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서울중기청, 한눈에 보는 창업지원 연간캘린더 제작·배포

서울 80여개 창업지원기관에 전달…온라인서도 확인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3·24년 서울 주요 창업지원 연간캘린더'를 제작해 서울지역 80여개 창업지원기관에 배포했다. 4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연간 창업캘린더 제작은 올해가 세번째다. 올해 창업캘린더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등 서울지역 14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지원 계획을 두루 담고 있다.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의 기업 선정이 시작되는 이달을 기점으로 해 기관별 연간 주요 사업을 수록했다. 서울중기청은 흩어져있는 창업지원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매달 '서울창업캘린더'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창업기업들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리 연간 지원 사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간 창업캘린더도 제작해 창업지원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연간 캘린더는 서울중기청 홈페이지의 '알림소식-서울창업캘린더'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정확한 일정 정보는 매월 제작·배포하는 월간 창업캘린더 포스터나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중기청 이병권 청장은 "연간 및 월간 창업캘린더를 통해 많은 창업기업이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사업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월간 창업캘린더 제작에도 더 많은 창업지원기관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2023-05-04 03:25: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K-바이오 랩허브' 송도에 만든다

美 보스턴 혁신 클러스터 벤치마킹…4만㎡ 공간에 2700억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을 계기로 인천 송도에 'K-바이오 랩허브'를 2025년까지 완성한다. 이는 미국 보스턴 혁신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송도 4만㎡ 공간에 들어설 K-바이오 랩허브는 총 2700억원을 들여 의약·바이오 분야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보물질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K-바이오 랩허브의 벤치마킹 대상인 '보스턴-캠브리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 스퀘어마일(2.59㎢)'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혁신 클러스터로 꼽힌다. COVID-19 mRNA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 로봇개로 유명한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해 미국측 관계자들과 한미 클러스터 혁신전략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당일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는 세계 최고의 의료·바이오 임상 연구 기반을 가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데이비드 브라운 원장,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전문회사 요하네스 프로이하우프 랩센트럴 대표 등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주요 구성원이 참석했다. 특히 모더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최고경영자(CEO), 미국 시총 1위(약 590조원) 바이오제약사인 존슨앤존슨 부회장, 3대 컨설팅 회사 중 하나인 매킨지와 베인캐피탈의 파트너, 보스턴 생태계 진출에 성공한 제노스코의 고종성 대표 등 11명의 한미 클러스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요인과 한·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보스턴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 요인이 'K-바이오 랩 허브'에 성공적으로 이식되고 양국 클러스터 주체들 간 공고한 협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보스턴 랩센트럴과 K 바이오 랩허브 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MGH와 KAIST 협력 MOU, 모더나와 KAIST 인력양성 MOU 등도 진행됐다. 이와 별도로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AI, 바이오 등 보스턴 클러스터와 관련도가 높은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 14개사가 미국의 기술·마케팅 전문가 및 노무·특허·투자 전문가 등과 만나 현지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진 워싱턴 D.C.에선 지난달 25일 경제사절단 및 현지진출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네트워킹 만찬이 열린 가운데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포함한 양국 기업 간 MOU 6건이 체결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UL Solutions와 신산업 분야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실증사업 추진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와 연계한 순방 후속조치로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동맹,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이 세워졌다"면서 "이를 토대로 중소벤처분야에서도 더욱 견고한 양국 협력이 이뤄지고, 이는 수출 드라이브와 스타트업 코리아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03 15:58:3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주) C&C,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효과 글로벌 논문 게재

SK㈜ C&C가 개발한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의 효과성을 입증한 논문이 국제 학술 저널에 실렸다. SK㈜ C&C는 3일,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효과성에 대한 논문'이 네이처 파트너 저널(Nature Partner Journals, npj)인 '디지털 메디신(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네이처 파트너 저널 '디지털 메디신(npj. Digital Medicine)'은 과학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리서치(Nature Research)의 인공지능의학 전문 저널이다. 2018년 1월 출범 이후 네이처 파트너 저널 중 가장 영향력 있고 인기 있는 저널로 꼽히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윤태진 교수와 아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진욱 교수가 주 저자로 집필한 '딥러닝 기반의 뇌출혈 자동 탐지 알고리즘 : 무작위 확증 임상시험(Deep learning based automatic detection algorithm for acute intracranial haemorrhage: a pivotal randomized clinical trial)' 논문에는 총 7명의 연구 교수진이 함께했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AI 뇌출혈 진단 보조 솔루션이다. 이번 연구에서 비영상의학전문의들이 AI 뇌출혈 진단 보조 솔루션의 도움을 받으면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의 진단 결과 정확도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의료진을 전공별로 ▲비영상의학전문의 ▲영상의학전문의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그룹으로 나워AI가 뇌출혈 진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모든 그룹에서 AI의 도움을 받았을 때 진단 정확도의 향상을 보였다. 특히 비영상의학전문의의 경우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이번 논문은 영상의학 전문의가 24시간 대응하기 어려운 의료환경에서 응급실 현장 의료진이 골든타임이 3시간에 불과한 뇌출혈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AI 솔루션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임상 적용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3 09:21:4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대동, 5월 맞아 '오늘과 내일의 농업' 이벤트 열어

