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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 상품은 '키핑' 할게요!" CU, 키핑쿠폰 서비스 론칭

"증정 상품은 '키핑' 할게요!" CU, 키핑쿠폰 서비스 론칭 CU가 증정 상품 쿠폰화 서비스 'CU 키핑쿠폰 서비스'를 다음달 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CU 키핑쿠폰 서비스는 '+1 증정 행사' 대상 상품을 당장 수령하고 싶지 않거나 상품 재고가 점포에 부족할 때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쿠폰처럼 발급해 주는 기능이다. 보관방법과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1 증정 행사 상품 구매 시 근무자에게 '키핑'을 요청하고 포켓CU 내 원바코드(통합 바코드)를 제시한 후 결제하면 교환권이 쿠폰함에 발급된다. 사용할 때는 일반 모바일 쿠폰과 마찬가지로 쿠폰함에 저장된 교환권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여러 장의 쿠폰들을 한꺼번에 사용하길 원할 때는 해당 쿠폰들을 선택해 포켓CU 원바코드에 등록해 놓기만하면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결제부터 할인 및 적립, 쿠폰 사용까지 완료된다. CU 키핑쿠폰은 보통 월 단위로 진행되는 행사 기간이 지났더라도 쿠폰의 유효기간(30일) 만료 전이면 쿠폰 발행 점포에서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다른 맛 등으로 교차 증정이 가능했던 상품들은 쿠폰 교환 시에도 동일한 범위 내에서 상품을 선택해 교환할 수 있다. CU는 증정 행사 대상 상품 매출이 비행사 제품 대비 평균 60% 이상 높은 만큼 키핑쿠폰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이 체감하는 쇼핑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핑쿠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초성을 보고 CU +1 증정 상품 쿠폰화 서비스의 이름을 맞추면 CU 멤버십포인트를 선물하는 사전이벤트를 시작으로 2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BGF리테일 최지영 CRM팀장은 "CU 키핑쿠폰 서비스가 고객들의 상품 선택폭을 넓히는 한편, 가맹점의 단골 고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고객들과 가맹점주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키핑쿠폰 서비스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CU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9 10:4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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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3월 4일까지 휴가비 신청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30일부터 3월 4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근로자 등이다. 전체 모집 규모는 8만명이다. 근로자가 여행경비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중소기업확인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비영리 민간단체와 사회복지법인은 단체등록증이나 설립허가증, 고유번호증을 내야 한다. 기업 내 일부 근로자만 참여 신청을 할 수도 있으며 모집기간 이후 입사자는 추후 별도로 접수 가능하다. 근로자의 소득수준이나 고용 형태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나 의사, 약사, 변리사, 회계사 등 일부 전문직 근로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에서 호텔, 펜션, 리조트, 테마파크, 물놀이 시설, 레저, 공연, 항공, 기차, 렌터카, 패키지 등 40여개 여행사의 약 9만개 상품을 검색·비교해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 외에 개인 결제수단으로 추가 결제도 가능하며 미사용 잔액은 사업 종료 후 전액 환불된다. 참여 기업에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여증서가 발급되며 각종 정부인증 신청 시 가점을 받거나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기업에는 장관상 등 정부 포상도 주어진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지난 2년간 약 1만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근로자 10만명이 사업에 참여했다"며 "근로자를 위한 기업의 대표적인 제도로 정착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9 10:47: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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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서울과기대-한국기술교육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 나선다"

금오공대-서울과기대-한국기술교육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 나선다" 3자 업무협약 체결, 미래형 공학교육·학생 공동 프로그램 등 개발 추진 국내 주요 공학 특성화대학 3곳이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에 나선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28일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대학 총장과 주요 보직자와 실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자원을 공유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공학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형 공학교육 분야 교육과정(교과목) 공동 개발 △미래형 공학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법 공유 △실험실습 설계교육 분야 프로그램 개발·공유 △학생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온라인 첨단미디어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재정지원사업 컨소시엄 구축을 통한 국책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3개 대학은 공학교육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 유치와 학생 연합 캡스톤디자인 추진 등 협약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실무 논의도 가졌다. 추후 대학별 순환 토론회, 교수학습법 세미나 등을 통해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 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공학 분야에 우수한 강점을 가진 3개 대학의 교류가 우리나라 미래형 공학교육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과 연구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우수 공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학교육 중심의 각 대학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미래형 공학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3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장점들을 활용해 우수 공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되길 바란다"며 "공학교육의 역량과 수준을 높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9 10:4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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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고메이494', 3개 팝업 맛집 선보여

