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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입주 모든 것 제공 '헬로입주' 본격 서비스

스타트업 '내일을 사는 사람들' 론칭…시공자와 소비자 연결 새 아파트 입주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헬로입주'(사진)가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30일 건설·부동산 분야 스타트업 '내일을 사는 사람들'에 따르면 헬로입주는 입주 전후 필요한 시스템에어컨, 커튼·블라인드 등 간단한 시공부터 입주청소, 타일 줄눈, 새집증후군 등 케어, 통신, 음식물처리기 등의 렌탈까지 시공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기존엔 입주 예정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발품을 팔아 정보를 얻고, 시공자들을 개별 접촉해 계약을 했다면, 헬로입주에는 다양한 아이템과 시공자들이 올라와 있어 거래와 온라인 결제,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헬로입주 관계자는 "기존 관련 서비스 시장은 업체들이 난립해있고 정가 개념도 희박하다. 게다가 A/S 보증이 힘들고 현금 거래가 많아 소비자들의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템, 평형, 시공 수준에 따라 가격을 비교·확인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A/S기간도 보장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드로 할부 결제도 가능해 소비자들이 믿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입주는 현재 하반기 서울·수도권의 입주 예정단지 대상으로 사전점검, 입주청소, (타일)줄눈, 탄성코트의 4가지 아이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아이템을 30종류까지 늘릴 예정이다. 내일을 사는 사람들 권지혜 대표는 "지난 10개월간 시장의 잠재력을 충분히 확인했고 현재 서비스가 오프라인에서도 잘 운영되고 있는 만큼 새 아파트 입주 시장에서 개척자로 큰 활약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2-08-30 08:2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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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6만7000원 싸다

4인 기준…소진공, 전국 37개 전통시장·대형마트 27개 품목 조사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로 고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차례상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약 6만7000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30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5668원, 대형마트는 36만3085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6만7417원(18.6%) 저렴한 모습이다. 품목별로는 채소(47.7%), 수산물류(24.4%), 육류(23.1%)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쌌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이 저렴했다. 특히, 고사리(67.4%), 깐도라지(62.9%), 대추(34.4%), 숙주(34.3%), 탕국용 쇠고기(34.2%)가 상대적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게 유리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10.4% 상승(26만7762원→29만5668원)한 반면, 대형마트는 2.7% 상승(35만3685원→36만3085원)하는데 그쳤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가계상황에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 향상된 서비스로 맞이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기 바란다"며 "최근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할인율이 10%로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는 만큼 9월 한달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때 가계부담이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30 08:13: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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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인쇄용지 공동구매'로 中企와 상생나서

동반위, 인쇄정보산업조합·한솔제지간 공동구매 협약 체결 한솔제지가 인쇄용지 공동구매를 통해 인쇄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인쇄연합회), 한솔제지와 '인쇄용지 공동구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가격, 수량, 공급방식, 결제방식 등 제반 사항을 인쇄연합회와 협의한 뒤 9월부터 자사에서 생산하는 인쇄용지를 인쇄연합회에 공급키로 했다. 공동구매는 영세한 인쇄업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결정했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영세 인쇄업체는 매출이 적고 담보가 약해 관련 참여가 쉽지 않았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국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전·후방산업간 갈등을 해결하기위해 노력한 결과 중소 인쇄업계와 대형 제지업계 간 상생협약을 이끌어 냈고 이 상생협약의 연장선 상에서 공동구매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이번 공동구매 사업은 인쇄업 산업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전·후방산업 간에 이뤄진 실질적 상생협력 모델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2-08-30 07:5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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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도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기술자들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9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 캐드, 클라우드 컴퓨팅 등 53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매년 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선수에 삼성전자 후원상을 수여한다. 국가대표에는 대회마다 7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누적 97억 5000만원을 보탰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도 2007년부터 후원하며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OEP)'로 활동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관계사들은 전국대회 출전 숙련 기술 인력을 지속 채용하고 있다. 삼성에 입사한 숙련기술 인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 등 52개에 달한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 일환으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삼성청년SW 아카데미와 드림클래스 등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활동을 전개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9 14:28: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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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추석 자금 사정 작년보다 좋아졌지만…4곳중 1곳은 '곤란'

중기중앙회, 900개 중소기업 대상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 '곤란하다' 26.2%…'원활·보통' 73.8%, 전년 44.2%보다 높아 금융기관 거래시 고금리·재무제표 위주 대출 관행 '주요 애로' 중소기업들의 추석 자금 사정이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4곳 중 1곳은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연이은 금리 인상이 중소기업 자금 조달에 가장 큰 애로로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내놓은 '2022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26.2%가 자금사정이 지난해와 비교해 '곤란하다'고 답했다. 다만 지난해보다 '원활' 또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73.8%로 지난해(44.2%)에 비해선 나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규모별로는 매출액과 종사자수가 적을 수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 수출기업(19.6%)보다 내수기업(27.0%)에서 자금사정이 더 곤란한 모습이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부진(67.4%) ▲원·부자재 가격 상승(58.1%) ▲인건비 상승(33.5%) ▲납품대금 단가 동결·인하(11.0%) 순이었다. 작년 추석과 비교해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보통'이라는 응답은 60.8%를 차지했다. '곤란하다'는 응답(15.9%)보다 '원활하다'는 응답(23.3%)이 더 많았다. 금융기관 거래 시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고금리'(53.1%)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29.0%)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43.4%)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자금조달 여건은 어렵지 않지만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금 조달 비용 등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은 올해 추석에 평균 1억5730만원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평균 217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 비율은 13.8%로 작년 추석(12.6%)에 비해 자금 부족률이 다소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부족한 추석 자금 확보계획(복수응답)에 대해선 ▲납품대금 조기회수(47.4%) ▲결제연기(28.4%) ▲금융기관 차입(23.7%)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대책없음' 응답도 24.2%에 달했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37.3%에 불과했다. '아직 미정'인 업체도 21.8%였다. 상여금은 정률 지급 시 기본급의 평균 50.0%로 작년 추석(63.2%) 대비 13.2%포인트 감소했다. 정액 지급 시 1인당 평균 40만2000원원으로 작년 추석(45만3000원) 대비 5만1000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휴무계획에 대해선 96.9%의 업체가 추석 연휴 전체인 나흘을 쉬겠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사정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지난해보다는 다소 나아졌다"면서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장 큰 자금조달 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8-29 14:19: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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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활용 車 옥외광고 전면 허용하나

