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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브래드 피트와 글로벌 캠페인 전개

드롱기(De'Longhi)가 배우 브래드 피트와 함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2.0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캠페인 촬영 및 감독은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베넷 밀러 감독이 맡았다. ‘Perfetto, 원두에서 커피까지’를 뜻하는 ‘빈 투 컵(Bean to Cup)’을 메시지로 최고의 커피는 신선한 원두로부터 시작되며, 드롱기는 완벽한 커피 풍미와 함께 차별화된 커피 모먼트를 선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드롱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커피가 단순히 음료라는 개념을 넘어 자신에 전념할 순간, 휴식을 만끽할 순간을 만드는 매개체로써 역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신제품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가 반자동 커피 마신에서 세계 최초 콜드브루 추출 기능을 탑재했다는 정보도 담았다. 캠페인 광고는 서울 전역에서의 옥외 광고 및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하며,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컨셉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12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주말마다 주요 백화점 드롱기 매장에서 전문 바리스타가 드롱기 커피머신으로 내린 커피 메뉴를 시음해보고 드롱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드롱기코리아 김현철 대표는 “드롱기는 전자동 커피머신과 반자동 커피머신을 모두 아우르는 전세계No.1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브랜드로서, 글로벌 모델 브래드 피트가 참여한 이번 퍼펙토 2.0 캠페인을 통해 드롱기가 추구하는 ‘원두부터 커피까지’의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국내에서도 적극 전파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드롱기코리아는 이를 위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3-11-30 16:40: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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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흑자 오나, 회복 시그널 확실한 메모리 반도체…슈퍼 사이클은 아직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과도한 기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13.1% 성장할 전망이다. 메모리 시장 회복이 핵심이다. 전년 대비 성장률이 한자릿수인 다른 분야와는 달리, 메모리 만큼은 44.8%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4% 포인트 높게 설정했다. 증권가에서도 4분기부터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는 모습, 유안타 증권은 메모리 사업 영업이익이 15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메모리 시장 회복세는 이미 가시화됐다. 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 마이크론 등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던 상황, 3분기부터는 반등을 본격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수치로도 입증됐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한때 1달러 초반대까지 떨어졌던 DDR4 8Gb 가격이 1달러 후반대로 올라섰다. 제조사에서도 공급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다는 전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계한 ICT 수출에서도 메모리 수출이 16개월만에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4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을 크게 높이는 모습이다. 업계에서 보는 DDR5 D램 비중은 30% 가량, 인텔 신규 서버용 CPU 출시와 서버 업계 AI 서버 투자 확대 등으로 머지 않아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AI 반도체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HBM 품귀 현상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방 산업 수요도 회복하는 분위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27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신흥국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중국 스마트폰 업계도 다시 신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내년에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경쟁이 이어질 예정, AI와 VR 기기 등 새로운 모바일 기기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회복세가 '슈퍼사이클'로까지는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중무역 분쟁 등으로 수요 회복이 더딘 탓이다. HBM 효과도 전체 비중으로는 크지 않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정상화도 아직 멀었다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회복세가 분명하지만 내년에는 정상화되는 수준일 것"이라며 "2025년부터 다시 폭발적으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30 13:42: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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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365일로 확대…"고객 경험 확장"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를 365일 관리하며 고객 만족을 더 높이기로 했다. LG전자는 12월 11일부터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종전까지 평일 주간에만 자사 충전기 사용 중 문의와 불편 사항을 접수받았다. 앞으로는 요일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를 접수하고 현장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LG전자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충전기뿐 아니라 LG클로이 운영 사업장이나 소비자들에도 원격 서비스와 현장출동 등 상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LG전자는 충전 사업자에 사업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충전을 원하는 고객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가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계량기 수리업 등 자격도 확보했다. 충전기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다양한 충전 솔루션 제공을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2018년 솔루션 선행 개발을 시작한데 이어 하이비차저를 인수한 후 지난 5월 급/완속 전기차 충전기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전국 이마트 점포 30여곳에 100kW 급속 충전기와 7kW 완속 충전기 등을 설치하고 충전 솔루션을 제공 중, 내년에는 미국 시장 진출로 새로운 기회도 찾을 계획이다. 조주완 사장은 "뛰어난 제조 역량과 글로벌 오퍼레이션 및 서비스망, B2B 사업을 통해 확보한 버티컬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차 충전사업을 조(兆) 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미래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LG전자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서비스 운영시간 확대는 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와 충전경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30 10:24: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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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A3 복합기 전용 안면인식 리더기 '케이제이 페이스 리더' 출시…99.99% 정확도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BI)가 업계 최초로 복합기 사용자 보안에 특화한 안면인식 리더기'케이제이 페이스 리더(KJ Face Leader)'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BI는 기업 정보 보안 솔루션 요구가 늘어나면서 물리 안보 전문기업 케이제이테크와 협력해 새 제품을 개발했다. 케이제이 페이스 리더는 A3 복합기 제품군 전용 솔루션이다. 강력한 보안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편의기능까지 갖추도록 했다. 얼굴 인식은 99.99% 정확도로 1초 이내에 처리할 수 있다. 마스크나 모자 착용시에도 성능을 유지한다. 다양한 RF 카드 리더기와 EPA, USB 등 케이블을 모두 지원해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다. 최대 5만명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리더기 단말 인증으로 네트워크 장애에도 작동한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최근 강력한 문서 보안 시스템과 신속 정확하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고객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새로운 안면인식 리더기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30 09:59:4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