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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발전 힘쓴 유공자 발굴·포상한다

26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청·접수 모범 중소기업인·근로자등 4개 부문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 포상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26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5월 셋째주인 중소기업주간에 개최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신청받는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조달청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접속 후 '정보마당'→'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여성경제인협회, 한국벤처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단체로부터 포상 대상 추천도 받을 계획이다. 다만,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은 포상추천이 제한된다. 또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은 3년 이내에 재포상이 제한된다. 포상 관련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및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담당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29 12:0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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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사업조정 이행실태조사 결과 22건중 1건 '미이행'

중기부, 시·도와 최근 3년6개월치 조사 SSM 8곳, 백화점 5곳, 대형마트 3곳 등 미이행 1건도 대기업이 즉시 시정·조치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사업조정 이행실태조사' 결과 22건 중 정상이행 중인 21건을 제외한 1건이 미이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역시 관할 시·도가 '종량제봉투 판매 금지'를 지키지 않은 해당 유통 대기업에 이행을 촉구, 즉시 시정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이행실태조사는 최근 3년 6개월간 정부가 사업조정을 권고했거나 당사자들이 상생협약을 체결해 사업조정이 끝난 건 중 권고 또는 합의가 유효한 22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소기업 사업조정 이행실태조사'는 사업조정 권고 및 상생협약 체결사항 이행 여부를 조사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미이행 사례에 대해선 이행을 촉구하는 등 후속조치를 마련하기위해 지난 2013년부터 중기부와 시·도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대기업 등의 판매 품목·수량 제한 ▲상생협력활동 등 사업조정 권고문 ▲상생협약 합의내용 준수 여부 등이다. 올해 실태 조사 대상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백화점(5곳), 대형마트(3곳)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중기부와 시·도 담당자는 대기업 등의 조사대상 점포를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이 사업조정 권고 및 상생협약 합의사항을 실제 이행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경기도에 있는 한 대형마트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2020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단기 채용자 및 중간 퇴사자 등을 포함해 지역주민 약 310명을 채용하는 등 사업조정제도가 중소기업의 사업영역 보호역할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현장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앞으로도 사업조정 제도를 통해 대기업 등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을 막고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사업조정제도'는 대기업 등의 사업진출로 해당 지역 및 해당 업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업 등에게 일정기간 사업의 인수·개시·확장을 연기하거나 생산시설·생산품목·생산수량 등을 축소하도록 권고하는 제도다. 권고 기간은 최대 6년(3년+3년)이다.

2023-10-29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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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미쓰잭슨 vs 현대퓨처넷 '일감 분쟁' 상생 이끌어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놓고 '가로채기 의혹' 수차례 실무회의등 주관…합의안 최종 서명 대기업인 현대퓨처넷과 공연기획 전문 스타트업인 미쓰잭슨간 일감 가로채기 분쟁이 당사자간 상생합의로 원만하게 끝을 맺었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두 기업간 분쟁은 미쓰잭슨이 현대퓨처넷이 지분 투자한 업체를 통해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공연계약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지난 8월 제기하면서 시작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해당 내용을 확인한 즉시 행정조사 공무원, 지방중기청 기술보호책임관, 지역소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기술보호지원반'을 통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적용 가능한 법률을 검토했다. 아울러 미쓰잭슨의 행정조사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는 본격적인 조사와 함께 조정합의에 관한 양측의 입장을 확인했다. 특히, 중기부는 미쓰잭슨의 다양한 국내·외 콘텐츠 기획 경험과 현대퓨처넷의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감안해 당사자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조정 분위기를 유도했고, 양측의 입장과 합의 조건 등의 조율을 위해 수차례 실무 회의를 주관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논란이 됐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에 대한 현대퓨처넷의 투자 철회와 미쓰잭슨의 차기 작품투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합의안에 최종 서명하면서 지속된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영 장관은 "이번 합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조정을 통해 분쟁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호발전을 전제로 협력을 약속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측 대표도 "상생합의가 이뤄질수 있도록 애써준 중기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9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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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글로벌 연대' 강화해 위기 돌파한다

