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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보건의료인력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주적십자병원이 일차의료와 돌봄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보건의료인력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소통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기관 간 연계의 중요성을 재조명했다. 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지난 13일 앙리뒤낭홀에서 '2025년 영주권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관내 보건의료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일차의료·돌봄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등 만성질환 관리 최일선 기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동기면담(Motivation Interviewing)'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돼, 대상자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 방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에는 국제 동기면담 훈련 전문가가 참여해 일차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면담 기법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롤플레이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 향상을 도왔다. 실습에서는 만성질환 대상자의 감정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대화 기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정승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팀장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대상자와의 신뢰 형성에 있어 실질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석 병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차의료 기관과 영주적십자병원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라며, 지역 내 돌봄 서비스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필수보건의료 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원격영상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5-08-18 13:50: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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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 계절관리제 우수사업장 선정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소각시설)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제6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이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을 협약한 22개 시군의 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 감축 실적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성남시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생활폐기물 600t, 하수슬러지 100t을 처리한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법적 기준 42.5ppm에서 자체 강화한 10ppm으로 운영했다. 또한, 황산화물 저감을 위해 습식세정탑 충전재,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산화환원시설(SCR) 촉매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설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협약 기준 연도인 2020년 17t이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11t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성남시는 1998년 준공 이후 27년간 가동 중인 현 소각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바로 옆 부지에 하루 500t 처리 규모의 대체 소각시설을 2027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설에는 최적의 환경오염방지 설비와 저탄소 에너지 효율화 설비가 설치되며, 배출가스를 크게 줄이는 동시에 지역난방 열 공급과 전력 생산 기능을 더할 예정이다.

2025-08-18 13:50: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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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특별전 관람 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을 초청해 특별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경기도지부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후손들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기리고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계봉우, 이동화, 허위 선생의 후손들로, 광복절 경축식과 경기도 역사문화 현장 탐방 일정의 일환으로 경기도박물관을 찾았다.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인사 3부작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전시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정국까지 조선 독립과 민족 화합을 위해 교육, 언론, 외교,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여운형 선생의 삶을 3부 구성으로 조명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데드마스크, 조선건국동맹 성명서, 피 묻은 옷, 여운형 만장 등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는 ▲1부: 독립운동의 길: 정치, 언론, 체육, 모험가로서의 여운형 선생의 행적 ▲2부: 좌우합작의 길: 해방 후 갈등 속 남북협력과 통일정부 모색▲3부: 죽음에서 삶으로: 1947년 서거 이후 60만 장례 행렬이 보여준 화합의 의미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전은 여운형 선생의 생애와 신념을 통해 통일과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2025-08-18 13:50: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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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e스포츠 독점권 앞세워 스트리밍 시장 독주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7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사용 시간 모두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국내 실시간 스트리밍 시장 1위를 공고히 했다. 18일 IT업계와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치지직의 7월 MAU는 242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고 사용 시간은 4억4400만 분에서 8억4700만 분으로 91% 급증해 앱 출시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성장 배경에는 올해부터 확보한 e스포츠월드컵(EWC) 한국어 독점 중계권이 있다. 치지직은 결승전 당시 동시 시청자 53만 명, 월간 누적 시청자 15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EWC는 지난해 온라인 시청자 5억 명, 현장 방문객 26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경쟁사 SOOP과의 격차도 확대됐다. 모바일인덱스 집계 기준 7월 SOOP(숲)의 MAU는 172만 명으로 치지직과 약 70만 명 차이가 벌어졌다. 업계에서는 트위치 철수 이후 치지직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며 스트리밍 플랫폼 주도권을 가져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치지직은 버추얼 스트리머 콘텐츠와 게임 특화 편성으로 플랫폼 체류 시간을 끌어올렸고 연간 방송 송출 건수는 482만 건에 달하며 이 중 약 20%가 버추얼 크리에이터 방송이다. 네이버는 성남 사옥에 3D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구축해 버추얼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수익화 모델도 확대됐다. 사용자가 회차별 콘텐츠를 구매해 시청하는 '프라임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했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중계 등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 중이다. 