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정유업계, 'IMO 효과' 미미…'중동 리스크' 겹악재

-선박유 내 황함량 규제하는 'IMO2020'…정유사들, "마진 딱히 좋지 않아" -韓 정유업계, 빛 볼 수 있을지 '미지수'…"선박회사들, 디젤 혼합유 사용 자제하는 모양새" 올해를 기점으로 'IMO 2020'이 시행돼 정유사들이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효과는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전세계 선박들에 대한 환경규제로 국내 정유사들은 지난해 탈황설비 등을 증설하며 대비 태세에 나섰다. IMO 규제에 따라 선박들의 '고유황유'에서 '저유황유'로의 수요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 이에 따라 저가 대신 고가의 제품 판매량이 늘어 정제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정유사들의 기대가 높았으나 올해 들어 예상했던 'IMO 효과'는 아직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의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IMO가 시행하는 선박유에 대한 황함량 규제에 따라 벙커C유의 수요는 자연스레 줄었지만, 반등을 보여야 할 경유마저 변화를 나타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벙커C유의 판매가격은 1리터당 650.47원으로 전년 동기(727.16원) 대비 약 11% 줄었다. IMO 2020에 대응하기 위해 선사들이 선제적 대응에 나서며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벙커C유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제품 가격이 하락해 정제마진도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벙커C유의 정제마진은 배럴당 -21.6달러였으며 ▲1월 1째주 -18.1달러 ▲1월 2째주 -11.9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복합 정제마진도 최근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월 2째주 기준 복합 정제마진은 5.1달러로 전주(5.8달러) 대비 12.8% 감소했다. 정제마진은 정유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통상 4~5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문제는 IMO의 황함량 규제로 인해 상승세를 보여야 할 경유마저 아직 반등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경유의 제품가격은 지난해 기준 ▲10월 75.7달러 ▲11월 75.3달러 ▲12월 78.3달러로 조금씩 올라서는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경유의 판매를 통해 얻은 정제마진은 지난달 평균 배럴당 13.3달러를 기록했으나 1월 2째주에 들어서며 13.2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전주(14.5달러)와 비교했을 때도 외려 8.7%가 낮아진 수치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유발하며 정유업계의 한숨은 더 깊어지고 있다. 특히 전체 수입 원유의 70%가량을 중동 지역에서 수입하는 한국 정유업계의 특성상 더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12월 제외) 전체 원유 수입 물량(9억 8245만 7000배럴) 중 중동 지역에서 수입한 물량은 6억9061만 8000배럴이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석유정제 시설 피습 등의 가능성을 두고 국제유가도 연일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내며 정제마진의 추가적인 훼손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선박유로 쓰였던 고유황유에 대해 이제 수요가 거의 없어지니까 황함량을 낮춘 선박유 쪽 수요가 늘어난다. 그래서 해당 제품(저유황유 선박유)에 대한 마진은 좋아지는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휘발유와 경유도 워낙 공급이 많다 보니 마진이 딱히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선박유도 마찬가지다. 수요는 원래 있던 물동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규제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선택지가 고유황유까지 넓게 있다가 저유황유로 옮겨간 것이라 이게 애초에 큰 수익이 나는 제품군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진이 다소 좋아지긴 했겠지만 그렇게 큰 임팩트는 없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의 황규원 연구원은 "국내 정유 업체들은 지금 순수한 저유황유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1차 수혜는 못 보고 있다. 원래는 2차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많이 예상했다. 2차 수혜라고 하면 경유 제품을 혼합해 선박 연료에 사용할 수가 있다. 그러면 선박 연료 자체 수요가 늘어나면 디젤(경유)을 혼합해야 되니깐 디젤 쪽 수요가 발생해서 디젤 마진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라며 "그런데 디젤 마진 개선이 안 되고 오히려 약세, 즉 떨어지고 있다. IMO를 통한 선박연료는 분명히 소비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디젤 마진 개선이라고 하는 2차 효과가 발생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 때문에 기대 했던 IMO효과가 '딜레이된다' 혹은 '없다'라는 표현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유를 살펴보면 선박 회사들이 디젤이 혼합돼 있는 연료유를 사용 안 하려고 하는 것 같다. 혼합해서 배출 나오는 배기가스의 황함유량은 50PPM을 맞출 수 있는데 디젤과 다른 제품들이 혼합되다 보니 엔진 계통에 흘러가면서 부식이나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다. 이것들이 계속 보고 되고 있다"며 "선박회사들이 굳이 디젤이 혼합돼 있는, '블렌딩'된 혼합유를 사용해서 오히려 엔진에 무리가 생기면 그 비용이 더 든다고 해서 디젤 블렌딩 혼합유의 사용을 자제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게 디젤 마진이 못 올라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2020-01-19 14:12:4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막내 사원 뭉친 '스키노맨' 영상 인기

