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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 교육자 역량강화사업 연수기관' 선정

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 교육자 역량강화사업 연수기관' 선정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글로벌개발협력전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공모한 다국가 연수사업인 '아시아 평화구축을 위한 국제협력교육자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시아 국가의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평화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고, 중장기적으로 한-아시아 평화와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특히 메콩지역에서 추진계획 중인 통화적 평화마을 조성계획과 연계할 경우, 이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아시아권역의 교육부 관려와 초중고 수석교원, 시민사회 단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아시아 국가별 취약성이 높은 지역 내 교육청 공무원과 사회부장급 수석교사,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연수생으로 초청하고, 내년에는 중앙정부 고위공무원을 단장으로 연수생들을 재초청해 평화-세계시민교육 추진체계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총괄관리자인 서울사이버대 권구순 학부장(글로벌개발협력전공 교수)은 "이번 연수기관 선정을 통해 서울사이버대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서울사이버대와 아시아 권역 기관들이 서로 윈윈하는 좋은 표본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0년 1월 21일(화)부터 시작된 이번 모집학과는 글로벌개발협력전공을 포함한 총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2020-02-06 13:04: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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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단속 장비 설치지점 조사 및 선정 매뉴얼' 제정

도로교통공단, '교통단속 장비 설치지점 조사 및 선정 매뉴얼' 제정 3월 시행 '민식이법' 등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단속카메라 최적 위치 선정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오는 3월 25일 '민식이법' 시행에 앞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단속 장비 설치지점 조사 및 선정 매뉴얼'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스쿨존 내 교통단속카메라를 2022년까지 8800대 추가 설치키로 했으며, 이번 매뉴얼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지역 사고통계, 도로 기하구조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위치에 교통 단속카메라가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뉴얼은 교통단속카메라의 최적 설치지점을 객관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과거 교통사고 통계 분석과 공학적 판단기준에 근거해 정량, 정성 평가가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신규 설치되는 대량의 교통단속카메라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법규 위반차량 감소를 위해 신규 설치지점의 안내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공단은 신규로 설치되는 교통단속카메라의 위치, 제한속도 등 약 76만건의 운영정보를 매월 TBN한국교통방송, 국내 7개 주요 내비게이션 업체 및 공단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oroadblog) 등 각종 매체에 제공하고 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에 운영 중인 교통단속카메라를 정기적으로 점검, 관리하고 있다"며 "스쿨존 내 교통단속카메라 설치·운영에 필요한 제반 기술지원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어린이를 우선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0-02-06 12:5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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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신설, 동물감염병 분야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신설, 동물감염병 분야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 건국대 수의대, '동물 감염병' 분야 창의인재양성사업 선정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류영수)은 최근 농림식품축산식품부의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동물감염병분야)'에 선정돼 동물 감염병 방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특수대학원인 '수의방역대학원'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 수의과대학은 충북대 수의대, 전북대 수의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전국 수준의 재난형 동물 감염병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의 동물 감염병 방역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방역 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 인력들을 전문화하고자 계획됐다. 국내 수의과대학들이 콘소시엄을 구성해 공통의 커리큘럼을 갖는 특수대학원을 설립하여 방역 이론 및 실습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80억원의 국비 예산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대학의 부담금을 더해 총 106억원 규모의 교육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의 연구비 수주액은 4년에 24억원으로 정부출연금 20억원과 경기도 대응자금 4억원이 지원된다. 건국대는 분자역학분야를 특성화할 방침이며, 충북대는 질병진단, 전북대는 국가 재난형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동물 감염병 방역 전문가를 양성할 특수대학원인 수의방역대학원을 수의과대학에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 개설되는 특수대학원에는 석사급 신입생 1명당 500만원의 등록금이 지원된다. 류영수 학장은 "건국대는 수의과대학 산하에 특수대학원 설립을 통해 수의과대학이 더욱 더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학부와 대학원 교육을 넘어 수의학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 대한 수준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2-06 12:16: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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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0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선정… "경쟁·이윤 넘어 상생·나눔 경제 가르친다"

