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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과립주스 '델몬트 말랑피치' 출시

롯데칠성음료, 과립주스 '델몬트 말랑피치'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복숭아 과즙에 코코넛 젤리를 넣어 씹는 맛을 살린 과립주스 '델몬트 말랑피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델몬트 말랑피치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약 27%(업계 추정치)로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약 600억원대로 확대된 국내 과립주스 시장이 캔 위주의 제품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점에 주목하고 340㎖ 페트병을 적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상큼 달콤한 맛의 복숭아 과즙에 코코넛 젤리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코코넛 젤리를 넣은 기존 롯데칠성음료 과립제품 대비 더욱 큰 사이즈의 코코넛 젤리를 넣어 쫄깃한 식감과 재미를 한층 더 강화했다. 패키지는 코코넛 젤리를 형상화한 캐릭터 '말랑이'를 넣어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주면서도 제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기 쉬운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말랑피치는 당사 기존 과립제품 대비 큼지막한 코코넛 젤리를 넣어 마시는 내내 복숭아 과즙의 달콤함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과립 주스"라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국내 과립주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9-18 15:29: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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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2차 예약판매도 완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2차 예약판매가 시작된 18일 자급제 물량이 판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됐다. 18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갤럭시 폴드의 2차 예약판매분이 15분 만에 매진됐다. 현재 11번가, G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 쿠팡, 하이마트 등에서 진행되는 자급제 온라인 물량도 예약이 끝난 상태다. 오프라인에서는 예약이 가능하다. 이통사들이 이날 오전 9시 시작한 예약도 오전 중 사실상 완판된 상황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 즈음 온라인 주문이 마감됐다"며 "O2O 서비스인 '바로주문' 오프라인 주문도 오전 중 판매가 마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완판 시 주문이 불가하고 입고알림을 신청하면 물량 입고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개통 당일 들어올 물량을 모두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의 예약자가 이미 가입했다"며 "하지만 지역별 배정 물량, 실개통량 등을 고려해 예약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차 예약판매에는 이통사와 삼성전자 물량을 합쳐 3000대 수준에 그쳤던 1차 예약물량보다 많은 수량이 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마다 수천 대가 배정됐고, 삼성전자 자급제 물량까지 합치면 2차 물량은 1만대가 넘는 수준이다. 2차 예약판매 물량은 당초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27일로 하루가 미뤄졌다. 삼성전자 측은 "최대한 많은 분께 동시에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개통일을 하루 미뤘다"고 설명했다.

2019-09-18 15:26: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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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청신호…화웨이 반사이익 영향

-스마트폰 시장서 화웨이 제재로 삼성이 수혜 입을 것이라는 예측 현실화. -화웨이 제품 대신 갤럭시A 구매하는 소비자 많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 제재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저렴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화웨이 제품을 대체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모습이다. 지난달 23일 출시된 '갤럭시노트10' 흥행과 함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로 폼팩터 혁신까지 이루면서 하반기 성장이 기대된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높은 중남미와 중동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중동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차지했다. 시장 규모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삼성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1%, 전분기대비 8%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화웨이의 점유율은 20%에 그쳤다. 카운터포인트 피터 리차드슨 애널리스트는 "삼성이 최근 출시한 A시리즈가 화웨이와 아너의 브랜드를 대체하면서 화웨이 제재에 따른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며 "A시리즈는 전체 삼성의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2분기 중남미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42.8%를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화웨이는 2분기가 시작될 당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모토로라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했으나, 지난 5월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시작되면서 뒤로 밀려났다.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 파브 샤르마 연구원은 "최근 중남미 지역의 주요 시장에서 화웨이의 강한 공세에 부딪혔던 삼성이 이를 극복하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며 "삼성은 J시리즈의 가격 할인과 A시리즈의 출시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면서 선두인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좁혀왔다. 하지만 지난 5월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거래중단 제재 조치가 확대하면서 성장세가 꺾였다.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년대비 4.6% 성장하긴 했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3분기에는 타격이 더 분명해질 전망이다. 화웨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인 자국에서 성장률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분기 중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중국 시장에서 삼성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5G를 상용화하는 중국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으로 중국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약세를 보였던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6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9.8%로 2위를 기록했다. 샤프(7.2%), 소니(7.0%) 등 일본 기업보다도 순위가 높다. 삼성은 이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일본 도쿄에 전 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인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하며 일본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신제품 갤럭시노트10도 흥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을 기준으로 갤럭시노트10의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기록했다. 출시 25일 만의 기록으로 역대 최단 기간이다. 갤럭시폴드에 대한 전세계 관심도 높다. 지난주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서는 갤럭시 폴드 2대가 3900달러(약 463만원)에 거래됐다. 미개봉 제품은 5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는 전년대비 성장하긴 했지만 제재로 인한 영향이 3분기부터 분명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이는 삼성이나 다른 업체의 판매량 상승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8 15:09: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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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LCC 광고 43.3% 항공운임 등 제대로 표시 안해"

