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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서민금융 역할' 확대…햇살론 등 취급시 인센티브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햇살론 등 정책 금융상품과 관련해 영업 구역 내 여신 비중을 150%로 확대키로 했다. 앞으로 저축은행이 정책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비중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저축은행의 영업 구역 내 여신 비율 산정을 개선한다. 햇살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의 경우 영업 구역 내 여신 비율을 100%에서 150%로 확대한다. 영업 구역 내 여신 비율은 저축은행이 자사의 영업 구역 내에서 대출을 공급할 수 비율을 말한다.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의 비율이 확대되면서 영업 구역 내 정책 서민 대출을 공급하는 비중도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복수 영업 구역을 보유한 저축은행은 영업 구역 내 여신 비율을 수도권 90%, 비수도권 110%로 차등화한다. 저축은행의 대출 공급이 비수도권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1조원 이하인 중소형 저축은행은 영업 구역 내 여신 비율 산정 시 영업 구역 외 비대면 개인신용대출의 50%는 총 여신에서 제외한다. 영업구역이 아닌 곳에서도 비대면 고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금융위는 이 밖에도 금융지주회사가 저축은행의 대주주인 경우에는 정기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금융지주회사는 금융지주회사법상 그룹 전체의 건전 경영 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이미 존재하고, 자회사 업무 감독, 자금 지원 등으로 대주주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8월 11일까지다. 개정안은 이후 규제·법제처 심사, 금융위 및 차관·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3분기 내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30 11:49: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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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비센티 인테리어필름 리뉴얼 출시…SNS 이벤트

전체 라인업 5개 시리즈, 334종 디자인으로 확대 2일까지 인스타서 퀴즈 이벤트…'좋아요' 후 댓글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인테리어 표면 마감재인 '비센티(VICENTI) 인테리어필름'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도어, 아트월 등 다양한 자재에 적용 가능한 점착식 인테리어 표면 마감재로, 간편한 시공으로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리뉴얼을 통해 '이모션(Emotion)', '브리즈(Breeze)', '럭셔리우드(Luxury Wood)' 등 3개의 신규 시리즈를 추가했으며 전체 라인업은 총 5개 시리즈, 334종의 디자인으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친환경 건축자재 인증)'를 획득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확인받았으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 성능 검사를 통과해 화재 발생 시 방염성도 검증됐다. KCC글라스 홈씨씨는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내달 2일까지 홈씨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뉴얼 출시된 제품의 제품명을 맞히는 이벤트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끝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7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의 댓글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발표 및 안내될 예정이며 당첨자 20명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분들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의 리뉴얼 출시 소식을 알리기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30 11:2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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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00억 투입 스마트시티 본격화…AI·자율주행으로 미래 도시 실현

고양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 400억 원 규모의 사업 청사진을 완성하고 실질적 구축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정, 일산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환경·행정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8개 분야 스마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으로, 고양시 전역의 도시 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스마트 거점 '이노베이션센터', 9월 성사혁신지구에 개소 스마트시티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도 오는 9월 성사혁신지구에 정식 개소한다. 기존의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확장·개편한 이 센터는 스마트서비스 실증, 기업 지원, 시민 체험 기능이 통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센터 내부에는 기업지원 오픈랩, 코워킹 라운지, 스튜디오, 스마트 인재양성 공간, 쇼케이스존, 공공데이터 분석센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조성되며,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될 예정이다. ◆시민이 주도하는 '리빙랩' 실증…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 설계 고양시는 시민 참여를 전제로 한 '리빙랩(시민해결단)'도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양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8개 기관과 함께 시민 30여 명이 주요 스마트서비스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설계와 피드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율주행 버스·드론스테이션 등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교통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자율주행 버스 2대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낮에는 대화역에서 GTX-A 킨텍스역, 고양종합운동장을 순환하는 노선을, 밤에는 화정역~대화역을 연결하는 심야 노선을 통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버스를 기반으로 라이다와 영상 인식 센서를 활용해 안정적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있으며, 중앙로와 킨텍스 일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드론 통합관제센터를 성사혁신지구 내에 신설하고 시 전역에 7개의 드론스테이션을 구축한다. 순찰용 드론은 권역별로 배치돼 화재, 재난, 실종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진다. ◆도시운영의 스마트화…디지털트윈부터 AI 행정서비스까지 도시 전반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재난, 환경, 노후 건축물,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전 예측과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동인구 밀집지역에는 스마트폴, 미디어월 등 다기능 시설물이 설치돼 ▲CCTV, 비상벨, 와이파이 통합 기능 ▲음향·영상 버스킹 공간 ▲전기차 충전소 ▲도시정보 제공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시는 아울러 산재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활용하는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향후에는 카카오톡 기반의 AI 민원 행정서비스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 전역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AI와 디지털트윈 등 혁신 기술을 연결하는 고양형 스마트시티를 실현하겠다"며 "수도권을 넘어 해외까지 연결하는 S자형 스마트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6-30 11:25: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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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민통선 해마루촌에 ‘찾아가는 생명 구조 교육’ 실시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월 27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에 위치한 해마루촌을 직접 방문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지역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이 신속히 도착하기 어려운 해마루촌의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초동조치 능력이 생명을 살리는 핵심으로 부각됐다. 공사 평화관광팀 소속의 1급 응급구조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부터 정확한 압박 위치와 속도, AED 사용 방법까지 실습 위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민통선 내 지역은 일반적인 응급의료 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만큼, 주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구조인력 확충과 함께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관광지 전반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30 11:2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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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이 이끄는 반성매매 캠페인 개최...파주 야당역 앞에서 공감과 참여

