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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7억불 수출탑 수상…동남아 이어 북미서도 러브콜

LS일렉트릭이 7억불 수출탑을 올렸다. LS일렉트릭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7월 1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매출 7억6706만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전년 동기보다 69%나 늘어난 수치로, 2013년 5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10년만에 7억불 수출탑도 달성했다. LS일렉트릭은 동남아 등 주력 시장 성장에 북미 전력 송배전 솔루션 수주 확대 등 성과라고 설명했다. 기존 주력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펼친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과 더불어 북미, 중동 등 거대 신흥시장 개척 및 육성 노력의 결과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요성이 높아진 '납기 대응력'에서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IRA 이후 글로벌 기업 투자가 활발해진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수주잔고도 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공장, 현대차와 SK온 합작 배터리 공장 등에서 전력 기자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S일렉트릭은 앞으로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LS일렉트릭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이 전년 대비 35.4% 증가한 2조 1775억원, 영업이익은 85.4% 증가한 187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주 호황이 연간 최대 성과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수요 성장에 LS일렉트릭은 미국 텍사스주에 4만6000㎡ 부지를 마련하고 생산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내 R&D와 AS 등 인력 상주를 시작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북미, 동남아, 중동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함께 스마트 전력 기술을 앞세운 신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에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가 대표 스마트에너지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1:26: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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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의료사업, 북미영상의학회서 첨단·융합 기술 자랑…세계 최초 이동형 CT도 공개

삼성이 북미에서 영상의학 트렌드 리더십을 자랑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 뉴로로지카 등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3에 참가했다.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AI와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등 기술을 영상의학과 접목시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일반 카메라 기술을 디지털 엑스레이에 도입해 촬영 편의성을 높인 AI 촬영보조 솔루션 '에이스 GC85A'의 비전 어시스트 기능 시연은 유럽 실사용 고객을 초빙하며 효과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세계 최초 이동형 CT 기기도 처음 공개했다.반도체 활용 신기술인 광자계수검출기(PCD)를 적용했다. 자체 심포지엄에서 정원을 30% 초과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아울러 디지털 엑스레이용 AI 진단보조기능인 '온디바이스 CAD'와 '에스 인핸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관상동맥석회화 검출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그 밖에 모바일 환경에서 오래 활용 가능한 디지털 엑스레이 '에이스 GM85'를 경험하는 모바일존을 구성해 실감나는 체험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초음파 진단기기 부문에서는 실시간 신경 추적 기능 '너브트랙' 등 보조 기능과 개발 완료 단계인 '장 초음파'와 간 진단 기능도 화제를 모았다. QLED TV와 빔프로젝터 프리스타일 등을 조합하며 다양한 가전과 활용성도 선보였다. 소아 전용 'L3-22 프로브'도 있었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겸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은 AI를 접목한 영상 진단 장비와 앞선 IT기술을 활용해 영상 화질 개선과 함께 사용의 편의성과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며 "진단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도 글로벌 의료진단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4 15:48: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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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코리아, 내년 1월 31일 코엑스서 개막…비즈니스 플랫폼 강화

세미콘코리아 2024가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는 이같은 행사 계획을 4일 밝혔다. 이번 세미콘코리아도 약 500개 기업이 참여해 2100여개 부스를 통해 반도체 제조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주제는 '이노베이션 비욘드 바운더리스'로, AI 기술로 경계를 넘어서 협력과 혁신이 본격화한 반도체 산업에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세미콘코리아는 30여개 컨퍼런스도 준비했다. 200여명 반도체 전문가를 연사로 초대해 6개 분과에 따라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와 머크, 엘리안 등 리더가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제조기술은 물론 테스트와 스마트 매뉴팩처링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처음으로 'SiC 파워 판도체 서밋'을 열고 첨단 애플리케이션과 저전력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전력 반도체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고민한다. 비즈니스 영역도 강화했다. '반도체 투자 설명회'를 2배 이상 확장하고, '미국 반도체 투자 설명회'로 미국 주별로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유럽 반도체 투자 설명회'에서는 EU 칩 액트와 투자 전략을 발표한다. 동남아시아 반도체 투자 설명회도 열린다. '스타트업 서밋'도 처음 마련했다. 글로벌 벤처 투자사가 한국 반도체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삼성벤처투자 ▲어플라이드 벤처스 ▲SK하이닉스 ▲LG테크놀로지벤처스 ▲M 벤처스 ▲UDC 벤처스 ▲TEL 벤처캐피탈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또 대표적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구매상담회'가 마이크론과 인피니온, 키옥시아와 함께 100여건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4 14:3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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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도서 양방향 DR 사업 참여…전력 수급 따라 충전 조절

