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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티모르·중남미서도 '부산엑스포' 유치전 이어가

삼성전자가 동티모르에서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CR담당 이인용 사장이 19일(현지시간)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라모스 오르타 대통령과 타우르 마탄 루왁 총리를 만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들에 삼성전자 혁신기술 사례와 사회공헌활동을 설명하고, 부산엑스포 유치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동티모르에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옥외광고도 소개하고 있다. '한국이 여러분에게 인사를 전합니다'는 인사말을 담아 국제공항과 대통령실 앞 등 도심 곳곳에서 현지인들을 설득하고 나섰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민관합동 2030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일원으로 중남미에서도 활발한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각국의 주요 관계자를 만났다. 이재승 사장은 19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디지털 기술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16일, 17일에도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코스타리카의 로드리고 차베스 대통령과 각각 환담을 나누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앞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16일(현지시간)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삼성전자 청소년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행사, '한국-파나마 수교 60주년 기념 경제협력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면서 야즈민 콜론 데 코르티소 영부인, 페데리코 알파로 보이드 통상산업부 장관 등을 접견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1 13:26: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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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수교 30주년...산업별 대중 수출 비중 "20년만 13배 늘어"

지난해 중국의 수출의존도가 가장 높은 산업군은 '정밀기기'이며, 20년간 수출의존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반도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21일 내놓은 '산업별 대중수출의존도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대중 수출 비중이 큰 산업은 '정밀기기'(42.5%), '정밀화학'(40.9%), '반도체'(39.7%), '유리'(39.3%), '석유화학'(38.9%)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 대중수출 비중이 높았던 '목재'(42.3%), '가죽·신발'(38.8%), '석유화학'(33.4%), '기타 전자부품'(27.2%) 등과는 확연히 달라진 순위다. 대한상의는 "소비재의 대중 수출의존도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반면, 기술집약 산업의 대중 수출이 크게 늘어난 양상"이라며 "한·중 양국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분석했다. ◆수출비중 가장↑ 산업은? 반도체, 정밀기기 순 최근 20년 동안 수출 비중이 가장 크게 늘어난 산업은 '반도체'였다. 2000년 반도체산업의 수출 비중은 3.2%였지만, 2021년에는 39.7%로 36.5%p, 약 13배가량 증가했다. 다음으로 수출 비중 증가폭이 큰 업종은 '정밀기기', '디스플레이', '세라믹', '통신기기'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국내 고부가가치 산업의 대중의존도 증가는 역으로 말하면, 중국과의 기술격차가 좁혀졌을 때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단 얘기"라며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기술혁신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의는 이어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고위기술 산업군은 대외리스크에 훨씬 민감하다"며 "대중 의존도를 중국이 무기화하지 못하도록 수출다변화 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대중 수출 9배, 수입 10배 증가 ... 교역구조는 악화일로 보고서에 따르면 수교 이래 대중 교역은 빠르게 급증하며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수교 후 8년 뒤인 2000년, 한국의 대중수출 규모는 185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10.7%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1,629억 달러로 9배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25.3%를 차지했다. 다만 최근 추이를 살펴보면 대중 교역 규모는 성장하는 데 반해 교역수지는 악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원자재·중간재 등 분야에서 대중 수입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한 반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대중 수출은 상대적으로 적게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대중 직접투자의 양상 변화에도 주목했다. 2000년 직접투자는 8억 달러 수준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67억 달러로 크게 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누계액은 약 816억 달러에 달한다. 보고서는 중국 내 한국의 직접투자 비중은 2.5~3% 수준으로 절대적인 규모는 크지 않지만, 화교 자본을 제외한 순수 외국 투자 중에는 일본과 함께 최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한중 수교 이후 양국 경제는 사드 사태, 코로나 팬데믹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상호 호혜적 관계 속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뤄 왔다"며 "하지만 지금의 중국시장을 바라보며 기업이 느끼는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태희 부회장은 이어 "중국경제 둔화 가능성, 중국의 기술추격, 미중 패권경쟁 심화 등 3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2022-08-21 12:0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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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랩센트럴' 구축 사업 가시화된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예타 통과…총 2726억 투입 송도에 첨단 R&D 장비, 창업공간 등…바이오기업 육성 정부가 인천 송도에 계획하고 있는 '한국형 랩센트럴' 구축 사업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의약바이오분야의 첨단 연구장비와 시설, 창업보육 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추고 2026년부터 총 120개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의약바이오분야 창업기업 특화지원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최근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국비 1095억원과 지자체 1550억원, 민자 81억원 등 총 2726억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송도에 전용 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하고 혁신 창업기업을 본격 육성한다. 이는 지난 3월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방안'에 따른 것으로 세계 최고의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미국의 랩센트럴(Lab-Central)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의약바이오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연구장비·시설, 지원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종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단백질 의약품, 치료용 항체, 백신, 효소 의약품, 세포 및 조직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저분자 의약품, 약물전달 시스템 분야 등 8대 분야에서 업력 10년 미만의 의약바이오 영위기업이다. 뽑힌 기업은 K-바이오 랩허브에 3년간 입주할 자격을 획득하고 기업 맞춤형 신약개발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총 203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창업·기업 운영,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애로 해결을 위해 기술·경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멘토단으로부터 상시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전국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입주기업 모집은 2026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중기부 박용순 창업진흥정책관은 "바이오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염원하던 미국의 랩센트럴과 같은 바이오 창업 특화지원기관을 구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대한민국 대표 혁신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K-바이오 랩허브는 앞으로 창업기업 중심의 성숙한 바이오 생태계 조성, 혁신기술 확보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08-21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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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8년째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2083명 지원