SK이노베이션이 제작한 '스키노맨 동영상'이 화제다. SK이노베이션은 계열사 막내사원들로 구성된 '스키노맨(SKinnoMan)' 4인방이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CES 2020' 현장을 누비고 다니면서 제작한 CES 현장 소개 유튜브 동영상이 인기라고 19일 밝혔다. 스키노맨은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홍보실 막내사원 4인이 회사를 소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젝트팀이다. 각기 빨강·파랑·분홍·보라 등 4가지 색의 운동복을 입고 통통 튀는 감성으로 구독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키노맨은 전시 준비가 한창인 개막 전날부터 CES전시관에 마련된 SK부스에 입장해 주요 전시 콘셉트를 미리 공개해 기대감을 조성했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을 밀레니얼 세대의 유머 코드를 담아 재미있게 소개해 재미와 유익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이 영상은 조회수 1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 개막일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사들이 꾸린 부스에서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인 'SK Inside' 및 주요 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한편 스키노맨 콘텐츠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 소개 ▲친환경 캠페인 ▲회사 직무소개 ▲신입사원 면접 꿀팁 등 젊은 감성을 담은 20여건 동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110만 뷰를 넘어섰다. 스키노맨들은 "CES 현장을 처음 찾는 입장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쉽고 재밌으면서 유익하게 전달하기위해 고민했다"며 "혁신과 경쟁의 최전선인 CES에서 발로 뛰며 제작한 콘텐츠를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봐 준다면 보람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9 14:12:33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키워드로 풀어보는 산업이슈] VC는 뭐고 CVC는 뭐지?