갤러리아百 '고메이494', 3개 팝업 맛집 선보여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타 셰프 이형준의 '슈퍼막셰'를 비롯, 프랑스 디저트 '랑꼬뉴', 카라멜 전문 브랜드 '트루베 카라멜리에' 등 3개의 신규 맛집 팝업 브랜드를 28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슈퍼막셰'는 스타 셰프 이형준이 운영하는 식품 편집샵 브랜드로 오는 2월 29일까지 팝업으로 선보인다. 이태원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슈퍼막셰는 데미그라스 소스에 각종 야채를 곁들인 홈메이드 함박 스테이크와 속을 꽉 채워 만든 이탈리아 베니스 스타일의 샌드위치가 인기 메뉴다. 마켓이라는 특징에 맞게 셰프 특제 소스와 수프 등 포장 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랑꼬뉴'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에 생과일을 곁들여 재해석한 브랜드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인기가 높다. 생과일 타르트, 무스 케이크, 생과일 쿠키가 시그니처 메뉴로, 프랑스 최신 레시피에 청귤, 단호박, 고흥 유자, 공주 밤 등 한국의 식재료를 더해 개발한 메뉴를 판매한다. 랑꼬뉴 팝업 매장은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트루베 카라멜리에'는 프랑스 수제 카라멜 전문 브랜드로 카라멜 명장의 제조 방법을 바탕으로 최상급 품질의 크림과 재료로 만든 풍미 깊은 카라멜을 선보인다. 트루베 카라멜리에 팝업 매장은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 브랜드 유치를 통해 고메이494에서 스타 셰프의 요리를 맛보고, 집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디저트 팝업 브랜드 상품의 경우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품격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9 10:4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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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체계 강화

서울 종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의심환자 감시 강화 ▲방역대책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관내 의료기관 대응 강화에 집중한다. 구는 최근 14일 이내 후베이성 방문자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자, 확진 환자와 접촉한 자, 중국을 다녀온 후 폐렴 증상을 보이는 자 등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사례를 수집한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관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건강보험 수신자 조회를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상황총괄반은 재난상황을 관리하고 출입국자 등 관련 정보를 수집, 의료 자원 지원에 나선다. 생활지원반은 감염병 위기기간 중 발생한 각종 피해사례를 보상·복구한다. 의료방역반은 의료기관을 관리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원하며 접촉자를 관리한다. 환경정비반은 격리시설이나 자가 격리 가구에서 배출된 폐기물을 소독해 운반·보관한다. 행정지원·자원봉사반은 주민대피 안내를 담당한다. 질서협력반은 응급환자와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한 동선 확보, 피해지역 출입통제 및 질서유지에 나선다. 재난홍보반은 감염병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SNS 등을 활용해 주민과 공유하고 소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 등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구 관계자는 "기침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며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으로 의심 증상을 보일 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직 종로구에는 확진 환자가 없지만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 및 예방 안전수칙을 SNS와 관내 IPTV,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9 10:30:39 김현정 기자
WH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무증상자도 감염 가능성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어 조사가 좀 더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까지 현장에 있는 의료진으로부터 알아낸 것은 잠복기가 1∼14일이라는 점"이라면서 감염자가 어느 정도 수준의 증상을 보여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또 우한 폐렴이 중국 내에서는 비상사태지만 "중국 밖 지역에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중국 이외 지역의 경우 확진자는 현재 45명이지만 사망자는 없다면서, 사람 간 전염은 베트남에서 한 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WHO가 감염 지역에서 대피를 권고할지에 대해 확실한 입장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할 경우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혀 WHO가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앞서 WHO는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하면서도 유사시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 원인을 계속 연구 중이며 몇 가지 치료법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거나 특성이 매우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며 "메르스 치료법이 사용될 수 있는지, 또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일지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WHO에 따르면 28일 현재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사망자 106명을 포함해 4428명으로 파악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13개국 45명으로 보고됐다.