부산서 亞 7개국 참여 'ACPAC' 개최…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도 이현준 시멘트協회장 "21세기 ACPAC 기적'위한 도약의 출발 되길" '우군' 유럽과는 파트너십 강화…환경문제 등 공동현안 해결 '공조' 대한민국 시멘트업계가 높은 파도를 넘기위해 '글로벌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탄소무역규제와 친환경 이슈, 전쟁 등 글로벌 정세 불안,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등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아시아, 유럽 등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면서다. 29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이틀간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7개국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차 ACPAC (Asia Cement Producers' Amity Club)'를 개최했다. 1973년 7월 당시 '제1회 한·대만 시멘트 생산자 친선 회의'로 시작한 ACPAC는 현재 회원국이 7개국으로 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시멘트산업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성장했다. 7개 나라가 매년 번갈아가면서 회의를 주재하는데 당초 2020년에 열 예정이었던 한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간 연기하다 올해 부산에서 열게 됐다. 특히 시멘트업계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에 힘을 보태기위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쌍용C&E 대표)은 개회사에서 "오랜 세월 동안 시멘트산업은 석유파동,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각국의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이 돼 왔고, 기간산업으로 위상을 쌓아오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시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교란은 물론 최근 발발한 중동 분쟁까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되면서 경기 회복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 연이어 전개되는 등 우리 앞에 놓인 경영환경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업계간 경쟁의 심화, 점진적인 수요 감소, 환경규제의 강화, 제조원가의 지속적인 상승 등 우리 시멘트산업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야만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틀간 행사에서 ACPAC는 각 국별 리포트 발표를 통해 회원국의 경제 및 건설산업 동향, 시멘트 내수, 수출입 통계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 마련을 공동 의제로 채택해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이 회장은 "오래전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놀라운 성과에는 시멘트업계의 중요한 역할이 있었다"며 "아시아 시멘트산업간 공동 현안인 온실가스 감축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탄소중립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시멘트협회는 지난 8월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단양에서 '제50회 시멘트 심포지엄'을 열고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을 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이 행사에선 세계시멘트협회(WCA) 이안 라일리(Ian Riley) 회장, 에이택의 헝 응우옌(Hung Nguyen), 동경공업대의 사카이 교수가 각각 연사로 나서 글로벌 업계 동향을 전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안 라일리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탄소 크레딧의 고갈과 탄소가격의 고공행진에 따른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멘트업계도 에너지 효율 개선, 대체연료 사용량 증대,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개발에 더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멘트협회 김의철 실장은 "명실상부한 시멘트 업계의 싱크탱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심포지엄을 통해 특히 탄소중립, 환경문제 대응 등 업계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주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유럽은 국내 시멘트업계에는 든든한 '우군'이다. 이에 따라 앞서 시멘트협회는 국내외 주요 현안인 폐플라스틱 급증에 따른 문제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 이슈를 해결하기위해 유럽시멘트협회와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순환자원 재활용이 더욱 확대되면서 불거지고 있는 유해성 논란을 잠재우기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유럽시멘트협회의 요청이 선행됐었다. 양측은 ▲기술정보 공유 ▲유럽시멘트 생산공장 시찰 ▲자문단 교류 ▲환경문제 해결 및 발전방향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유럽시멘트협회에는 29개국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시멘트업계는 갈수록 강화되는 탄소무역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23-10-29 10:5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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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신세계百 경기점에 '마테라소' 첫 공식 매장

제품 체험부터 전문가 상담까지…내년 3개 매장 추가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 첫 매장을 열고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 2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마테라소 정식 매장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서울·부산·대전 등에서 마테라소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1호점에선 마테라소의 첫 침대 시리즈인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MATERASSO ATELIER COLLECTION)'의 핵심 상품과 매트리스 대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물론이고 브랜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경도와 내장재 등도 추천받을 수 있다. 침대는 개성있는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문바우', 부드러운 라운드 실루엣과 부클 원단으로 트렌디한 침실 연출이 가능한 '포그',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코너 마감이 특징인 '솔라' 등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의 대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아틀리에 컬렉션은 7종의 헤드보드 디자인과 2종의 파운데이션 컬러, 6가지 다릿발로 옵션을 다양화해 취향대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비스포크 침대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침대와 매트리스는 개인의 만족도가 극명한 품목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데 직접적인 체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접점이 필수 요소"라며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3개의 마테라소 단독 매장을 추가 오픈해 수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9 09:0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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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제주도와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 협력한다

