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삼성전기, 작년 영업이익 7340억원…전년比 36% 감소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456억원, 영업이익 138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703억원(17%), 영업이익은 505억원(2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34억원(5%), 영업이익 1711억원(55%) 줄었다. 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의 세트 수요 감소에 따라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및 카메라모듈, RFPCB(경연성 인쇄회로기판)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8조408억원, 영업이익 73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수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컴포넌트 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77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산업·전장용 MLCC 공급은 늘었으나 전략거래선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사업부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올해는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고부가 제품인 산업용 제품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장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됨에 따라 삼성전기는 전장·산업용 MLCC의 공급능력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듈 솔루션 부문은 전 분기 대비 32% 감소한 64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9% 감소한 수치다. 1억 화소급·광학 5배줌 등 고사양 카메라모듈 확대로 중화향 거래선 매출은 성장했으나,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카메라 및 통신모듈 공급 감소로 전 분기 대비는 매출은 줄었다. 앞으로 카메라모듈 시장은 고화소, 광학 줌 기능 등이 탑재된 멀티 카메라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5G 도입에 따라 새로운 소재와 형태의 전용 안테나모듈과 와이파이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판 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428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5G 안테나용 SiP(시스템 인 패키지) 기판과 CPU/GPU용 FCBGA(반도체용 패키지기판) 공급은 증가했으나, OLED용 RFPCB 판매가 줄어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향후 RFPCB는 OLED 디스플레이 채용 확대에 따라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패키지 기판은 5G·네트워크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2020-01-29 14:45:4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서울대, 조국 교수 직위해제… "정상 직무수행 어렵다"

서울대, 조국 교수 직위해제… "정상 직무수행 어렵다" 서울대학교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교수는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면서 서울대 교수직을 휴직했다가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지난해 8월1일자로 복직했다가 이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9월9일자로 휴직했다. 이어 장관직 사퇴 직후 10월 15일 다시 복직했다. 직위해제 사유에 대해 서울대는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련 규정에 따라 29일자로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직위해제는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는 달리 교수로서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립대학법인인 서울대는 교원 징계에 관한 규정에서는 사립학교법을 적용하는데,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소속 교수가 형사 사건으로 기소되면 학생 수업권을 위해 직위 해제할 수 있다. 직위해제 상태에서 첫 3개월간 월급의 50%가 지급되고, 이후 월급의 30%만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조 교수가 개설을 신청했던 법학전문대학원의 '형사판례 특수연구' 수업은 대체 강사가 맡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 교수는 향후 진행되는 사법 절차에 따라 파면이나 해임·정직 등의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2020-01-29 14:09:0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서울시, '2020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

건국대-서울시, '2020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 초3~고1 대상, 2월6일~14일까지 지원서 접수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2020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주관처인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음악영재교육원이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100명의 재학생들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비를 전액 서울시가 지원하는 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국내 유수의 콩쿠르와 예중, 예고 및 대학에 합격하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 아동이며, 서양음악전공 (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국악전공, 미래영재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음악인지검사, 실기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한은 2월6일~14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음악 인지검사와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2020-01-29 13:48:1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빼고 더하고, 딱 맞게!' 맞춤형 화장품 시대 열린다