SK렌터카가 제주도 전력 안정화에도 동참한다. SK렌터카는 제주지점에서 전기차와 충전기로 '제주 DR' 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DR 사업은 전력 소비가 늘어나는 시점에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전력 공급난을 최소화하는 것뿐 아니라 발전기 증설도 최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재생에너지 발전이 많은 지역에서는 공급이 과다한 시기에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소비를 유도하는 '플러스 DR'도 병행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앞서 지난 9월 제주에서 플러스 DR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앞으로 양방향 DR 사업도 함께 하게 됐다. 전력 공급이 많을 때는 미리 전기차를 충전하고, 공급이 부족하면 소비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한국전력과 대영채비, 그리드위즈와 함께다. SK렌터카는 제주에서 약 1200대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셔틀버스 4대도 전기차로 대체했다. 아울러 대영채비와 7350kW 규모 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SK렌터카는 이를 활용해 전력 상황에 따라 전기차 충전을 조절할 계획이다. 그리드워크에서 전력 상황인 'DR 발령'을 공유받는다. DR 발령 시간마다 전기차 충전을 최소화해 1시간에 4인 가구 1천세대가 사용하는 수준인 500kWh 소비 감축을 목표로 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해 플러스DR에 이어 DR 사업에도 참여하며 봄?가을 전력 과잉 공급과 여름?겨울 전력 피크 등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감축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한국전력 및 대영채비와 지속 협업해 DR 발령 시 충전기 자동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양방향DR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4 09:51: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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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Z세대와 미래 만드는 공간 '그라운드 220' 오픈

LG전자가 Z세대를 겨냥해 일상 속에서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15일 서울 양평동에 '그라운드 220'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공간은 LG전자 제품과 함께 Z세대가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삶의 단단한 터전을 뜻하는 그라운드에 가전제품 전압인 220볼트에서 이름을 따왔다. LG전자는 잠재 고객인 Z세대와 소통하며 LG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제안한다는 목표다. 양평 유수지 생태공원과 문래 창작촌 등 자연과 예술이 인접한 곳에서 충전과 성장, 영감 등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차분하고 여유롭게 경험하며 쉬고 배우는 나만의 일상 공간으로 기획했다. 내부 공간은 ▲제품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유롭게 경험하는 '루틴 그라운드' ▲제품을 활용한 클래스로 취미와 생활을 탐구하는 '커뮤니티 그라운드' ▲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팝업 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된다. Z세대 경험 자문단 LG크루가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취미 등을 보고 배울 수 있다. 또 LG전자는 안내 데스크에서 체크인한 사용자에는 어떤 제품이든 대여한다. 가격과 스펙 중심 일반 매장이나 체험존과는 다른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건물 외관 아트웍에 스타일러와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제품과 함께 삶의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았다. 영국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린다 바리츠키에 맡겼다. LG전자는 오는 15일 정식 오픈에 맞춰 이이공 토크콘서트·뮤직콘서트 등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유튜버 겸 디자이너 이연·댄서 최효진·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뮤직콘서트에는 싱어송라이터 죠지, 래퍼 래원·김승민, DJ 프로듀서 코스믹보이 등이 출연한다. 4일부터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5일부터 21일까지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11일부터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LG전자 CX센터 구지영 CX전략담당 상무는 "그라운드220은 LG전자만의 제품과 경험으로 Z세대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고객경험을 함께 만들어 가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3 10:00:0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