소비자원 "LCC 광고 43.3% 항공운임 등 제대로 표시 안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온라인 광고에서 항공 운임 총액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G마켓과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4개 오픈마켓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항공권에 대한 광고 60개를 분석한 결과를 18일 밝혔다. 소비자원의 조사결과 60개 광고 중 26개(43.3%)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총액 표시제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비교·선택할 때 지불해야 할 총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항공 운임 등 총액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항공사들은 광고에서 운임 총액과 편도·왕복 여부, 유류할증료 액수,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 가능성 유무 등을 적시하고 운임 총액은 세부 내역과 다른 색상과 크기로 강조 표시해야 한다. 총액을 표시하지 않아 첫 화면에 표시된 운임보다 결제 단계에서 높은 운임이 제시되는 경우가 24개로 가장 많았고, 편도인지 왕복인지 표시하지 않은 광고는 11개였다. 유류할증료 액수를 고지하지 않은 광고는 18개,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 가능성을 고지하지 않은 광고는 19개였다. 운임 총액을 세부 내역과 차별되게 강조 표시하지 않은 광고는 15개였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위탁 수화물 비용 안내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었다. 위탁 수화물 비용은 총액 표시제에 따른 필수 안내 항목은 아니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사의 특성상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도 60개 중 19개 광고가 비용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및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총액 표시제 준수와 위탁 수화물 비용 안내 강화를 권고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총액 표시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

2019-09-18 15:06: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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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신제품 3종 출시

아워홈,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신제품 3종 출시 아워홈은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더고'는 간편하게 먹는 한 끼라도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난 7월 론칭한 냉동도시락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온더고' 제품은 통모짜치즈&불닭, 소고기 덮밥 정식, 로제파스타&미니함박 등 모두 3종이다. '통모짜치즈&불닭'은 100% 프랑스산 자연 통모짜렐라 치즈와 닭다리살이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파기름에 청양고추를 같이 볶아 매운 맛을 살렸으며 빨간 불닭 소스로 감칠맛을 더했다. '소고기 덮밥 정식'은 부드럽게 즐기는 우삼겹과 비법 간장 소스가 잘 어우러진 메뉴다. 얇고 곱게 잘라낸 소고기 업진살에 간장 데리야끼 소스를 넣어 화구에서 볶아낸 불향 가득한 불고기 덮밥이다. '로제파스타&미니함박'은 토마토와 생크림으로 맛을 낸 담백한 로제파스타에 육즙 가득 두툼한 미니 함박스테이크, 근사한 가니쉬까지 들어있어 푸짐한 구성을 자랑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난 7월 론칭한 아워홈 온더고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3종 역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맛있고 근사하며 간편한 한 끼'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했다"며 "세계적인 식음료품평회에 이어 소비자 관능 평가에서도 뛰어난 맛과 식감을 인정받은 만큼 제대로 된 한 끼를 원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19-09-18 15:01: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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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멋쟁이들, 롯데닷컴으로 모여라!"