5~7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서 오프라인 행사…인스타 이벤트도 대동이 5월을 맞아 자녀와 부모가 농업의 현재를 체험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오늘과 내일의 농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대동에 따르면 경기 수원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는 ▲오늘은 내가 농부 ▲미래농업 알록달록 색칠하기 를 진행한다. '오늘은 내가 농부'는 어린이가 농부, 트랙터 정비공, 운반차 라이더 복장 중 하나를 갖추고 국내외 농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대동의 트랙터 및 운반차 등 농기계에 탑승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미래농업 색칠하기'는 대동이 만들길 원하는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용 로봇, 스마트 팜 등의 미래농업 일러스트 도안에 어린이가 자유롭게 색칠해 현장 제출하면 뽑기 참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매일 보호자 동반 최대 1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뽑기를 통해 대동과 국립농업박물관이 준비한 트랙터 장난감, 트랙터 키링(열쇠고리), 연필, 텀블러 등의 선물들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동 인스타그램에서에서 더 나은 농업 환경을 위한 플로깅 키트 증정 및 인증 이벤트인 '대동 플로깅 디데이'도 진행한다. 대동 박지성 현장경영실장은 "76년간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섰던 기업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기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03 09:21: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바다어부'등 간판 프로그램 새단장

방송시간대 옮기고 재미, 소비자 만족도 더해 공영홈쇼핑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국민 장보기 TV하나로마트', '바다어부', '피팅룸'이 새단장한다. 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TV하나로마트'는 개국 첫 해인 2015년 12월부터 매주 화요일 방송하는 국내산 농축산물 전용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오후 5시40분(1부)에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이번 개편에선 9일부터 아침시간대로 옮겨 오전 8시20분(1부)에 시작한다. 2부는 종전과 같이 저녁 9시45분에 방송한다. 오전 방송에서 주문한 상품은 당일출고, 이튿날 배송이 가능해져 더욱 다양한 고객층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지 이원생방송도 진행한다. 사과, 복숭아, 만감류 등의 신선식품은 산지에서 LTE 생중계를 통해 현장감을 살려 상품성을 강조하고 해당 상품을 바로 고객에게 배송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수산물 대표 프로그램인 '바다어부'는 작년 8월 '어랍쇼'에서 이름을 바꾼 수산물 전문 프로그램이다. 2015년 10월21일 영광 굴비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40분 방송한 공영홈쇼핑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방송 시간대는 오후 7시40분으로 바뀌었다. 일과 후 저녁 시간에 시청하는 고객들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바다한끼'라는 새로운 코너를 추가해 재미를 더한다. 캠핑요리 컨셉의 코너로 어종별 요리방법 등을 소개하고 이를 모바일로 촬영해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 업로드 해 SNS를 통한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8시20분에 방송한 '피팅룸'도 대표 패션 프로그램이다. 작년 5월11일 론칭해 1년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피팅룸'은 런웨이 방식의 모델링 존을 만들고 스크린 바 뒤에서 모델이 나오는 스튜디오 리뉴얼 및 연출 방법을 활용해 방송의 재미와 상품의 특징을 강조한다. 이번 '피팅룸' 리뉴얼에 역점을 둔 부분은 트랜드 분석존 추가다. 상품 설명존에서 1차로 제품을 설명한 후 트렌드 분석존으로 이동해 쇼호스트가 패션 트랜드를 분석하고 해당 상품을 활용한 코디로 런웨이를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방송제작실 박인철 실장은 "20~30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TV홈쇼핑을 비롯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나 SNS, 쇼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상품의 정보와 리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한다"며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 편의성 등을 반영한 이번 봄 개편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3 09:06: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직장인, 5월 가정의 달 1순위 계획은 '여행'