CVC, 모기업 사업 위해 전략적 투자 진행 韓, 금산분리 원칙으로 지주사 CVC 불법 창업 투자 큰 손 양성 위해 합법화 목소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에는 일반 벤처캐피털(VC)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두 가지가 있다. 무엇이 다를까. VC는 창업투자회사를 뜻한다. 스타트업이 만든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의 연구·개발을 위해 창업 및 사업화,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자하는 곳이다. 이후 해상 스타트업이 성공하면 투자원금과 수익을 함께 회수한다. VC는 VC 펀드를 기획·운영한다. 연금·보험·국가 펀드·모태 펀드·대기업 등 외부의 펀드출자자(LP)가 자금을 대면 VC펀드를 결성해 이 자금을 투자할 스타트업을 고른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VC가 정부에서 운영하는 모태펀드에서 자금을 출자받는다. CVC도 VC와 같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창업투자회사다. 그러나 CVC는 모험자본 투입으로 수익을 회수하기보다 대기업 지주사의 사업에 도움이 될 전략적 투자를 한다. 모기업에 도움이 될만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인수·합병(M&A) 후보군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스타트업은 CVC의 자금과 모기업의 인프라를 지원받고, 모기업은 M&A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자금을 줄이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CVC는 자금도 외부가 아닌 대기업 모회사 내부에서 조달한다. 펀드 없이 모회사에서 CVC를 통해 직접 투자하기도 하고, CVC 펀드를 조성해 대기업 계열사나 외부 LP의 추가 출자를 받기도 한다. 한국은 금산분리 정책 때문에 대기업 지주사가 CVC를 운영할 수 없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대기업 지주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SK, LG 등 대기업은 CVC를 소유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공정거래법 규제를 피하고자 CVC인 롯데액셀러레이터 지분을 지주사 밖 롯데호텔로 매각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7년 10월 지주사로 전환했고, 지주사 전환 2년 내로 금융계열사를 모두 정리해야 했다. 지주사 체제가 아닌 삼성·한화·카카오·포스코 등은 계열사로 CVC를 운영하고 있지만, 카카오벤처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투자 규모가 크지 않다. 세계 CVC 투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4년 약 21조5000억원 규모였던 세계 CVC 투자는 2018년 61조9700억원으로 약 3개 늘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8년 기준 전체 VC 투자금의 50.9%를, 일본에는 43.8%를 CVC가 차지하고 있다. 구글·애플·인텔 등 글로벌 대기업은 CVC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C의 투자 비중이 9%에 불과하다. 일반 법인이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금액도 최근 3년간 감소하는 추세다. 정부는 지난 2001년 대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지주회사 제도를 마련했지만, 이마저도 스타트업에 20% 이상 지분 투자를 해야 하는 등 자본금 요건이 크고 자기자본만으로 펀드를 결정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지난 2018년 8월, 벤처지주회사 조건을 완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표됐지만,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주사의 CVC 소유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반 금융사와 같은 여·수신 기능이 없는 CVC의 경우 금산분리 규제에서 예외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명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연구원은 지난 16일 규제개혁 토론회에서 "(창업 기업) 투자의 큰 손을 확충하기 위해서 공정거래법 등 개정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CVC는 예외조항을 두고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VC가 재벌의 사금고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송 연구원은 "CVC 투자 조합으로 바뀌면 투자가 그룹 내 계열사나 창업자의 친족 회사에 이뤄지는 것을 막고 스타트업에만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관리 감독하기 더 쉬워질 수 있다"며 해법을 내놓았다.

2020-01-19 11:47:51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휴넷, MBA 총동문회 '2020 신년의 밤' 개최

휴넷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휴넷 MBA 총동문회 '2020 신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넷 MBA는 2003년 국내 최초 비학위 온라인 MBA로 선보인 이후 17년 동안 2000여개 기업에서 단체로 수강을 하고 직장인, 최고경영자(CEO),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해 5만 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대표적인 온라인 MBA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휴넷 권대욱 회장과 조영탁 대표를 비롯해 동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의 밤에선 동문회장 이·취임식,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의 '2020 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신임 동문회장에는 안다인 스페스 대표가 선출됐다. 휴넷 MBA는 온라인으로 경영, 전략, 인사, 마케팅, 회계 등 5개 과정을 학습하는 경영학 마스터 프로그램이다. 전 과목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인증을 받았다. 과정 이수 시 '경영능력인증시험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실용적인 MBA로 인정받고 있다. 동문제도를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00만 원대인 수강료(5개월 기준)는 고용보험 환급제도를 활용하면 약 3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월 단위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매월 초 개강한다.

2020-01-19 10:22: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샘, 선착순 100명 대상 '홈케어 1+1' 이벤트

