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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자랑스런 中企人' 박장선 투데이아트·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

2025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가 선정됐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박장선 대표가 이끄는 투데이아트는 K-POP 음반 재킷과 굿즈, 화보집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고품질 인쇄 서비스로 K-POP 산업 성장을 이끌었고 ISO, FSC, G7 마스터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 최첨단 시설과 공정 자동화를 도입해 작업 환경을 개선했고 정부의 '일하기 좋은 으뜸 기업'으로 뽑혔다. 21년간 노사 분규 없는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장학금 지원, 미디어센터 건립 등 다양한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정성은 대표의 위버스마인드는 누적 학습자 205만명을 보유한 영어회화 서비스 '뇌새김'을 운영하는 업체다. 정 대표는 뇌새김 학습법으로 국내 11건의 특허와 미국 현지 특허를 취득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발음클리닉 시스템과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를 출시하고 일본·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평등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아동센터, 대안학교에 뇌새김 어학기기를 기증하고 웅구순구개열 의료봉사회와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한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2025-12-16 12:3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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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韓서 가장 안전한 어린이통학버스 '목표'…아이버스의 도전

【전주(전북)=김승호 기자】'어, 어, 어, 넘어질 것 같은데….' 전북 전주 덕진구에 있는 아이버스 본사. 이 회사 강주일 대표가 자체적으로 구축해 놓은 자동차 검사 시설에서 직접 제작한 전기스쿨버스를 놓고 '최대안전 경사각 테스트'를 하고 있다. 하지만 기자의 걱정은 기우였다. 버스 차체가 꽤 기울어졌는데도 절대 넘어지지 않았다. "아이들이 타는 버스인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버스를 만들 것이다." '아이버스'. 회사명 그대로 아이들이 타는 버스를 만드는 회사다. 대기업인 현대차가 제조해 25인승 통학버스를 공급, 전체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아이버스를 포함한 2개의 중소기업이 나머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수요가 한정돼 있기도 하고 진입 장벽도 높다. 그만큼 시장 플레이어가 적다. 최근엔 이런 틈새를 비집고 중국산 전기차가 들어와 가뜩이나 제한된 시장의 경쟁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어린이통학버스는 그동안 정체돼 있다가 지난해 1월부터 신고가 불가능해진 디젤차가 빠지고 전기차로 점점 대체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24년 2000억원대였던 시장은 올해엔 약 3000억원대로 늘었다. EV전기통학버스 6개 차종, 11개 모델을 중심으로 내년에 15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2028년에는 기업공개(IPO)에 도전할 것이다." 강 대표는 2003년 아이버스의 전신인 성진전자를 창업했다. 이듬해 벤처기업으로 등록하고 현대차에 어린이보호차시스템을 OEM으로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노비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아이버스의 통학버스차 생산 능력은 하루 8대, 한달 약 200대 정도다. 물론 차량 본체는 현대차 등을 통해 납품 받는다. 전주 본사 외에 최근엔 전북 김제 백구농공단지내에 50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추가로 마련하면서 하루 생산대수는 15대까지 늘어나게 됐다. 아이버스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안전'이다. 강 대표는 교통안전공단에 10년 가량 근무하며 차량 안전, 안전 운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3점식 어린이 전용 시트, 통학버스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차량 관리 어플리케이션 등 특허와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강 대표는 "잠자는 아이를 확인할 수 있는 하차확인장치는 아이를 두고 차문을 오랫동안 잠가놔 안타깝게도 질식사하는 상황을 절대 만들지 않도록 도와준다"면서 "2점식이 아닌 3점식 어린이 전용 시트는 몸집이 작은 아이들이 앉았을 때 목이 조이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버스가 특허받은 '통학버스 자동 제어 통합 시스템'은 GPS 전자동 제어를 통해 자동 발판, 스톱표지판, 표시등을 별도 조작 없이 전자동으로 작동하도록 해 더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차가 멈춘 후 출발할때까지 운전사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황색 표시등이 1분에 60~120회 점멸하면서 승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게 대표적이다. 강 대표는 "어린이통학버스의 경우 현재 '디지털 운행기록계'가 의무화돼 있어 무조건 장착을 해야한다. 하지만 운행기록에 대한 보고는 의무화되지 않았다. 보고까지 의무화해야 좀더 안전한 차량 운행이 가능할 것이다.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버스는 소형·대형버스 개조를 위한 조립라인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차량을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춰놓고 있다. 이때문에 같은 모델의 경우 첫 차만 별도로 인증을 받은 후 2호차부터는 자체 검사, 인증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현재 양산 가능한 차량은 스타리아 11인승부터 46인승 대형버스까지 다양하다.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해 장애인차량도 추가 개발중이다. 또 현재 중고 어린이통학버스를 주로 활용하고 있는 노인보호차량도 타깃이다. "미국에는 100년이 넘은 스쿨버스 제조사 블루버드가 있다. '한국의 블루버드'가 우리의 목표다. 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중동 등으로 통학버스차를 수출하는 것도 목표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갖고 이들에게도 IPO를 통해 기회를 줄 것이다. 오너만 부자가 돼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협력사와 공생할 수 있는 방법도 찾고 있다."

