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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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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티앤엘, 사일로 복구완료…유연탄 물류사업 정상화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유연탄 물류회사 금호티앤엘은 저장시설인 사일로 복구를 완료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준공확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사일로 붕괴 사고 후 정상화까지 1년 6개월이 걸렸다. 금호티앤엘은 유연탄 하역, 보관, 이송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2013년 8월 준공했다. 6개월 후인 2014년 2월 사일로 총 3기중 1기가 붕괴되고 나머지 2기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호티앤엘은 복구 과정에서 구조물 안정성 강화를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시공사를 이테크건설에서 포스코건설로 교체하고 강화된 공법을 채택했다. 슬립폼 공법으로 철근과 콘크리트 부착강도를 높이고 구조물 일체성을 제고했으며 포스트텐션 공법을 추가해 인장력을 보강했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사일로 변위를 수시로 확인하는 운영 시스템도 개선했다. 금호티앤엘은 네 번째 사일로 증설도 추진 중이다. 내년 초 금호석유화학 열병합발전소 증설에 따른 유연탄 증가분을 수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용량은 기존의 사일로와 동일한 높이 77m, 너비 55m, 저장용량은 8만톤 규모다. 10월에 준공되면 금호티앤엘의 유연탄 저장용량은 연간 336만톤으로 확대된다. 증설 투자액은 214억원이다. 한편, 금호티앤엘과 이테크건설이 사일로 붕괴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양사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한 사건에서 감정인은 사일로 붕괴사고 원인을 이테크건설의 부실시공·한국전력기술의 부실감리로 규명했다. 감정을 맡은 대한건축학회는 2014년 4월부터 약 40여 차례에 걸쳐 사고현장 조사와 감정회의 등을 진행했다.

2015-09-15 10:44:0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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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중국 2.5MW 분산형 태양광발전소 준공…투자회사도 설립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OCI는 중국 현지에서 'OCI-자싱 시저우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위치한 파크야드 호텔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우현 OCI 사장, 강학지 OCI 우시솔라 사장, 지앙 타오 슈퍼라이팅사 사장, 저장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발전소는 2.5MW 규모로 총 335만 달러(한화 약 40억원)가 투입됐다. 자싱시 공업중심지의 건물 옥상에 건설한다. 이는 OCI가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2016년까지 총 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태양광발전소다. 이 발전소는 자싱시 공업중심지에 위치한 슈퍼라이팅 건물, CMAG 건물의 옥상공간에 각각 설치하는 분산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이다. 이 곳에서 생산된 전기를 25년간 건물주에 우선 판매하고 나머지 전기는 전력회사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OCI가 중국 분산형 태양광발전 시장을 공략하는 이유는 생산된 전력을 우선적으로 소비자가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력회사에 판매함에 따라 수익성이 '집중형' 보다 높은 이유에서다. 또 소비자의 전력 사용량이 늘수록 수익성이 높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 태양광발전은 총 17.8GW가 설치될 계획이고 그 중 6GW를 분산형이 차지할 전망이다. 이 사장은 "이번 중국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OCI는 준공식을 시작으로 중국 태양광발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OCI는 현재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시에 건설 중인 북미 최대 규모의 '400MW 알라모 태양광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인 중국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 태양광 신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OCI는 중국에서 전개할 태양광발전 사업을 총괄하는 '홀딩컴퍼니'를 중국 자싱시에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OCI는 홀딩컴퍼니를 통해 중국 태양광발전 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사업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2015-09-15 08:42:1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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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8년만에 200번째 선박 인도…'경영정상화 박차'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성동조선해양은 200번째 선박을 인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7년 첫 선박을 인도한 이후 8년 만이다. 성동조선은 전날 11만5000톤급 정유운반선 '에스티아이 카나비'호를 싱가폴 나빅8사에 인도했다. 2013년 발주된 총 10척의 시리즈선 중 세 번째로 건조된 이 선박은 길이 249.9m, 폭 44m로 평균 14.5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또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선형이다. 또한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선박 수리와 폐선 시 위험물질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IHM 등을 적용했다. 성동조선은 2007년 13척 인도를 시작으로 2010년 34척 등 연평균 30여척에 달하는 선박을 인도했다. 특히 수에즈막스급 탱커, 케이프사이즈급 벌커 등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대형 컨테이너선과 셔틀탱커 등도 꾸준히 건조해 오고 있다. 구본익 성동조선 대표이사 직무권한대행은 "힘든 시간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열정과 애정으로 단기간에 200척 인도를 달성하게 됐다"며 "다음 번 인도호선은 초심으로 돌아가 201호가 아닌 1호선의 인도라고 생각하며 경영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채권단 측은 "현재 유동성 문제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지만 성동조선은 중형 선박 건조 분야에 있어 경쟁력을 갖춘 조선사이며 증가되고 있는 선박 관련 환경 규제와 저비용, 고효율의 에코십에 기술력을 갖췄다"라고 전했다. [!{IMG::20150914000132.jpg::C::480::200번째 인도호선인 11만5000톤급 정유운반선 STI 카나비호 / 성동조선 제공}!]

2015-09-14 12:03:57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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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6톤급 차세대 소형 굴삭기 2종 출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소형 굴삭기 2종을 14일 출시했다. 판매 모델은 6톤급 굴삭기 HX60, HW60 등 2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굴삭기는 현대중공업의 차세대 HX시리즈 장비다. 최신 환경규제(Tier-4 final)를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각각 95%, 40%씩 줄였다. 동시에 엔진 출력은 크게 향상시켰다. 최고출력은 67.8마력이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17% 가량 향상된 수치다. 이 때문에 견인력, 주행 속도, 선회력(차가 돌아가는 능력) 등 작업 성능도 향상됐다. 또 굴삭기의 동작기능을 조절·통제하는 핵심 유압부품인 메인컨트롤밸브(MCV)를 제품에 맞게 튜닝시킴으로써 장비 조작성이 개선됐다. 또한 후방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는 후방카메라, 장비 가동상태·고장진단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7인치 터치스크린 등 편의사양 등이 탑재됐다. 현대중공업은 내달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전시행사를 갖고 장비 시연 등을 통해 신모델 굴삭기를 홍보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번에 출시한 신형 6톤급 굴삭기는 세밀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장비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09-14 11:28:25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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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분야 주관사업자 선정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두산중공업은 '2015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보급 지원사업'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스마트그리드는 전기 생산-운반-소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전력 이용 효율을 높이는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이다. 두산중공업이 주관하게 된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기에 저장장치(배터리 등)에 전기를 비축해뒀다가 많은 양의 전력이 필요할 때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ESS 시장은 정부 지원정책과, 저장장치로 쓰이는 배터리 가격 하락에 힘입어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네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ESS 시장은 2015년 현재 1042MW(미화 15.9억 달러) 규모에서 2024년 3만2989MW(미화 321.3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0%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두산중공업은 ESS 사업의 첫 성과로 파이프·벤딩 분야 전문기업 광진엔지니어링에 연말까지 1MWh급 설비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 회사의 전기사용 패턴을 분석해 ESS 설계에서부터 최종 시공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담당은 "이번에 스마트그리드 보급 지원 주관사업자에 선정된 것은 ESS 기술개발을 꾸준히 해 온 결과"라며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인 만큼 ESS 사업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번 첫 설비 사업에서 에너지 관리 IT(정보기술) 시스템 공급을 맡은 피엠그로우가 에너지 관련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2015-09-11 14:14:00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