2020-01-29 10:24: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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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2019년 가맹점 평균 매출 전년 대비 40% 증가...성장 비결은?

2019년 가맹점 평균 매출 4억 6천만 원, 통계청 발표 업계 평균보다 약 3배 높아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 측이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업계 평균 매출 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bhc치킨이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4억6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8년 3억3천만 원 대비 40% 늘어난 실적으로 금액으로는 1억3천만 원이 증가했다. 또한, 통계청 발표 자료인 2018년 치킨 업종 가맹점당 매출액인 1억6천9백만 원보다 2.7배나 많다. 또 연간 매출이 10억 원을 넘는 가맹점 수는 2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맹점 평균 매출의 가파른 성장이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1년 내내 진행되었다는 것이 bhc치킨의 설명이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1% 증가해 당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3월과 4월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38%, 49%를 보여 최고치 기록을 연속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였으며 12월까지 내내 20~40%대의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계속 이어 나갔다. 프랜차이즈 업종 중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치킨 업계에서 매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업계는 평가한다. 특히 치킨 업계 폐점률이 10.6%(2018년 기준)를 보여 10곳 중 1곳이 문들 닫는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여 준 성장이라 주목받는다. bhc치킨은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지속해서 전개해 왔던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 고객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본다. 가맹본부는 소비자의 최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광고,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가맹점은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조리하며 위생과 고객 접점 영업시간 등 고객 중시 영업 규칙을 충실히 지켜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 성장 비결이라는 것이다. 매년 2회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bhc치킨은 지난해 '골드킹', '마라칸', '블랙올리브' 등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여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지난해에만 '뿌링치즈볼', '뿌링소떡', '뿌링핫도그' 등 5종의 사이드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업계의 사이드 메뉴 돌풍으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한몫했다. bhc치킨 임금옥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지난해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지방을 순회하며 가맹점 사업주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해 즉시 개선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투명경영의 원칙을 기반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과의 각자 역할에 충실하여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구축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프랜차이즈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1-29 10:21: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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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재생센터 4곳,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변신

서울시 물재생센터 4곳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청정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035년까지 중랑·난지·서남·탄천 물재생센터에 총 180MW급의 수소 연료전지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민간 도시가스 사업자가 총 1조80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자한다. 민간 사업자는 연료 전지 등 시설물 설치와 기술개발, 운영 관리를 맡고 서울시는 사업부지와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에 도입하는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은 물재생센터 내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메탄 등 바이오가스를 수소 연료전지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 화석 연료보다 온실가스 발생량이 40%가량 적고, 초미세먼지 생성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온실가스(CO2)를 배출하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을 통해 바이오가스를 수소 연료전지에 공급,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한다. 전기는 가정으로 공급하고 열에너지는 센터 내 슬러지(하수 찌꺼기) 건조 시설이나 도시농업 열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물재생센터에는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스마트팜을 만들어 사계절 내내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이 구축되면 38만 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과 8만 세대에 공급 가능한 열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게 된다. 수소 연료전지의 모든 설비는 국제·국내 규격에 따라 제조·설치되고, 설치된 이후에는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에서 연 2회 이상 안전 관리를 받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37만6577t과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1만7461t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연료전지 자체 공기정화 기능으로 매일 219만명이 호흡할 수 있는 분량의 깨끗한 공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수소차 60만대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경제적 가치 창출 효과는 연간 2815억원에 이르고, 약 6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낼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금까지 기피시설로 여겨져 온 하수처리장을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기지로 인식을 전환하고, 하수 처리수질을 상수원인 팔당댐 수준으로 만들어 완전한 무공해 물재생센터가 조기에 실현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최적의 공법 조합과 운영기술, 매뉴얼을 개발해 공정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에 청정기술을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9 10:12: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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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특별한 밸렌타인데이…호텔 식음 프로모션·객실 패키지 TOP3