2025-12-16 12:3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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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서 '얼음공장의 비밀' 금상

SK인텔릭스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브랜드 콘텐츠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로 통합 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16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의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소재로 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은 얼음 정수기의 주요 기능과 성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AI 기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로 지금까지 조회수 2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보 전달에 재미 요소를 더한 '펀포메이션(Funformation, Fun+Information)'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장 건강한 얼음, 완벽 청결 솔루션으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의 위생 관리와 제빙 성능 등 기술적 차별성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정수기 내부를 의인화한 독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품의 핵심 기술을 흥미롭게 전달한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생에 엄격한 '얼음 공장장'과 다양한 얼음을 만들길 원하는 조수 '원코크'의 캐릭터 대결 구도에 AI 기술을 접목한 애니메이션 구성은 친근함과 높은 몰입감을 동시에 확보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콘텐츠를 기획한 SK인텔릭스 브랜드마케팅팀 이동석 매니저는 "기술 중심 제품 메시지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보다 창의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0:0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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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업계 최초 우유팩 재활용 펄프 GR 인증 획득

한솔제지가 우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펄프 제품이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KATS)의 'GR(Good Recycled) 인증'을 획득했다. 16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일반 종이 제품이 아닌 재활용 원료에 대해 GR 인증을 획득한 것은 제지업계에서 한솔제지가 처음이다. 이번 인증으로 한솔제지는 자원순환 체계에 기여하는 친환경 원료 생산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인증받은 재생펄프는 시중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우유팩을 질량 기준 50% 이상 투입해 종이의 주원료인 펄프로 재활용한 제품으로 천연펄프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따르면 일반 우유팩의 경우 23년 기준 재활용률이 22.8%에 불과해 철이나 알루미늄캔, 유리병 등 다른 소재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R인증을 주관하는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한솔제지의 우유팩 재활용 펄프는 우유팩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다양한 종이 제품 생산시 고품질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제지부문에서 최초로 원료 인증으로서의 적정성을 인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GR인증은 1997년 도입된 정부 제도로, 재활용 제품의 품질?안정성?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재활용 제품에만 부여한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GR 인증 획득은 한솔제지의 친환경 기술 역량과 ESG 경영 의지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생활과 밀접한 종이 제품의 핵심 원료로써 공급망 안정과 자원순환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09:45: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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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현대차·기아·국민銀과 車 부품산업 경쟁력 제고나서

기술보증기금이 현대자동차, 기아, 국민은행과 손잡고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 기보는 현대차, 기아, KB국민은행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대미 수출 위축, 생산·일자리 감소 등 연쇄적인 수요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현대차·기아의 특별출연금 50억원과 국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5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보는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고정보증료(0.5%,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국민은행은 ▲보증료(0.5%p, 3년간)를 지원한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국민은행에 1000억원을 별도로 예치해 협력사의 대출금 이자 감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현대차그룹이 추천한 협력사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현대차그룹 협력사의 자금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기반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보증료 부담없는(ZERO 보증료) 저금리 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고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공급망 안정과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대내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생협력 기반의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09:09: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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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20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6일 소진공에 따르면 인재혁신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키우는 미래형 공공인재, SEMAS AI 캠퍼스' 운영 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진공의 'SEMAS AI 캠퍼스'는 AX·DX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수준진단 ▲기초교육 ▲심화교육 ▲성과발굴 등 4단계 체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교육 성과가 실제 업무 효율화로 이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진공은 'Open API 감사 시스템'을 도입해 승차권 진위 조회 업무 처리시간을 22일에서 20분으로 단축하며 99.94%의 효율 향상을 달성했다. 또한, '채권서류 엑셀 자동화'를 통해 회생·파산 서류 처리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처리 시간을 3시간에서 9분으로 줄이는 등 약 95%의 효율 개선 성과를 거뒀다.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 체계 구축 성과도 주목받았다. 소진공 소재 지역 거점대학인 충남대학교와 협업해 공공형 AI 훈련과정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지역대학의 교육 역량과 자생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전 공공기관 교육협의회를 구성해 관내 4개 기관과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역 내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매출을 돕는 똑똑한 도우미 AI활용법' 교육을 시범 운영하며, 향후 전국 확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AI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16 08:5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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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연구원·청년기업가정신재단,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 활성화 모색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6일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양측은 데이터 기반의 실증적 분석을 통해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를 진단·처방하고, 중소기업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제약요인을 해소하기위해 공동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의 진단과 처방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중소기업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제약요인의 발굴과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자료·정보·통계의 상호 활용 ▲연구 성과의 공공 목적 활용 및 확산 ▲공동 연구 성과의 확산과 공공 목적을 위한 활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주현 중기연구원장은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 활성화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정화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결합된 이번 협력이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동 연구 성과가 정책과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08:44: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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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민주당과 '中企 입법과제 타운홀미팅'…개선 과제등 건의