'빼고 더하고, 딱 맞게!' 맞춤형 화장품 시대 열린다 개인의 피부와 얼굴 생김새에 맞춘 '맞춤 화장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취향을 중시하는 개인화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맞춤형 화장품이 뷰티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시범사업을 마치고 오는 3월 14일부터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맞춤형 화장품이란 개인의 피부 상태나 취향에 맞춰 원료를 배합해 만드는 제품을 말한다. 소비자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스타트업 화장품 기업 '톤28'은 피부 측정가가 소비자를 방문해 1:1로 얼굴 피부의 수분, 유분, 탄력, 색소침착 정도를 측정해 64개로 나눈 피부 유형에 따라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해 한 달에 한 번씩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 누적 고객 수가 1만여 명에 달한다. 한국화장품은 타액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노화도를 예측, 관련 제품을 추천해준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 회사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인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참가해 국내 업계 최초로 정보기술 분야와 접목한 첨단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CES 테크 웨스트 베네시안 볼룸의 혁신상 수상 제품 쇼케이스에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을 전시했다. 이 마스크팩은 사람마다 다른 얼굴 크기와 피부 특성을 반영해 나만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드는 기술이다. 마스크 도안을 실시간으로 디자인해 5분 안에 나만의 마스크팩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첨단 기술로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진 나만을 위한 맞춤형 마스크팩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현장 반응이 다수였다.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은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는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패치 형태의 LED를 피부에 밀착해 사용하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공개했다. 휘어지는 재질이기 때문에 LED 광원을 피부와 최대한 밀착, 피부 부위별 고민을 맞춤형으로 해결할 수 있고 탄력, 톤업, 진정 등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아이오페랩을 통해 소비자 피부 측정을 시작, 현재 5800여 명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두 가지 서비스는 오는 4월 아이오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정식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와 연계한 유전자와 노화 간 상관관계를 더욱 폭넓게 연구해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컬러테일러' 애플리케이션을 지난 2018년 1월 출시했다. 이 앱은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150개가 넘는 약 6000개 넘는 입술 제품 중에서 사용자의 퍼스널컬러와 비슷한 립스틱을 보여주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디지털 솔루션 기반 맞춤형 카운슬링을 전개한다. 자체 애플리케이션 '올영EZ'(이지)를 통해 피부 문진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게 대표적이다. 매장 직원 누구나 고객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고민을 좀 더 명확하게 상담해 적합한 상품을 안내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성별, 나이 등 고객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피부 고민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12개 문항에 차례로 응답하면 피부 타입, 수분 지수, 주름 탄력, 민감도 등 피부 진단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직원이 맞춤 화장품을 추천하고, 원하는 고객에게는 진단 결과를 메시지로 전송해준다.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에 따르면 기술적 발전이 소비 패턴에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은 ▲스마트 휴먼(Beyond Human) ▲시선 사냥(Catch Me in Seconds) ▲모빌리티 혁명(Frictionless Mobility) ▲취향 존중시 대(Inclusive for All) ▲멘털 웰빙(Minding Myself) ▲홈족의 진화(Multifunctional Homes) ▲개인정보보호(Private Personalisation) ▲세계로 향하는 현지 제품(Proudly Local, Going Global) ▲재활용 혁명(Reuse Revolutionaries) ▲깨끗한 공기, 더 나은 지구(We Want Clean Air Everywhere)라는 10가지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거론했다.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들의 자기 주도적 결정권이 지배적이라는 점이다. 보편적이고 획일화된 제품보다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고유의 것을 찾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사용자의 취향과 피부 상태 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3월부터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가 본격화되면 해당 시장이 더욱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1-29 13:45: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2월 1일 'M쿠폰 회원데이' 최대 50% 득템 찬스

롯데마트, 2월 1일 'M쿠폰 회원데이' 최대 50% 득템 찬스 2월 1일 단 하루 롯데마트에서 혜택이 쏟아진다. 롯데마트는 오는 2월 1일을 'M쿠폰 회원 데이'로 정하고 M쿠폰앱 회원 대상 최대 반값 행사와 선착순 쿠폰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M쿠폰 회원 데이' 행사는 기존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사들과는 달리 M쿠폰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M쿠폰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앱 출시이후 처음으로 'M쿠폰 회원 데이'를 기획하게 됐다. 'M쿠폰 앱'은 롯데마트가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2015년에 출시한 대표 쿠폰 앱으로, 월 평균 1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고객들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한 각종 상품, 금액 할인쿠폰 등 총 사용 쿠폰수만 해도 약 1500만건이 넘는다. 'M쿠폰 회원 데이'의 일환으로 1월 31일까지 매일 10시, 14시, 18시에 M쿠폰 앱을 접속하면 선착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5000명 한정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이, 14시, 18시에는 각 1만명 한정으로 1만원 할인 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1월 31일까지 M쿠폰앱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까지 M쿠폰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겐 가입일로부터 7일 내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신라면 5입' 교환권이 앱으로 자동 발급되며 각 점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를 방문해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사은품으로 교환해준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겨울 제철 과일로 인기가 높은 '친환경 딸기'를 M쿠폰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4980원에, '고당도 오렌지'를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49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부채살'도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된 1560원에, '미국산 LA식 갈비'도 20% 할인된 2400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행복생생란(특란/15입/국산)'을 기존 판매가 대비 50% 저렴한 1990원에, '남해 시금치'를 990원에 준비했다. 이외에도 음료, 건강식품, HMR(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에어프라이어, 식기건조대 등 생활용품들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3.2L)의 경우 기존 판매가 6만 9000원에서 50% 할인된 금액인 3만 4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변지현 마케팅전략팀장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에 M쿠폰을 이용하셨던 고객은 물론 새로 가입하시는 고객 분들 모두 단 하루 동안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9 13:45: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대교어린이TV, 유튜브 채널 '한다맨TV' 개설

