제안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아이딕션과 '사이즈톡'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이즈톡은 아이딕션이 보유한 인체치수 데이터와 신체 측정 부위를 의류 정보와 매칭하여 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사이즈를 추천해 주는 원리의 AI 기반 서비스다. 홈앤쇼핑은 '사이즈톡'을 도입해 고객에게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해 줌으로써 사이즈 불만으로 인한 CS건수를 줄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3년 F/W시즌 4개 상품을 대상으로 '사이즈톡'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4개 상품 모두 사이즈 불만으로 인한 반품 CS율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사이즈톡 서비스는 29일 런칭 예정인 '케이수'의'실크 블렌딩 니트 4종'상품을 첫 출발로, 2024년 S/S시즌 라이브 의류상품 15개에 먼저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홈앤쇼핑 기획 브랜드까지 확대 적용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사이즈톡'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만족과 의류 교환·반품 감소를 통한 매출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입장에서 더 많이 고민하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0:1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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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윤리委 개최…제도 정비키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따라…제조사 강력 제재도 공영홈쇼핑이 윤리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합리적 수준의 제도 정비를 마련키로 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7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제6회 윤리위원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윤리위원회에는 김성만 위원장을 비롯한 4인의 위원과 공영홈쇼핑 경영진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올 한해 추진하는 공영홈쇼핑의 2024년 사업계획 발표를 비롯해 ▲제도개선 이행현황 및 계획 ▲24년 계약사무 운영계획 ▲품질보증 개선계획 ▲23년 ESG경영 결과보고 등 5개 안건을 상정·논의했다. 또한 품질 리스크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조치 및 관리 소홀한 제조사에 대한 강력한 제재 기준 수립 등 품질보증 개선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영홈쇼핑 경영지원실 심인창 실장은 "올 해 첫 윤리위원회를 열고 당사의 주요사안에 대해 윤리위원들의 엄중한 고견을 청취하고 제도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인권경영, 투명경영 등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 맞는 모범적인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0:08: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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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엠, 화재난 서천특화시장 복구 지원나서

모듈러 무상임대 협약…40억 상당 임대료 무상 제공 플랜엠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복구 돕기에 나섰다. 플랜엠은 지난 27일 충남 서천군수실에서 이민규 대표와 김기웅 서천군수가 서천 특화시장 모듈러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서천시장 복구를 위한 모듈러 건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 문을 연 서천특화 시장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곳이 소실됐다. 시장이 완전 원상복구가 될 때까지 임시 시장을 개설하는데도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사업 진행에 난항이 예상됐었다. 이에 플랜엠은 최소 설치비용을 제외한 1년 반에서 최대 2년간의 임대기간 중 발생하는 임대료 40억 상당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결정해다. 서천군은 40억 상당의 절감된 예산을 복지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규 플랜엠 대표는 "이번 사업에 총 44개 모듈러를 설치할 계획으로, 79개 점포가 입점해 장사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전문 분야에서 지자체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최고의 품질로 시공해 시장 상인들이 빠른 시간내에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랜엠은 친환경 학교 모듈러 분야 1위 기업으로 경기대 100억원 기부약정, 서울 대방초 50억원 무상임대 협약을 맺는 등 사회적 공익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4-02-28 09:37: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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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 거래 추가 활성화나서

3월부터 '기술거래 서포터즈' 시행…기술이전 수요발굴 등 협력키로 기술보증기금이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나선다. 기보는 지난 27일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 일환으로 3월부터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중소기업과 업무 접점을 보유한 민·관·유관기관 등의 소속 인력을 기술거래 서포터즈로 등록하고, 중소기업의 RFT 신청 수요를 발굴해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이전에 기여한 서포터즈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 홍보 및 참여 독려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기보는 기술거래 시장에서 핵심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로 참여할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발굴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보는 유관기관의 시장 참여를 촉진해 민간중심의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8 09:19: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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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방한' 저커버그, 삼성 이재용·LG 조주완 만난다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을 잇달아 만나 AI 반도체부터 확장현실 분야까지 다양한 미래 사업을 논의한다.저커버그 CEO는 전날 오후 부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검은 바지와 티셔츠 위에 무스탕을 입은 그는 공항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재용 회장과 만날 계획이 있느냐', '윤석열 대통령과 어떤 얘기를 할거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저커버그 CEO는 대기 중이던 검은색 승합차에 올라타 서울 시내 호텔로 향했다.저커버그 CEO는 이재용 회장과 AI 반도체 및 생성형 AI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메타는 AI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저커버그는 올 연말까지 H100 그래픽 카드 35만 개를 확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또 다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더해 올해 H100 60만 개에 상응하는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최근 온디바이스 AI 등 생성형 AI 개발에 나서고 있는 만큼 차세대 생성형 AI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조주완 사장과는 혼합현실(XR) 기기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 직속으로 XR 사업 담당을 신설, XR 기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 2014년 XR 기기 시장에 처음 진출했고, 지난해 말 최신 XR 기기인 퀘스트3를 출시하며 애플의 비전프로와 경쟁하고 있다.LG전자와 메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협업해 비전프로보다 더욱 향상된 기능의 XR 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AI 분야를 논의한 데 이어 29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도 만나 AI 안보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이후 인도 최대 석유·통신 기업을 운영하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 축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로 향한다.

2024-02-28 09:01: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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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대·中企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 사업단 모집

교육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업단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사업단을 구성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중견기업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직무교육과 협력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선정한 사업단에게 교육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 등 교육 운영비를 지원하고, 사업단은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이론 및 현장실무 교육을 시행하고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중견기업과 지역거점 대학이 협력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적극 참여시켜 청년구직자 발굴 및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단 참여 대·중견기업의 업종을 건설·제철 등 국가기반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물류, 반도체 등 산업 분야까지 확대한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중견기업 또는 대학교, 협·단체 등은 사업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마감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대·중소기업을 비롯한 지역거점 대학, 협·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2-28 08:4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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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취약 계층위해 주거 환경개선 나서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자재 공급등 지원키로 현대리바트가 취약 계층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반지하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원대상 추천 및 행정적 지원(서울시) ▲지원 사업을 위한 인테리어 자재 및 시공 후원(현대리바트) ▲지원 사업 관련 행정절차 등 제반사항 주관(한국해비타트) ▲중장기 추가 지원 방안 발굴(공통)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지원 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욕실, 주방 인테리어 시공 및 자재 공급 등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현대리바트는 영등포구청,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택 수리, 미취업 청년들의 실내 건축 인테리어 기능 교육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거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주거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한 토탈 인테리어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주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08:28: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