또 '같이보기' 기능을 부분 유료화하고 응원과 굿즈 판매를 통해 팬덤 커머스를 강화했다. 기술적 투자도 병행했다. 치지직은 AI 기반 실시간 번역과 TTS, 4K 고화질 송출을 적용해 글로벌 시청자 접근성과 사용 경험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치지직을 포함한 네이버 콘텐츠 부문 전체 매출이 네이버 전체 매출의 약 16%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치지직이 e스포츠 독점 중계와 버추얼 콘텐츠, 팬덤 커머스를 결합해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며 "SOOP과의 격차는 당분간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치지직은 단순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 네이버 전체 콘텐츠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웹툰과 웹소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 이어지는 네이버의 콘텐츠 밸류체인에서 실시간 방송과 팬덤 커머스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으며 독점 중계와 버추얼 IP 육성은 타 콘텐츠 사업과의 시너지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치지직이 확보한 실시간 팬덤이 네이버의 글로벌 콘텐츠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종합하면 치지직은 MAU 242만 명, 사용 시간 8억4700만 분이라는 성과로 국내 스트리밍 시장 1위 자리를 굳혔고 콘텐츠 전략, 기술 기반 강화, 수익화 모델이 맞물리며 플랫폼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꼽힌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중심으로 e스포츠와 스포츠 중계, 버추얼 IP 사업, 팬덤 커머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허브로 확장하며 스트리밍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5-08-18 13:49: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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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광고, 마케팅 콘텐츠까지 만든다...애드테크의 세계

#삼성증권이 TV 등을 통해 송출하고 있는 광고 '씬의 한 수-작전명 엠팝(mPOP)'. 광과 제작에눈 생성형 인공지능(AI)가 활용됐다. 실사 또는 사람이 작업한 콘텐츠 없이 모든 영상을 AI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지난 6월 삼성증권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두 영상을 합쳐 총 300만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유명 패션 잡지 보그에 실린 글로벌 의류 브랜드 게스의 광고에는 금발의 백인 여성 모델이 줄무늬 원피스와 가방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이 광고 하단에 작은 글씨로 AI 모델임이 명시돼 있었다, 광고와 기업 마케팅 분야에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애드테크(광고+기술)산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찬반으로 나뉜 시장 반응은 뜨겁다. 가성비는 좋지만, 소비자 거부감 등은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 ◆금융권 광고·마케팅까지 파고든 AI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을 가장 잘 활용하는 곳은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이 가장 최근 선보인 작품은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mPOP)'이다. 이 광고 영상은 마치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예고편처럼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세상에 닥친 위기를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존 광고 기획의 틀을 깨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삼성증권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제작 과정 또한 일반적인 모델 섭외나 촬영 방식을 벗어나, 100% AI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모티브 영상과 이번 광고 영상을 합쳐 총 3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기존에도 삼성증권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선보여 왔다. 100만뷰를 넘어선 트로트 뮤직비디오 '우상향 인생'은 AI 작곡 툴로 음원과 가수의 음성을 구현해냈으며, 지난 1월 설 연휴 서학개미를 위한 해외주식 콘텐츠 시리즈도 AI를 활용해 제작했다. 그 결과 삼성증권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39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삼성증권은 이번 광고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당사가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서바이벌 예능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리서치 리포트의 깊이 있는 투자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투자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MZ 및 알파 세대 등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형식으로 리서치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작해 금융 정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AI 콘텐츠로 고객과 신뢰를 쌓고 올바른 투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곳도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3일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란 제목의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회색으로 변해버린 도시를 되돌리기 위해 각자 다른 성향을 지닌 동물들이 힘을 합쳐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팀워크와 미래를 향한 가치판단이라는 메시지를 담으면서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원칙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 캐릭터 개발과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도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절감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4분 분량의 첫 에피소드가 업로드된 이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킹 오브 킹스' 등의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의 모교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도 산학협력 방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정대는 내달 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미래에셋증권 스마트머니 채널을 통해 새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추후 동화책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는 영어 버전만 제공되지만 힌디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로 더빙해 다양한 국가에서 시청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도 마련돼 있다. 보험사들도 광고 캠페인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4일 AI 기반의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캐롯 디지털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 영상의 기획부터 이미지, 성우 음성, 영상 효과에 이르기까지 제작 전반을 AI 기술로 구현해, 고객에게 한층 정교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보험을 넘어 운전자보험, 해외여행보험, 홀인원보험, 주택보험 등 일상 전반의 다양한 리스크를 포괄하는 캐롯의 보험 상품을 감각적이고 위트 있게 풀어낸다. 캠페인 슬로건인 '언제든, 어디든, 누구든, Carrot for All'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한 디지털 보험의 가능성을 전달하며, 시간과 장소, 대상의 제약 없이 모두에게 열린 보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캐롯의 철학을 담고 있다. LS그룹은 지난달 20일 AI로 영상과 음향을 만든 전력 시스템 광고를 공개했다.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브랜드도 탁구선수 신유빈을 AI로 구현해 광고를 완성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고도로 발달한 기술에 감탄하기도 했지만, 거부감을 표하는 이들도 있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4월 광고에서 배우 박은빈의 아역 시절 모습을 AI로 재현했다. ◆가성비 굿 vs 소비자 거부감 기업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AI 광고를 외면하기 어렵다. 