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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옥 찾은 손정의 "이재용 회장과 스타게이트 협력 논의할 것"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이 '3자 회동'을 시작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추진 방안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입국 이후 오후 2시 40분 서울 강남구 삼성 서초사옥에 도착했다. 앞서 올트먼 CEO는 손 회장에 앞서 서초사옥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엔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등 반도체 담당 경영진도 함께한다. 손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삼성전자·오픈AI와 3자 회의'에 대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관련 업데이트 현황과 삼성 그룹과 잠재적 협력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스타게이트는 미국에서 5000억달러(약 731조원)를 투입해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앞서 올트먼 CEO도 손 회장과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 벤처 '스타게이트' 설립 등에서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 역시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3자 회동은 이 회장의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첫 대외 행보인 만큼 대규모 투자는 물론 그간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을 탈피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 AI, 소프트뱅크 산하 ARM의 AI 반도체 협력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오전 샘 올트먼 CEO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정 대표와 함께 AI 사업 협업 방안을 발표하고 이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나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02-04 15:41: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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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직업훈련 맞춤형 컨설팅 진행...훈련과정 혁신적 전환 지원

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직업훈련의 성과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용부는 우수 훈련기관 관계자 및 직업훈련 전문가로 구성된 140여 명의 컨설팅 전담팀을 통해 훈련 운영 개선과 성과 향상을 위한 기법을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 '훈련과정 혁신 컨설팅'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혼합훈련 도입,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새로운 교수법 적용을 지원한다. 훈련과정의 기획부터 운영, 성과관리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해 직업훈련의 혁신적 전환을 돕는다. 해당 컨설팅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훈련기관 도약 컨설팅'은 훈련기관의 운영 역량 강화와 성과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관별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훈련기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훈련 품질 향상을 돕는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100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로 2~3회의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신규 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존 컨설팅을 받은 기관 중 일부를 선정해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추가 고도화 컨설팅을 제공해 우수 훈련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컨설팅을 통해 직업훈련기관이 새로운 훈련방식을 도입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직업훈련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4 14:34: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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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모호한 법서 유발되는 ‘재량권 남용’ 예방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에서 제·개정한 1833개 법령을 대상으로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량권 남용 방지'와 관련된 개선 권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법령안이 행정청의 과도한 재량을 허용하거나 불합리한 제재 및 불필요한 규제를 포함하고 있는지 검토한 뒤, 148개 법령에서 총 272건의 부패유발요인을 발견해 해당 부처에 개선을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부패영향평가는 법령과 제도가 입안되는 단계에서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제거하는 예방적 성격의 부패방지제도다. 이번 평가 결과, 개선 권고 272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재량규정의 구체성과 객관성이 부족해 행정청의 재량권 남용이 우려되는 경우로, 총 107건(39.3%)이 해당됐다. 그다음으로는 행정의 예측 가능성이 미흡한 규정(62건, 22.8%),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는 규정(36건, 13.2%) 등이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산업·개발 분야에서 가장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됐으며, 총 53개 법령에서 89건(35.8%)의 개선이 권고됐다. 이어 환경·보건 분야(34개 법령, 68건, 23.0%), 교육·문화 분야(20개 법령, 40건, 13.5%)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지원대상이 되는 '노인의 기준과 요건'을 명확히 규정해 행정청이 자의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을 줄였다. 또한, 항공종사자가 신고해야 하는 '신체적·정신적 상태 저하'의 판단 기준을 구체화해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했다. 이 외에도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허용 질환의 특성과 유형을 홈페이지에 공고하도록 명시해 의료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과징금 감경 사유를 구체적으로 정해 행정제재의 합리성도 강화했다. 이명순 권익위 부위원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해 정부의 주요 법·제도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올해도 국민의 권리·의무와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을 빠르고 정밀하게 진단해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규정으로 국민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4 14:29: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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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 떨친 이재용, 샘 올트먼·손정의와 3자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3자 회동을 한다. 이는 이 회장이 '계열사 부당 합병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마자 가진 첫 행보로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냄으로써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AI 3자 협력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반도체) 부문장(부회장) 등 최고경영진도 배석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이를 위해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특히 이번 회동은 이 회장이 지난 3일 계열사 부당 합병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소화하는 첫 일정인 만큼, 대규모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앞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5000억달러(약 72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합작 등으로 손을 잡은 가운데 삼성전자와도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은 지난 2022년에도 한국을 찾아 이 회장을 만나는 등 그간 친분을 유지해왔다. 한편, 이날 오전 샘 올트먼 CEO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정 대표와 함께 AI 사업 협업 방안을 발표하고 이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나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02-04 14:00: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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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지원 최우수 국회의원에 박수영 의원등 4명 선정

중기중앙회,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우재준·김원이·오세희 의원 이름 올려 국민의힘 박수영·우재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오세희 의원이 중소기업 지원 최우수 국회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4년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수영 의원은 노란우산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지원자금 활용 대상 범위를 넓히는 내용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우재준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수위 완화 등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 52시간제 자율적 적용을 강조하는 등 중소기업 현실을 반영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김원이 의원은 에너지 비용을 납품대금연동제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희 의원은 납품대금연동제에 에너지 비용 포함, 금융회사의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 등 공정한 시장경제 및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성장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법과 제도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국회, 정부,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협력할 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14: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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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고성장 분야 AI·AX 스타트업 추가 육성

