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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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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올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익 4245억원…전년비 18.3%↑(종합)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제철은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 3조7022억원, 영업이익 4245억원, 당기순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지만 2분기 건설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1.5%를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9940억원, 영업이익 4332억원, 당기순이익 20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4조3800억원) 대비 8.81%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77억원) 대비 14.7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3671억원) 대비 45.19%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건설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봉형강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됐고 고부가강 중심의 제품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춰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냉연부문 합병 이후 생산·품질 통합관리를 지속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냉연강판 증산을 통해 판매를 확대했다. 또 통합구매와 연계 운송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상반기 1129억원의 합병 시너지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 1일 현대하이스코 완전 합병으로 해외 SSC(스틸서비스센터)가 편입됨으로써 해외시장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재품판매 유연성을 확보했다. 이에 1725억원의 신규 합병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현대제철은 보고 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철강시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제철원료 최적 배합모형 설계를 통해 저가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에너지·설비 효율을 최적화하는 등 전 부문에서 원가절감으로 1831억원의 절감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수강 투자도 원활히 진행 중이다. 연산 100만톤 규모의 당진 특수강 공장은 내년 2월 상업생산을 목표로 89.5%의 공정률(23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포항공장과 연간 150만톤 규모의 자동차·산업용 특수강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상반기 특수강 투자를 포함해 총 9412억원의 투자를 진행했음에도 지난해 말 11조9884억원에 달하던 차입금을 현재 11조6349억원 낮추는 등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최근 세계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는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 완전 합병과 적정한 수준의 설비투자에 힘입어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aa3 등급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지난 14일 현대제철은 '철, 그 이상의 가치창조'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0년에는 매출액 26조원, 2025년에는 3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07-24 16:10:18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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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KT·한전과 에너지-ICT 융합 연구협력 위한 MOU 체결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포스코는 KT, 한국전력과 에너지-ICT(정보통신기술) 융합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KT, 한전과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에너지-ICT 융합분야 공동연구와 기술교류 등을 골자로 한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연구기관은 에너지, 정보통신, 제조, ICT 분야의 각각의 강점을 살려 △경제경영·산업정책 공동연구와 학술정보 교류 △연구 포럼 운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격 월로 진행될 예정인 연구포럼과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해외 에너지 자원 개발 관련 동향 △글로벌 전력사업 관련 이슈 △에너지-IT(정보기술) 융합 사업 관련 이슈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장기전망 △지배구조 연구 등의 공동 연구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 후 진행된 제 1차 공동 연구 포럼에서는 '3개 기업의 글로벌 에너지 공동사업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공동사업을 위한 시장 환경 분석과 연구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외 △전력산업의 미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가입에 따른 글로벌 사업 협력 방안 연구를 주제로 타 산업간 융합에 따른 미래 산업의 변화 모습과 새로운 전력 사업 모델, 아시아 인프라 개발 시장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기관이 독자적으로 축적해온 연구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수 KT 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은 연구협력 포럼을 통해 "융합시대를 맞아 시너지 창출이라는 필요에 의해 시작된 연구협력인 만큼 ICT-에너지 융합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씽크탱크이자 연구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락현 한전경제경영연구원 원장은 "다양한 산업분야간 융합연구를 통해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함으로써 각 연구기관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선도적인 씽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4 09:34:23 정용기 기자
바스프, 안료사업 총괄 글로벌사업부 신설한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는 자사의 모든 안료 관련 사업을 통합한 글로벌 안료 사업부를 2016년 1월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하반기에는 안료 사업을 분리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바스프는 전세계 약 2500명의 임직원이 안료 사업에 소속됐고, 지난해 약 1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안료 사업 본부는 독일 루드빅스하펜 지역에 설립된다. 기존의 안료 사업에 소속된 모든 직원은 신규 글로벌 사업부로 소속된다. 마쿠스 크라머 바스프 안료사업부문 사장은 "인수합병과 조직개편을 통해 안료 사업 부문에서 선두주자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설될 글로벌 안료 사업부는 온전히 안료 사업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안료 사업 부문 고객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데 더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글로벌안료사업부 사장으로 임명된 알렉산더 하운실드 박사는 "오로지 안료 부문에만 전념하는 조직의 신설을 통해 바스프는 업계의 도전 과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바스프 안료 사업은 페인트 및 코팅, 인쇄 및 포장,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료 사업 포트폴리오는 프탈로시아닌, 고기능성 안료, 아조, 펄 안료, 무기 안료, 염료 및 가공 안료와 같은 유색 안료로 구성됐다.

2015-07-23 11:15:2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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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올 2분기 영업익 9878억원..역대 두번째 최고치(종합)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3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2조 9983억원, 영업이익 98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3배인 6667억원(207.6%)이 증가했다. 이는 SK이노베이션 분기 실적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528억원 (7.9%)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석유사업의 정제마진과 화학사업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의 강세 등 시황 호조와 유가 안정화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소멸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석유사업 매출액은 유가의 완만한 상승과 이후 안정세로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9조51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021억원 증가한 7547억원을 기록하며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의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석유사업 영업이익 개선은 1분기부터 지속된 높은 정제마진과 유가 안정화 이후 재고관련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SK이노베이션은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하반기 석유사업 시황은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요인과 신증설 공급 물량의 확대로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사업은 에틸렌, 파라자일렌, 벤젠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강세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274억원 (110.3%) 증가한 2429억원을 시현했다. 화학사업이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하반기 화학제품 시황은 역내 생산시설의 정기보수 완료에 따른 공급 증가로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은 전망했다. 윤활유사업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52억원 감소한 4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인 것에 기인했다. 향후 주요 국가의 환경규제 강화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SK이노베이션은 점진적인 시황 개선을 예상했다. 한편,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자율공시를 통해 SK루브리컨츠 상장 철회를 공식화 하고 "최근 윤활유사업의 일시적인 실적 부진 상황에서 기업가치 평가가 어려울 수 있으며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는 상반기 성과 개선, 차입금 축소 등을 통해 재무구조가 안정된 점 등을 고려해 당분간 SK루브리컨츠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유개발사업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9억원 증가한 16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운영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69억원 감소한 36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현재 예멘 정정 불안, 페루 광구 기상악화 등으로 일일 원유 생산량이 전분기 대비 1만 2000배럴 감소한 일일 5만9000배럴을 생산 중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상반기는 석유, 화학사업 시황의 동반 개선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최근 정제마진이 급격히 하락하는 등 시황악화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은 상반기부터 이어온 수익구조와 사업구조 혁신을 지속해 석유, 화학업계의 구조적인 위기를 넘어 장기적 생존 기반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7-23 10:31:57 정용기 기자