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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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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업계가 추천하는 명절 가사 헬프템은?

명절 문화가 많이 간소화됐지만 여전히 명절증후군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 3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60%가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특히, 기혼 여성의 약 42%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 '제사 음식 준비 등이 힘들어서'를 꼽았다. 주방용품 업계는 명절 스트레스를 조금이라고 줄이고자 음식 장만부터 뒷정리, 남은 음식 보관, 처리 등을 수월하게 하도록 돕는 아이템을 제안했다. 코멕스 '데이킵스', 코멕스 '지금은 렌지타임', 휴롬 멀티쿠커 '슈퍼스팀팟' 등이다. 코멕스의 데이킵스는 350ml부터 5.3L까지 9가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명절 음식을 보관하기 좋은 용기다. 데이킵스 직사각 제품에는 깔판이 들어 있어 부침개, 튀김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보관이 쉽다. 재료 손질·보관 날짜 등을 표기할 수 있는 데이트 세팅 존도 있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도 깨지지 않도록 플렉시블 뚜껑을 적용했다. 모듈형으로 빈틈없이 쌓아 냉장고 공간 낭비 없이 보관할 수 있다. 코멕스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남은 명절 음식을 데우기 좋은 용기다.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다. ▲에그(340ml) ▲라이스(380ml) ▲수프(800ml) ▲누들(1.2L) ▲패밀리(2.6L) 등 5종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재료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뚜껑에 적용된 스팀홀만 열어 조리할 수 있게 개발됐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로부터도 안전하다. 지금은 렌지타임을 이용한 떡국·불고기·브라우니 등 43가지의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북도 제공한다. 휴롬 멀티쿠커 슈퍼스팀팟은 찌고·데치고·삶는 명절 음식 조리를 돕는다. 멀티쿠커 슈퍼스팀팟은 본체 내부에서 120℃ 고압의 과열 증기와 슈퍼스팀으로 음식을 조리한다. 불 조절·물 조절·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요리할 수 있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되는 슈퍼스팀이 대류 현상을 일으켜 식재료를 익혀 조리 시간도 줄여준다.

2020-01-25 10:18:5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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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금빛 강판이 꺼지지 않도록…포스코 "제철소는 열심히 돌아갑니다"

1년 365일 단 하루도 불이 꺼지지 않는 곳들이 있다. 소방서, 경찰서, 병원 응급실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곳도 있지만 제철소도 마찬가지다. 우리 일상은 물론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철을 생산하기 위해 쇳물 생산부터 제강, 연주, 열연, 냉연, 도금 공정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공정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포스코 포항과 광양제철소 역시 연중무휴. 용광로가 가동되는 한 조업은 멈추지 않는다. 올해 설 명절에도 각 제철소 현장에서는 설비 가동을 위해 협력사를 포함해 약 1만 2000여명의 직원들이 설 연휴를 반납하고 쇳물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조업에 나선다. 제철소를 지키는 포스코 직원들의 밤낮 없는 정성과 열의는 안전한 일터와 무재해 현장을 만드는 데 중심이 된다. 이들의 땀과 노력은 포스코가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며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변함없이 최고 품질의 철강제품 생산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2020년에도 포스코의 모든 임직원은 포스코가 국가의 안전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With POSCO'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4 17:4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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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설 연휴 전 안마의자 시간당 20대씩 판매

설 명절을 앞두고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판매량이 급증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총 6560대의 안마의자를 렌털 또는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루 평균 469대, 한 시간 평균 20대의 안마의자가 팔린 셈이다. 이는 지난 2019년 설 연휴 직전 2주간의 판매량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2대 이상 렌털해 본인용과 부모님 선물을 함께 장만하는 경향이 급증하는 등 명절 선물로 안마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완전한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설 연휴 기간 중 직영 전시장 대부분을 정상 영업한다. 24일과 25일 이틀만 일부 전시장이 돌아가며 휴무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직영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모델은 '파라오Ⅱ 브레인'이다. 파라오Ⅱ는 금빛 외관과 헤드쿠션으로 이집트 최고 통치자 파라오의 형상을 표현한 제품이다. 브레인 마사지·멘탈마사지·XD 마사지 모듈 등 기술도 적용됐다. 바디프랜드는 '일석이조 설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일석이조 설 선물은 안마의자 1대를 구매 시 월 1만원을 추가하면 허그체어를, 월 2만원을 추가하면 하이키 안마의자를 렌털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2020-01-24 17:09:0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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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선물은 '프리미엄'…20만원 이상 비중↑