유진그룹, 계열사 임직원 1149명 대상 설문조사 가장 부담되는 지출은 '부모님·자녀 용돈' 꼽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번째로 맞는 5월 가정의 달엔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유진그룹이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1149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등 황금연휴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404명(35.2%)이 '여행'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 결과(23.3%)보다 약 12% 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 '문화생활 및 나들이'(35.3%), '집에서 휴식'(15.5%), '취미 및 레저활동'(7.9%), '계획 없음'(6.1%)으로 나타났다.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5월에 연차를 사용하는 비중도 늘었다. 지난해 응답자 중 24%가 '5월 연차 사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반면 올해는 44%로 전년 대비 약 20%p 늘었다. 가정의 달 예상 경비는 평균 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67만2000원 대비 19% 늘어난 금액이다.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 당시엔 76만원 수준이었다. 이런 가운데 가정의 달 지출 비용 중 가장 부담되는 항목으로는 '부모님 및 자녀 용돈'이 64%로 가장 높은 가운데 '기념일 선물'(16%), '외식비 및 관람료'(10%), '교통비 및 숙박비'(8%),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황금연휴로 여행을 떠나는 임직원들이 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행복한 가정의 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5-03 08:37: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전통시장·소공인, 백년가게등과 '동행축제' 살린다

8개 O2O플랫폼 통해 기획전등 펼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수 진작을 위한 '동행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소진공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 ▲O2O플랫폼 ▲소공인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소상공인협동조합 ▲상권활성화 구역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과 함께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소진공은 O2O플랫폼 진출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카카오, 요기요, OK캐쉬백, K-딜(deal), 지그재그, 숨고, 토마토:우리동네장보기 등 8개 플랫폼과 협력해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4720개사의 제품을 기획전, 할인쿠폰, 홍보·마케팅, 이벤트방식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한 253개사의 제품은 우체국쇼핑, 네이버, 롯데온,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유통플랫폼에서 동행축제기간 특별기획전과 이벤트, 쿠폰,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과 연계한 행사도 진행한다.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300여명에게 에어팟, 치킨교환권, 커피교환권을 제공하고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연계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백년가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 청구할인 쿠폰 3만매, 50명을 추첨해 2만 포인트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은 온라인 특별기획관과 특별할인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위메프, 11번가, 쿠팡, 지마켓, 옥션, 우체국쇼핑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53개사의 제품을 동행축제 집중 기간인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30% 할인 판매하고 이 시기 외에도 15% 할인 판매한다. 또 상권활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칠성상권 등 전국 17곳 상권에선 문화공연,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런 가운데 온누리상품권은 월 할인 구매 한도가 지류 100만원, 충전식 카드형과 모바일이 150만원까지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 온·오프라인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해서 각종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누리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03 08:12:4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괴산, 부여등 16곳 '지역기업 혁신공모사업'에 선정

중기부·행안부, 14개 기초지자체·2개 광역지자체 참여 13개 우수과제에 충북 괴산군, 충남 부여군, 전남 함평군 등 14개 기초자치단체, 2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13개 우수과제가 '2023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에서 지역기업 육성·정착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과제를 제시하고, 중앙부처에서 기업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해 집중 지원하기위해 올해 처음 추진했다. 지난 3월10일부터 4월14일까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8개 지자체(협업 지자체 포함)가 23개 과제를 신청했다. 이들 과제를 대상으로 중기부와 행안부는 두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충북 괴산군은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을 과제로 제시했다.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한지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확장하고,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에게 상품 개발과 생산·판매망 구축, 디자인 개선 및 고급화 마케팅 전략 등을 지원해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충남 부여군은 '스마트팜 구조 고도화'를 과제 전략으로 내세웠다.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면 중기부는 영농법인에게 농산물 가공 기술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등을 제공하여 직접 재배한 작물로 자체 브랜드(제품)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업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원한다. 전남 함평균은 '해보면 농공단지 전면 개편'을 과제 전략으로 내세웠다.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해보면 농공단지' 공간을 확장하고,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비와 민간 투자를 통해 근린공원과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지자체와 중기부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보조금 및 시제품 제작, 자금 등을 지원받아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과제에는 과제당 지방소멸대응기금 약 50억원과 중기부의 지역기업 지원사업 약 11억원씩 총 800여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선정한 과제들이 당초 계획한 전략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컨설팅을 오는 6월까지 제공할 것"이라며 "5월말에는 선정된 16개 지자체와 지역기업 정착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3-05-02 12:00: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안전경영委 열고 '안전경영' 잰걸음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 심의…사전예방도 힘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안전경영'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진공은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 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다. 중진공의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 심의와 검토를 진행하고 안전경영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위원회는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 전문가 2명과 노동조합 추천인 1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이날 2023년 중진공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 심의했다.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안전관리체계 구축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작업장 ▲시설물 ▲근로자 ▲중소기업의 4대 분야에 대한 10대 추진과제 및 20개 세부 이행과제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중진공 우영환 부이사장은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은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안전경영위원회를 통한 안전경영 고도화로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안전에 대한 기관의 역할과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안전한 중진공, 안전한 중소벤처기업,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국민 대상의 '아차사고신고제 경진대회' 개최 등 사전예방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2023-05-02 09:45: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