박주봉 中企 옴부즈만, 이노비즈協과 간담회 朴 "행안부로부터 관련 시행령 개정 의견받아"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한 새로운 차량용 옥외광고가 도입될 전망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건의한 차량용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규제완화를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가 받아들여 개선절차에 착수하면서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은 29일 경기 성남에 있는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이노비즈(기술혁신형) 협회 회장단 및 임원, 회원사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중소기업들은 ▲신산업 ▲자생력 강화 ▲생산성 향상 3가지 주제로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A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차량용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전면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이니지 광고는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공공장소와 상업공간에서 전면 허용됐다. 차량용 사이니지 광고는 운전자 시야확보 장애를 이유로 실증특례를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된 상황이다. 박 옴부즈만은 "그간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택시 등 이동교통수단에 대한 광고 허용 등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건의 사항도 연구용역 등을 통해 검토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규정인 옥외광고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B기업이 건의한 '식품 및 사료의 단백질함량 측정을 위한 신기술' 인 듀마스(DUMAS)도 소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에서 허용된 킬달 습식 방식은 시간과 인건비 부담, 측정과정에서의 독성 및 유해화학물질 사용 등 애로가 있다. 듀마스방식은 상대적으로 측정시간이 짧고 독성물질 배출도 적으며, 측정 전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미래 다목적 차량을 위한 법률 제·개정 ▲특장차 형식승인 기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정부사업 입찰 시 자격 및 서류심사 간소화 등이 논의됐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요즘, 혁신기술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책을 찾는게 신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을 돕는 일"이라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협회도 더 적극적으로 현장의 규제애로를 발굴하고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2-08-29 13:5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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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500억 투자' 세종 제2생산라인 본격 가동…시장 추가 공략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량 기존보다 2배 늘어…글로벌 4위 생산 규모 관련 매출 작년보다 50% 확대 목표…칸스톤 품목수 50여종까지 확대 현대L&C가 5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충남 세종사업장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을 가동함에 따라 내년까지 프리미엄 제품 20여종을 새로 출시하는 등 현재 30여종인 칸스톤 품목수를 50여종까지 늘린다. 현대L&C는 특히 일반형 칸스톤과 프리미엄 칸스톤을 각각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국내 재건축·리모델링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국내 엔지니어드 스톤 사업 매출 규모를 지난해보다 50% 가량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현대L&C는 충남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있는 세종사업장에서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사진) 준공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칸스톤'은 천연 석영을 90% 이상 사용한 엔지니어드 스톤의 브랜드명이다. 천연석보다 표면 강도가 높아 긁힘이나 파손이 적고 수분흡수율이 0%에 가까워 오염과 부식에 강하다. 현대L&C는 이번 제2 생산라인 가동으로 국내에서 기존보다 두 배 늘어난 연간 110만㎡의 칸스톤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세종 칸스톤 제1 생산라인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제1·2 생산라인에서 제조하는 칸스톤까지 포함하면 연간 220만㎡ 규모의 엔지니어드 스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글로벌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은 기존 제1 생산라인에서 만드는 일반형 칸스톤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칸스톤'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프리미엄 칸스톤은 물결무늬나 적층무늬 등 천연석과 육안으로 차이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다채로운 패턴을 구현한다. 프리미엄 칸스톤 생산을 위해 현대L&C는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에 최첨단 설비를 대거 도입했다. 제1 생산라인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브레톤의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 설비로 구축했다. 천연 대리석의 특징인 물결무늬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도 갖췄다. 기존 일반 규격(3050㎜×1400㎜) 제품보다 면적이 28% 가량 큰 광폭 규격(3300㎜×1650㎜) 제품도 생산할 수 있다. 현대L&C 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이재각 상무는 "이번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국내 재건축·리모델링 시장 공략은 물론, 가구·인테리어 업계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칸스톤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9 11:1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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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전쟁 참전국 에티오피아 청년 위한 '희망직업훈련학교' 6회 졸업생 배출

LG전자가 한국전쟁 참전국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도우며 지원을 이어갔다. LG전자는 27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6회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직업훈력학교는 올해 현지 청년들에 무료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LG와 코이카가 함께 만들어 NGO 월드투게더가 운영 중이다. 매년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통해 여성과 장애인, 참전용사 후손 등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은 73명, 누적으로는 4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3년간 정보통신,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의 수리기술을 무상으로 배운다. 일부 우수학생들은 LG전자 두바이 서비스 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회도 얻는다. 대부분이 LG전자 등 IT 기업에 취업했고, 습득한 기술로 창업한 경우도 많다. 졸업생 대표 다니엘 까사훈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준 LG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에티오피아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양승환 에티오피아 지점장은 "에티오피아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9 11:04: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