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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배송’ 띄운 네이버, 쿠팡과 e커머스 배송 경쟁 불붙었다

e커머스 업계 배송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당일 도착을 보장하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물류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네이버의 본격적인 배송 경쟁 참여로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구도 사이에서 e커머스 배송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부터 물류 브랜드를 개편해 기존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 배송'으로 변경하고,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오늘배송'은 자정부터 오전 11시 사이에 주문하면 당일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내일배송'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주문한 고객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요배송'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주문하면, 일요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 '희망일 배송'은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를 직접 선택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네이버가 가장 주력하는 것은 오늘배송으로, 올해 안에 서울과 수도권에 한정된 서비스 권역을 지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저녁 시간대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주문 후 1시간 내외로 상품을 배송하는 '지금배송'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와 쿠팡 간의 배송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은 2014년 e커머스 업계 최초로 '로켓배송'을 도입하며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맞서 네이버는 지난해 쇼핑 거래액 5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오늘배송과 지금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제 빠른 배송은 '뉴노멀'이 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커머스 간 배송 경쟁이 격화되면서 하루를 넘지 않는 배송 서비스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며 "이를 뛰어넘기 위해 기업들은 앞으로도 배송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경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기존 SSG닷컴, 11번가 등 다른 e커머스 업체들도 속속 배송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SSG닷컴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협업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트레이더스 제품 한정 당일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11번가 역시 최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발송하는 '오늘 상품' 카테고리를 신설하며 빠른 배송 경쟁에 가세했다. 한편, 기업들은 더 빠른 배송을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시스템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네이버는 배송 서비스 개편 이후 이용자별, 상품별 선호 배송 방식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분석해 AI 기반 물류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범석 쿠팡 의장 역시 지난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로보틱스와 AI 기술은 물류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시스템에 대한 AI 기술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빠른 배송 서비스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AI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연적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자체 물류망에 기반한 기술 투자 여건이 여의치 않은 곳은 배송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03 15:26: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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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후경제' 전환을 목표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기후위성 개발·발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12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2년 7개월' 역주행이 멈췄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민생경제의 활로를 가로막고 있다"며 "경기도는 기후위성, 기후펀드, 기후보험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기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모든 도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 위로금을 정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16만 명은 추가 혜택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송 서비스 ▲기후재해 정신적 피해 지원 등이 포함돼 기후위기에 취약한 도민들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기후보험 사업은 1년 단위 계약으로 운영되며, 경기도는 이를 위해 자체 예산 약 34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후위성 개발·발사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3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국내 최초로 기후 데이터 수집을 위한 초소형 인공위성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R&D) 방식이 아닌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기후위성 사업은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정밀한 기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후정책 고도화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국제 협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2분기 내에 '기후펀드(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 수익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주민들에게 부가적인 수익을 제공함으로써 기후 대응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확충된 재생에너지를 통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외에도 경제적·사회적 여건 차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능력에 격차가 발생하는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17일 발표한 '경기 기후 브릿지(Bridge)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도는 올해 3,640억 원을 투입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에너지 취약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총 121개 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을 발표하며 "기후위기는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라며 "더 이상 뒤처져서는 안 된다. 이제는 기후경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대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제시한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은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이상 투자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 ▲기후경제부 신설 등을 포함한 기후경제 거버넌스 구축을 핵심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발전을 병행하는 '포용적 기후경제' 모델을 구축해 전국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3 15:26: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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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출산 고령화사회 맞춤형 정책 수립