파주시는 지난 27일 저녁, 야당역 앞 소리천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 주최한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성매매의 심각성과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계도 중심의 캠페인을 넘어, 생활 속 체험과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권센터 쉬고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공던지기 게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멋글씨 책갈피 제작,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간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공공기관이 협력한 민관 협치의 실질적 사례로 평가된다. 성매매 문제에 대한 시민 주도형 접근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실천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직접 행동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반성매매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성평등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30 11:23: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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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3억5000만원짜리 '명품침대' 세상에 내놓은 렉스필 강헌구 대표

수년간 연구해 '젤스페이서' 개발…"가장 적합한 경도·온도등 장점" 이태리 최상급 소가죽, 체코산 인조다이아몬드등으로 핸드메이드 姜 "30년전 시린 손 녹였던 스토브보며 초심 잃지 않기위해 노력" 한국시장 우선 공략…호주, 동남아, 미국등에서 글로벌社와 경쟁 【양주(경기)=김승호 기자)경기 양주 만송동에 위치한 렉스필 본사가 있는 1층 매장엔 3억50000만원짜리 침대가 있다. 제품명이 '알렉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처'다. 눈을 씻고봐도 가격은 그대로다. 프레임까지 포함한 것으로 국내에선 최고가다. 렉스필이 선보인 고가 침대는 세계 4대 명품 침대브랜드인 스웨덴의 해스텐스, 덕시아나 그리고 영국 바이스프링, 히프노스가 경쟁상대다. 해스텐스는 12억원짜리 침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의 숙면을 돕는데 침대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명품 침대를 반드시 만들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핵심 소재는 실리콘과 유사한 '젤스페이서'다. 핵심 인재를 영입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려대와 수 년간 연구 끝에 소재를 개발하고 특허도 냈다. 젤스페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신체에 가장 적합한 경도와 성분으로 이뤄져있다. 압점이 '제로(O)'여서 어떤 방향으로 누워도 배기질 않는다. 게다가 숙면을 위해 체온도 빠르게 분산시켜 자는 시간에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준다. 통기성도 좋다. 특허받은 우리만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도 적용했다. 현존하는 침대 중 가장 허리에 좋은 침대, 편안한 침대라고 자부한다. 특히 젤스페이서는 25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매장 2층에 있는 본사 사장실에서 강헌구 대표(사진)가 자신을 '수면관리사'라고 소개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프레임과 침대에 쓰인 가죽은 명품백에 들어가는 것과 똑같은 이태리 F 펠라미의 최상급 소가죽이다. 침대 하나에 명품백이 20~30개 정도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웃음). 반짝이는 것들은 체코산 인조다이아몬드들이다. 프레임에 이름도 새길 수 있다.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하기 때문에 고객이 주문하면 약 10주 후에 제품을 받으실 수 있다." 렉스필은 얼마전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위 '강남 부자'들을 추가 공략하기도 했다. 서울 강남의 고급피부과, 줄기세포병원, 고가 산후조리원과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선 이례적으로 후원하는 KPGA, KLPGA 골프선수만 27명에 달한다. '명품'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위해서다. 향후엔 연예인 마케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렇다고 렉스필이 만드는 침대가 1억원이 넘는 고가 라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300만원, 600만원대 제품도 있다. 강 대표는 렉스필의 전신인 에이스상사를 1997년 창업했다. "다니던 회사가 IMF로 문을 닫았다. 회사에 남은 양모이불을 퇴직금으로 대신 받았다. 그것들을 시장과 지인들에게 팔고다녔다. 다시 회사에 들어갈지, 창업을 할지 고민하다 아예 집에서 창업을 했다. 그러다 서울 동대문종합시장 인근의 5층 옥탑방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겨울에 키보드를 두드리다 손이 시려워 녹이던 석유스토브가 바로 이것이다. 