'AI 핵심 분야·유망 AX 스타트업 육성 사업' 공고 20개社 선발, 기술사업화 자금 최대 1.5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고성장 분야 인공지능(AI)·인공지능전환(AX)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기부는 'AI 핵심 분야 및 유망 AX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단계 프로그램 중 올해 신설한 1단계 '마이크로 초격차'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고로 총 20개의 유망 AI·AX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소형언어모델(sLLM), 제조·바이오·콘텐츠 등 AI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해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한 기술사업화 자금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특성에 따라 주관기관인 '인공지능융합사업단'이 보유한 GPU 기반 AI 컴퓨팅 자원, 실증센터 등의 인프라 활용도 지원한다. 아울러 제조, 바이오, 콘텐츠 등 3대 분야에서 대·중견·중소기업 등 수요기업의 제품·서비스에 적용 및 고도화할 수 있는 혁신 AI 기술을 보유한 AX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협업 자금 8000만원과 신규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5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 사업에 선발된 스타트업 중 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업은 다음 단계인 '초격차 스타트업' 사업으로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 관련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공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대기업과 유망 국내 AI 스타트업 간 수요기반 협업을 통해 사업화 유도와 판로를 확보해 주는 'AI 초격차 챌린지'를 이달 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는 LG전자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분야 디바이스 제품을 기존 노트북에서 TV 등으로 협업 분야를 확대한다. 또한 퀄컴 코리아와 신규로 '버티칼 AI' 분야에서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 신규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AI는 산업을 넘어 국가의 운명까지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면서 "이번 사업은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이행하는 첫 사업으로, 전략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후속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2:3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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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올트먼, 최태원 이어 이재용도 만난다…AI 협력 논의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과 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 인공지능(AI) 협력을 논의한다. 올트먼 CEO는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초 오픈AI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에 앞서 최 회장과 회동했다. 이날 면담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등도 동석했다. 최 회장과 올트먼 CEO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와 AI 비서 서비스 협력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최근 올트먼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방한한 올트먼과 만난 데 이어 같은 해 6월 미국 출장 당시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다시 만나 급변하는 AI 기술, AI 산업의 미래 등에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올트먼 CEO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재용 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 삼성전자 경영진 등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 회장으로서는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앞서 올트먼 CEO는 지난해 1월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경계현 당시 DS 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사업부장들과 만났다. 이후 삼성 서초사옥을 방문, 경영진과 만찬을 했다. 올해 올트먼 CEO의 세 번째 방한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맹추격으로 글로벌 경쟁이 격화한 시점에서 이뤄져 동맹 생태계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 SK, 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과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딥시크의 맹추격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올트먼 CEO는 한국 일정을 마친 뒤 인도로 출국, 아시아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2-04 10:48: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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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베트남에 스마트공장 기술 전수

VKIST 원장등 한국 초청 간담회 ODA 사업 통해 기술 전수 추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베트남에 스마트공장 기술을 전수한다. 기정원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지난 3일 베트남 대사관, 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Xuan Cau Holdings, IGD 등 총 8인으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단을 초청해 스마트공장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과 양국 교류 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 추진현황 ▲국내 스마트공장 적용 및 성과 사례 ▲한국·베트남 간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한 간담회에선 한국의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을 소개하고 한·베트남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광현 추진단장은 "그간의 한국 디지털전환 정부 지원 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VKIST와 협의해 스마트공장 ODA 사업의 지원모델 중 하나인 베트남 데모실증센터 구축을 VKIST 부지를 활용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올해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의 세부계획 수립을 구체화하고 베트남 데모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의사결정 기반도 마련한다. 추진단은 ODA 사업을 위한 현지실사단을 구성해 이달 말 베트남을 방문해 관계기관 협의, 기술 및 인프라 등 현지 조사, 수요 발굴을 위한 사업설명회 등을 할 계획이다.

2025-02-04 09:0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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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5개 권역서 창업지원사업 순회설명회

6일 충청권에서 시작해 27일 대경권까지 창업진흥원이 2월 한달동안 전국 5개 권역에서 '2025년도 창업지원사업 순회설명회'를 연다. 4일 창진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충청권(6일), 수도권(12일), 동남권(17일), 호남권(20일), 대경권(27일) 총 5개 권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올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창업자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초격차·민관협력·재도전 지원사업 ▲창업 인프라·교육 프로그램▲글로벌·경진대회의 총 4개 유형으로 구성해 총 17개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사업설명회는 각 지원사업별로 지원대상, 지원규모, 모집기간, 지원내용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사업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창업자들을 맞이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관련 상세 내용은 창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열수 창진원장 직무대행은 "각 지역 창업기업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각 권역별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순회설명회에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4 08:3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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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강동구청과 지역 中企 기술혁신 제고

이노비즈 경쟁력 강화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노비즈협회가 서울 강동구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제고에 나섰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3일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과 '강동구 중소기업 이노비즈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은 강동구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노비즈 인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협회와 강동구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강동구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지식과 기술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는 시대에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토대"라며 "협회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동구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서울 동남부에 위치해 경제와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친환경적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이 성장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비즈협회와 강동구는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2-04 08:29: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