부산대 '2020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선정… "경쟁·이윤 넘어 상생·나눔 경제 가르친다" 부산지역 대학생 30명 뽑아, 1년 교육과정 운영 부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혁신거점으로서 대학 사회적경제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부산대를 포함해 전국 4개 대학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연계 사업이 추진된다. 학교당 1억1500만원, 총 4억6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산대는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총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3월부터 1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 학생은 일본 해외기관 연수도 받을 수 있다. 향후 사회적기업가 정신 이해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다른 기업과 차별화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경제 혁신적 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응용과정, 현장학습, 인턴십 등 이론과 현장실무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전 공공기관 인턴십과 현장실습 참여 확대, 지역 주민참여 공개강의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기적으로 맞춤형 담당 멘토링제로를 시행해 교육 프로세스와 수강생 모니터링 하는 등 성과지표 달성 여부도 점검한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조영복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사회적기업연구원 이사장)는 "부산대가 전국 최초의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대학은 물론이고 지역의 사회적경제계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에도 대학의 우수 인재들이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 또는 부산대 사회적기업학전공 홈페이지(https://pnusema.pusan.ac.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산대는 2015년 SK와 함께 일반대학원에 사회적기업학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2020년부터 박사과정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사회적기업학전공은 교육부 BK+사업에도 선정돼 우수 대학원생 논문 게재,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0-02-06 12:11:30 한용수 기자
"신종 코로나 지역확산 빨라진다"..확진자 이틀만에 7명 늘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이틀만에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감도 커졌다. 정부는 신종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이 빨라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20번째 환자는 41세 여성으로, 15번째 환자(43세 남성)의 가족이다. 이 환자는 5일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다. 15번째 환자는 중국에 있는 우한국제패션센터 내 한국관인 '더 플레이스'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이다. 21번째 환자는 59세 여성으로, 국내 첫 2차 감염자로 확진을 받은 6번째 환자(55세 남성)의 접촉자다. 20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5일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에서 확진환자로 확인되면서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6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54세 남성)와 식사를 함께한 후 감염됐다. 22번째 환자는 46세 남성으로, 태국 여행에서 돌아와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환자(42세 여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상태였으며 이날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됐다. 함께 여행했던 딸(18번 환자) 역시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여성 중국인으로,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에서 발열이 확인돼 검사를 시행했으며 이날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전일 3명의 확진자가 늘어난데 이어 4명의 추가 환자가 다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국민들에 주의를 당부하고, 지역방역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지역사회로의 확산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비상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방역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지자체의 지역방역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불안정한 마스크 수급을 개선하기 위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발동했다. 김 부본부장은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현재 상황과 관련해 국민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공급과 유통, 판매의 각 과정에서 강도 높은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서 정부는 물가안정법 제6조에 의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생산업자와 도매업자들은 제품을 출하하거나 판매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구매자, 단가, 수량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2020-02-06 12:04: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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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6.2% "작년, 수입보다 지출이 많았다"

직장인 36.2% "작년, 수입보다 지출이 많았다" 1987명 설문조사 직장인 5명 중 2명은 지난해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98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소득-지출 결산'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 43.5%는 "딱 번만큼 썼다"고 답했고, "소득보다 더 써 적자다"는 응답은 36.2%였다. "지출보다 소득이 더 높아 흑자"라는 응답은 20.3%에 그쳤다. 지난해 소득보다 지출이 많았다는 응답은 기혼자(42.3%)가 미혼자(31.8%)보다 많았고,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이상(42.9%)이 20대(19.6%)보다 많았다. 또 자녀가 있는 직장인(44.4%)이 자녀가 없는 직장인(31.8%)보다, 여성(40.1%)이 남성(32.2%)보다 수입 대비 지출 적자가 많았다. 적자를 낸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는 '의료비, 경조사비 등 예측하거나 아낄 수 없는 지출 발생'(24.3%)이 가장 많이 꼽혔고, '물가인상'(18.3%), '휴직, 퇴사 후 이직까지의 공백기 등 소득 공백'(15.1%), '연봉 등 임금소득 감소'·'잦은 여행, 충동구매 등 소비습관'(각 14.6%) 등 순이었다. 반면, 지난해 흑자를 냈다고 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에 대해 '계획적인 지출 등 지출 감소'(34.4%)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연봉 등 임금소득 증가'(21.6%), '투잡, 아르바이트를 통한 부수입'(16.9%), '주식, 저축이자 등 금융소득'(9.5%), '맞벌이'(6.5%) 등이 꼽혔다. 한편, 지난해 개인적인 경제사정이 그 전과 비교해 나아졌는지 묻는 질문에 '별 변화가 없었다'(51.6%)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나빠졌다'(32.0%)는 응답이 '좋아졌다'(16.4%)는 응답보다 약 2배 많았다.

2020-02-06 11:51: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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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50' 11일 출시…사은품 증정

니콘이 오는 11일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50'을 정식 발매하고 이를 기념한 사은품 증정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Z 50은 작고 가벼운 바디로 Z 마운트 시스템의 우수한 묘사 성능과 풍부한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는 APS-C 규격 미러리스 카메라다. 손쉬운 터치 조작과 셀프 촬영이 가능한 3.2인치 틸트식 액정 모니터, 자연스러운 화상을 제공하는 전자식 뷰 파인더, 4K UHD 동영상 촬영, 사진 또는 영상 결과물을 다른 스마트 장치로 간편히 전송할 수 있는 스냅브리지 앱 지원 등 활용도 높은 기능과 조작성도 갖췄다. 이번 이벤트는 Z 50을 바디 단품 또는 키트 구성으로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경품의 경우 액세서리 3종(맨프로토 미니 삼각대, 스몰리그 브이로깅 마운팅 플레이트, 샌디스크 SD 메모리카드 64GB) 또는 카메라 가방(픽디자인 슬링백) 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 사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 구매 기간은 발매일인 2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연장 신청 및 승인은 3월 30일까지, 경품 선택은 4월 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이번에 정식 출시되는 Z 50은 우수한 기동력과 성능을 갖춰 가볍게 휴대하며 고화질의 사진, 영상 기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사용자층이 두루 만족할 수 있는 Z 50을 특별한 선물 혜택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2-06 11:22: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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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서울시교육청,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2월17일~21일 원서접수, 4월11일 시험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공고문을 6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2월17일~21일까지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나이스검정고시스비스(kged.sen.go.kr)에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고, 현장접수는 용산공업고등학교 실습장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접수는 17일~20일 18시까지 마감하고,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는 현장접수만 할 수 있다. 원서접수장 내에서는 장애인 응시자 편의지원 접수처가 운영되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제공 신청서'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험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서울남부교도소 등 2개 특수시험장을 포함해 서울 시내 11개 시험장에서 오는 4월11일 시행되고, 합격여부는 5월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원서접수장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접수자는 원서접수장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면역력이 약한 경우 원서접수장 방문을 자제하고 본인 공인인증서로 24시간 접수 가능한 온라인접수를 당부했다.