배고팠던 시절을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않기위해서 지금도 버리지 않고 있다." 실제 사장실 한쪽엔 골동품처럼 보이는 스토브가 유물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은 점점 번창해 회사는 국내의 내노라하는 호텔, 리조트에 매트리스, 침구류와 린넨류 등을 납품했다. 신라호텔, 그랜드 워커힐 호텔,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소노 호텔 앤 리조트,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등이 모두 렉스필의 고객들이다. 국내 유명 침대 브랜드에 침구류도 공급했다. 2020년엔 매트리스 연구를 위해 '수면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지금의 렉스필로는 2022년에 간판을 바꿔달았다. 암울했던 코로나 팬데믹 시절엔 원단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패션 항균 마스크를 만들어 난국을 헤쳐나가기도 했다. 덕분에 직원들을 한명도 내보내지 않고 모두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모두 1억원 넘는 침대를 어떻께 팔까 궁금해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가 내 신조다. 노력하고 방법을 찾으면 길이 꼭 있더라." 강 대표는 한국시장이 우선 공략 대상이다. 물론 그 후에는 해외로 나가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선 호주를 우선 보고 있다. 총판을 내기위해 접촉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장도 공략 대상이다. 가장 큰 미국시장도 컨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장실 한쪽 벽에는 ▲2025년 매출 500억 달성, 코스닥 상장 ▲2030년 매출 2000억 달성, 코스피 상장 등의 비전과 목표가 붙어있다. "세웠던 목표치는 다소 조정을 해야한다.(웃음). '명품침대'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수면테크, 슬립테크 회사로 자리매김하는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다."

2025-06-30 11:23: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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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기독교·가정연합, 경서 속 ‘평화 철학’ 공유

서울 은평구 시연사에서 지난 28일 오후, 종교 간 평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각 종교의 경서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07지부 종교연합사무실과 시연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불교·기독교·가정연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서 속 평화 철학을 공유했다. 불교 측에서는 지운 스님이 원효대사의 '일심(一心)'과 '화쟁(和諍)' 사상을 중심으로 발제했다. 그는 "모든 존재가 하나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대승기신론의 가르침은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끄는 핵심 철학"이라며, 다양한 교리 간 조화를 모색하는 것이 평화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기독교 대표로 나선 최교림 강사는 성경 이사야서와 야고보서를 인용하며, "죄와 불평등이 평화를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 사역과 요한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 개념을 통해 "하나님 중심의 평화 공동체를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가정연합 성환득 은평가정교회 담임목사는 문선명 총재의 '참주체 사상'과 '두익(頭益) 사상'을 소개하며, 이념 대립을 넘어선 화합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가정에서 시작된 화합이 곧 세계 평화로 확산될 수 있다"며, 실천 중심의 평화관을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토론회는 불교 사찰인 시연사에서 타 종교 인사들이 함께 토론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호 존중과 경의를 바탕으로 각자의 경서에 담긴 평화 메시지를 논의하는 모습은 초종교 간 실질적 화합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서에 기반한 실천 방안을 두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경서를 넘어선 상호 인식과 지속적 교류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대화와 모임을 지속하며, 각 종교의 평화 가치를 실생활 속에 녹여내는 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종교 간의 '다름'을 이해하고 '같음'으로 연결하는 평화적 연대의 출발점이자, 경서를 통해 일상 속 화합을 실천하려는 움직임의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6-30 11:22: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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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종 신규 선정…지역 특산물 다양화