중소기업계가 더불어민주당과 중소기업 입법과제 타운홀미팅을 갖고 투자촉진, 규제혁신, 성장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과제를 건의했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민주당과의 타운홀미팅은 지난 9월4일 개최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의 후속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현안 관련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정기국회에서 민주당이 노력한 결과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통과돼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대상 확대, 상생금융지수 도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정부에서 중소기업 규제가 확실히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주당 차원에서 입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는 민주당에선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권칠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김원이 산자중기위 간사, 김남근 의원, 김동아 의원,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회장 외에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약 80여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67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국민성장펀드와 코스닥 활성화 펀드의 연계 ▲AC 투자 전용 세컨더리 펀드 조성 ▲AI 데이터 규제 개선을 위한 TDM 면책 제도 도입 ▲고객 기반 금융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혁신형 R&D 세액공제 확대 등을 건의했다.

2025-12-15 17:0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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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절반 이상 "올해 경영 어려웠는데 내년에도 회색빛"

중소기업 절반 이상은 올해 경영 환경이 어려웠는데 내년에도 크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2026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 10곳 중 6곳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악화될 것'이라는 답변보다 다소 많았다. 회색빛 전망이 우세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내년 핵심 경영전략은 '비용 절감'이 '판로 확대'보다 앞섰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 및 2026년 경영계획 조사'를 실시해 15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2026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이 63.1%로 압도적이었다. 제조업(60.4%)보다 비제조업(65.8%)이 더 많았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1.7%(크게 나아질 것+다소 나아질 것)로 '악화될 것'(15.2%)이란 답변(크게 악화될 것+다소 악화될 것)보다 다소 높았다. '올해 경영환경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56.8%가 '어렵다'고 답했다. 올해도 어려웠는데 내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반응이다. 올해 '어렵지 않았다'는 답변은 9.6%에 그쳤다. 33.6%는 '그저 그랬다'고 응답했다. 내년 핵심 경영 전략(복수응답)으로는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이 61.4%로 가장 많아 기업들은 다소 보수적으로 경영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 '판로 확대 및 마케팅 개선'(54.9%), '현상 유지 및 리스크 관리 중점'(21.2%) 등도 비교적 많았다. 중소기업들은 내년에 가장 필요한 경제정책(〃)으로 ▲금융 지원 및 세금 부담 완화(77.7%) ▲R&D·투자 지원 확대(24.7%) ▲원자재 수급 안정화(24.1%) 등을 꼽았다. 올해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기업일 수록 '판로 및 수출지원 확대'를 가장 절실히 원했다. 올해 중소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힘들었던 이유로는 '내수 부진'이 79.8%로 압도적이었다. '인건비 상승'(31.7%), '자금조달 곤란'(27.1%) 등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경영에 대비가 필요한 요소로는 '인력난 및 노동 환경 변화'가 41.5%로 가장 많았고, '산업변화에 뒤처진 규제'(16.7%),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9.5%) 등의 대응도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경영 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고 내년 경영환경도 올해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며 "중소기업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정부도 자금조달 곤란과 인력난 등 애로 요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2-15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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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생존 전략·미래 비전 찾을 '24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 모집

이노비즈협회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제24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의 원우를 모집한다. 15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24기 최고경영자과정은 '혁신의 방향을 묻고, 미래의 답을 함께 찾다'는 슬로건 아래 내년 3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 15주간 매주 화요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경영 이론 학습을 넘어 CEO가 갖춰야 할 거시적 안목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24기 과정은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글로벌 경제 동향) ▲이경상 KAIST 교수(AI 대전환) ▲허태균 고려대 교수(조직 심리) ▲류재언 법무법인 율본 변호사(비즈니스 협상) ▲홍성국 혜안 리서치 대표(미래학)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디지털 경영) 등이 참여해 실무와 통찰을 아우르는 융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실을 벗어난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제주 워크숍 및 자연 트래킹과 북극 극지 탐험 강연을 통해 도전 정신을 고취한다. 또한, 국내 대표 미술 장터인 '2026 화랑미술제(Galleries Art Fair)'를 방문,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예술적 식견을 넓히는 '아트&인사이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이노비즈협회 총동문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현재 1000여 명의 CEO로 구성된 총동문회는 골프, 등산, 독서, 합창, 자전거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본 과정의 모집 대상은 중소 ·중견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CEO, 임원, 전문직 종사자 등 50명 내외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번 24기 과정은 AI 대전환과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경영자들이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최고의 강사진, 검증된 원우들과 함께 혁신의 길을 모색할 경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학 신청은 이노비즈협회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최고경영자과정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15 11:40: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