광고 업계도 적극적으로 AI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어도비는 29일(현지시간) 콘텐츠 플랫폼 젠스튜디오에 광고 제작을 위한 AI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측은 기존 영상을 다양한 광고 형식에 맞게 자동으로 재구성하거나, 정지된 이미지로 짧은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도 지난 9일 'AI 전속 모델 상품'을 출시하고 30종에 이르는 AI 모델을 선보였다. 문제는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서울우유가 배우 박은빈의 아역 시절 모습을 AI로 재현했을 당시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똑같아서 무섭다" "기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만의 문제도 아니다. 게스의 광고 모델이 AI로 생성된 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소비자들은 SNS를 중심으로 비판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현실의 모델들이 다양성과 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존하지 않는 AI 모델이 대형 잡지에 등장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소비자들은 보그와 게스를 상대로 불매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생성형 AI 활용서: 6대 산업별 생성형 AI 도입 가치 분석' 보고서에서 "생성형 AI 도입은 산업 전반의 성장 기회를 넓히지만, 명확한 거버넌스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창모 한국 딜로이트 AI 통합 서비스(One AI) 그룹 수석위원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통합·활용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2025-08-18 13:40: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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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9월 공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국내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오는 9월 26일부터~28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시조가 금지된 가상의 나라 조선을 배경으로,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 자유를 외쳤던 용기 있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통 시조에 랩과 힙합을 접목한 독창적인 무대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도 오르는 등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야기는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는 인물 '단'과 '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탈속에 정체를 숨긴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양반들의 악행을 파헤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서지만, '홍국'의 음모에 휘말리면서도 결국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자신들이 염원하던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화려한 무대와 흥겨운 음악 속에 담긴 이들의 용기와 도전은 관객들에게 묵직하고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재단은 조기예매 30% 할인, 화성시 다자녀 가정 50% 할인(두 자녀 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예매자를 대상으로 '외쳐라, 너만의 스웨그시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재단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즈닝(SEASONING)의 슬로건처럼 시민들의 일상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은 VIP석 9만 원, R석 8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이며, 재단과 NOL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단 아트홀 홈페이지와 공식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8-18 13:3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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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민세 9월 1일까지 납부 독려…자동이체·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 지원

영주시가 2025년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에 대한 납부기한을 9월 1일까지로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올해 부과 규모는 총 8억 원을 넘어섰으며, 다양한 납부 방식이 제공된다. 시는 2025년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의 신고 및 납부기한을 오는 9월 1일까지로 정하고,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이 부과된다. 시는 올해 총 43,542건에 대해 약 4억 7천만 원을 고지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해당되며, 자본금 규모에 따라 기본세액은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여기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초과 면적 1㎡당 250원을 추가로 계산해 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4,907건의 사업소분 주민세 고지서를 사전 발송했다. 고지서에는 과세 면적과 세액이 기재돼 있어, 납세자가 이를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 신고 없이 자진 신고·납부로 인정된다. 다만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연면적 등 과세 내역에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납세자가 위택스(wetax) 또는 서면으로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방문은 물론, 농협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 위택스 앱, 간편결제 앱, 위택스 및 지로 인터넷 납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ARS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마감일에 계좌에서 자동 출금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을 위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가 중요하다"며 "납세자가 가산세를 피할 수 있도록 납기일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8 13:30: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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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을지연습' 실시…시민 안전 대응력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실전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연습 기간 동안 통제부, 상황실, 군경합동상황실, 9개 실시부를 편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을지연습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체계를 확인하고, 부서별 임무와 행정기관 소산 절차를 숙달하며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최초 상황보고회에서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에서 시민을 지키는 행동 지침"이라며,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지금, 이번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시민 안전 사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0일 오전에는 노온정수장에서 적 침투 상황을 가정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실시된다. 이를 통해 인명과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이마트 광명소하점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피 절차를 확인하는 시범훈련도 진행된다. 광명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종합적인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안전 수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5-08-18 13:29:5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