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새로운 답례품 라인업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6월 26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급업체 7곳과 품목 7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회의는 기부자에게 제공될 답례품의 품질과 적정성을 심사하고, 지역 특산품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과 부합성,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유통·마케팅 전략, 품질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유기고춧가루, 풍기인삼으로 만든 홍게간장,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목장 요거트, 영주 막걸리를 활용한 캄파뉴·소금빵·베이글 세트, 부석태 청국장찌개 밀키트, 영주 사과 디저트 3종 세트, 산양삼 차 등 총 7가지다. 시는 건강식품 중심의 기존 구성에 디저트류를 새롭게 추가해 직장인과 젊은 기부층의 취향을 반영했다. 특히 영주의 전통 주류와 베이커리를 결합한 제품과 친환경 가공식품 등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답례품은 7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통해 기부 참여층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의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선정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많은 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품목을 통해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영주의 우수한 특산물이 널리 알려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11:22: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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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상증자에 5월 주식 발행 386% 급증…회사채는 36%↓

지난달 삼성SDI가 1조6000억원대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사채 발행은 관세 불확실성에 선제적 자금 조달이 집중됐던 4월 기저효과로 36% 가까이 줄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1조8165억원(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6건, 3734억원) 대비 1조4431억원(386.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발행은 1조6771억원(3건)으로, 전월(1건, 2825억원) 대비 493.6% 급증했다. 삼성SDI가 단독으로 1조65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금감원은 "시설자금 및 타법인 취득 목적의 삼성SDI 대규모 유상증자가 전체 발행액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업공개(IPO) 규모는 6건, 1394억원으로 전월(5건, 909억원)보다 53.4% 증가했다. IPO는 대부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것으로, 건수와 건당 발행액 모두 전월을 상회했다. 반면, 전체 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19조5065억원으로 전월(30조4285억원)보다 10조9220억원(35.9%) 감소했다. 특히 일반회사채 발행은 전월보다 6조7330억원(75.8%) 급감한 2조1500억원(23건)에 그쳤다. 금감원은 "4월 중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에 대응한 기업들의 선제적 자금 조달이 이뤄졌고, 이에 따라 5월에는 기저효과로 발행액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자금 용도별로는 차환 목적 회사채 발행 비중이 전월 86.9%에서 89.8%로 소폭 증가했고, 운영자금 조달 목적은 12.6%에서 5.6%로 하락했다. 만기별로는 중기채 위주(94.4%) 발행이 이어졌으며, 장기채 비중은 0.3%에서 5.6%로 상승했다. 신용등급별 발행 비중은 AA등급 이상이 1조5500억원(72.1%), A등급이 4100억원(19.1%), BBB등급 이하는 1900억원(8.8%)으로 집계됐다. A등급 비중은 전월 대비 줄고, BBB 이하는 상대적으로 늘었다. 금융채는 213건, 15조1344억원이 발행돼 전월(269건, 19조9662억원)보다 4조8318억원(24.2%) 감소했다. 이 가운데 금융지주채는 13.7% 증가한 1조800억원, 은행채는 4조7644억원으로 38.8% 감소, 기타 금융채는 9조2900억원으로 17.3% 줄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1건, 2조2221억원으로 전월(111건, 1조5793억원)보다 6428억원(40.7%) 증가했다.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전월 대비 193.5% 급증한 9921억원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중견·중소기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보강 목적의 P-CBO 발행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5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14조4522억원으로 전월 대비 7556억원(0.1%)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상환금액이 발행금액을 웃돌아 3880억원이 순상환됐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총 발행액은 130조9998억원으로 전월(139조6684억원) 대비 8조6687억원(6.2%) 줄었다. 이 가운데 CP는 43조7817억원으로 4.8% 감소했다. 일반CP는 21조7717억원으로 12.5% 줄었고, PF-ABCP는 1조8603억원으로 31.9% 급감했다. 기타 ABCP는 20조1498억원으로 9.7% 증가했다. CP 잔액은 222조9302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4.1% 증가했다. 단기사채는 87조2180억원으로 전월보다 6.9% 감소했다.

2025-06-30 11:21:3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