제주도와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조성' MOU 제주대동 부지에 '미래농업 R&BD센터' 조성키로 대동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에서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선다. 29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대동은 제주대동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동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바이오 ▲스마트 농업 ▲스마트 모빌리티 3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지역 농업 및 신산업을 강화하고 친환경 및 스마트 제주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활성화를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참여확대, 가치공유, 정책발굴, 정부 공모사업 유치 및 사업육성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협약에 따라 대동은 그룹사인 제주대동 부지에 '미래농업 R&BD센터'를 조성, '제주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구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적극 협력한다. 제주형 애그테크밸리는 청정 제주의 풍부한 천연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식품·화장품,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분야의 기업과 정부기관 그리고 제주 농민을 연결해 농산업 전주기에 걸쳐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함께 양측은 ▲제주 청정 소재 IP(지식재산권) 연구·개발 ▲제주에 맞는 스마트 농업 환경 구축 협력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협력 등도 이어 나간다. 대동 원유현 대표는 "대동의 4대 미래농업 사업의 기술력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에 특화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농민 및 기업을 한데 어우르는 것이 애그테크밸리 사업의 핵심"이며 "대동은 제주도와 협력해 제주의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루는 '제주 애그테크밸리'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0-29 09:07: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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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확진 51곳으로 늘어… 한우·젖소 3759마리 살처분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농장이 전국 51곳으로 늘었다. 27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7개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됐다. 이날 경기 파주 젖소농장 2곳, 충남 논산 한우농장 1곳, 충남 아산 젖소농장 1곳 등 총 4곳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들 농장 사육 소는 209마리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럼피스킨병으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 예정인 한우·젖소는 3759마리로 늘었다. 경기 평택과 강원 횡성, 충남 아산 등 3곳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이 나올 수 있다. 소에만 감염되는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이나 분비물 접촉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과거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풍토병이었지만, 2012년 중동지역으로 확산된 이후 2019년 중국, 2020년 대만 등으로 확산했다. 국내 유입시기와 확산 경로 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방역당국은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등 흡혈곤충이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첫 발생농장의 감염된 소 임상증상을 토대로 첫 확진 1개월 전인 9월 중순경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첫 확진된 이후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24일 12건, 25일 9건, 26일 13건 발생했다.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고, 경상도 전역, 전남, 제주 등에서는 확진되지 않았다. 중수본은 긴급백신 400만두분을 도입해 내달 10일까지 발생 시군부터 시작해 전국 모든 소 대상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접종 대상 35만마리 중 29만2000마리 접종이 완료돼 83.2%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023-10-27 15:19: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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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코스메틱, '턴오버 크림' 와디즈서 7009% 달성

프리오더 첫 진행서 '기염'…미백·주름개선 효과 화장품 전문 브랜드 올데이코스메틱은 오아이브 '턴오버 크림', 일명 돌고래풀 크림이 프리오더 첫 진행에서 7009% 성공률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아이브가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제품은 프랑스산 특허 성분인 참산호말 추출물의 강력한 에너지를 담아낸 턴오버 크림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된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 등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실제로 피부 고민이 있는 팀원들이 제품 개발에 적극 참여하면서 문제성 피부에 실질적인 효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으로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진정 개선 31%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장벽 개선 65% ▲민낯 핍의 윤기 개선 1.4%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 등의 제품력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실제로 피부 고민이 있는 팀원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하면서 문제성 피부에 실직적인 효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아이브 관계자는 "첫 프리오더에 많은 와디즈 서포터들의 관심 어린 애정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앵콜 진행 일정, 제품 정보 등은 와디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0-27 13:10: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