2020-02-06 11:13: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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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경고 대학생 1년 만에 학과수석'… 삼육대 스텝업 프로그램 주목

'학사경고 대학생 1년 만에 학과수석'… 삼육대 스텝업 프로그램 주목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성적 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사경고를 받았던 학생이 한 학기 만에 '올 A'를 받아 학과수석을 차지하는 등 우수성과가 나타나 대학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 학교 교육혁신단이 학사경고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텝업(Step-Up)'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학생들의 재도약의 발판이 되고 있다. 스텝업은 개별맞춤형 학습코칭을 통해 학사경고 및 학습부진 학생의 성적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잃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다 중도탈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잦아지자, 이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2013년부터 도입해 매 학기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성적이 우수한 선배(멘토)가 학습이 부진한 후배(멘티)를 관리하는 1대 1 그룹 활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먼저 방학 중 열리는 '스텝업 캠프'에 함께 참여한다. 캠프는 학습역량 진단을 통해 학습유형을 확인하고, 학습이 부진한 원인을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겨울방학 캠프에서는 학습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시간관리, 취업·진로 등 대학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오전에는 '스피치·토론 스킬' 강의를 통해 발표수업에 대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웠으며, 오후에는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서적 지원, 대학생활 지원, 학습법 지원 분과로 나누어 토론과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 캠프는 '사후멘토링'으로 이어진다. 멘토는 학기 중 멘티의 학습지도, 출결, 과제물 제출 등을 관리하면서 성적향상을 돕는다. 멘토와 멘티는 매주 활동일지와 성찰일지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정훈(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 학생은 입학 후 내내 낮은 성적을 유지하다가 군 입대 직전 평균평점 1.38을 기록하면서 학사경고까지 받았다. 전역 후 스텝업의 문을 두드린 그는 방학 중 캠프와 사후멘토링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한 학기 만에 만점에 가까운 4.4점(3.02점↑)으로 성적이 수직상승, 학과 수식을 차지했다. 이 씨는 "이전에는 시험기간 직전에 벼락공부를 하곤 했는데, 스텝업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학기 중에도 꾸준히 공부하는 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며 "(스텝업 참가는) 대학생활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에도 4점대 이상의 학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학기 총 20명의 학생이 스텝업의 도움을 받아 평균평점이 1.51점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자 중 학사경고 학생들은 전원 학사경고 상태를 탈출했으며, 평균평점은 0.91점에서 2.96점(2.05점↑)으로 큰 향상폭을 보였다. 삼육대 교육혁신단 윤보연 연구원은 "성적향상 정도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고, 방학 중 캠프에 참여할 경우 학사경고로 인한 학점신청 제한을 풀어주는 등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성취동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러 요인들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2-06 11:01: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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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재외동포재단 등 7개 기관과 직무중심채용 지원 MOU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 재외동포재단 등 7개 기관과 직무중심채용 지원 MOU 체결 "공정채용 확산 교두보 마련"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직무중심 채용 제도 수립 지원과 공정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재외동포재단 등 7개 기관과 6일 공공기관 단계별 채용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업무협약 대상 기관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능력 평가방식을 적용해 인재를 선발하도록 지원한다. 직무능력 평가는 2017년 7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도입 이후, 직무능력 필기평가 시행 기관 수가 증가하는 등 확대 추세다. 직무수행능력평가 실시 기관 수는 2015년 상반기 42곳에서 2018년 하반기 83곳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전공시험 실시 기관, 경험면접 실시 기관, 상황면접 실시 기관 수도 많아졌다. 공단은 향후 공공기관 요청에 따라 직무기술서 작성부터 서류 전형, 필기 진형, 면접 전형 등 기관별 채용과정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 또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과 채용 관련 법령 준수 여부 검토, 서류·면접 평가위원 공유, 필기·면접 평가 문항 제공 등 단계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별 채용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채용절차가 진행되도록 전담 지원자를 지정해 도움말 서비스(Call-in Help Desk)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 사업으로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공정 채용 모델이 민간기업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2-06 10:49: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