설 선물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점차 늘면서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이에 가전 업계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설 선물로 제안하고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명절 선물 문화가 저가의 선물 세트를 여러 명에게 전하던 것에서 소수의 지인에게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선물하는 것으로 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2020년 설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1%였다. 이런 흐름에 맞춰 가전 업계에서는 설에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가전업계는 브레빌의 '스마트 오븐 BOV802', 교원 웰스의 '웰스팜', 캐리어에어컨의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 등을 추천했다. 브레빌의 '스마트 오븐 BOV802'는 22L까지 수용하는 크기에 세밀한 온도 조절 기능과 다양한 조리 메뉴얼을 갖췄다. 온도는 50도부터 23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10가지 조리 메뉴얼로 베이킹·육류·피자 등 원하는 메뉴에 맞춰 쉽게 요리할 수 있다. 특히 저온 가열방식으로 음식을 익히는 '슬로우 쿡'이 유용하다. 슬로우 쿡 기능은 4시간부터 최대 10시간까지 재료의 수분을 유지한다. 육류 조리 시 고기의 식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교원 웰스의 '웰스팜'은 실내에서 채소를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식물 재배기다. 교원 웰스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해 웰스팜을 개발했다. 날씨와 계절의 변화·온도·햇빛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매일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흙도 사용하지 않아도 돼 가정에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교원 웰스는 최근 유아 교육 브랜드 '유엔젤'과 손 잡고 유아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식물 재배기 키즈팜도 출시했다. 캐리어에어컨의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반려동물 전용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다. 이 제품은 캐리어에어컨이 1400만에 육박하는 반려동물 인구를 위해 선보였다. 반려동물의 털 날림에 특화된 펫 전용 프리필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캐리어에어번 공기청정기 필터 외곽에 프리필터를 탈부착할 수도 있다. 제균과 탈취에 특화된 기능 '나노이(nanoe)'를 적용해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배변 냄새도 없앤다.

2020-01-24 16:53:1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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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설 연휴 맞아 '2020 설날 이벤트' 진행

쥐띠의 해를 기념한 쥐 필터 스티커, 온 가족 회춘 베이비 필터 스티커, 명절 인사 스티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기념 스티커 3종 출시 틱톡(TikTok)은 설날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2020 설날 이벤트'를 진행하고 명절 기념 스티커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 설날 이벤트는 명절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챌린지로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 챌린지는 ▲#모든쥐다되쥐 ▲#쪼꼬미시절 ▲#끝까지보면복 등이다. #모든쥐다되쥐 챌린지는 스텔라 장의 배경음악 '컬러스(Colors)'에 가족 모두가 쥐 스티커를 사용해 보는 이벤트다. 경자년 쥐띠의 해를 맞아 마련됐다. #쪼꼬미시절 챌린지는 5가지 베이비 스티커로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모두 회춘하는 이벤트다. #끝까지보면복 챌린지는 행운의 편지를 모티브로 재치 있는 동영상 신년 인사 스티커를 적용해 지인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다. 2020 설날 이벤트 모두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틱톡 앱에서 각각 #모든쥐다되쥐·#쪼꼬미시절·#끝까지보면복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스티커가 구현된다. 틱톡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기념해 모든 연령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설날 이벤트들 준비했다"며 "흰색 쥐띠의 해를 맞아 틱톡이 마련한 재미있고 개성 넘치는 스티커 촬영을 하면서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4 16:24:4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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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1월 한 달간 '리하우스 디자이너' 신입 입문교육 실시

한샘은 대리점의 성장을 지원하고 열정 있는 홈 인테리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리하우스 디자이너(RDr)' 신입 입문교육을 한달 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샘은 앞서 올해 말까지 리하우스 디자이너 25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월 초부터 입문 교육을 시작한 70여명의 예비 리하우스 디자이너들은 한달 간 홈 인테리어 전문가가 되기 위한 전문 지식 배양과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각 리하우스 대리점으로 배치받게 된다. 한샘의 리하우스 디자이너 입문 교육은 한샘의 부엌가구와 바닥재, 벽지, 도어, 창호, 조명 등을 공간 패키지로 제공하는 '한샘 리하우스 패키지'를 고객에게 제안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수 있는 전문 지식 배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복잡한 인테리어 아이템 별 이론 교육과 시공 현장 교육, 상담 화법, 설계 교육 등 홈 인테리어 전문가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한샘 교육장에는 패키지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이 조성돼 있다. 실제 리모델링 공사 현장과 똑같은 세트로 구성되어 이론 교육 후 바로 현장 실측, 설계까지 연계 교육이 가능하다. 현장 실습 이후에는 한샘의 3D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해 설계 및 견적 교육을 진행하고, 아이템 별 셀링 포인트를 찾아내는 화법 교육과 화법 테스트까지 진행하여 바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이런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리하우스 디자이너가 대리점 배치 후 바로 현장 실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리하우스 대리점 주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대리점에서 인력을 뽑아 직접 홈 인테리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한샘에서는 체계적인 인테리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리하우스 디자이너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대리점의 경쟁력도 강화되는 동반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토탈 홈 인테리어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리하우스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것은 관련 분야 전공과 경력 유무가 아닌 바로 열정"이라며 "열정과 목표 의식이 뚜렷한 지원자라면 본인의 영업력, 노하우로 충분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토탈 인테리어 전문가가 되기 위한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말했다.