LG가 저신장 아동에 28년째 꿈을 선물했다. LG복지재단은 19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당. 이 행사는 192명 저신장아동에 15억원 상당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중 62명은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높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을 받게 됐다. 저신장아동은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연간 1000만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LG는 1995년부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 2083명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자 키는 연평균 10cm, 최대 25cm까지 더 클 수 있었다. 지원을 받은 아이들은 신체 성장 뿐 아니라 자신감도 다시 갖게 되면서 다양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원 아동들은 "성장호르몬제를 맞고 친구들과 축구도 운동도 함께 할 수 있어서 학교 생활이 즐거워졌다", "6학년 중 내 키가 제일 작아 콤플렉스였는데 이제는 친구들이 동생으로 보지 않고 동등하게 대해줘서 좋다", "키가 커지니 자신감이 생겨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수혜 아동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모와 보호자들 역시 "아이가 질병으로 인한 저신장증인 것을 알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도 못하고 걱정만 많았는데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는데 치료 후 매사에 자신감을 보인다", "치료를 받으면서 아이의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등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성장호르몬제 지원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키도 자라고 자신감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더 큰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1 11:36: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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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추석 성수품 대상 '품질 점검' 집중 실시

내달 2일까지…제품 안정성 강화위해 42개 식품, 4개 공산품 대상 공영홈쇼핑이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 공영홈쇼핑은 제품 안정성 강화를 위해 내달 2일까지 추석 성수품에 대한 선제적인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품을 특별 선별해 상품 특성에 따른 중점 관리 점검을 하는 것으로, 한우, 과일 모둠전 등 42개 식품과 프라이팬, 밀폐용기 등 4개 공산품이 대상이다. 집중 점검 항목에는 ▲원산지 및 품질표시 ▲잔류농약, 세균, 사용금지 색소 등 각종 유해물질 검사 ▲한우 DNA 검사 ▲식품 변질 예방을 위한 상품 품온 검사 등이 포함됐다. 특히 더욱 철저한 점검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품질 검사도 실시한다. 특히 농산물의 경우 농협식품 R&D 연구소에서 잔류농약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폐용기 등 공산품에 대해서도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전성을 점검한다. 공영홈쇼핑은 기존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더해 이번부터 농협식품 R&D 연구소와도 협업한다. 식품에 특화된 연구전문기관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안전성,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공영홈쇼핑 QA팀 유명은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증가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위험성 점검을 위해 선제적으로 이번 품질검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품질의 안전성 등 제품에 대한 정확하고 엄격한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공영홈쇼핑을 믿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1 05:04: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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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ESG 성과등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전근식 대표 "비재무적 가치에서 지속가능 발전기회 찾을 것" 한일시멘트가 지난해까지의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은 '2021 한일시멘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21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 중점 영역 5가지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 활동 내역과 성과, 향후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ESG 중점 영역은 ▲Climate Action(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 ▲ Health and Safety(안전·보건경영) ▲Sustainable Innovation(지속가능 혁신경영) ▲ Collaboration(상생경영) ▲ Integrity(윤리·준법경영) 이다. 한일시멘트는 특히 기후변화에 전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 감축 로드맵을 보고서에 상세히 공개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발맞춰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30%, 2050년까지 60%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연구 및 구현 등을 통해 2050년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2021년 창립 60주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ESG 비전 'Green Value for All'을 선포하고 모든 경영 체계 및 활동을 ESG 프레임에 맞춰 재정비하고 있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재무적 수치뿐만 아니라 ESG 등 비재무적 가치에서 지속가능 발전의 기회를 찾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21 05:04: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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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예비창업자 대상 '여성청년 창업챌린지' 개최

9월26일까지 모집…정보통신, 제조, 유통플랫폼등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의 기술기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여성 벤처 성장 챌린지' 통합 공모전을 연다. 여벤협은 '여성청년 창업챌린지'에 참여할 청년층 예비창업자를 오는 9월2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정보통신, 제조, 유통플랫폼 등 전 분야로, 기술창업이 가능한 여성청년이라면 누구나 개인·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평가는 10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차별성과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중점 평가한다. 이를 통해 총 8개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에 열리는 '2022 여성벤처 주간행사'에서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등 8개팀에 총 24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김분희 여벤협회장은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선배 여성CEO의 1대1 멘토링을 지원해 스타트업 실전 경험 및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 창업사업 준비 및 기타 창업프로그램 연계 지원과 함께 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 유망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협회는 계속해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 개최를 통해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지닌 여성들을 적극 발굴하고 유망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청년 창업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그립컴퍼니, 신흥정보통신, 필라웨어, 부석종합건설, 아하식품, 에프아이엔베네핏, 한울에스앤디 등이 공식 후원한다.