한샘은 설을 맞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자사 토탈 홈케어 서비스 '한샘홈케어'를 구매하면 지인에게 매트리스 케어를 선물하는 '홈케어 1+1' 행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홈케어 시장은 약 7조원 규모로 최근 수면환경, 실내공기질 등 건강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과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 구조적인 변화는 홈케어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샘은 지난해 말 고객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구, 부엌, 욕실, 가전등 집안 곳곳을 케어하는 토탈 홈케어 서비스 '한샘 홈케어'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샘홈케어'는 작년 정식 출시 이후 지금까지 주문건수 5000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한샘 자사 온라인 사이트 '한샘닷컴'내 '한샘홈케어 1+1 이벤트'에 접속, 지원하면 된다. 이는 ▲가구케어 ▲키친바스케어 ▲가전케어 ▲주거환경케어 ▲단열상품 등 '한샘홈케어'를 구매하면 케어 상품, 종류에 상관없이 지인에게 매트리스 케어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홈케어 서비스는 주거환경에 대한 50년의 노하우를 담은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홈케어 1+1 이벤트를 통해 한샘 홈케어를 경험하면서 고마운 지인에게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도 선물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1-19 10:22:4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제로페이로 사용하는 '서울사랑상품권' 출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와 연계된 서울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되는 자치구는 ▲마포구 ▲강동구 ▲영등포구 ▲성동구 ▲관악구 ▲종로구 ▲중구 ▲중랑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양천구 ▲은평구 ▲강북구 ▲금천구 ▲동작구 ▲성북구 등이다. 구로구·광진구·송파구·강남구는 올해 상반기 내에 발행 예정이다. 나머지 구도 발행 협의 중에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발행 초기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에도 7%의 상시 할인율이 제공된다. 5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을 희망한다면 4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권종은 1만원·5만원·10만원 세 종류다. 1인당 자치구별로 월 50만원까지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각 자치구에서 발행된 상품권은 해당 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제로페이와 연계된 서울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의 수수료가 0%이고, 소상공인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앱과 페이 앱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농협은행·경남은행·부산은행·대구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체크페이·비플제로페이·머니트리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구입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판매자는 앱을 통해 결제된 금액을 3일 이내 현금화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 대다수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소비자 가계 부담 경감 및 각 지역 내 소상공인분들의 매출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1-17 13:21:32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웹케시, 강원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발표

웹케시는 지난 16일 코스닥 상장 1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열고 강원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웹케시는 지난 2019년 1월 25일 핀테크 기업 1호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코스닥 상장 1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2020년 새해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아울러, 강원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가 이끌 웹케시의 새로운 10년에 대한 구상 등을 발표했다.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웹케시 창업 시점부터 모든 상품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개발자 출신이다. 상품 전문가이며 내부 관리형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케시는 상품을 잘 아는 새로운 리더를 주축으로 시장 확대, 신상품 개발 및 기존 상품 기능 강화 등에 집중하고자 한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1년을 경험한 웹케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할 때"라며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러한 웹케시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인물"이라고 말했다.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상장 회사로서의 체계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개발(R&D) 조직 역량을 강화하여 웹케시의 영속성과 성장성 담보에 전념할 것"이라며 "B2B 금융 핀테크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높이고 시장 확대, 신상품 개발, 기존 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어 "지난 20년간 석창규 그룹 회장과 윤완수 그룹 부회장이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기업 고객이 원하는 뱅킹 플랫폼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케시는 기업 인터넷 뱅킹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과 뱅킹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 뱅킹 플랫폼을 선보이는 B2B 금융 핀테크 기업이다. 웹케시의 뱅킹 플랫폼 솔루션은 ▲인하우스뱅크(공공기관·초대기업용) ▲브랜치(중견·대기업용) ▲경리나라·sERP(소기업용)등 국내 전 금융기관과 실시간 연동돼 금융 시스템과 기업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 속의 금융을 지원한다.

2020-01-17 13:08:59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파나소닉코리아,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2종 출시