용인특례시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맞춰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2024년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 '2025년 초고령화 대응방향'과 발맞춰 용인의 인구구조를 반영한 정책을 세워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을 운영한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용인'을 주제로 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은 지난해 대비 10개가 늘어난 109개로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총 6217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청년 주거환경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봄서비스와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시민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시는 ▲임신지원금 지급사업(180일 이상 용인에 거주한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30만원 상당 지역화폐 지원)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7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동행 매니저 지원)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출잔액의 1%, 최대 100만원 지원) ▲용인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지역 내 60곳의 경로당에 화상회의시스템과 스마트헬스케어, IoT안전시설 구축) 등 4개 사업을 신설했고, 21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우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급여와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시립어린이집‧돌봄센터 확충,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2340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임신과 출산의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출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임신으로 범위를 확대해 사업을 지원한다. 또, 2004년부터 시행해 온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연간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5만원 상당에서 올해부터는 10만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도 수립했다. 고령사회에 따른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치매 예방관리 강화 등 총 18개 사업에 3593억 87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과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어르신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병원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검사와 치매환자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 밖에도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65세 이상 건강증진 지원사업'과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돌봄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행복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33개 사업에 1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확대로 청년이 기회를 보장받아 삶의 기본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신중년이 계속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을 위한 정책으로는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청년워크 브릿지 사업'을 비롯해 '대학생 수출인턴 지원사업', '청년인턴' 확대' 등을 운영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등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과 지역의 농업인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민디지털역량강화 교육'과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새로운 시작에 도전하는 신중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가족지원 사업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도 확대한다. 시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원씩 5개월 동안 난방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3% 이하(청소년 한부모 65% 이하) 가구로, 별도 신청절차는 없다. 이와 함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누구나 돌봄 ▲통합사례관리 ▲상병수당 지원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수립해 운영하고,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행복택시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를 하고 있다"며 "사회 변화에 맞춰 세대와 성별을 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복지혜택에서 소외됨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에서 새롭게 마련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은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가 수립한 사업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이나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시민들이 제시한다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15:25: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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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성 당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선정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2025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고성군 당동만 해역 500ha가 선정돼 2026년까지 대규모 어장 청소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공모가 시행된 2022년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4회 연속 선정돼 창원 진동만, 남해 강진만과 함께 고성 당동만 해역에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 어장과 주변 해역의 바다 밑을 정화해 지속 가능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50억원이 투입된다. 당동만 해역 청정 어장 재생 사업의 주요 내용은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양식장 시설 재설치 비용 지원 ▲해양 환경 진행간 관측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청정 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사업 진단 및 효과 분석 등이다. 고성군 당동만 해역의 장기 연작·폐기물 침적으로 오염이 심화돼 양식 생물의 성장이 둔화하고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장 생산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업인 동의를 끌어내 신청했고, 앞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남해군 청정 어장 재생 사업은 강진만 전 해역(3000ha)에 대해 어장 환경 정화를 마무리해 가고 있어, 어장 환경 개선을 통한 어업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 진동만과 남해 강진만에서 8823톤의 침적 폐기물·오염 퇴적물을 수거·처리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정하고 깨끗한 어장 환경 조성으로 어장 생산성을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국민의 안심 먹거리 제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15:25: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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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내 귀농·귀촌 1번지로 우뚝 선다”

경주시가 체계적인 지원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장 실용교육 △이사비 및 임시거주지 임차료 등 재정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마을 환영행사 등 귀농귀촌 초기 교육부터 경제적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주한 귀농인의 초기 영농 실패의 부담을 줄이고자 선도농가가 농장을 직접 방문해 영농기술과 시설 관리법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초기 관심 있는 분야 작목 재배기술 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 현장실습 교육에 5개월 간 참여한 귀농 연수생에게는 최대 월 80만 원, 선도농가에게는 최대 월 4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주농업대학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귀농 귀촌 과정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등 3개 과정을 주 1회(4시간) 운영한다. 재정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귀농인에게 최대 100만 원, 귀촌인에게 최대 20만 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귀농인이 예비 정착지에 대한 일정기간 자료 수집·탐색을 위해 월 15만원 한도, 최대 12개월 간 임시거주지 임차비를 제공한다. 농촌에 전입(세대주)한 5년 이내 농업경영체 귀농인에게는 △신축 농가주택 설계비 최대 150만 원 △소형농기계 구입비 최대 300만 원(자부담 30%) △농지 임차비 최대 3년간 70% 지원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가구 당 3억원 한도 내 농업창업 자금과 7500만 원 내 주택구입 및 신축 비용에 따른 융자도 이뤄진다.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는 120만 원 한도 내 환영 행사 비용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영농 환경,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경주가 최근 귀농·귀촌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15:25:0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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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우울증부터 치매까지 'CNS' 승부수...체질 개선 돌입