"가을 멋쟁이들, 롯데닷컴으로 모여라!" 롯데e커머스, F/W시즌 포인트 아이템 판매 롯데e커머스가 운영하는 롯데닷컴이 오는 22일까지 명절 연휴 이후 본격 시작된 가을을 맞아 F/W(가을/겨울) 시즌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아 선보이는 '나를 위한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닷컴이 명절 직후 아이템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여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옷차림이 두꺼워지며 간편하게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닷컴은 무거워진 옷차림에도 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명품 가방 및 스니커즈, 액세서리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나를 위한 명품 쇼핑' 행사를 진행해 '프라다', '생로랑' 등 인기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카메라 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다 가죽 크로스 겸 숄더백'을 76만3640원에, 한 손으로 휴대하기 좋은 '미우미우 마테라쎄 숄더백'을 87만 6080원에, 스터드가 포인트인 '발렌티노 카드지갑'을 26만 392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입하면 19일까지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을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골든구스', '알렉산더맥퀸', '생로랑' 등 인기 명품 스니커즈도 최대 22% 할인 된 가격에 준비했다. 더불어 '나를 위한 쥬얼리 쇼핑' 행사도 준비해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구성된 '메트로시티 쥬얼리'를 최대 3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한다. '메트로시티 핑크하트 팔찌'와 '메트로시티 14K 골드목걸이'를 각 4만 1250원과 11만 17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e커머스 심지혜 잡화뷰티셀 MD는 "명절 연휴가 끝나고 본격 가을을 맞아 가을 맞이 패션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올해 F/W(가을/겨울)패션을 빛내줄 다양한 아이템들을 롯데닷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18 15:0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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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중앙도서관, 팝아티스트 '윤기원 초대전' 열다

호서대 중앙도서관, 팝아티스트 '윤기원 초대전' 열다 호서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내달 18일까지 건학 41주년을 맞아 팝 아티스트 윤기원 작가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윤 작가의 주변 인물을 화려한 색과 간결한 선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인물의 표정이 경쾌하고 시원하게 표현된 팝아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팝아트는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보다 대중문화를 그림의 소재이자 정보로 이용한다. 간결하고 명확한 색면과 원색을 사용해 관람객이 더욱 친근하게 작품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의 모델은 작가의 주변 지인으로, 대상의 세밀한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형상의 개성을 담았다. 시원하게 분할된 색면을 통해 대상의 감정까지 전달하는 것은 윤 작가만의 강점이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열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사회 주민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는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 갤러리에서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개관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중앙도서관은 전시기간 중 오는 24일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 작가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외부인도 관람 가능하다.

2019-09-18 14:55:56 손현경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금겹살이 현실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금겹살이 현실로? 경기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현재 전염병이 발생한 경기 북부 지역의 돼지 사육 마릿수가 전국의 10% 미만이며, 현재 돼지고기 공급량이 충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수급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1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거래 기준 돼지고기 전국 평균 경매가는 ㎏ 당 6030원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한 16일(4316원)보다 약 39.7% 증가했다. 축산물 공판장 경매를 거친 돼지고기는 중간 도매상을 거쳐 1~2일 후 정육점과 식당 등으로 유통된다. 이에 도매 상승분이 소비자가로 반영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의 경우 약 1주일치 물량을 확보하기 때문에 당장 소비자가 상승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약 1주일치 돼지고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수입돈육 등 대체 상품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인체에는 무관하다는 사실로 아직까지는 구매를 주저하는 고객이 적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를 조기 진화하지 못한다면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지난달 중국에서 돼지고깃값이 1년 전보다 47% 가까이 폭등했다. 지난해 중국 전역을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공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생산량이 줄면서 국제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으로 돼지고깃값이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 당시 348만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되면서 공급량이 줄어 돼지고기 가격이 40% 이상 급등했다. 당시 돼지고깃값 상승은 이를 원료로 하는 햄, 소시지 등 가공식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사태가 장기화되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외식업계와 식품 제조업계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따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초기에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돼지고기 공급이 많은 상황이라서 현재 돼지고기 가격을 일반적인 대표 가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전국 6300개 돼지 사육 농가에서 1200만마리 정도를 사육하고 있으며 파주와 연천 등 특별관리지역 14개 시·군에서는 약 10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국 돼지사육 두수는 평년보다 13%가량 많고 재고도 쌓여 있어 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면서 "어제 가격이 오른 것은 수급 관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전날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상승한 것은 가축 이동중지명령에 따른 단기간 물량 부족을 우려한 중도매인이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9-09-18 14:55: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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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동아리박람회...선·후배간 '소통' 창구로 눈길