호텔업계, 밸런타인데이 맞아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 &패키지 선보여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2월 14일)를 맞아 국내 호텔의 레스토랑 및 바, 베이커리가 연인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 및 로맨틱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호텔을 주목해보는 것이 좋겠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모모카페,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뷔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 (MoMo Cafe)는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디너 뷔페'를 2월 14일 하루 동안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모모카페는 다채로운 뷔페 메뉴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메뉴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워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뷔페'를 2월 14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뷔페 이용 시, 메인 요리인 '서로인 스테이크'와 함께 레드 와인 또는 스파클링 와인이 1인 1잔씩 제공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밸런타인데이 디저트로 하트 모양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달콤한 파베 초콜릿도 테이블 별로 서브 된다. 한식, 양식, 해산물 섹션, 그릴 스테이션, 디저트 섹션 등 다양한 뷔페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취향에 맞는 풍성한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뷔페를 사전 예약하지 않는 경우 일반 뷔페로 제공된다. ◇메이필드호텔,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완성시켜 줄 최고급 코스 '더 트러플 디너' 메이필드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는 최고급 비앙케토 트러플과 프리미엄 와인이 마련된 '더 트러플 디너(The Truffle Dinner)'를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금) 단 하루 동안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더 트러플 디너는 라페스타가 일 년에 두 번만 선보이는 특별한 식사로, 이번 디너에선 봄에만 채취할 수 있는 비앙케토 트러플이 곁들여진 메인 요리를 포함한 6종 코스와 그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와인이 제공된다. 더 트러플 디너의 메뉴는 한우 카르파치오를 시작으로 카스텔마뇨 치즈 퐁듀를 곁들인 감자 그라탱, 비앙케토 트러플 딸리올리니, 레몬 셔벗, 한우 안심 스테이크로 구성되며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도록 발로나 초콜릿과 라즈베리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또한, 라페스타는 비앙케토 트러플의 향과 뛰어난 조화를 이루는 와인을 선정해 고객의 취향에 맞춰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도 제공한다. 스모키하면서도 숙성된 과일의 향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뤄 긴 여운을 남기는 '마쓰 데 퀸쎄(+d Quince)'를 비롯, 저온침용을 통해 과일향을 잘 뽑아낸 '로저 구라트 브뤼 로제(Roger Goulart, Brut Rose)'가 준비된다. 이 외에도 프랑스 코르시카 섬의 정통 비오디나미 공법으로 재배한 포도로 생산된 클로 카나렐리(Clos Canarelli Corse Figari Rouge), 기분 좋은 단 맛과 복합적이고 풍부한 아로마의 풍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멘 비알 마녜르 바뉠스 알 트라구(Domain Vial Magneres, Banyuls Al Tragou)'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 트러플 디너는 2월 14일(금)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연인과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로맨틱한 하루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2월 14일 단 하루, 호텔 20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에서 디너 뷔페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테이블 당 장미꽃 한 송이와 스파클링 와인을 한 잔씩 제공한다. 또한,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 & 베이커리 더 델리(The Deli)에서는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더 델리 초콜릿 및 레드 와인 세트를 한정으로 판매한다. 더 델리 초콜릿은 다채로운 맛의 9구 초콜릿 세트이며, 레드 와인은 에티케 아마 미 프리미티보(Etike Ama Mi Primitivo Puglia)가 제공된다. 온전한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밸런타인데이 객실 패키지인 '비 마이 밸런타인(Be My Valentine)'도 주목해보자. 이번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는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1박 ▲조식 2인 @푸드익스체인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혜택 ▲더 델리 초콜릿 및 레드 와인 1병 ▲피트니스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는 아늑한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에서 달콤한 더 델리의 초콜릿 및 레드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조식 및 라운지 2인 혜택까지 더해져 더욱 여유로운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오는 2월 14일과 15일 단 2일 동안 이용 가능하다.

2020-01-29 10:07:3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