파나소닉코리아,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2종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Kurama Takashi)가 LUMIX S PRO 16-35mm F4(이하 S-R1635) 렌즈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LUMIX) S' 시리즈의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LUMIX S PRO 70-200mm F2.8 OIS(이하 S-E70200) 렌즈를 출시했다. 먼저 L-마운트 망원 줌 렌즈 S-E70200은 F2.8 고정 대구경 망원 줌 렌즈로서 주변부까지 해상력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보케와 보케 그라데이션을 통한 입체적 표현이 뛰어나며, L-마운트 광각 줌 렌즈 S-R1635는 소형 경량에도 불구, 높은 해상력을 갖춘 렌즈로서 480fps의 AF제어에 의한 빠른 AF와 고해상도 영상을 자랑하는 다재다능한 렌즈이다. 전문가용으로 설계 및 개발된 신제품 S-E70200 렌즈는 17군 22매의 렌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UED(Ultra Extra-low distributed) 2개, ED(Extra-low distributed) 렌즈 3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손떨림 보정에서는 바디(BIS) 5축, 렌즈(OIS) 2축에 의한 Dual IS 2 대응으로 7스톱의 높은 보정 효과를 보여주며 텔레컨버터 1.4배(DMW-STC14) 또는 2배(DMW-STC20)에도 대응 가능하여 높은 기동력을 자랑한다. 또한, 480fps AF제어로 고속 AF 기능과 포커스 클러치 기능을 사용하면 즉각적인 AF/MF 전환과 정확한 수동 포커스가 가능하다. 견고한 방진방적 설계와 영하 10도 이하의 혹독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필터 지름은 82mm, 무게는 1,570g, 가격은 3,390,000원이다. 작고 가볍지만 뛰어난 이미지를 제공하는 신제품 S-R1635 렌즈는 줌 전역에서 개방 F4.0 조리개를 지원하는 광각 줌 렌즈로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 렌즈 구성은 9군 12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구면 렌즈 3개, ED(Extra-low Dispersion) 렌즈와 UHR(Ultra-High Reflective Index) 렌즈 각 1개를 포함, 최적으로 배치하여 작고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해상력과 아름다운 보케를 자랑하며 비네팅 현상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480fps의 고속 센서로 빠르고 정밀한 AF가 가능하며, 포커스 클러치 기능으로 즉각적인 AF/MF 전환이 가능하다. 방진방적?저온 설계로 야외 촬영에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필터 지름은 77mm, 무게는 500g, 가격은 1,949,000원이다. 관계자는 "파나소닉코리아의 전문가용 고성능 렌즈 2종은 라이카(Leica)에서 개발한 L-마운트 규격을 적용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뛰어난 성능과 인상적인 입체감을 추구하며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해 'Certified by LEICA' 인증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2020-01-17 11:35:5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LG하우시스, 인기 벽지 '베스띠·휘앙세' 신제품 선봬

LG하우시스는 자사의 대표 인기 벽지 제품 'LG지인(LG Z:IN) 벽지 베스띠·휘앙세'의 2020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베스띠'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PVC벽지 제품이다. '휘앙세'는 천연 펄프를 사용한 광폭(93㎝) 합지벽지로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을 갖춘 인기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0 베스띠'는 '레트로 모던', '보타닉 가든', '어반모던' 등 세가지 테마의 160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가운데 모던한 레트로 공간을 구현하는 '스톤 회벽'과 '회벽 페인팅' 패턴, 펜 드로잉과 풍부한 직물 질감으로 숲의 안락함을 구현하는 '포레스트' 패턴, 은은한 광택감과 모던한 대리석 느낌으로 시크한 모던 공간을 구현한 '트라버틴' 패턴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띠 벽지는 지난 2017년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 인증까지 받은 국내 대표 친환경성 제품이기도 하다. '2020 휘앙세'는 '뉴레트로', '보타닉 가든', '어반 모던' 등 세가지 테마의 169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깔끔하고 모던한 공간을 연출하는 '레트로 회벽', 수채화로 그려낸 듯한 '잉글리쉬 가든', 풀잎모양의 자수를 놓은 듯한 '리프 패브릭', 모던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골드라인' 등의 다양한 패턴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이번 베스띠·휘앙세 벽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전문가의 인테리어 팁이 담긴 샘플북을 함께 공개했다. 침실, 거실, 드레스룸 등 각 공간별로 어울리는 추천 제품과 벽지가 실제 공간에 적용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샘플북으로 고객이 제품 선택을 기존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인테리어를 통해 나만의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하기를 원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의 벽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 개발은 물론 제품 선택 과정까지 모두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7 09:19: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