대교어린이TV, 유튜브 채널 '한다맨TV' 개설 대교어린이TV는 오는 30일 자사 인기 캐릭터 '한다맨'이 직접 방송하는 유튜브 채널 '한다맨TV'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다맨TV는 TV프로그램인 '한다면 한다! 한다맨'에서 어린이들과 게임을 하며 인기를 끌었던 포맷을 확장하여,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게임 대결을 펼치고자 개설하게 됐다. 이번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다맨이 어린이들의 영웅에서 생계형 히어로로 돌아왔다는 컨셉트를 토대로 어린이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치며 재미를 만들어간다. 또한 채널 오픈 이후 6개월 이내에 구독자 4만 달성을 목표를 설정하여 구독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및 참여형 콘텐츠를 주2회 업로드 한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이번 채널 개설은 '한다맨'을 통해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엉뚱하고 무모하지만 긍정적인 캐릭터를 통해 많은 구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 대교어린이TV는 유튜브 '한다맨TV' 오픈을 기념하여 구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는 2월 19일까지 '한다맨TV'를 구독하고 '한다맨'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커피, 도넛 등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유튜브 채널 '한다맨TV'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와 '한다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29 13:39:5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기업 절반 이상, 올해 수시채용 비중 늘린다… 수시채용>공채 역전

기업 절반 이상, 올해 수시채용 비중 늘린다… 수시채용>공채 역전 인크루트, 기업 831곳 조사 올해 기업 절반 이상은 수시채용 비중을 전년보다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수시채용 비율은 2년 연속 증가하는 등 올해 기업들의 수시채용이 공채보다 더 많아질 전망이다. 29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함께 기업 831곳을 대상으로 '2020년 대졸신입 채용 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채용방식(복수선택)은 '수시채용'(41.1%)이 '공개채용'(39.1%)보다 많았다. '인턴 후 직원 전환'은 19.8%였다. 이는 작년 하반기(8월 조사) 같은 조사와 비교해 공채모집 비율은 10.5%포인트 감소한 반면, 수시채용은 10.4%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기업 규모별 수시채용 비율은 대기업은 2018년 하반기 11.8%에서 2019년 하반기 24.5%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는 25.5%로 2년 연속 증가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대기업 4곳 중 1곳은 수시채용이 확실시된다. 중견기업(34.9%), 중소기업(48.1%)도 대기업보다 더 큰 폭으로 수시채용 확대 계획을 밝혔다. 기업들에 '수시채용 비중을 늘릴 의향이 있느냐'고 물은 결과 '그렇다'(57.6%)는 답변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아니다(공채비율 유지할 것)'는 응답은 35.9%였다. 한편, 올해 기업 82.7%는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4곳 중 1곳은 '전년보다 채용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대규모 선발창구인 공채가 줄고 반대로 필요한 인원만 수시로 뽑겠다는 것은 곧 전체 채용규모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올해 기업이 보다 보수적인 채용계획을 세웠음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2020-01-29 13:37:1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부산대, 대학 기술사업화 수익만으로 기술창업 플랫폼 'PNU AVEC' 준공

부산대, 대학 기술사업화 수익만으로 기술창업 플랫폼 'PNU AVEC' 준공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한 기술창업 원스톱 플랫폼 'PNU AVEC'(피앤유 에이백)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피앤유 에이백은 부산대학교기술지주(대표 윤석영 재료공학부 교수, 산학협력단장)가 대학의 기술사업화 수익만으로 세운 것으로 의미가 있다. 총 공사비 3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에 총면적 1349제곱미터(406평)규모로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 인근에 있다. 앞으로 창업 기업에 사무공간 임대를 비롯해 비즈니스모델 수립, 투자유치와 초기 창업 기업에 일정 기간 창업 전반 운영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상 2층은 1인 창업기업을 위한 큐브 형태의 공간으로 제공되고, 지상 3층과 4층에는 스타트업 입주기관 사무실이 들어선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5층은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을 비롯해 카페라운지 등으로 구성해 공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앞으로 피앤유 에이백은 부산대 우수 기술 기반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대학발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유니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9 13:18: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