부광약품이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 3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이달부터 치매복합제 '아리플러스정 10/20mg'를 출시해 제품군을 확장했다. 아리플러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함유하고 있는데, 기존 치료제와 달리 두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의 병용요법은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인지 및 비인지 증상을 개선한다는 임상학적 근거를 갖춰 의료 현장에서 함께 처방돼 왔다. 이에 따라 복합제 개발은 부광약품을 포함한 8개사가 공동 진행했고, 부광약품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부광약품은 올해 주력 사업인 중추신경계(CNS)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매출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광약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375억원에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당기순손실은 27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344억원에서 적자폭을 줄였다. CNS 의약품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42%를 기록했다. 특히 조현병, 양극성장애 등에 쓰이는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의 시장 조기 안착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라투다는 지난해 8월 첫 출시 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서 약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빠르게 공급됐다. 라투다는 기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부작용인 체중 증가,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증가, 혈당 증가 등 대사 관련 이상반응의 발생 빈도가 낮아 장기적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또 약물 선택이 제한적인 양극성장애 우울증 환자 및 소아환자에서도 효과를 갖췄다. 라투다는 일본 제약회사 스미토모파마가 개발한 약물로, 부광약품은 지난 2017년 4월 스미토모파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라투다에 관한 한국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은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 우울증 치료제 익셀캡슐, 뇌전증 치료제 오르필 등을 내놓으며 CNS 의약품 시장에 지속 집중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대표이사 직속의 CNS 사업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어 같은해 12월에는 자회사 콘테라파마 이사회에 신약개발 전문가도 영입했다. 부광약품은 성장동력으로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자회사 콘테라파마를 통해 신약개발을 진행해 파킨슨병 치료제 JM-010,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 등의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JM-010은 지난해 5월 유럽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하지 못해 임상 단계 개발은 중단됐지만, 해당 임상결과는 향후 새로운 연구개발에 활용된다. CP-012의 경우 현재 영국에서 임상1b상에 진입해 있다. 이 물질에는 약물이 표적에 도달한 후 유효성분이 방출되는 지연성 제형과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서로 다른 시점에 방출하는 이중 박동성 방출 기술이 적용된다. 부광약품이 지난해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234억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14.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앞서 2023년에는 연간 매출의 27.4%인 346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썼다. 부광약품 측은 "올해 하반기까지 내실 성장과 체질 개선 안정화을 이뤄, 신약 도입, 신규 사업 진출 등을 적극 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3-03 15:24: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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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급여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집수리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노후화된 주택 수선 및 구조물 개선으로 복지 대상자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해 최대 1,601만 원까지 지원되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주거약자의 경우 각각 50만 원과 380만 원 이내로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해 맞춤형 집수리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331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및 긴급상황 등에 따라 ▲경보수(도배, 장판 교체 등)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공사 등)로 보수 범위를 구분해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보장기관이 부담하고 업체 계약 및 공사 발주와 감독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할 전담기관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 협력해 올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만족할만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15:24:2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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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정비 추진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포항형산시니어클럽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정비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보행로와 도로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보행자 불편, 안전사고 위험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포항시에는 2개 업체가 2,700여 대의 P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니어보행로안전지원단 참여자 총 30명(2명, 15개 조)이 포항공대인근, 철길숲, 영일대해수욕장, 한동대학교 인근, 쌍용사거리, 효자시장 주변 등 에서 근무하며 방치된 PM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거나 PM 업체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PM 정비 인력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 내 PM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역량활용사업과 연계한 정비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도로 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PM 사업자 관계자는 "PM 이용 증가에 따라 정비와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포항형산시니어클럽과의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15:22:3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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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최종보고회 성료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지난달 28일 도의회에서 "경북도내 근현대 문화유산(종교유산)의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료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문화유산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경상북도의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대구대학교 이응진 교수는 경북도내 근·현대 종교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 정신(얼)문화 기념관 조성 ▲종교시설 주변 재생사업 ▲종교문화(예술)이벤트화 ▲종교유산의 교육자원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대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종교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제도 마련, 비종교인도 함께할 수 있는 종교관광 활용 프로그램, 경북의 순례길 코스 개발 및 홍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발굴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는 김대일 대표의원과 김희수, 도기욱, 윤종호, 윤철남, 정경민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4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최종 마무리하고 향후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대안 제시 등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2025-03-03 15:22:23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