순천향대 동아리박람회...선·후배간 '소통' 창구로 눈길 순천향대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교내 SRC 향설생활관, 피닉스 광장, 학생회관 일대에서 봉사분야, 교양학술분야 등 45개 동아리, 20개 학과 동아리 참가한 가운데 '2019 동아리 박람회' 일명 '동플리(동아리플레이리스트)'를 성황리에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공연예술분야인 락 밴드 '크레인', 풍물공연 '울림', 버스킹 진행 '큐브'가 ▲체육분야로 태권도 '화랑', 테니스 '파랑새', 주짓수 'HALF'가 ▲종교분야로는 기독교 CCC 동아리 등 ▲봉사분야로는 로타랙트, 해바라기, 굿네이버스 ▲전시창작분야로는 순수미술 '미향', 웹툰그리기 'TOONLAB' ▲교양학술분야에서는 공모전 준비법 '투데이', 화장품 만들기 '팔렛트' 등 총 45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또, 에너지환경공학과(EOS), 경영학과(스카스), 생명시스템학과(표본반), 빅데이터공학과(Big Future), 임상병리학과(오손도손), 중국학과(다락), 창업동아리(율봄) 등 20개 이상의 학과동아리가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을 맞이했다. 앞서, 지난 16일 향설생활관 일대에서 선보인 박람회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체득한 학술·문화·예술 등의 창작물을 전시하고 공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단순히 동아리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3일간의 동아리 모습을 학내구성원 뿐만아니라 지역민에게도 대학문화를 공유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이상욱 향설나눔대학장은 "동아리가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는 기숙형학습공동체(SRC) 프로그램에서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 1000여 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교과 프로그램을 동아리 스타일(ASP: After School Program)로 운영하면서 기존 중앙 동아리 중심에서 탈피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산시킨 것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는 분석이다. 이어 17~18일에도 학생회관 주변의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의 반응은 동아리에 대한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김동식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학과동아리, 창업동아리, 각종 전시, 공연, 봉사 동아리 등이 다양하게 어울려서 공감하는 가운데, 대학생활 만족도 역시 높아질 수 있다고 본다"라며 "학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한 대학문화 확산에 대한 기여도가 크다고 보고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에서는 오는 10월 말에 동아리 활동을 결산하고 1년을 마무리하는 'SRC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2019-09-18 14:55:51 손현경 기자
[범정부 인구정책 TF 발표]2022년까지 '정년연장' 도입 검토

[범정부 인구정책 TF 발표]2022년까지 '정년연장' 도입 검토 정부가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연장 방안을 2022년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생산연령인구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정년 후 계속 고용하거나 재고용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아울러 학령인구,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해 교원수급체계를 개선하고, 군 인력획득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 '범정부 인구정책 TF'는 18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은 내용의 고령자 계속고용 및 재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 안건에는 ▲생산연령인구 확충방안 및 대책 ▲절대인구 감소 충격완화 전략 ▲고령화 심화 대응전략 ▲복지지출 증가 관리전략 등 4개 핵심전략이 올랐다. 지난 4월 발족한 범정부 인구정책 TF 논의결과다. 우선 정부는 내년부터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지원금과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기업에 60세 정년 이후 일정연령까지 근로자의 고용연장 의무를 부과하되, 재고용·정년연장·정년폐지 등 고용연장 방식은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 방안을 검토한다. 이 제도는 실질적인 '정년 연장' 효과가 있어 도입 여부가 주목된다. 절대인구가 줄어드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교원수급체계 개선, 군 인력획득체계 효율화가 담겼다. 정부는 또 지역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서비스 공급체계를 바꾸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고령화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 현장 스마트화를 통해 고령근로자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식품 등 고령친화신산업도 육성하겠다"며 "주택연금, 개인·퇴직연금을 활성화해 고령층 소득을 늘려주고, 주택정책도 고령자와 1~2인 가구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로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고령자 인구는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보고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2019-09-18 14:42:12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