2020-01-24 08:4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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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지르바우사' 세탁장비로 내구성과 세탁품질 높여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코인빨래방이 꼽히면서 코인빨래방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코인빨래방의 경우 잔고장 없이 높은 세탁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 설치가 중요하다. 크린토피아는 미국, 유럽, 일본 등 100여 개국에서 사랑 받는 50년 전통의 세탁 장비 브랜드 지르바우(Girbau)사의 독점공급을 통해 스페인 본사와 동일한 품질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세탁품질은 물론 소프트 타입 제품으로 진동 및 소음 문제 걱정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세탁 환경과 만족스러운 세탁 결과를 선사한다. 지르바우 세탁장비는 조작법이 간편하고 세제와 섬유 유연제가 무료로 투입돼 세제 양을 조절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도 줄였다. 약 1시간이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해결 가능하고 무겁고 부피가 큰 이불, 커튼, 대형 인형도 손쉽게 세탁할 수 있다. 또한, 도세이(TOSEI) 본사와 직접 독점 공급계약을 통해 일체형 코인 세탁건조기도 공급하고 있다. 이 기계의 경우,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함은 물론 좁은 평수에도 효율적인 기기 배치가 가능하다. 크린토피아는 빨래방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편의를 위해 제조사에서 직접 기계 교육을 받은 AS 전담 조직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장 발생 후 AS 신청 시 24시간 내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2년간 AS를 무상으로 제공해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다. 크린토피아 '코인워시365' 창업 관련 비용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린토피아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0-01-23 13:27:5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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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 37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소프트뱅크·롯데 등 참여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는 3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브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370억이다. 베어로보틱스는 확보한 투자금을 자율주행 로봇 '페니' 양산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했고, 한국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스마일게이트·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베어로보틱 측은 시리즈 A 투자에 소프트뱅크와 같은 글로벌 투자자는 물론, 롯데 등 유통·외식 회사가 참여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는 창업 이후 지금까지 베어로보틱스가 보여 준 유통·외식 관련 로보틱스 기술에 차별성과 시장성이 있음을 입증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베어로보틱스의 주요 제품은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자율주행 로봇 '페니'다. 페니는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종업원의 물리적 고통과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페니는 전 세계 외식업체·호텔·양로원·카지노 등에 공급되고 있다. 페니를 사용했을 때 서버들이 고객들과 보내는 시간이 40% 늘어났고, 서버의 서비스 향상에 따른 고객들의 만족도는 95% 증가했다. 주문을 받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서빙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팁(Tip)도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롯데그룹의 GRS가 운영하는 TGI 프라이데이스·빌라드샬롯 등 레스토랑에서 '페니'를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Compass 등 해외 대형 외식업체들이 '페니'의 도입을 늘리고 있다. 또한 베어로보틱스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달라스에서 전 세계에 체인점을 가진 외식업체와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카지노 한 곳과도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베어로보틱스 덕분에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고 쉬워졌다는 탄성이 터져 나오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0-01-23 10:38:4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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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추가 공략 '고삐'

21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KBIS' 참가 석영 사용 엔지니어스 스톤 프리미엄라인등 선봬 현대L&C가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 나섰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에 '하넥스' 공장을 가동한데 이어 북미 지역 주방·욕실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는 등 신규 거래처 확대에 전력 투구하면서다. 현대L&C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KBIS는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현대L&C는 지난 2015년 이후 6년 연속 참가한 것을 비롯해 올해까지 총 11회째 참가하고 있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순도 99% 석영을 사용한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수출명 Hanstone)'의 신규 프리미엄 라인 '이보크(EVOKE)' 컬렉션과 트래버틴 룩(Travertine Look)을 적용한 칸스톤 '소프트 아이보리(Soft Ivory)', '와일드 브라운(Wild Brown)' 제품 등 칸스톤 제품 60여 종, 그리고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롱베인(Long-vein)' 시리즈를 포함한 하넥스 제품 80여 종 등 총 140여 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칸스톤의 신규 프리미엄 라인인 이보크 컬렉션은 '어웨이큰(Awaken)', '리뉴(Renew)', 엠브레이스(Embrace)' 등 세 종류로 구성해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캐나다 칸스톤 공장(온타리오주) 제2 생산라인에 도입된 이탈리아 석재 가공 설비업체(브레튼社)의 로봇 설비를 활용해 천연 대리석과 육안으로 차이가 없는 정교한 디자인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또한 '트래버틴 룩' 2개 제품(소프트 아이보리·와일드 브라운)은 지층의 자연스러운 줄무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하넥스 '롱베인' 시리즈는 현대L&C 세종공장에서 독자 공법을 통해 천연 대리석의 곡선 패턴을 우아하게 구현했다. 현대L&C는 이번 KBIS 참가를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점유율 확대의 계기로 삼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해 신규 거래처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정석 현대L&C 대표도 전시회 기간 플로폼(Floform) 등 북미 지역 대형 건자재 업체들과 직접 미팅을 진행하는 등 세일즈 행보에 나선 상황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재 3000여 곳의 북미 지역 거래 업체를 3,5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올해 북미 지역 매출 규모도 지난해 1600억원보다 25% 증가한 2000억원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현대L&C는 또한 현지 종합병원 등 대형 기관을 대상으로 한 영업(프로젝트 스펙) 등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L&C 최규환 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상무)은 "세계적인 인테리어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설비 고도화와 프리미엄 패턴 개발 등 상품 차별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향후 3년 내 북미 시장은 물론,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 톱 3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23 10:13: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