2022-08-21 05:0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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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복권 후 첫 현장은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후 첫 행보로 차세대 반도체 현장을 선택했다. '초격차' 의지를 다시 확인하며 본격적으로 경영 전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19일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해 반도체 사업에서 또 한번의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기흥캠퍼스는 64K D램을 개발하며 삼성전자 메모리 경쟁력 1위 초석을 다진 곳, R&D 단지는 2028년까지 약 20조원을 투자해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 시설로 조성된다. 기흥과 화성, 평택 등 캠퍼스를 연결하는 수도권 최대 반도체 R&D 클러스터로 반도체 기술 심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상황,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반도체 초강대국'을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소부장 협력사들과 R&D 협력을 더 강화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한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일부 소부장 업계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경계현 DS부문장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을 보고하며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들이 스스로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 부회장이 최근 8·15 특별 사면에서 복권된 이후 첫 행보로 관심이 쏠렸다. 미래 준비와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사법리스크 속에서도 꾸준히 기술 현장을 찾으며 기술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지난 6월에도 유럽 출장을 다녀온 후 "첫번째도 기술, 두번째도 기술, 세번째도 기술"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 뿐 아니라 직접 네덜란드 ASML을 찾아 장비 확보를 요청하는 등 사업 지원도 이어왔다. 이 부회장은 현장에서 반도체 산업은 시장성이 크고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이병철 선대 회장 말을 되새기며,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40년 전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첫 삽을 뜬 기흥사업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차세대뿐만 아니라 차/차세대 제품에 대한 과감한 R&D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 반도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술 중시,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 나가자.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기공식이 끝나고는 화성캠퍼스에서 임직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한 직원이 아내와 약속했다며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직접 영상통화를 걸어 격려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끝낸 후에는 직원들과 각각 사진 촬영 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DS 부문 사장단 회의도 진행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안과 리스크, 차세대 반도체 개발 상황과 기술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2022-08-19 14:0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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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서울 사당점 전면 재단장 오픈

1층 신혼 가구, 2층 침실 가구, 3층 홈 오피스 가구 에몬스가 서울 사당점 매장(사진)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19일 에몬스에 따르면 사당점은 446㎡(135평) 면적에 1∼3층 총 3개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신혼 가구, 2층은 침실 가구, 3층은 홈 오피스 가구를 전시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층별로 편하게 가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4호선 총신대역과 7호선 이수역에 위치해 사당, 방배, 서초 등 강남 지역 고객 유입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4호선, 7호선 이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최근 에몬스는 종합 가구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로서의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TV CF를 공개하며 감각적인 공간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는 에몬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김승곤 에몬스 사장은 "에몬스는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43년간 지켜온 최상의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며 "CI 교체를 시작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접근성이 좋은 사당에 리모델링 매장을 다시 열었다"고 말했다.

2022-08-19 05:3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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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AI학습 브랜드 '아이캔두'로 통합

레드펜 ○○○○→아이캔두 ○○○○로 교원 빨간펜이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Ai학습 브랜드를 아이캔두(AiCANDO)로 통합한다. 19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아이캔두는 학습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고 몰입력 향상을 도와 학습자별 최적의 학습 코스를 제공하는 유·초등 Ai학습이다. 실시간 Ai분석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콘텐츠가 학습 효율 증가에 도움을 주는 점이 주목받아 현재 회원 수 8만 명을 넘기며 교원 빨간펜의 대표적인 에듀테크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교원 빨간펜은 에듀테크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위해 Ai학습 전반을 대표하는 패밀리 브랜드로 아이캔두를 내세우고, 브랜드 가치 강화에 나선다. 기존 선보인 레드펜 유아한글, 레드펜 유아수학, 레드펜 코딩, 레드펜 AI수학이 ▲아이캔두 유아한글 ▲아이캔두 유아수학 ▲아이캔두 코딩 ▲아이캔두 수학으로 변경된다. 학습 내용 및 커리큘럼은 기존과 같으며 새 명칭과 BI(Brand Identity)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아이캔두는 유아부터 초등까지 '알파세대를 위한 전과목 Ai학습'이라는 모토를 내세우며 배움의 즐거움과 학습 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키기위해 학생 수준에 알맞은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Ai학습 전반을 포괄하는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독보적인 Ai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9 05:32: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